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여행기/식당, 카페 486

경기도 하남시 하남검단산역 검단산 카페 윈터포레스트1224

이번에 가본 카페는 경기도 하남시 하남검단산역 검단산 카페 윈터포레스트1224에요. 친구와 만나서 드라이브를 하기로 한 날이었어요. 이날 점심은 쿠우쿠우 마석점에서 먹기로 했어요. 쿠우쿠우 마석점에서 점심을 먹은 후, 두물머리 가서 산책을 하고 커피를 마시고 돌아오기로 했어요. 친구가 제가 사는 동네로 자기 차를 운전해서 와서 저를 데리고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역 인근에 있는 쿠우쿠우 마석점으로 데려갔어요. 친구와 일식 뷔페인 쿠우쿠우 마석점에서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나왔어요. "이제 두물머리 가자." 친구와 점심을 먹은 후 산책하러 두물머리로 가기로 하고 차에 타려고 할 때였어요. 하늘에서 하얀 것이 떨어집니다하얀 것이 피부에 닿았다앗, 차가워! "눈 내리는데?" 하늘에서 하얀 가루가 하나 하나 떨어지기..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선 마석역 일식 초밥 뷔페 쿠우쿠우 마석점

이번에 가본 일식 초밥 뷔페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선 마석역 근처에 있는 쿠우쿠우 마석점이에요. 친구와 잡담하며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어요. "너 혹시 내일 시간 돼?""나야 내일 별 일 없는데? 왜?" 친구가 제게 다음날 시간이 되냐고 물어봤어요. 다음날에는 딱히 일이 없었어요. 아무 것도 없는 평소와 같은 일상을 보낼 예정인 날이었어요. 그래서 친구에게 다음날 별 일 없다고 이야기했어요. "내일 같이 드라이브 할래?""내일? 어디로?""어디 가고 싶은 곳 없어?""글쎄?" 친구가 다음날 같이 드라이브 가지 않겠냐고 물어보며 가고 싶은 곳 없냐고 물어봤어요. 친구와 같이 드라이브가면 재미있기는 한데, 미리 생각해본 것이 없었기 때문에 순간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었어요. 게다가 겨울이었어요. 여름이..

서울 약수역 장충체육관 돈까스 추천 맛집 하이가쯔

이번에 가본 서울 맛집은 서울 약수역 돈까스 맛집인 하이가쯔에요. 하이가쯔는 약수역 2번 출구에 있지만, 장충체육관에서 579m 떨어져 있어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어요. 오랜만에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배구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서울 장충체육관은 수도권 전철 3호선 동대입구역으로 가야 해요. 배구를 보러 가지 않은지 꽤 오래되어서 정말 오랜만에 배구를 보러 가는 거였어요. "배구 보기 전에 저녁 먹어야 하는데." 프로 배구 경기는 저녁 7시에 시작해요. 보통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관람한다고 보면 되요. 경기가 정말 길어지면 2시간 반까지도 가구요. 보통 평균 2시간 정도 관람한다고 보면 되요. 즉, 저녁 7시에 경기가 시작해서 저녁 9시에 경기가 끝날 거라고 계산하면 되고, 여기에 경기장에서 ..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역 가락우동 맛집 홍익우동

충청북도 청주시에 갔다가 의정부로 돌아오는 길에 제천시를 들리기로 했어요. 충청북도 제천시는 2022년 가을에 잠깐 갔던 게 마지막으로 갔던 거였어요. 당시에 단양으로 가기 위해 밤에 잠을 자고 아침 일찍 기차를 타기 위해 제천으로 갔어요. 그래서 제천시를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고 사실상 잠만 자고 떠났어요. 제천시에 도착했을 때는 깜깜한 밤이었고, 제천시에서 아침 일찍 떠났기 때문에 본 게 없었어요.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의정부로 바로 돌아오는 방법은 시외버스를 타면 되요. 청주 시외버스 터미널에는 의정부 버스터미널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있어요. 하지만 제천시로 가서 제천시에서 기차를 타고 청량리역으로 간 후, 청량리역에서 의정부로 돌아가는 길도 제천시를 당일치기 여행으로 갔다 오는 거라면 괜찮았어요. 청..

