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났네." 2022년 4월 30일 오후, 드디어 매우 길었던 강원도 남부 지역 여행기인 석탄의 길 마지막 편을 다 썼어요. 매우 긴 이야기가 되고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여행기를 써야할 거라 각오하고 시작한 여행기였어요. 2022년 나를 뜨겁게 달구었던 강원도 여행기가 모두 끝났다. 2022년 8월 29일, 강원도 동해시로 여행을 가면서 2022년 9월과 10월 두 달에 걸친 강원도 여행이 시작되었어요. 두 달 내내 강원도 남부를 돌아다니지는 않았어요. 한 번 갔다가 돌아와서 쉬고 정비하다 다시 강원도 남부로 가기를 반복했어요. 맨 처음 갔던 강원도 동해시 여행 여행기는 '망상 속의 동해'였어요. 이 여행은 2022년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다녀온 여행이었어요. 망상 속의 동해 여행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