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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기 3406

모스버거 신메뉴 쿠스쿠스 새우카츠버거 햄버거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햄버거는 모스버거 쿠스쿠스 새우카츠버거 햄버거에요. 모스버거 쿠스쿠스 새우카츠버거 햄버거는 2022년 5월 3일에 출시된 모스버거의 신메뉴 햄버거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할 것 하고 있었어요. 여느때와 똑같은 일상이었어요. 인터넷도 하고 할 것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아침 9시 24분이었어요. 카카오톡 메세지가 왔다고 알림창이 떴어요. "어? 모스버거가 보내왔네?" 카카오톡 메세지를 확인해봤어요. 모스버거가 보내온 메세지였어요. 모스버거는 제가 매우 좋아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요. 단지 너무 멀어서 어쩌다 한 번 갈 뿐이에요. 제가 그나마 가기 편한 지점은 서울 명동에 있는 모스버거 매장이에요. 명동 자체가 갈 일이 없기 때문에 모스버거는 거의 못 가요. 정말 ..

카카오페이증권 MTS 주식 매매 이용 방법 및 사용 후기

2022년 3월 4일, 카카오페이증권이 정식적으로 주식 매매를 위한 MTS를 출시했어요.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는 2020년부터 개설할 수 있었어요.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는 있었지만 카카오페이증권으로 주식 매매를 직접 할 수는 없었어요. 펀드 같은 것만 가입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 직접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MTS는 제공되지 않았거든요. HTS는 당연히 없었구요. 그러다 이제서야 MTS를 정식 출시했어요. 카카오페이증권에서는 정식으로 MTS를 출시하면서 카카오페이증권을 이용해 주식 매매를 하라는 홍보 카카오톡 메세지를 보내왔어요. 그러나 저는 계속 카카오페이증권 MTS 사용 신청을 하지 않았어요. "맨 입으로?" 증권사는 가입할 때 이벤트로 최소한 몇천원이라도 줘요. 그러나 카카오페이증권은 그런 것이 아무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피카피카 피카츄 (2022년 5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피카피카 피카츄 아이스크림이에요. 배스킨라빈스 피카피카 피카츄 아이스크림은 2022년 5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출시된 베스킨라빈스31 신메뉴 아이스크림이에요. 전국이 포켓몬빵 광풍! SPC삼립에서 과거에 출시된 적 있는 포켓몬빵 다시 출시했어요. 포켓몬빵에 대한 기억은 별로 없어요. 고등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매점 가서 포켓몬빵 사먹던 것만 기억나요. 제 돈 주고 사먹어본 적은 없었어요. 포켓몬빵 사먹을 돈 있으면 돈 조금 더 붙여서 컵라면을 사먹었거든요. 포켓몬빵을 사먹은 친구들은 포켓몬빵에 동봉되어 있는 띠부띠부씰을 문제집이나 교과서에 붙여놓곤 했어요. 제 주변에서 띠부띠부씰을 열광적으로 모으는 사람은 없었어요. 이후 대학교 진학..

반려 증권계좌 지독한 연애 27화 - 금리인상기 증시 하락장에는 급등 테마주 단타가 정답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전면 해제!" 무려 2년이었어요.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2022년 4월 18일 0시부로 전면 해제될 거라고 공식 발표되었어요. 드디어 세상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있었어요. 2년간 참 감옥 같은 세상이었어요. 모두가 2021년이 되면 좋아질 줄 알았지만 2021년은 2020년이 천국이었다고 느낄 정도였어요. 특히 수도권은 2021년 11월에 약 한 달간 잠깐 심야시간 영업 금지 해제된 때를 제외하면 1년 내내 식당, 카페, 술집 등 모든 곳이 심야시간 영업 금지였어요. 영업할 수는 있지만 실내 취식이 전면 금지되어 있었어요. 이제 다시 심야시간에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어요. 심야시간에 24시간 카페 가서 밤새 책 보고 글도 쓸 수 있게 되었어요. 드..

