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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어플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공돈 벌기 메타버스 앱테크 게임 서울 시청역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필드

좀좀이 2023. 2. 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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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거 토스 아니야?"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던 중이었어요.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고 대출금리도 많이 올라서 직장인들이 앱테크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기사가 우루루 쏟아져 나왔어요. 앱테크가 쏠쏠한 부업이라면서 직장인들이 점심에 어딘가에 모여서 앱테크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기사가 동시에 엄청나게 많이 올라왔어요. 요즘 물가 많이 오르고 전기요금, 가스값 많이 올랐고 대출금리 많이 오른 것도 알고 있었지만 대체 뭐길래 직장인들이 이 추운 날에 점심시간에 밖에서 모여서 앱테크하고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한 마리 붕어에 빙의해서 관련 뉴스를 하나씩 다 봤어요.

 

"아, 이거!"

 

언론에서 보도된 앱테크는 토스였어요. 토스에서 포인트를 모으는 방법 중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기능이었어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밖에 나와서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서비스로 한 푼 두 푼 모으고 있었어요. 단순히 사진이 아니라 뉴스 기사 안에 영상까지 올라와 있었어요. 글로 된 기사만 읽지 않고 영상 뉴스도 꼼꼼히 봤어요.

 

영상 뉴스 속에 등장한 인터뷰한 직장인들은 물가가 오르고 참 삶이 힘들어서 한다고 하고 있었지만 모두 해맑게 웃고 있었어요. 물론 이건 알고 있어야 해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은 딱히 없어요. 점심시간에 회사에서 사람들 다 보고 있는데 다른 직장 동료들 앞에서 무슨 부업을 할 것도 아니고, 오전 내내 일했는데 법적으로 주어진 쉬는 시간에 뭔 오후 업무 준비를 또 해요. 그냥 쉬는 시간인데 재미있는 놀거리 생겼다고 하고 있는 것이 보였어요.

 

"저거 쓸만 해?"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기능은 생긴 지 조금 되었어요. 저거 생겼을 때부터 알고 있었어요. 저는 토스 어플을 매우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 기능이 생긴 것도 전부터 알고는 있었어요. 그러나 저 기능이 과연 쓸 만한지 의문이라 딱히 관심가지지 않고 있었어요. 그런데 뉴스 보니 사람들이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로 매우 즐겁게 앱테크하고 있었어요. 이건 앱테크가 아니라 포켓몬고 하는 거에 가까워 보였어요.

 

"저거 재미있겠다!"

 

뉴스에 나온 장면만 보면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는 앱테크가 아니라 게임이었어요. 현실 세계를 필드 삼아서 몬스터 잡아 경험치 모으는 게임이었어요. 경험치 쌓아서 원하는 아이템으로 바꿔서 강화할 수도 있구요. 포켓몬고와 다를 게 하나도 없었어요. 포켓몬고와 다른 점이라면 포켓몬고는 닌텐도가 정해놓은 좌표 가서 주머니 괴물을 잡아야 하지만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게임은 몬스터도 사람이었어요. 토스 킨 사람이 바로 필드 위에 있는 몬스터였어요.

 

"저거 우리 동네도 되나?"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기능이 처음 생겼을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딱히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사람 만났을 때 같이 토스 켜서 이거 10원 받자고 하기 그렇잖아요. 그래서 이 기능을 사용하려고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뉴스 속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를 즐기는 직장인들을 보자 엄청 재미있어 보였어요. 무슨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 가서 물고기 잡으려고 낚시하며 즐거워하는 사람들 같았어요.

 

궁금해서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를 켰어요. 먼저 가볍게 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를 돌아다니며 해보기로 했어요.

 

"에이,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의정부에서는 재미 없었어요. 영 시원찮았어요. 스마트폰 배터리만 빨리 닳았어요.

 

역시 리니지 아조씨들이 괜히 사냥터 통제하는 게 아니라니까.

 

역시 게임은 좋은 사냥터 가서 해야 재미있어요. 몹도 빨리 빨리 리젠 잘 되고 템도 팍팍 떨어지는 사냥터 가서 해야 경험치도 팍팍 오르고 재미있죠. 의정부에서 해보니 이건 무슨 아무 것도 없는데 혼자 허무한 클릭질만 하며 여기저기 캐릭터만 이동시키는 꼴이었어요.

 

"역시 이런 게임은 제대로 된 사냥터 가서 해야 해!"

 

의정부에서는 포기였어요. 의정부에서 이런 게 제대로 될 리가 없었어요. 이런 것은 좋은 사냥터를 찾는 것부터 시작이었어요. 의정부에서 그나마 즐길 만한 필드를 찾을 바에는 지하철 타고 서울 가서 제대로 된 사냥터 가서 즐기는 게 훨씬 나았어요.

 

얼마나 버는 게 목표냐구요? 게임을 무슨 돈 벌려고 해요. 재미있으니까 하는 거죠. 뉴스 속 직장인들 보니 너무 재미있어보였어요. 사람들이 재미있게 현실세계 앱테크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저만 소외될 수 없었어요. 직장인들이 느끼는 재미를 저도 느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작정하고 서울 가서 현실판 앱테크 게임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를 한 판 즐기고 오기로 결심했어요.

