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제대로 게임을 합시다. 당신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맞는 길, 하나는 틀린 길. 어느 길로 가시겠습니까? 이런 거 하나도 재미없다고! 나는 지금 운탄고도1330 3길 걸으러 왔어요. 이런 저질 게임하려고 온 게 아니에요. 게임은 도시에 있는 방탈출 카페에서 하게 하구요. 방탈출 카페가 부러우면 저기 모운동이나 영월읍내에 하나 만들라구요. 엄한 산길에서 이런 선택지 자꾸 띄우지 말구요. RPG 게임이면 아무 거나 찍어서 하나 해보고 아니면 세이브 파일 다시 로딩시키면 되지만 이것은 인생, 인생은 실전이에요. 인생에 세이브 파일 다시 실행시키는 게 어디 있어요. 선택하면 그게 끝이고 원웨이 노빠꾸 직진인데요. 나는 게임하기 싫은데 운탄고도1330은 게임을 강요해요. 진짜 게임 싫다구요.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