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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기/편의점 141

GS25 편의점 연탄향 불고기 정식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연탄향 불고기 정식 도시락이에요. "편의점 가서 밥 먹어야겠다." 야심한 시각. 밥 먹을 때가 되었어요. 이날은 그다지 비싼 것을 먹고 싶지 않았어요. 그냥 간단히 저녁을 때우고 싶었어요. 식당 가서 밥 사먹을 생각은 없었고, 그 이전에 제대로 된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어요. 그렇다고 아예 안 먹고 굶는 것은 그러니까 대충 아무 거나 가볍게 먹어서 끼니를 때울 생각이었어요. 입맛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냥 뭔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어요. 그저 굶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뭐라도 먹어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어요. 가게는 모두 문을 닫았기 때문에 선택지는 오직 편의점 뿐이었어요. 편의점 가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지는 않았어요. 가서 결정할 생각이었어..

GS25편의점 견과류 해맑음푸드 레드 고소한 견과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간식은 GS25편의점 견과류 해맑음푸드 레드 고소한 견과에요. "편의점이나 갈까?" 저녁도 먹고 식사는 다 했지만 입이 근질거렸어요. 뭔가 씹어먹고 싶었어요. 가볍게 과자를 하나 먹고 싶었어요. 그렇지만 시각이 너무 늦었어요. 동네 가게는 편의점을 제외하고 모두 문을 닫았어요. 이럴 줄 알았다면 낮에 동네 가게 가서 과자를 미리 사다놨을 거였어요. 하지만 그런 생각을 낮에는 하지 못 했어요. 밤이 되어서야 과자가 먹고 싶어졌고, 왜 낮에 동네 가게에서 과자를 안 사왔는지 후회되었어요. 후회한다고 변하는 것은 없었어요. 과자가 먹고 싶다면 편의점 가서 사와야 했어요. 그거 말고는 방법이 없었어요. 아니면 아예 안 먹거나요. '조금 생각해보고 결정해야지.' 할 거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이마트24 편의점 핫빅불고기버거 햄버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햄버거는 이마트24 편의점 핫빅불고기버거 햄버거에요. 이마트24 편의점에 갔을 때였어요.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간편식을 사먹어본 일이 없었어요. 아주 예전에 있었을 수는 있어요. 이마트24 편의점이 생긴 지는 꽤 되었고, 그동안 몇 번 가보기는 했으니까요. 거의 안 갔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 가본 것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제 기억에 이마트24 편의점 가서 편의점의 간편식을 제대로 사먹어본 기억은 아예 없었어요. 이마트24 편의점 갔을 때마다 콜라만 사서 마셨어요. 평소에는 동네에 큰 매장이 없어서 안 갔고, 여행 중에 가곤 했기 때문이었어요. "이왕 온 김에 이것저것 먹어볼까?"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이마트24 편의점 대형 매장까지 왔어요. 이마트24 편의점 중 물건이 많이 있고..

이마트24 편의점 고깃집 김치 삼겹살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이마트24 편의점 고깃집 김치 삼겹살 도시락이에요. "저녁으로 편의점 도시락이나 먹을까?" 어김없이 돌아온 저녁 시간. 말이 좋아 저녁 시간이지, 심야시간이었어요. 저는 아침 늦게 일어나서 하루 일과를 시작한 후, 새벽 즈음에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을 청하곤 해요.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이런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있어요. 억지로 아침형 인간으로 바꿔보기도 하지만, 방심하면 다시 원래대로 매우 늦은 아침이나 오후에 일어나서 새벽까지 할 거 하고 활동하는 생활 패턴으로 돌아와요. 이날도 마찬가지였어요. 오후에 일어나서 할 거 하다 보니 매우 야심한 시간에 일반인 기준으로 본다면 세 끼 중 마지막 식사인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딱히 특별히 먹고 싶은 것이 없었어..