서울 동대문 24시간 치킨집 - 동대문 한국통닭

"오늘은 밤에 꼭 서울 가야지." 2022년 4월 18일 0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었어요. 원래는 4월 17일 밤에 서울로 가서 밤새도록 서울을 돌아다닐 계획이었어요. 그러나 4월 18일 0시부터 바로 밤새도록 24시간 영업 개시를 한 24시간 카페는 서울에 없었어요. 오히려 의외로 의정부에 있었어요. 커핀그루나루 의정부역점은 4월 18일 0시부터 바로 24시간 영업을 개시했어요. 4월 18일 새벽 사회적 거리두기 첫 새벽은 커핀그루나루 의정부역점에서 밤새 글을 쓰는 것으로 제 나름의 기념 의식을 진행했어요. 정말 글을 열심히 썼어요. 확실히 24시간 카페를 갈 때는 글감도 많이 생기고 글 쓸 것도 많아요. 24시간 카페에서는 글도 잘 써지구요. 정말 간만에 글을 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브라운 버터 메이플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브라운 버터 메이플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브라운 버터 메이플 아이스크림은 2022년 4월에 배스킨라빈스 시즌메뉴 신메뉴로 출시된 아이스크림이에요. "드디어 진짜 봄이다!" 새벽에 0도 언저리까지 기온이 내려가는 일이 없어졌어요. 당연했어요. 이제 4월 중순을 지나서 4월 하순으로 접어들었어요. 4월 하순인데 새벽에 기온이 0도 언저리까지 떨어지면 정말 이상기후에요. 5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계속 0도 언저리까지 기온이 떨어지면 안 되죠. 그러면 올 한 해 농사 아마 대흉작날 건데요. 시간이 흐르며 기온도 올라가고 있어요. 사회적으로도 드디어 봄이 찾아왔어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시간 규제가 완전히 사라졌어요. 2020년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

커핀그루나루 흑임자 라떼 커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커핀그루나루 흑임자 라떼 커피에요. 제가 잘못 쓴 거 아니에요. 커핀그루나루에 있는 흑임자 라떼는 진짜로 커피가 들어간 커피에요. "커핀그루나루 가자!" 2022년 4월 18일 새벽,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의정부역 서부광장에 있는 카페인 커핀그루나루 의정부역점이 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 것을 봤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가 된 4월 18일. 이날 0시부터 바로 24시간 영업에 돌입한 24시간 카페는 서울에 없었어요. 그런데 의정부에는 있었어요. 바로 커핀그루나루 의정부역점이었어요. 서울에서 24시간 카페를 찾다 못 찾아서 좌절했는데 등잔 밑이 어두웠어요. 커핀그루나루 의정부역점에 들어가서 24시간 영업하는 것 맞냐고 물어봤어요. 맞다고 했어요. 2022년 ..

롯데리아 불고기 4DX 햄버거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햄버거는 롯데리아 불고기 4DX 햄버거에요. "뭐야? 설마 오늘 당장 24시간 영업 들어가는 24시간 카페 없어?" 저녁이었어요. 원래는 토요일까지 자체 휴가 삼아서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를 쉬려고 했어요. 그런데 한 번 쉬기 시작하자 계속 쉬게 되었어요. 원래 계획되로 될 리가 없잖아요. 일요일에는 일찍 일어나서 원래대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지만 그딴 건 작심 3초 금붕어 대가리 결심이에요. 아니, 애초에 결심을 했다는 거 자체가 글러먹었어요. 결심을 할 게 아니라 마음 먹었으면 바로 해야죠. 결심을 했다는 거 자체가 나중으로 미루겠다는 거에요. 내가 이걸 모를 리도 없는데 일요일부터 원래대로 돌아가겠다는 건 나 자신에게 던진 새빨간 거짓말이었어요. 대체 얼마나 자고 바..