서울 종각역 제육덮밥 혼밥 맛집 불백당

이번에 가본 식당은 서울 종각역 제육덮밥 맛집인 불백당이에요. 불백당은 혼밥 및 포장이 가능한 맛집이에요. 은행 일이 있어서 서울로 갔어요. 은행 볼 일을 다 본 후 느긋하게 서울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어요. 혼자서 서울 거리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아직 퇴근 시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거리에 별로 없었어요. 날이 추워서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별로 없었구요. 그렇게 느긋하게 거리를 걸어다니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종각까지 왔어요. 그리고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서울에서 저녁 먹고 들어가는 것이 좋겠지?" 일반적으로 저녁 먹는 시간보다 약간 이른 시각. 전철 타고 집으로 돌아가면 꽤 늦은 시각이 될 거였어요. 이왕 서울 왔으니 여기저기 걸어다니며 돌아다니고, 커피빈..

서울 홍대 합정역 고기 무한리필 식당 명륜진사갈비 서울 합정점

구운 고기가 먹고 싶다 혼자 밥을 먹을 때 가장 먹기 어려운 것은 구운 고기에요. 집에서 구워먹으면 되기야 하겠지만, 집에서 구워먹으면 뒷처리가 상당히 힘들어요. 특히 자취방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면 방 안에 고기 냄새가 진동하고 기름기가 여기저기 쫙 퍼져서 코팅되다시피 해요. 그래서 이론적으로는 자취방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지만, 현실은 상당히 힘들어요. 뒷감당이 너무 어려워서요. 그래서 구운 고기를 먹으려면 밖에 나가서 먹어야 해요. 그런데 혼자 밥 먹을 때 제일 먹기 힘든 메뉴 중 하나가 바로 구운 고기에요. 고깃집은 혼자 온 손님을 안 좋아한다 고깃집은 혼자 온 손님을 별로 안 좋아해요. 고깃집에서는 1인분만 판매하는 것을 싫어해요. 물론 저 혼자 가서 1인분만 먹고 나오지는 않지만, 고깃집에서 ..

경기도 양주 옥정 신도시 중식 무한리필 추천 맛집 하얼빈 중식 부페

이번에 가본 맛집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 신도시에 있는 중식 무한리필 맛집 하얼빈이에요. 며칠 전이었어요. 친구와 저녁에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하던 중이었어요. 이야기 주제가 맛집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갔어요. "여기 어떤 거 같아?" 친구가 제게 식당 한 곳을 보여줬어요. 위치를 봤어요. 양주 옥정 신도시에 있는 식당이었어요. "양주? 옥정 신도시? 여기 차 있어야 갈 걸?" 양주 옥정 신도시는 의정부에서 전철로 가기는 조금 어려운 곳이에요. 양주 옥정 신도시가 1호선 전철역과 조금 멀리 떨어져 있거든요.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정부시 구간과 동두천시 구간은 역 주변이 번화가에요. 하지만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시 구간은 1호선 전철역 주변이 휑해요. 전철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커다란 옥정 신도시가 있구요. ..

서울 용산역 신용산역 감성 카페 피롤츠 커피하우스

"너 불꽃축제 같이 갈래?""여의도?""응. 서울세계불꽃축제." 친구가 카카오톡으로 제게 여의도에서 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러 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해 가을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불꽃놀이 축제에요. 장소는 여의나루역 쪽 한강공원이에요. "갈까?"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가본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본 적은 있어요. 제대로 가서 본 것은 아니고,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진행될 때 전철을 타고 한강철교를 건너가며 몇 초간 바라본 적만 있었어요. "그런데 여의도 한강공원은 낮부터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을껄?"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해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으로 유명해요. 언론사 기사에 의하면 이번에는 100만명이 운집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어요. 제 지인 중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다..

충청북도 단양군 보리밥 한식 맛집 보리곳간

지인과 여행을 갔을 때였어요. 이때 처음에는 제가 가고 싶었던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을 갔고, 다음날에는 지인이 가고 싶은 곳을 가기로 했어요. 이때 지인은 딱히 가고 싶은 없었지만, 제가 가고 싶은 곳을 갔으니 자기가 가고 싶은 곳도 한 곳 가야 한다는 심보로 다음날에는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을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지인이 고른 곳은 충청북도 단양군이었어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은 영월군이기는 하지만 영월 생활권이 아니라 태백 생활권이에요. 지리적으로도 태백에서 가는 것이 영월 읍내에서 가는 것보다 훨씬 편하구요. 그래서 이때는 처음에 강원도 태백시로 가서 쏘카를 빌려서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으로 간 후, 상동읍을 구경하고 태백시로 돌아와서 차를 반납하고 기차를 타고 제천으로 갔어요. 제천역 근처에서 잠을..