 

서울은 커요. 정확히 언제 어디에서 몹 리젠도 잘 되고 아이템도 팍팍 떨어지는 사냥터가 열리는지 알아야 했어요. 뉴스에서는 덕수궁 어디께라고만 나와 있었어요. 댓글을 봤어요. 댓글에 저기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저기 가야겠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서울시립미술간 서소문본관 앞에 모여서 토스 어플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공돈 벌기 앱테크 게임을 즐기고 있었어요. 여기는 잠깐 정해진 시간에만 열리는 사냥터 명당이었어요. 대충 점심시간에 가야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고 돌아올 수 있었어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필드 역시 점심시간 외의 시간대에 가면 별로 재미 없을 거였어요. 서울이라고 사람들이 다 토스 항상 켜놓고 돌아다니지는 않으니까요. 오히려 반대로 서울도 마찬가지로 평소에는 토스 어플 켜는 사람이 별로 없을 거였어요. 게다가 이건 블루투스도 같이 켜야만 참여 가능했어요. 토스 어플 켜는 사람 찾기도 쉽지 않을 건데 여기에 블루투스까지 같이 켜놓은 사람 찾기란 서울에서도 만만한 일이 아니었어요.

 

지하철을 타고 서울 시청역으로 갔어요. 시청역에서 10번 출구로 나갔어요.

 

토스 어플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공돈 벌기 앱테크 게임에 참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먼저 토스 어플을 설치한 후, 화면 맨 아래 다이아몬드 모양 '혜택'을 터치해요.

 

 

토스 어플에서 위와 같이 화면 하단 '혜택'을 터치하면 위와 같이 화면이 바뀌어요. 그러면 화면 아래쪽으로 쭉 내려가요.

 

 

그러면 위와 같이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라는 기능이 나와요.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를 터치해요.

 

 

그러면 이렇게 블루투스를 켜야 참여할 수 있다는 안내 페이지가 나와요. 화면 하단 '켜러 가기'를 터치해요.

 

 

'앱에서 블루투스 실행 권한을 요청합니다. 허용할까요?'라는 메세지가 나와요. '예'를 터치해요.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공돈 벌기 메타버스 앱테크 게임인 토스 어플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가 시작되요.

 

 

아직 필드에 제가 잡아야할 몹이 하나도 없었어요. 토스가 불쌍해서인지 '보너스 친구' 한 마리 등장시켜줬어요.

 

 

보너스 친구를 터치하면 1원 받아요.

 

제가 서울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에서 내렸을 때는 12시 40분이었어요. 직장인들이 직장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어요. 그래서 큰 기대는 안 했어요.

 

토스를 켜고 화면을 보며 덕수궁 근처에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필드를 향해 걸어갔어요.

 

"어? 뜬다!"

 

 

"빨리 줍자!"

 

화면에 떠 있는 아이콘에서 보너스 친구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경험치 주는 몹이었어요. 몹을 터치하면 처음에는 10원씩 줘요. 20회까지는 10원씩 줘요. 21회부터는 1원씩 적은 금액이 지급되고, 29회부터는 계속 1원씩 지급되요.

 

 

"이거 너무 재미있어!"

 

역시 토스 앱테크 성지, 토스 메타버스 앱테크 게임 명당 사냥터 서울시립관 서소문본관 필드였어요. 계속 떴어요. 200원까지 순식간에 올라갔어요. 점심시간이 거의 다 끝나서 사람들이 많이 줄어든 후에 갔는데도 그랬어요.

 

토스 어플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게임 화면에 뜬 이모티콘을 계속 터치하며 잡았어요. 잡을 때마다 진동이 부우우웅 울렸어요. 진동의 맛이 낚시에서 물고기 잡았을 때 낚싯대를 통해 전해지는 짜릿한 손맛이었어요. 진동이 없었다면 매우 밋밋하고 심심했을 건데 진동이 있으니까 물 반 고기 반 어장에서 물고기 원하는 대로 주워담는 게임이 되었어요.

 

제가 사람들을 열심히 잡는 동안 다른 사람들도 저를 열심히 잡았어요. 왜냐하면 제가 이 게임에 참여하는 순간 저는 게임 참여자인 동시에 게임 속 몬스터가 되거든요. 다른 사람들도 저를 잡고 10원, 9원, 8원, 7원, 6원, 5원, 4원, 3원, 2원, 1원 벌었을 거에요. 서로가 서로를 잡고 잡히며 매우 즐겁게 게임을 즐기고 있었어요. 저도 즐거웠고,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필드에 있는 모든 토스 어플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공돈 벌기 메타버스 앱테크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이 즐거웠어요.

 

"이거 멈출 수가 없는데?"

 

이래서 사람들이 그 추운 겨울에 강원도 가서 화천 산천어 축제 놀러가는구나!

 

스마트폰 진동이 울릴 때마다 손맛이 있었어요. 많은 돈을 버는 것은 아니지만 돈 줍는 맛, 물고기 잡는 맛이 있었어요.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재미가 중요했어요. 매우 재미있었어요. 오프라인 메타버스 게임 즐기는데 제가 돈을 내고 게임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받으면서 게임하고 있었어요.