CU 씨유 편의점 3XL 베이컨 참치 마요 삼각김밥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삼각김밥은 씨유 편의점 3XL 베이컨 참치 마요 삼각김밥이에요. "왜 이렇게 입이 심심하지?" 집에서 할 것 하고 있는데 입이 심심했어요. 배가 고픈 것은 아닌데 뭔가 먹고 싶었어요. 식사로 많이 먹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그냥 입이 심심해서 간식거리 같은 것을 먹고 싶었어요. "집에 간식거리 있나?" 집에 간식거리가 있는지 찾아봤어요. 집에 간식으로 먹을 만한 것이 없었어요. 기껏 있는 것이라고는 생라면 뿐이었어요. 생라면을 부셔서 먹을지 잠시 고민했어요. '생라면 부셔먹기는 싫은데.' 생라면을 부셔서 먹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었어요. 그냥 생라면이 안 먹고 싶었어요. 원래는 생라면도 좋아하지만, 이때는 생라면이 별로 안 끌렸어요. 생라면 말고 다른 것을 먹고 싶었어요. 그..

GS25 편의점 혜자로운 집밥 반반 제육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혜자로운 집밥 반반 제육 도시락이에요. 추석 연휴를 가족들과 보낸 후 다시 올라가는 길이었어요. 이날은 날씨가 매우 뜨거웠어요. 9월 하순이 코앞이었는데 최고 기온은 36도를 기록할 거라고 일기예보에 나온 날이었어요. 9월초도 아니고 9월 하순을 코 앞에 둔 상황에서 한여름 중에서도 가장 더운 날씨였어요. 밖에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매우 더운 날이었어요. 이런 날 다시 올라가야 했어요. '터미널 가면 올라가는 버스야 있으니까.' 연휴 바로 다음날이었기 때문에 버스 좌석이 없을 거라고 걱정하지는 않았어요. 낮 시간에 가는 거였기 때문에 더욱 버스 좌석은 널널하게 있을 거였어요.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이라면 버스표를 예매해야 했지만,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의 바로 ..

CU 씨유 편의점 남양유업 HEYROO 딸기 프렌즈 우유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제품은 씨유 편의점 HEYROO 딸기 프렌즈 우유에요. 광복절이 지났지만 여전히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요. 그래도 매해 광복절이 지나면 날씨가 선선해지기는 했던 패턴을 올해도 이어가려고 하는지 기온이 아주 살짝 낮아진 느낌이에요. 낮에는 여전히 많이 덥지만, 밤에는 확실히 많이 선선해졌어요. 밤에는 밖에 돌아다니며 산책할 만 해요. 광복절 전에는 밤에 산책하러 나가면 조금만 걸어도 땀이 엄청 많이 났지만, 지금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에요. 집에서 할 것 하다 보니 어느덧 저녁이 되었어요. 저녁 먹으러 나가야 했어요. 한여름에 집에서 라면이라도 끓여먹으면 방이 너무 더워서 견딜 수 없어요. 한여름에 라면 끓이면 덥고 습기차서 정신 없어요. 환기를 시키면 날벌레들이 들어오고, 에어컨을 켜면..

CU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삼각김밥은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이에요. "스마트폰 사진 좀 정리해야겠다." 스마트폰에 사진이 매우 많이 쌓여 있었어요.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들을 보다가 스마트폰 사진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평소에 나중에 글을 쓰려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지인들에게 순간을 공유하기 위해 사진을 찍기도 해요. 이렇게 찍은 사진들을 바로 정리하지는 않는 편이에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에요. 그냥 습관이에요. 많이 쌓이면 그때 몰아서 삭제하는 편이에요. "어? 이거 나 아직 글 안 쓴 거 같은데?"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전에 편의점에서 먹었던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사진이 있었어요. CU 편의점에서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을 사먹을 때 처음..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

이번에 마셔본 편의점 음료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에요. 모처럼 친구와 만나서 저녁을 먹었어요. 친구와 저녁을 먹은 후 걸으면서 산책했어요. 이날은 친구와 만난 위치가 애매했고 시간도 조금 늦었기 때문에 식사 후 바로 카페 가서 음료를 마시며 잡담한 후 걷다가 헤어지기로 했어요. "구글 제미나이 써보니까 진짜 괜찮더라." 구글 인공지능 제미나이를 우연히 설치해서 사용해봤어요. 꽤 괜찮았어요. 답변으로 부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때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완전히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용도로는 아직 부족해요. 하지만 구글 인공지능 Gemini 의 답변이 항상 틀린 것은 아니고, 정확히 잘 대답해줄 때가 더 많았어요. 정보를 매우 찾기 어려운 것에 대해서만 이상하게 대답하는 경우가 있..