빕스 2024년 가을 샐러드바 디너 주말 신메뉴 갈릭 연어구이

친구와 대화하던 중이었어요. 친구가 같이 저녁을 먹지 않겠냐고 했어요. "나야 좋지. 그런데 어디에서 먹을까?""오랜만에 강남 가서 놀까?""그럴까?" 친구가 오랜만에 강남 가서 놀자고 했어요. 강남 가서 논다고 해도 거창하게 노는 것은 없어요. 저녁 식사 같이 하고 강남을 걸어다니며 길거리 구경하며 잡담하다가 카페 가서 커피 한 잔 하고 헤어지는 거에요. 둘 다 길거리 걸어다니면서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고, 제가 술을 못 마시기 때문에 이렇게 소소하게 놀아요. "너 먹고 싶은 거 있어?""나? 나야 고기?" 친구가 제게 먹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어봤어요. 저는 언제나 외식한다면 고기가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 구운 고기니까요. 친구와 강남에 있는 명륜진사갈비를 찾아봤어요. 강남에 있는 명륜진사갈비는..

제주도 제주시 돔베고기 몸국 맛집 호근동

이번에 가본 제주도 돔베고기, 몸국 맛집은 제주도 제주시 시청 근처에 있는 호근동이에요. 호근동은 제주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돔베고기, 몸국 맛집으로 상당히 유명한 식당이에요. "우리 언제 만날까?" 제주도로 먼저 내려간 친구가 제게 제가 제주도 오면 언제 만날지 물어봤어요. 제주도로 먼저 내려간 친구는 제게 제주도 오면 자기 집에서 머물러도 된다고 했어요. 이왕이면 자기 집에서 자면서 돌아다니라고 했어요. "잠깐만, 여행 일정 좀 짜구." 친구 집에 거지 꼴로 가는 건 아니잖아.부모님도 계실 건데. 제주도로 여행 가는 이유는 제주도로 먼저 내려간 친구와 제주도에서 함께 놀기 위한 목적만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전국 9도의 골목길 영상을 최소한 하나 이상은 촬영해서 제 유튜브 채널에 올릴 목적도 있었어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 중앙시장 흑임자 쑥찐빵 맛집 풍년떡집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제주도로 배를 타고 온 날이었어요. 이날은 새벽에 제주시 제주항에 도착하자마자 버스를 타고 먼저 동문시장 쪽으로 갔어요. 동문시장 쪽 골목길을 걸어다니며 구경하고 골목길 영상을 촬영했어요. 동문시장은 제가 제주도 살 때 간간이 가던 곳이었지만, 이렇게 이른 아침에 가보는 것은 처음이었어요. 동문시장 쪽에서 살지 않았기 때문이었어요. 동문시장 일대를 돌아다니다 아침으로 한치물회를 먹고 나서 버스를 타고 서귀포시로 넘어갔어요. 서귀포 올레시장과 그 주변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면서 골목길 영상을 촬영했어요. 제주시는 매우 맑았지만, 서귀포시 동지역은 처음에만 맑았고 갈 수록 흐려졌어요. 비가 올 하늘은 아니었지만, 날이 흐려서 영상이 그다지 예쁘지 않았어요. 흐린 날이 사진 찍기 좋다고 하지만..

