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한국 주식 채권

애큐온캐피탈 155-1 채권 한국투자증권 장외채권 잔존기간 10달 연 6.10% 단기채 상품

좀좀이 2023. 2. 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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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채권이 영 시원찮네?"

 

최근 채권 가격이 많이 상승했어요. 불과 2달 전만 해도 채권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이러면 채권 하지 누가 주식하겠냐고 했었는데 올해 1월이 되면서 한국 증시가 급등했고, 반대로 채권 가격도 상승하며 채권 수익률이 많이 낮아졌어요. 그래도 여전히 채권에 대한 관심은 높다고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고, 아직은 과거에 비해 꽤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어요.

 

"지금은 빚 없는 게 최고네."

 

금리가 많이 인상되었고, 채권 수익률이 하락했다고 해도 과거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어요. 대출 금리도 많이 올라서 대출이 있는 사람들은 지금이 아주 죽을 맛이라고 연일 뉴스에 보도되고 있어요. 영끌족들은 정말 위태로운 지경에 처했다는 언론 보도도 계속 나오고 있구요. 이 때문에 정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엄청나게 신경쓰고 있어요. 금리 인상이야 불가피한 측면이 크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계부채가 터져버리면 이건 밑바닥부터 무너지는 대참사거든요.

 

2022년 한 해 동안 금리가 크게 인상되면서 빚 있는 사람과 빚 없는 사람의 격차가 상당히 커졌어요. 빚 있는 사람은 이자 부담이 무지막지하게 늘어났어요. 반대로 빚 없는 사람은 이자 수익이 꽤 많이 증가했어요. 빚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힘든 시기이지만, 빚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모처럼 찾아온 기회의 시기이기도 해요. 과거에 비해 이자 수익을 더 많이 획득할 수 있으니까요.

 

채권 투자를 하면 처음에는 잘 모르지만 시간이 갈 수록 이자가 이자를 낳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깨닫게 되요. 이게 은행 예금으로는 잘 와닿지 않아요. 은행 예금은 대체로 1년 만기가 되어야 원금과 이자를 받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이표채는 대체로 3개월에 한 번씩 이자를 지급해요. 3개월마다 지급받는 이자로 다시 채권에 투자하다 보면 말로만 듣던 스노우볼 효과가 보이기 시작해요.

 

소액이든 고액이든 상관없어요. 소액이라고 해도 스노우볼 효과가 관찰되니까요. 처음에는 채권 매수하기 위한 자금을 전부 모아서 채권을 매수해야 하지만 이자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똑같은 금액을 채권 투자하려고 했다면 모아야할 돈이 줄어들어요. 그렇게 계속 줄어들고 갈 수록 처음 목표로 한 채권 투자 금액 맞추기 쉬워져요. 이를 거꾸로 뒤집어보면 돈 갚아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자 부담이 그만큼 불어나는 거죠.

 

"한국투자증권에 장외채권 상품 괜찮은 거 나온 거 있나 한 번 봐볼까?"

 

최근에는 그렇게 괜찮아보이거나 눈에 들어오는 장외채권 상품이 별로 안 보였어요. 증권사마다 장외채권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하는데 그에 비해서 딱히 투자하고 싶게 생긴 장외채권은 별로 없었어요.

 

증권사 발행어음형 CMA 연 3.70%

 

제가 기준으로 삼는 것은 증권사 발행어음형 CMA에요. 대충 19000원 정도면 매일 이자가 1원씩 붙어요. 증권사 발행어음형 CMA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에 있어요. 이 중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의 발행어음형 CMA가 좋고, 미래에셋증권 발행어음형 CMA는 구닥다리 시스템이라 추천하지 않아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의 발행어음형 CMA는 매일 자동매수하고 자동매도하기 때문에 가만히 놔둬도 복리로 이자가 붙는데 미래에셋증권 발행어음형 CMA는 본인이 매일 계좌이체하는 식으로 발행어음을 매도하고 다시 CMA 계좌로 이체해야 해요. 그래서 매우 귀찮아요.

 

중요한 것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증권사 발행어음형 CMA는 매일 연 3.70%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급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보다 못한 채권이나 비슷한 채권은 딱히 볼 필요가 없어요. 증권사 발행어음형 CMA보다 못하거나 비슷한 채권이라면 매일 이자 지급받고 언제든 자유롭게 이체할 수 있는 증권사 발행어음형 CMA가 훨씬 더 좋으니까요. 증권사 발행어음형 CMA보다 더 좋아야 채권 투자 가치가 있죠.