씨유 CU 편의점 양반 떡갈비 바삭 닭강정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씨유 편의점 양반 떡갈비 바삭 닭강정 도시락이에요.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이 시작되었다. UEFA 유로 2024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이 개막했어요.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은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요. 올림픽 느낌이 별로 안 난다.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이 개막했지만 올림픽 분위기는 별로 안 나고 있어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가 구기 종목에서 인기 종목은 전부 출전하지 못 했기 때문이에요. 올림픽 마케팅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은 성적과 상관없이 구기 종목이에요. 특히 축구의 지분이 상당히 커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 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본선 진출에 실패했어요. 가장 큰 ..

씨유 CU 편의점 압도적 바싹 불고기 정식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씨유 편의점 압도적 바싹 불고기 정식 도시락이이에요. "어디 가지?" 장마가 곧 시작되려고 하고 있었어요. 장마철이 되면 비가 연일 퍼부을 거였어요. 비가 내리면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기 어려워요. 습하고 더운 데다 우산까지 쓰고 다니려면 짜증이 많이 나요. 장마철에는 밖에 안 나가는 게 최고에요. 나갈 일이 있어도 거리를 최대한 적게 돌아다니며 어떻게든 실내에 있으려고 하는 게 제일 좋구요.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며 놀려면 장마 시작 전에 최대한 많이 나가서 놀아야 했어요. "갈 만한 곳 없을까?" 어딘가 나가서 돌아다니며 놀고 싶었어요. 어디를 갈지 고민했어요. 갈 만한 곳이 쉽게 떠오르지 않았어요. 하룻밤 자면서까지 너무 멀리 다녀올 생각은 없었어요. 하루만 가볍게 바람 ..

GS리테일 GS25 편의점 한식한상 한상 가득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한식한상 한상 가득 도시락이에요. '저녁 뭐 먹지?' 집에서 할 것 하다 보니 어느덧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어요. 크게 먹고 싶은 것은 없었어요. 그냥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저녁 먹을 것을 찾았어요. '가스렌지 켜기 싫다.' 날이 더우니 가스렌지 켜기 싫었어요. 가스렌지를 켜면 열기 때문에 방이 매우 더워져요. 환기를 시켜봤자 바깥 공기가 더워서 환기가 제대로 되는 것 같지도 않고 온도를 낮춰놓은 방만 더워지구요. 게다가 창문 잘못 열었다가는 러브버그가 방 안에 들어와요. 러브버그가 아무리 인간에게 무해한 곤충이고 익충이라고 해도 방에 들어오는 순간 스트레스 올리는 해충이에요. '나가서 뭐 사먹지?' 나가서 무언가 사먹고..

씨유 CU 편의점 3XL 통인시장 떡갈비 삼각김밥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삼각김밥은 씨유 편의점 3XL 통인시장 떡갈비 삼각김밥이에요. 여행 가자! 이것이 올해 상반기 마지막 여행인가. 여름에는 제가 진짜 어지간하면 여행을 안 가요. 여름에는 어디 간다고 해봐야 멀리 가야 전철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고, 그나마도 당일치기로 후딱 갔다 오는 수준이에요. 여름에는 나가서 돌아다니고 싶으면 서울이나 가고, 다른 곳은 웬만하면 잘 안 가요. 이유는 제가 땀을 너무 많이 흘리기 때문이에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더위 자체는 남들보다 덜 타는 편이에요. 대신에 더운 날에는 온몸이 땀으로 푹 젖어 있기 때문에 옷도 당연히 땀으로 푹 젖어 있어요. 이 때문에 여름에 여행 가려면 옷을 매우 많이 챙겨야 해요. 옷을 매우 많이 챙기면 짐이 늘어나서 땀이 더 나고, 그러..