빕스 샐러드바 2024년 가을 시즌 신메뉴 골든 갈릭 라이스

이번에 먹어본 빕스 2024년 가을 시즌 신메뉴는 골든 갈릭 라이스에요. "이제 가을이네." 이제 9월이 되었어요. 아직도 여전히 날씨는 더워요. 낮에도 덥고 밤에도 더워요. 열대야는 가셨지만 그래도 밤에도 여전히 많이 더워요. 밤공기가 선선해지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이불을 덮고 자야 할 정도는 아니에요. 이불 없이 자도 괜찮은 정도에요. 열대야만 아닐 뿐, 더운 밤은 여전히 지속중이에요. 지금 기온은 과거를 떠올려보면 8월말에서 9월초쯤 되는 거 같아요. "식물은 그래도 가을이라고 하네?" 기온만 보면 전혀 가을 같지 않아요. 여전히 여름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아요. 안 더워야 가을이 온 거 같은데 많이 더우니까요. 그래도 재미있는 것은 길거리에서 보이는 식물들은 지금이 가을이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혼밥 가능 물회 맛집 부흥횟집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여행을 마친 후 기차를 타고 동해시 묵호로 넘어갔어요. 다음날 일정은 묵호 지역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것이었어요. 기차가 묵호에 도착했을 때는 늦은 시각이었어요. 그래서 저녁을 먹을 것이 별로 없었어요. 혼자 여행 온 데다 묵호 지역은 식당들이 문을 일찍 닫는 편이에요. 그래도 굶지는 않고 저녁을 먹고 찜질방으로 가서 잤어요. 다음날이었어요. 아침에 찜질방에서 나와서 동해시 묵호 지역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여기는 뭐 이렇게 아침부터 더워?" 전날은 강릉이 폭염이었어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을 돌아다닌 후 동해시 묵호로 넘어왔는데 묵호도 만만치 않게 더웠어요. 전날보다 동해시 기온이 더 올라서 전날 강릉 같은 더위였어요. 동해시 묵호 지역을 돌아다니는데 매우 더웠어요. 게다가 묵..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들깨 막국수 맛집 남경막국수 본점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으로 여행을 가면서 주문진 가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어요. 처음 가는 주문진인데 특별하고 맛있는 것을 먹고 싶었어요. 여행인데 여행 내내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면 무척 슬프니까요. '오징어 철이지?' 동해는 오징어주문진은 오징어 동해안은 오징어가 유명해요. 오징어는 여름이 제철이에요. 제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으로 여행 갈 때는 오징어 철이 막 시작된 때였어요. 강원도 지역 언론에서는 오징어 철이 시작된 후 오징어 어획량이 다행히 괜찮다고 보도하고 있었어요. 요즘 오징어가 서해로 피서가잖아 강원도 언론에서 동해안의 오징어 어획량에 촉각을 세우고 있었던 데에는 이유가 있었어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오징어가 동해안에서는 잘 안 잡히고 오히려 서해안에서 많이 잡힌다고 해요. 작년에..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 버스 환승 정류장 분식집 김녕분식

남도 여행 4일차였어요. 전날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신항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제주항으로 입항해서 해가 질 때까지 돌아다니며 놀았어요. 제주시 동문시장 주변을 대충 둘러본 후, 버스를 타고 서귀포로 넘어가서 서귀포시 중앙동 쪽에서 돌아다니며 놀았어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및 중앙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놀다가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로 넘어가서 모슬포를 돌아다니며 구경했고, 마지막으로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로 가서 금능리를 돌아다니다 금능리에서 일몰을 보고 제주시 도두동에 있는 24시간 찜질방인 도두해수파크로 가서 잤어요. "오늘은 급한 거 하나도 없으니까 느긋하게 돌아다녀야지." 정확히는 급한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매우 널널하게 보내야만 했어요.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어요. 첫 번째..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곡성역 추천 카페 낭만가옥달꼴

남도 여행 마지막 날 일정은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기차를 타고 전라남도 곡성군으로 가서 곡성군을 당일치기로 여행하는 것이었어요. 이때는 전라남도 곡성군의 최대 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고 있을 때였어요. 전라남도 여수에서 서울로 기차 타고 올라갈 때 기차가 곡성역을 거쳐 가요. 곡성역 바로 옆에는 섬진강 기차마을이 있고, 섬진강 기차마을에 있는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매해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개최되요. 의도치 않게 곡성세계장미축제 날을 맞췄다. 처음부터 남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가볼 계획은 아니었어요. 날짜부터 정한 후 제주도에서 배 타고 여수로 올라온 후, 여수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마지막에 당일치기로 여행할 만한 곳을 찾아보니 곡성군이 있었고, 마침 곡성군에서 세계장미축제가 진..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항 여수엑스포 여객선터미널 장어탕 맛집 화양식당

