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파주 장단콩 음식 맛집에서 점심을 먹은 후였어요. 이제 점심을 먹었으니 파주를 구경하다가 카페에 갈 차례였어요. 파주도 볼 곳이 여러 곳 있어요. 그리고 파주도 상당히 커요. 문산 쪽으로 가면 임진강도 볼 수 있어요. 금촌에는 모스크도 있어요. 저도 파주는 몇 번 가보기는 했지만 다 둘러보지 못했어요. 금촌 쪽만 조금 돌아다녀보고 헤이리 한 번 가본 것이 전부에요. "이제 어디 가지?" '이제 어디 가지?'라고 말한 순간이었어요. 아주 절묘하게 비가 퍼붓기 시작했어요. 파주로 넘어오는 동안 비가 쏟아졌고, 식당 들어갈 때 비가 멎었어요.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간간이 창밖을 봤어요. 밥을 먹는 중에 비가 한 차례 매우 거칠게 쏟아졌어요. 다행히 밥을 거의 다 먹었을 때 빗줄기가 멎었어요. 밥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