롯데리아 신메뉴 음료 미숫가루라떼

이번에 마셔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음료는 롯데리아 미숫가루 라떼에요. 롯데리아 미숫가루라떼는 2022년 4월 15일에 출시된 신메뉴 음료에요. 어느덧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한지 2개월째였어요. 2월 15일부터 꾸준히 열심히 했어요. 물론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했다는 소리는 아니에요. 도중에 못한 날도 꽤 있어요. 그렇지만 최대한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어요.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많이 해보려고 했어요. 그렇게 2개월을 계속 했어요. 엄청나게 추울 때부터 시작해서 벚꽃이 질 때까지 시간이 될 때마다 배민커넥트를 켜고 배차가 들어오면 계속 했어요. 드디어 1차 목표 달성했다. 처음 배민커넥트로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할 때 세운 목표가 있었어요. 처음부터 너무 목표를 높게 세우면 하다가 나자..

강원도 춘천시 춘천낭만시장 낙원문화공원 춘천고등학교 레트로 빈티지 카페 - 크로프트커피

오랜만에 강원도 춘천에 가서 막국수를 먹고 슬슬 걸어다니기 시작했어요. 춘천은 몇 번 가보기는 했지만 춘천 지리는 잘 몰라요. 춘천시는 면적이 넓어요. 서쪽으로는 남이섬부터 동쪽으로는 군인들에게 매우 악명높은 지역 중 하나인 강원도 양구군과 경계를 접하고 있어요. 저는 아직 춘천 시내에서 벗어나 외곽으로 가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춘천 가서 놀면 항상 춘천 시내에서만 놀았어요. '어디 가지?' 강원도 춘천시에 놀러오기는 했지만 딱히 갈 만한 곳이 안 떠올랐어요. 자동차로 온 것이 아니라 지하철을 타고 왔어요. 돌아갈 때도 지하철을 타고 가야 했어요. 그러니 춘천역이나 남춘천역에서 너무 멀리 가면 안 되었어요. 시내버스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기는 한데 춘천역과 남춘천역 일대를 제외하면 아는..

탐앤탐스 곡성 멜론 스무디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탐앤탐스 곡성 멜론 스무디에요. "오늘은 도보 배달 안 해야지." 친구들과 만나기로 약속을 잡은 날이었어요. 그 전전날 정말 열심히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를 뛰었어요. 결과적으로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 시작하면서 세웠던 1차 목표 금액을 이때 하루 비 맞아가며 열심히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해서 다 모았어요. 저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제게 나름의 상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며칠간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를 쉬기로 했어요. 밀린 빨래도 하고 신발도 빨고 몸도 쉬면서 봄날을 만끽하려구요. 아주 느긋한 마음으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냈어요. 친구들과의 약속은 저녁에 있었어요. 저녁시간까지 널널하게 혼자 집에서 놀았어요. 저 스스로에게 준 휴가니까요. 휴가답게 아주 편한..

설빙 순수요거생딸기설빙 빙수

이번에 먹어본 빙수는 설빙 순수요거생딸기설빙 빙수에요. "벚꽃놀이하러 가야지." 벚꽃이 예쁘게 만개한 것을 보자 벚꽃놀이하러 가기로 했어요. 2020년부터 벚꽃놀이가 없어졌으니 3년만에 제대로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3년만에 찾아온 제대로된 벚꽃놀이 시즌인데 가만히 흘러넘길 수 없었어요. 저도 서울 가서 벚꽃놀이하며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드디어 진짜 봄이 왔는데 봄을 즐겨야죠. 도처에 벚꽃이 만개했고 3년만에 벚꽃놀이를 제대로 할 수 있는데 당연히 나가서 벚꽃 구경하며 봄을 만끽하기로 했어요. "조금 일찍 출발해서 두 곳 돌아다니고 올까?" 서울에는 벚꽃놀이 명소가 여러 곳 있어요. 이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여의도 윤중로에요. 여의도 윤중로가 독보적으로 유명하고, 그 다음으로 유명한 곳은 여..