"여수에 왔으면 장어탕 한 그릇 먹어야지." 전라남도 여수시의 대표 음식 중 하나는 장어탕이에요. 예전에 여수 여행 갔을 때 여수에서 장어탕을 한 그릇 먹었었어요. 그때 매우 맛있게 먹었어요. 그래서 다시 여수로 가면서 한 끼는 무조건 장어탕을 먹기로 했어요. 제주도 제주시 제주항에서 배를 타고 여수엑스포항에 도착했어요. 이때는 깜깜한 밤이었어요. 제주도에서 한반도 본토 남쪽으로 가는 배는 주로 밤에 도착하고, 한반도 본토 남쪽에서 제주도로 가는 배는 주로 밤에 출항해요. 저는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여수로 넘어왔기 때문에 이날은 밤에 너무 늦게 도착해서 밥 먹을 곳이 없었어요. 그래서 찜질방 가기 전에 편의점에서 편의점 도시락 하나 먹고 찜질방으로 갔어요. 다음날 아침이었어요. 찜질방에서 나와서 여수시를..

빕스 2024년 여름 샐러드바 신메뉴 추천 그릴드 파인애플

친구와 잡담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어요. 이야기 하다 보니 이제 뜨거운 여름이니 여름에 맞는 음식으로 무엇을 먹어야할지에 대해 대화 주제가 흘러갔어요. 여름은 뭐니뭐니해도 보양식의 계절이에요. 삼계탕도 있고 닭한마리도 있어요. 이런 이야기를 하며 다음에 만나면 무엇을 먹을지 논의하고 있었어요. "어? 빕스 쿠폰 나왔다!""진짜?" 친구가 빕스 쿠폰이 나왔다고 이야기했어요. "신메뉴 출시에 맞춰서 딱 내놨네.""뭐? 빕스 신메뉴도 출시했어?" 친구는 빕스가 신메뉴도 출시했다고 알려줬어요. 이러자 바로 다음에 만날 때는 빕스 가기로 했어요. 빕스 가서 신메뉴 먹으면 그게 장마철 보양식이었어요. 친구와 빕스에 가기로 약속을 잡은 후 신메뉴를 쭉 봤어요. 빕스 2024년 여름 신메뉴 테마는 멕시칸 비치사이드..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속초시외버스터미널 카페 동명커피

이번에 가본 카페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 있는 카페인 동명커피에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당일치기 여행은 계획과 달리 1박2일 여행으로 바뀌었어요. 강원도 화천군 사창리만 다녀오려고 했던 계획은 춘천에서 하룻밤 자는 1박2일 여행 계획으로 바뀌었고, 막상 춘천 도착하자 속초로 가서 속초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속초를 구경하다 돌아오는 계획으로 바뀌었어요. 춘천에서 속초는 시외버스 타고 가면 별로 안 걸리기 때문에 산을 봤으니 이제 바다를 보자는 마음에 속초로 갔어요. '이번에는 갯배 타고 넘어가봐야겠다.' 속초는 여러 번 갔지만, 그동안 갯배를 타고 아바이 마을로 간 적은 없었어요. 항상 장사항에서 시작해서 청초호 서편만 따라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놀았어요. 아바이 마을 및 속초..

충청북도 청주시 도토리묵 요리 맛집 월오동묵집

충청북도 청주시로 여행 갔을 때였어요. 이때는 지인들과 만나서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어요. "혹시 먹고 싶은 거 있어요?""먹고 싶은 거요?" 청주시에서 먹고 싶은 것? 충청북도 청주시도 먹을 것이 여러 가지 있어요. 청주시는 충청북도에서 오래 전부터 가장 큰 도시였기 때문에 맛집이 여러 곳 있는 도시에요. 청주시 맛집이라... 만약 저 혼자 갔다면 청주 시내에서 맛집을 찾았을 거에요. 저는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청주시 가면 정말 청주시 시내에서만 놀거든요. 정확히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서 놀곤 해요. 청주시에서 가장 큰 시내 번화가는 아무래도 청주시청 근처 성안동과 육거리겠지만, 저는 거기까지도 잘 안 가요. 의정부에서 청주 갈 때는 의정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청주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는 직..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종합시장 호박 식혜 맛집 구인당식당

장마 전에 동해안 가자! 6월에 동해안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어요. 장마가 시작되기 전이라 날이 매우 맑았어요. 날이 매우 맑은 대신에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었어요. 진지하게 고민되었어요. 여름에는 어지간해서는 여행을 안 가요. 이는 날씨적인 이유도 있고, 비용적인 문제도 있어요. 날씨가 너무 덥기 때문에 옷을 많이 챙겨가야 하는데 그러면 짐이 무거워져서 더위 속에서 돌아다니기 힘들어요. 게다가 성수기가 되면 숙박비가 비싸지고,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찜질방도 사람이 매우 많아서 이용하기 불편할 거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폭염이라도 장마와 여름 성수기에 여행을 안 갈 거라면 6월에 여행을 다녀와야 했어요. 성수기야 그렇다 치지만 장마는 답 없잖아. 특히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여행 다니..