 

 

잠시 해서 320원 벌었어요. 토스 어플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공돈 벌기 메타버스 앱테크 게임 경험치가 320원 쌓였어요.

 

혹자는 이런 이벤트에 대해 개인정보를 헐값에 넘긴다고 비아냥거려요.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생각이 매우 짧은 사람들이에요. 왜냐하면 현실 세상은 반대로 이제서야 사람들이 이런 소소한 정보 제공을 통한 대가를 받는 방향으로 가고 있거든요. 과거라고 이런 개인정보 이용 안 했을 거 같나요. 과거에는 카드 사용 내역, 소비 행태 분석 등 모든 것을 기업들이 공짜로 활용했어요. 이런 개인의 행동 정보가 이제서야 개인이 제대로 된 금액을 지불받고 있어요. 단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만 봐도 알 수 있어요. 과거에는 이런 곳에 좋은 글 올려봐야 아무런 대가가 없었고, 서비스 운영 회사만 돈을 벌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제대로 글을 쓸 수 있다면 자신의 블로그,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대가를 받아요. 그리고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가 쇠락하게 되었구요. 양질의 글을 쓸 수 있다면 자기 블로그, 홈페이지 운영하면서 대가 받는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결정적으로 재미있으면 되었어요. 재미있으면 놀이고, 재미없으면 일이에요.

 

 

토스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공돈 벌기는 메타버스 게임이기도 했어요. 메타버스에 대해 너무 거창하고 SF적 망상을 가미해 상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메타버스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동조화에요. 이는 기술적인 관점보다는 사회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해요. 기술적으로 아무리 훌륭하고 뛰어나다고 해도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동조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그건 메타버스가 아니니까요. 아무리 뛰어난 게임이라고 해도 유저가 현실세계와 게임 속 가상세계 사이에 확실한 선을 그어놓고 쓸 데 없이 절벽에서 뛰어내려서 캐릭터 죽여보기도 하고 마음에 안 든다고 게임 계정 삭제한다면 그건 메타버스라 할 수 없어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토스 어플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는 매우 훌륭한 메타버스 게임이었어요. 현실의 세계와 '토스 어플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필드가 동조화를 이루고 있었어요. 토스 어플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에 참여한 사람은 게임 플레이어이자 동시에 게임 속 몬스터가 되었어요. 현실이 필드이고 현실이 몬스터가 되었어요. 또한 게임에서 획득한 포인트는 인출해서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러니 토스 어플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에서 모은 포인트를 현금이 아니라 무의미한 게임 속 경험치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없었어요.

 

4차산업혁명이라고 해서 무슨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 같은 거 떠올리지만 그런 거랑은 관련 없어요. 4차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되었어요. 이미 진행중이고, 이미 변화중이에요. 단지 그 거대한 흐름 속에 있어서 뭐가 변했는지 잘 모를 뿐이죠. 20년 전인 2003년과 비교해봐요. 세상은 혁명적으로 변했어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재미있으면 다야!

재미있는데 돈까지 줘!

이런 최고의 게임이 있나

 

'토스가 이거 금융 메타버스 게임으로 업그레이드 안 하나?'

 

토스에는 주식 소수점 투자가 있어요. 1000원부터 투자 가능해요. 이걸 응용하면 자기 아바타 꾸미기도 만들 수 있을 거에요. 토스증권은 TQQQ, SQQQ도 소수점 투자가 가능해요. SQQQ 1000원어치는 '세상의 파괴자', SOXL 1000원어치는 '광기의 반도체' TQQQ 1000원어치는 '분노의 폭등' 이렇게 바꿀 수 있잖아요. 아쉽게도 토스증권에서는 아직 장내채권 투자, 장외채권 투자가 없지만, 향후 채권도 추가된다면 채권을 방어력 끌어올리기 아이템으로 바꿀 수도 있을 거에요. 자기 방, 자기 집 가꾸고 아바타에 악세사리 달아주듯 쓸 수도 있을 거구요. 토스뱅크 26주 적금이 1000원부터 가능하니 토스뱅크 26주 적금을 '본질의 방어 갑옷'이라고 설정할 수도 있을 거구요.

 

머리 조금만 굴리면 방법은 많아요. 꼭 싸워야만 게임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소소하게 꾸며가고 키워가는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아요.

 

서울 시청역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앞에서 토스 어플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공돈 벌기를 매우 재미있게 잘 즐겼어요. 이건 정말 공돈 벌기 메타버스 앱테크 게임이었어요.

 

그리고 다른 토스 공돈 벌기 메타버스 앱테크 게임인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성지 - 좋은 사냥터, 좋은 필드 있으면 한 번 가보고 싶어졌어요. 강남이나 삼성 근처에도 어디 하나 있을 법 한데 모르겠어요. 지금 가장 유명한 곳은 서울 시청역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이에요. 점심시간에만 활성화되니 점심시간 즈음에 이쪽 간다면 재미로 한 번 해볼 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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