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기준으로 우즈베키스탄 동부에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도시라면 안디잔과 나만강이 있어요. 이 두 도시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기 때문이지요. 안디잔은 우즈베키스탄 도시 가운데 매우 잘 알려진 도시 중 하나에요. 일단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고, 안디잔에서 우리나라로 시집오는 우즈베키스탄 여성들도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실크로드 여행을 하시는 분들 중 키르기즈스탄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넘어오시는 분들은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도시가 안디잔이기도 하구요. 안디잔은 타슈켄트 기준 우즈베키스탄 동남부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도시이며,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도 하죠. 그리고 안디잔 주의 주도이기도 하답니다. 도시 정비도 잘 되어 있는 편이지요. 또한 키르기스스탄 및 키르기즈인들과의 교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