롯데 본가 찰옥수수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롯데 본가 찰옥수수 아이스크림이에요. 2022년 4월 12일 아침이었어요. 새벽에 자서 아침에 일어났어요. 아주 조금 잤지만 몸 상태가 좋았어요. 정신도 맑았어요. "운세나 봐볼까?" 오늘의 운세를 안 보지만 요즘은 매일 보고 있어요. 운세에 대한 믿음이 생겨서 보는 것은 아니에요. 오케이캐쉬백으로 앱테크를 하고 있는데 오케이캐쉬백에서 매일 운세를 보면 포인트 당첨 기회가 있어요. 이것 때문에 매일 오늘의 운세를 보고 있어요. "오늘 운세 왜 이렇게 안 좋아?" 오케이캐쉬백 운세를 보니 이날 돈과 관련된 것은 아무 것도 하지 말라고 나와 있었어요. 운이 참 안 좋은 날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운세대로라면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 게 최고였어요. 쉬어가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나와..

서울 북촌 삼청동 입구 레트로 한옥 감성 카페 파인콘

친구와 저녁으로 을지로3가에서 돌솥비빔밥을 먹고 나왔어요. 이제 다시 걸으며 돌아다니며 길거리 구경하고 놀기로 했어요. "어디 갈까?" "글쎄..." 을지로는 이미 다 돌아다녔어요. 을지로를 또 돌아다녀봐야 봤던 곳 또 보는 것에서 그렇게 달라질 것이 없었어요. 을지로 일대는 골목이 많고 길이 매우 복잡해요. 그래서 한 번에 쭉 지나가며 다 봤다고 할 수 없어요. 그렇지만 어차피 다녀보면 그 골목이 그 골목이에요. 을지로 대로를 따라 걸어온 것이 아니라 골목을 헤집으며 걸어서 을지로 입구 거의 근처까지 갔다가 다시 을지로3가로 왔어요. 대충 큰 방향만 보고 골목길을 돌아다녔어요. 그러니 다시 을지로 일대를 돌아다니며 논다고 해도 특별히 새롭게 느껴지는 감정은 별로 없을 거였어요. "이태원?" "거기는 이..

도보 배달 부업 아르바이트 2개월 후기 & 요령, 배민커넥트 추천인 코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초대 코드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 2개월 후기 "벌써 4월 10일이네?" 2022년 4월 10일. 별 거 아닌 평범한 일요일. 벚꽃이 만개한 4월 중 하루. 그렇지만 제게는 의미있는 날이었어요.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 시작한지 2개월이 되는 날이기 때문이었어요. 저는 2022년 2월 10일에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배민커넥트에서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 1건만 하면 2만원 준다는 이벤트를 알게 되었고, 여자 블로거분이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글을 보고 순간 마음이 흔들렸어요. 처음 계획은 2만원만 먹고 튀는 거였어요.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보냉백 하나 구입해서 배달 한 건 하고 그만하면 5천원 투자해서 300% 수익률 찍는 거였어요. 이걸 제가 안 할 리 없었어요. 그렇게 2만원만 먹고 튀려고 했는..

맥도날드 스트로베리콘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디저트는 맥도날드 맥도날드 스트로베리콘 아이스크림이에요. 봄이 왔다. 보릿고개가 왔다. 봄이 오고 날이 따스해졌어요. 이제 식당 영업시간은 자정까지에요. 사람들이 모두 밖으로 뛰어나와 놀기 시작했어요. 밖에 나와서 노는 사람이 증가한다는 것은 반대로 배달음식 시키는 사람은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해요. 그러다보니 저도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 수입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예전에는 배민커넥트를 켜면 콜이 계속 들어왔어요. 조금만 기다리면 배민커넥트 화면 상단에 주황색 사각형이 뜨면서 콜이 들어왔다고 진동이 울렸어요. 그렇지만 3월부터 콜이 매우 많이 줄어들었어요. 몇 시간 동안 콜이 없는 경우도 허다해졌어요. 여러 이유와 이슈가 있지만 자정까지 밖에서 놀 수 있다는 점과 ..