경상남도 진주시 분식 맛집 삼대장 진주중앙시장 수복빵집 찐빵

전에 경상남도 여행을 갔을 때였어요. 이때는 원래 진주시 여행을 갈 계획은 아니었어요. 처음 계획은 마산과 진해를 여행하고 돌아오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마산과 진해를 둘러보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진주로 가서 돌아가도 되잖아?' 경상남도 진주시는 경상남도 교통의 요지에요. 그래서 경상남도 여행할 때 진주시는 일정 마지막에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적당히 끼워넣기 좋아요. 진주시도 범위가 크고 볼 것이 여러 가지 있어요. 하지만 진주시는 교통의 요지라서 경상남도 여행 갈 때마다 들리기 좋기 때문에 작정하고 한 번에 다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경상남도 여행 갈 때마다 조금씩 나눠보는 것도 좋아요. '오랜만에 진주도 가볼까?' 경상남도 진주시는 안 가본 지 엄청 오래되었어요. 과거에 진주시에 친구가 살고 ..

경상북도 안동시 구시장 찜닭골목 안동찜닭 맛집 안동신세계찜닭

경상북도 안동시로 여행을 갔어요. 처음에는 저 혼자 먼저 내려가서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과 의성군 의성읍을 구경했고, 일행이 오는 날 당일에도 오전에는 저 혼자 안동시 태화동에서 걸어다니며 골목길을 구경하고 골목길 영상을 촬영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경상북도 안동시에 도착한 첫 날 저녁에 태화동에 있는 옛날 팥빙수 맛집인 신라제과점 사장님께서 안동시 관광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어요. 안동 여행 준비는 아무 것도 안 하고 내려왔기 때문에 사장님의 안동시 관광 안내가 상당히 많이 도움되었어요. 신라제과점 사장님께서는 안동에 구시장과 신시장이 있는데, 이 중 찜닭으로 유명한 곳은 구시장이라고 알려주셨어요. 안동 왔으니 안동찜닭 먹자! 꽤 오래 전에 안동 찜닭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찜닭 가게가 우후죽순으로 생겼던..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중앙시장 진주 여행 명물 맛집 땡초김밥 본점

경상남도 진주시도 미식의 도시다! 경상남도 진주시는 경상남도 서부권 중심 도시에요. 진주시는 과거부터 번성했던 도시로 유명해요. 또한 국사 공부할 때 최소 두 개는 필수적으로 암기해야 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도시에요. 임진왜란 진주대첩과 임술농민봉기의 시발점인 진주 농민 봉기는 국사 필수 암기 내용이에요. 참고로 임술농민봉기와 진주 농민 봉기는 조금 달라요. 진주 농민 봉기를 시발점으로 삼남 지역 전역에서 발생한 일대의 농민 봉기 운동을 통틀어서 임술농민봉기라고 하거든요. 경상남도 진주시도 미식의 도시에요. 사실 음식 맛은 워낙 주관적인 부분이 크다 보니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진주시의 음식 문화는 우리나라에서 꽤 특별한 편이에요. 진주시의 음식 문화는 다른 경..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의성전통시장 카페 향촌당