세븐일레븐 편의점 그린키친 참차김치볶음밥 삼각김밥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식품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그린키친 참차김치볶음밥 삼각김밥이에요. 주말이었어요. 낮에 낮잠을 잠깐 자고 일어난다는 것이 눈 떠보니 어느덧 깜깜한 밤이었어요. 밤이 되어서 할 거 하다 보니 어느덧 새벽 시간이 되었어요. 시간은 매우 잘 갔고, 배도 고파졌어요. '밥 먹기 애매한 시간이네.' 저녁을 먹어야할 시간에 잠을 자버렸고, 눈 뜬 후에도 딱히 무언가 먹지 않고 할 일을 했어요. 그러니 뭔가 식사로 먹어야할 시간이 되었어요. 하지만 나가서 무언가 사먹기에는 매우 애매한 시각이었어요. 근처에 24시간 식당도 거의 없고, 가려면 조금 멀리 걸어가야 했어요. 나가서 먹을 거라고는 24시간 패스트푸드 체인점 가서 햄버거나 샌드위치를 사먹는 정도였어요. '햄버거나 샌드위치는 별로인데...' ..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가득 담은 5찬 멘츠카츠 & 제육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가득 담은 5찬 멘츠카츠 & 제육 도시락이에요. 이번에는 여행 길게 간다! 지금까지 국내여행을 가면 매우 짧게 다녀왔어요. 여행 일정을 길게 잡아서 가지 않았어요. 여행 일정을 길게 잡고 가지 않는 이유는 짐 때문이었어요. 여행 일정이 7일에 가까워질 수록 짐이 많아지거든요. 7일을 넘어가면 여행 짐은 딱히 더 늘어나지 않아요. 7일이 넘으면 그때부터는 당연히 여행 중에 빨래를 하면서 여행해야 하거든요. 하지만 7일까지는 하루가 늘어날 수록 짐도 그만큼 같이 늘어나요. 게다가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고, 그것도 주로 걸어서 돌아다녀요. 숙소 한 곳을 잡고 진득하게 한 곳에 머무르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한 곳에서 머무르더라도 보통은 찜질방에서 ..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 많은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 많은 도시락이에요. 경상북도 여행을 온 지 3일차 되는 날이었어요. 이번 경상북도 여행은 안동시를 중심으로 기차를 타고 주변을 돌아다니고, 이후 안동시를 여행하는 일정이었어요. 3일차가 되어서 드디어 안동시를 본격적으로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그 전에는 계속 잠은 안동시에서 잤지만, 기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서 돌아다니고 구경을 하고 안동시로 돌아왔어요. 이날은 오후에 이날 안동시로 여행 오는 일행들과 합류해서 안동시를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그래서 오전까지는 혼자 안동시를 돌아다니며 놀아야 했어요. '오후에 일행들 만날 거면 너무 멀리 가지 말아야지.' 일행들과 만나는 것도 고려해야 했기 때문에 버스 타고 이동하기 좋은 곳에 ..

씨유 CU 편의점 오천원의 행복 제육 정식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씨유 편의점 오천원의 행복 제육 정식 도시락이에요. 강원도 철원 가자! 강원도 철원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강원도 철원군은 지난해 봄에 친한 동생과 같이 여행을 갔었어요. 그때 너무 재미있게 잘 놀고 왔어요. 철원 여행이 너무 재미있어서 또 가고 싶었어요. 마침 날도 많이 따뜻해졌어요. 낮에 돌아다니기 좋은 기온이었어요. 봄바람이 부니 집에 가만히 있기 싫었고, 철원도 날이 따스해져서 여행하기 좋을 거였어요. '이번에는 나 혼자 다녀와야지.' 이번에는 강원도 철원군으로 혼자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동송 터미널로 가서 동송읍과 철원읍을 돌아다니며 철원 구경도 하고 철원의 골목길 풍경도 촬영하는 것이 목표였어요. 골목길 풍경 촬..

씨유 CU 편의점 옥사부 사천식 마라삼각 삼각김밥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삼각김밥은 씨유 편의점 옥사부 사천식 마라삼각 삼각김밥이에요. "강원도 가볼까?" 날이 많이 풀렸어요. 날이 풀리다 못해 매우 따스해졌어요. 일기예보에서는 여름 날씨가 찾아왔다고 나오고 있었어요. 일교차 때문에 밤에도 더운 여름 날씨는 아니었지만, 낮에는 기온이 20도 후반대까지 치솟는 날이라 여름 날씨와 비슷한 기온이었어요. 갑자기 기온이 치솟으면서 대자연의 풍경도 갑자기 확 바뀌고 있었어요.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눈 없는 한겨울 풍경이었지만, 기온이 치솟으며 풍경이 빠르게 봄 풍경으로 바뀌고 있었어요. 이런 기온이라면 대자연의 풍경이 봄 풍경은 얼마 안 보여주고 곧바로 여름 풍경으로 넘어갈 거였어요. 4월 중순이 넘었으니 봄 풍경이 슬슬 마지막을 향해 갈 때이기는 했어요. 5월이..

