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썼던 여행기를 다시 보며 이야기하는 글을 올릴 목적으로 브런치를 개설했어요. 2006년에 처음으로 썼던 여행기를 하나 보며 글을 쓰던 중이었어요. '그러고 보니 우즈베키스탄 엄청 오래 잊고 있었네?' 한동안 우즈베키스탄을 완전히 잊고 있었어요. 예전 여행기를 하나씩 다시 보기 시작하면서 그제서야 잊을 수 없는 우즈베키스탄이 떠올랐어요. 우즈베키스탄 자체를 완전히 잊지는 않았지만 우즈베키스탄과 우즈베크어에 관심을 전혀 안 가진 지 꽤 오래되었어요. 매일 제 블로그를 들여다보면서도 우즈베키스탄은 완전히 잊고 살았어요. 마치 산소가 존재하지만 산소 자체를 못 느끼는 것처럼요. 우즈베키스탄은 좀좀이의 여행 블로그의 어머니 제 인생에서 우즈베키스탄은 매우 소중한 나라이고 중요한 나라에요. 좀좀이의 여행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