 

한국투자증권 장외채권 상품을 보려고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로 들어갔어요.

 

 

"6%대 있다."

 

몇 달 전에는 7%짜리도 봤지만 그런 건 이제 잔존기간 1년 미만에는 존재하지 않아요. 그래도 6%대라면 괜찮은 수익률이었어요.

 

증권사 발행어음형 CMA 연 3.70%

 

제 비교대상은 이거라고 했어요. 3.70%보다 2배 조금 안 되는 수익률이었어요. 연 3.70%도 제1금융권 예금 수준의 금리인데 6%대면 투자할 만 했어요. 물론 채권이기 때문에 예금자 보호 하나도 안 되지만, 이러한 리스크는 남들보다 더 빠르게 달리기 위한 안전장치 해제라고 보면 되요.

 

그리고 부실기업이 아닌데다 여신전문회사 채권인데 이 채권이 터지면 솔직히 나만 죽겠어요. 주식 투자한 사람들 싹 다 죽었고, 기업 망해서 길거리에 실업자 천지일 거에요.

 

 

잔존기간을 1년 미만으로 설정했어요. 애큐온캐피탈 155-1 채권이 잔존기간 10달에 연 6.10%으로 가장 조건이 좋았어요.

 

 

한국투자증권이 애큐온캐피탈 155-1 채권을 얼마에 팔고 있는지 확인해봤어요. 10매에 9762원이었어요.

 

애큐온캐피탈 155-1 채권 물량은 아주 많이 남아 있었어요.

 

한국투자증권이 장외채권 투자 상품으로 판매중인 애큐온캐피탈 155-1 채권 수익을 계산해봤어요.

 

 

위의 결과는 1만원을 투자했을 시 예상 수익이에요.

 

 

위의 결과는 100만원을 투자했을 시 예상 수익이에요.

 

 

저는 앱테크로 모은 돈 2천원으로 2매 매수했어요.

 

요즘 뉴스에 토스 어플을 통한 앱테크에 대해 보도되고 있어요. 점심시간이 되면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앞에 직장인들이 모여서 토스로 앱테크하고 있다구요. 그 외에도 앱테크로 1원 10원 모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진짜로 1원 10원이 절박해서 하는 사람도 없다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대부분은 소소하게 재미삼아서 하는 것일 거에요. 앱테크도 해보면 게임 같은 느낌이 있거든요. 특히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할 수 있는 게 뭐 있겠어요. 점심시간에 부업을 뛰겠어요 그 잠깐 사이에 주식 단타 빡세게 치겠어요.

 

한국투자증권은 기본적으로 이체수수료가 있어요. 그러나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서 연계계좌를 개설하면 이들 은행 연계계좌에서 연결되어 있는 카카오뱅크, 토스뱅크로 이체할 때는 이체수수료가 없어요.

 

또한 앱테크로 모은 돈을 바로 소비하는 데에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채권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한국투자증권은 장외채권을 1매부터 매수할 수 있어요. 1매는 액면가 1000원으로, 이 글에서 다룬 한국투자증권 장외채권상품 중 애큐온캐피탈 155-1 채권은 976원이면 바로 투자 가능해요.

 

앱테크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최소 인출금액을 목표로 삼고 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앱테크로 모은 소액을 바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모은 소액을 이용해서 투자하고 모아가며 투자 경험치 쌓아가는 방법도 있어요. 요즘은 주식도 소수점 투자로 1000원이면 투자할 수 있고, 장외채권도 1매 단위로 투자할 수 있어요. 과거와 매우 달라진 세상이에요.

 

앱테크로 모든 돈으로 투자 경험치 쌓아가는 것도 꽤 좋아요.

 

애큐온캐피탈 155-1 채권 만기일은 2023년 11월 13일이에요. 애큐온캐피탈 신용등급은 A0에요. 이자지급주기는 3개월로, 5월 15일과 8월 14일에 지급될 예정이고, 11월 13일에 만기 상환될 예정이에요.

 

애큐온캐피탈 155-1 채권 종목 코드는 KR6095231B52 이에요.

 

애큐온캐피탈 155-1 채권 이자 지급일이 들쭉날쭉한 이유는 5월 13일이 토요일이고 8월 13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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