씨유 CU 편의점 NEW 매콤 불고기 반상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CU 편의점의 NEW 매콤 불고기 반상 도시락이에요. "내일은 어디 가서 영상 촬영할까?" 날이 많이 따스해졌어요. 봄이 오고 있는 것이 조금씩 느껴지고 있었어요. 아직 풍경을 보면 겨울 풍경이지만, 여기저기 조금씩 봄날의 기운이 살짝씩 드러나고 있었어요. 남쪽은 아마 벌써 봄이 왔을 거에요. 하지만 서울과 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는 아직 봄날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이른 풍경이에요. 이러다 어느 순간 갑자기 봄 풍경으로 확 바뀔 거에요. 날이 조금씩 따스해지고 있으니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었어요. 서울에 있는 동네들 돌아다니며 동네 구경도 하고 영상 촬영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중이었어요. '장위동 가볼까?' 가보고 싶은 곳이 한 곳 떠올랐어요. 바로 서..

GS25 편의점 Full 스팸 김치볶음밥 삼각김밥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간편식품은 GS25 편의점 Full 스팸 김치볶음밥 삼각김밥이에요. '저녁 뭐 먹을까?'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저녁을 늦게 먹는 편이라 깊은 밤이었어요.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가면 항상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곤 해요. 집에서 간단히 해결하는 방법도 있고, 밖에 나가서 사먹는 방법도 있어요. 설 연휴라도 문 여는 식당은 여러 곳 있습니다. 예전에는 설 연휴가 되면 식당들이 대부분 문을 닫았어요. 그래서 설 연휴와 추석 연휴에는 먹을 것을 미리 집에 쟁여놓고 집에서 해결해야 했어요. 아니면 나가서 문 열고 영업중인 식당을 찾아서 헤메며 돌아다니다 문 열고 장사중인 식당이 보이면 거기에서 해결하거나요. 하지만 이런 건 수도권에서는 꽤 예전 일이 되었어요. 24시간 편의점은 ..

씨유 CU 편의점 간장 불고기 정식 도시락

"뭐 먹기는 해야 하는데..." 영월역에서 나오니 밤 9시 30분이 넘었어요. 이날은 아침부터 영월역 도착할 때까지 아무 것도 안 먹었어요. 아침은 늦잠 자서 못 먹었어요. 원래 아침식사하는 일이 거의 없기도 하구요. 점심은 먹어야 했지만, 점심도 어쩌다 보니 거르게 되었어요. 영월 여행을 급히 결정하고 기차표를 잡느라 시간이 걸렸어요. 표가 계속 매진이어서 표가 나올 때까지 계속 코레일 어플로 새로고침하다 보니 집에서 출발 시간이 많이 늦어졌어요. 그래서 청량리역 도착해서 뭔가 먹을 시간이 없었어요. '작년에는 그래도 청량리역에서 김밥은 먹었는데 이번엔 완전히 굶고 왔네." 지난 해에 운탄고도1330 3길을 가기 위해 영월군으로 갔을 때는 그래도 청량리역에 도착해서 김밥을 사먹었어요. 그때도 시간이 여..

