다음날에는 아침 일찍 우르겐치로 넘어가 우르겐치를 조금 둘러보고 갈까 생각중이었기 때문에 일단 주변에 있는 것은 빨리 보고 끝내버리는 것이 나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바로 동문 Polvon darvoza 으로 나가지 않고 토슈 호블리 궁전 Tosh hovli saroyi 부터 보고 가기로 결정했어요. 쿠틀룩 무로드 이녹 마드라사에서 왼쪽으로 가면 토슈 호블리 궁전이 있다고 지도에 나와 있었어요. 쿠틀룩 무로드 이녹 마드라사에서 토슈 호블리 궁전 가는 길에는 기념품 좌판이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한쪽에서는 무언가 금속을 계속 두드리는 소리가 났어요. 기념품 가게 뒤쪽에서는 직접 손으로 기념품을 만들고 있었어요. 여기 저기서 물건을 만드는 소리, 관광객들의 북적이는 소리로 조용하지는 않은 거리였어요. 성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