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마셔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음료는 맥도날드 망고 피치 아이스티에요. "이건 언제 나왔지?" 오랜만에 맥도날드의 SNS를 쭉 둘러보고 있었어요. 맥도날드는 관심을 가질 때는 여러 번 가고 신메뉴도 잘 챙겨먹지만, 반대로 관심을 전혀 안 가질 때는 완전히 잊고 살고 있어요. 큰 이유는 없어요. 제가 원래 그래요. 관심 있을 때는 열심히 하지만, 관심 없으면 완전히 손 놓고 까맣게 잊어버려요. 이런 특징은 심지어 식당 가고 음식 먹을 때도 마찬가지에요. 맥도날드에 관심을 안 가진 지 꽤 되었어요. 맥도날드 자체를 안 간 건 아니었어요. 가기는 갔어요. 그런데 갈 때마다 빅맥을 먹었어요. 그냥 생각이 없었어요. 맥도날드 가서 빅맥 먹는 건 마치 맘스터치 가서 싸이버거 먹고 버거킹 가서 와퍼 먹는 것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