GS25편의점 음료 웰그린 자두 녹차

여수 여행 와서 혼자 여수 밤바다를 구경하며 돌아다녔어요. 숙소는 돌산도에 있었어요. 돌산도에서 거북선대교를 건너서 여수 중앙동 방향으로 갔어요. 하멜등대와 여수 낭만포차를 구경하고 나서 해안가를 따라 쭉 걸어갔어요. "여수가 이런 곳이었어?" 처음 전라남도 여수에 도착해서 여수엑스포역에서 여수 중앙동 이순신 광장으로 걸어내려오면서 본 여수는 볼 게 꽤 많아보이는 지역이었어요. 실제로 이순신광장을 기준으로 여러 가지 볼 것이 있었어요. 특히 고소동 벽화마을이 매우 아름다웠어요. 고소동 벽화마을은 달동네이지만 완전히 데이트 코스로 바뀌었어요. 이 정도만 해도 여행 올 만 했어요. 그런데 밤에 돌아다녀보니 여수는 황홀하다고 해도 될 정도였어요. 여수가 매우 넓기 때문에 여수시 전역을 다 돌아다니지는 못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이에요. 모처럼 심야시간에 서울을 돌아다니면서 서울의 심야사긴 풍경 영상을 촬영하고 있었어요. 이날은 청량리역에서 시작해서 큰 길을 따라 서쪽으로 걸어가고 있었어요. 청량리역에서 영상 촬영을 간단히 한 후, 제기동 약령시로 가서 영상을 촬영했어요. 평소라면 하도 많이 봤던 풍경이라 그냥 지나쳐가던 풍경들이었지만 영상을 촬영하면서 걸으니 느낌이 또 달랐어요. "찍을 거 없으면 만들어서 찍으면 되지." 아주 간단한 진리. 찍을 거 없으면 만들어서 찍으면 되요. 제게는 매우 익숙한 풍경이었지만, 제게 안 익숙한 영상을 찍으면 되었어요. 영상 촬영하면 바로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동영상 파일은 지웠어요. 스마트폰 용량 관리..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제과 브레다움 크림 듬뿍 단팥빵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빵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브레다움 크림 듬뿍 단팥빵이에요. 브레다움 크림 듬뿍 단팥빵은 롯데제과에서 생산한 공장제 크림빵이에요.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저녁을 먹지 않고 집으로 가는 길이라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지 곰곰히 생각하며 걷고 있었어요. 평소라면 밖에 나와서 저녁 시간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식사를 하고 싶다면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사먹고 들어갔을 거였어요. 그러나 이날은 식당 가서 저녁을 사먹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었어요. 며칠째 식당에서 계속 점심과 저녁을 사먹었더니 그랬을 거에요. "뭐 먹을 만한 거 없나?" 딱히 먹고 싶은 것이 떠오르지 않았어요. 먹고 싶은 것이 딱히 없는데 식당 가서 돈 주고 밥 사먹기에는 돈이 아까웠어요. 배가 많이 고..

배스킨라빈스 쿠키 앤 크림 우유

이번에 마셔본 편의점 우유는 배스킨라빈스 쿠키 앤 크림 우유에요. "우유 하나 마셔야지." 치과 치료 중이라서 평소에는 잘 사서 마시지 않던 우유를 사서 마시고 있어요. 치과 치료 중에는 먹는 것이 부실해져요. 죽 같은 부드러운 것을 먹어야 해요. 죽 같은 것은 열량이 별로 안 높고 배가 금방 꺼져요. 그래서 뭔가 영양분과 열량을 추가로 보충해줄 것을 같이 먹어줘야 해요. 이때 우유가 꽤 좋은 식품이에요. 하얀 우유도 좋고 맛이 첨가된 가공 우유도 좋아요. "이왕 이렇게 된 거, 편의점에서 안 마셔본 우유 좀 마셔볼까?" 치과 치료는 통증은 이제 병원에서 많이 신경써주기 때문에 별로 두렵지 않아요. 하지만 치과 치료는 짧아야 1주일 걸리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식사가 엉망이 되요. 그나마 삶을 덜 파탄나..

