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대학생이 한 집에서 생활하는 ‘홈쉐어링’이 뉴스에 소개되었다. 대학가 원룸 월세가 60만 원을 넘는 상황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대학생에게 방을 저렴하게 빌려주는 방식이다. 대학생은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어르신은 임대료 수입과 함께 누군가와 생활하며 외로움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사례도 소개되었다. 한 할머니는 10년 동안 약 10명의 대학생과 함께 살면서 이들을 손녀처럼 챙겼다고 나왔다. 단순히 방을 빌려주는 것을 넘어서 서로에게 가족과 비슷한 관계가 만들어진 셈이라고 나와 있었다. 이 뉴스를 보면서 문득 과거 하숙 문화가 떠올랐다. 사실 다른 사람 집에 방을 얻어서 함께 생활한다는 점에서 홈쉐어링은 옛날 하숙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 하숙과 홈쉐어링 과거 하숙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