"여기도 좋은 카페 있겠지?" 경상북도 의성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갔어요. 안동역에서 기차를 타고 의성역으로 가서 의성 읍내를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골목길 풍경을 촬영했어요. 의성 읍내를 구경하러 오기는 했지만, 의성에 왔으니 맛있는 것도 먹고 카페도 좋은 곳 있으면 한 곳 갈 생각이었어요. 의성 맛집은 사전에 검색해서 찾아놨지만, 카페는 검색해서 찾아놓지 않았어요. 돌아다니다 보면 카페 한 곳 없겠어?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읍내에서 점심 먹을 곳은 미리 찾아놨지만, 카페는 안 찾은 데에는 이유가 있었어요.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읍내를 걸어서 돌아다닐 거였기 때문이었어요. 걸어다니다가 괜찮은 카페 보이면 들어가서 잠시 쉴 생각이었어요. 꼭 바로 안 들어가도 되었어요. 돌아다닐 만큼 돌아다닌 후에 다시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의성역 마늘 요리 강력 추천 맛집 용주밥상 전국구 음식 마늘똥집

이번에 가본 식당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근처에 있는 용주밥상이에요. 용주밥상은 의성 마늘 요리 중 마늘치킨과 마늘똥집이 유명해요. 이 중 마늘똥집은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가치가 있는 전국구 음식이에요. "의성 가서 뭐 먹지?" 경상북도 여행을 가면서 안동 찜질방에서 숙박하면서 영주시 풍기읍과 의성군 의성읍을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오기로 했어요.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은 풍기역이 있고,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은 의성역이 있어요. 둘 다 기차역이 읍내와 붙어 있기 때문에 안동에서 뚜벅이 여행으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들이에요. 그래서 안동 가는 김에 풍기읍과 의성읍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경, 그리고 음식. 여행 갔는데 먹는 건 당연히 잘 먹어야 했어요. 게다가 이왕이면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중학교 로컬 베이커리 옛날 팥빙수 맛집 신라제과점

이번에 가본 지역 빵집은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중학교 근처에 있는 신라제과점이에요. 신라제과점은 옛날 팥빙수가 특히 맛있어요. 경상북도 여행 중 숙박은 전부 안동시에 있는 찜질방에서 해결하기로 했어요. 찜질방에서 숙박하면서 이틀간 안동시에 있는 안동역에서 주변 지역인 영주시 풍기읍과 의성군을 다녀올 계획이었어요. 이후 다른 일행들이 안동으로 오면 그때 일행들과 합류해서 같이 안동시를 여행하기로 했구요. 경상북도 여행 첫날 저녁이 되었어요.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여행할 때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었고, 저녁으로는 가볍게 도넛을 먹었어요. 점심은 잘 먹었지만, 저녁은 매우 가볍게 먹었어요. 이후 기차를 타고 안동역으로 갔어요. 안동역에서 안동중학교 근처에 있는 24시 찜질방인 태평양사우나찜질방으로 가기 위해 버..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역 도넛 맛집 카페 정도너츠 본점

경상북도 여행 첫날 일정은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역 일대를 돌아다니고 저녁에 안동시로 넘어가는 것이었어요.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역은 안동역에서 기차로 두 정거장 가면 있는 곳이에요. 수도권 기준으로 기차 타고 안동시로 여행 가는 길에 가볍게 들렸다 갈 수 있는 곳이에요. 경상남도 영주시 풍기읍은 인삼이 유명한 곳이에요. 풍기역에서 내리면 푸른 하늘색으로 칠한 급수탑이 보여요. 급수탑에는 커다랗게 인삼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풍기읍을 돌아다니며 보면 인삼 관련된 것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경상남도 영주시 풍기역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중이었어요. 예전에 왔을 때는 풍기역 앞에 마늘과 인삼 난전이 많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갔을 때는 매우 한산했어요. 풍기읍 전체가 조용하고 한산한 편이었어요. 사람..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역 섬진강 기차마을 맛집 소머리국밥

"곡성 세계 장미 축제에 관람객 많이 오겠지?" 혼자 여행을 갈 때면 항상 제일 중요한 것이 있어요. 바로 어디에서 밥을 먹을지에요. 이게 매우 중요해요. 왜냐하면 맛집이라고 기껏 찾았는데 2인분 메뉴만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혼자 여행 가서 식당에 갈 때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몰리는지도 나름 중요해요. 손님 미어터지는데 4인용 식탁을 혼자 차지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눈치 보이니까요. 그래서 혼자 여행 갈 때는 혼자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아야 하고, 식당 가는 시간도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정오부터 1시는 피해서 가는 게 좋아요. 제일 좋은 시각은 11시에 가는 거고, 1시 이후에 가는 것도 좋아요. 더욱이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걸어서 이동하는 뚜벅이 여행을 해요. 맛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