GS25 편의점 빙그레 카카오프랜즈 춘식이 바나나 우유

이번에 마셔본 편의점 유제품 음료는 GS25 편의점 빙그레 카카오프랜즈 춘식이 바나나 우유에요. 이 세상에는 노벨의학상과 노벨평화상을 한 번에 획득할 수 있는 미션이 두 가지 존재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 할 수 있어요. 노벨 의학상이면 노벨 의학상이고 노벨 평화상이면 노벨 평화상이지 어떻게 하나의 업적으로 노벨 평화상과 노벨 의학상을 동시에 획득하냐구요. 그러나 이 세상에는 이게 가능한 미션이 무려 두 가지나 존재해요. 1. 남성 탈모 치료 모든 남성이 갖고 있는 공포. 바로 대머리. 한 올 한 올 빠져가는 머리카락을 보며 마지막 잎새 병원 침대에 누워 담쟁이 덩쿨 이파리를 보며 우울해하던 여성의 심정에 공감하는 무수히 많은 남성들. 남자라는 이유로 성인이 됨과 동시에 찾아오는 공포. 프로페시아, 미녹..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푸드 제대로 된 한끼 연구소 7찬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롯데푸드 제대로 된 한끼 연구소 7찬 도시락이에요. "와, 요즘 왜 이래?" 지난주 수요일부터 배민커넥트 도보 배달을 거의 안 했어요. 3일간은 못 했어요. 수요일은 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서 식사하고 같이 노느라 배민커넥트 도보 배달을 못 했어요. 집으로 돌아와서 밤에 잠깐 할까 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안 했어요. 목요일이었어요. 몸이 진짜 안 좋았어요. 날이 조금 풀렸다고 보일러 안 틀고 대충 자다가 일어났더니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았어요. 감기 걸린 거 같았어요. '이건 무조건 쉬어야겠다.' 요즘은 감기 걸리면 무조건 쉬어야 해요. 감기 걸린 상태로 돌아다니면 제대로 민폐에요. 쓸 데 없이 오해받아요. 그래서 집에서 푹 쉬면서 생활 리듬을 제가 원하는 리듬으..

GS25 편의점 삼립 어니언 스테이크 치즈 버거 햄버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햄버거는 GS25 편의점 삼립 어니언 스테이크 치즈 버거 햄버거에요. 한밤중이 되었어요. 이날은 배민커넥트를 나가지 않았어요. 모처럼 푹 쉬고 있었어요. 컨디션이 별로 안 좋고 느낌도 별로 안 좋은 날이었어요. 이런 날 무리해서 일했다가는 안 좋은 일 겪기 딱 좋아요. 단순히 느낌만 안 좋은 날이라면 모르겠지만 정말로 컨디션이 영 안 좋아서 휴식이 필요한 날이었어요. 그래서 하루 종일 집안에서 쉬었어요. 정신없이 잤어요. 원래는 집에서 쉬면서 이것저것 할 거 할 생각이었어요. 그렇지만 한 번 쉬기 시작하자 그동안 몸에 쌓였던 피로가 한 번에 터져나왔는지 정신 못 차리고 계속 잤어요. 하루 종일 계속 잠만 잤어요. 잠시 일어나서 뭔가 할 거 할까 하다가 다시 드러누웠어요. 그렇게 드러..

GS25 편의점 대한곱창 더 큰 불곱창 덮밥 삼각김밥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삼각김밥은 GS25 편의점 대한곱창 더 큰 불곱창 덮밥 삼각김밥이에요. 야심한 밤이었어요. 밤 9시였어요. 전날 새벽까지 할 것 하다가 거의 아침 되었을 때에서야 잠을 잤어요. 자고 일어나서 보니 12시간 넘게 완전히 골아떨어졌어요. 잠을 꽤 오래 잔 것 같기는 했는데 시계를 확인하고 이렇게 한 번도 안 깨고 엄청 깊이 푹 골아떨어져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최근에 배민커넥트를 하면서 열심히 돌아다니며 쌓인 피로가 한 번에 폭발한 모양이었어요. 정말 정신없이 잤고, 시간은 이제 밖에서 뭐 사먹을 수 없는 밤이었어요. "나가서 배민 배달이나 몇 건 하고 올까?" 배민커넥트를 보면 뱃지 수집이 있어요. 뱃지를 모은다고 해서 좋은 건 없다고 해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배차를 더 잘 주거..

이마트 24 편의점 매콤 닭갈비 & 돈까스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이마트 24 편의점 매콤 닭갈비 & 돈까스 도시락이에요. "해 많이 길어졌네." 창문 밖은 어두워지고 있었어요. 동지가 지난 지 이제 보름 정도 되었어요. 그런데 낮이 꽤 길어졌어요. 생각 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별 차이 없어보이지만 조금 관심을 갖고 보면 낮 시간이 동지 즈음보다 더 길어졌어요. 낮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것은 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아직 겨울 추위의 절정이라는 소한이 막 지나갔고, 슬슬 아주 미세하게 조금씩 날이 점점 더 따스해져갈 거에요. 중간 중간에 또 한파가 몇 번씩 찾아오기는 하겠지만요. 어쨌든 봄은 아주 멀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 걸음씩 다가오고 있었어요. 낮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것이 그 증거였어요. "저녁 뭐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