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햄버거는 버거리 크리스피 치킨버거 햄버거에요. "저녁 뭐 먹지?"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었어요. 이날은 조금 일찍 밖에 나갈 생각이었어요. 미용실 가서 이발도 할 생각이었거든요. 동네 미용실은 저녁 6시쯤에는 문을 닫는 편이라 동네 미용실에서 이발을 하려면 그보다는 훨씬 일찍 나가야 했어요. 그래서 이발을 한 후에 밖에서 저녁을 사먹고 집으로 돌아올 생각이었어요. "눈은 그쳤네." 점심 즈음까지 계속 눈이 내리고 있었어요. 아침에는 눈이 꽤 많이 내렸는데 갈 수록 눈송이가 작아지더니 오후에는 안개비 비슷한 수준이 되었어요. 눈이 오는 것 같기도 하고 안 오는 것 같기도 하고 공기는 조금 습한 상황이 되었어요. 그러다 오후로 완전히 넘어가고 저녁이 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