서울 을지로 을지로3가역 돌솥비빔밥 맛집 산과 들 그리고 바다

친구와 을지로 카페 혜민당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어느덧 저녁 5시가 넘었어요. 이제 슬슬 저녁을 먹어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우리 어디에서 저녁 먹지?" "을지로에 맛집 많다고 하던데?" "어...글쎄?" 서울 중구 을지로에는 맛집이 많다는 말이 있어요. 그런데 솔직히 을지로 올 때마다 을지로에 맛집이 많은지 잘 모르겠어요. 맛집이 여러 곳 있기는 할 거에요. 그러나 찾는 게 그렇게 쉽지 않은 편이에요. 맛집 찾는 것이 쉽지 않은 편이 아니라 솔직히 말해서 상당히 어려워요. 을지로가 아무리 힙지로 소리를 듣고 있다고 하지만 을지로 돌아다니며 맛집 찾는 것이 그렇게 만만한 일은 아니에요. 을지로? 대체 어디? 을지로는 1가부터 6가까지 있어요. 을지로1가는 을지로의 시작이에요. 지하..

서울 중구 을지로 을지로3가역 빈티지 레트로 카페 커피한약방, 혜민당

제 자취방에 놀러온 친구와 점심 즈음이 되어서야 일어났어요. 둘이 밤 늦게까지 잡담하면서 놀다보니 매우 늦게 잠들었고, 늦게 잔 결과 아주 당연하게 아주 늦게 일어나 버렸어요. 원래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인천에 놀러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인천 가기에는 너무 늦어버렸어요. 의정부에서 인천까지 지하철로 가려면 지하철 1호선을 타고 한참 가야 해요. 인천 가면 거의 저녁이 될 거였어요. "우리 오늘은 어디 놀러갈까?" 늦잠을 자버렸기 때문에 계획을 완전히 바꿔야했어요. 이 시각에 놀러갈 수 있는 곳은 서울 뿐이었어요. 의정부 북쪽 양주나 동두천은 의정부보다 상당히 추운 동네였어요. 그리고 가봐야 특별히 할 것도 없었어요. 양주는 자가용을 몰고 가야 돌아다닐 만한 곳이고, 동두천은 지하철로 가서 돌아다닐만 하기..

버거킹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이번에 마셔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음료는 버거킹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에요. 봄이 왔다. 봄바람이 분다. 봄이 왔어요. 이제 여기저기 벚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서울도 벚꽃이 활짝 피었어요. 아직 밤에는 쌀쌀하지만 목련도 피고 벚꽃도 피고 봄꽃이 여기저기에서 활짝 피기 시작했어요. 길고 길었던 추위가 끝나고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있어요. 아무리 밤에 조금 쌀쌀하다고 해도 지금은 누가 뭐래도 봄이에요. 겨울이 완전히 끝났어요. 세상이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있어요. 봄바람이 불어서 그런가. 요 며칠 사이에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저도 전송지를 잘못 가고 손님도 주소를 잘못 입력해서 제가 엉뚱한 곳으로 배달가는 일이 여러 차례 벌어졌어요. 아무래도 봄바람이 불어서 그런가봐요. "오늘도 도보배달..

서울 신촌역 서강대역 베이커리 카페 프랑제리 피어 신촌점 24시간 무화과 깜파뉴

이번에 가본 베이커리 카페는 서울 신촌역 및 서강대역 베이커리 카페인 프랑제리 피어 신촌점이에요. 프랑제리 피어 신촌점은 서강대역에서 가깝지만, 신촌역에서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요. 신촌역에서 프랑제리 피어 신촌역까지는 내리막길이라서 쉽게 걸어갈 수 있어요. "오늘 콜 진짜 없네." 아침에 할 일이 조금 있었어요. 그래서 할 일을 먼저 하다보니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 시작 시간이 늦어버렸어요. 점심 피크타임을 놓쳤어요. 매우 중요한 점심 피크타임 끝나갈 즈음에야 할 일이 다 끝나서 그제서야 도보 배달 어플을 켰어요. 다시 느긋하게 할 일 하면서 배차 배정이 되기를 기다렸어요. 스마트폰은 매우 잠잠했어요. 내가 잠에서 일어나니 스마트폰이 잠들어버렸어요. 점심시간 끝난 직후에 배민커넥트 콜이 하나 들어..

오스트리아 동서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레드불이에요. 오스트리아 수입품이고, 동서식품에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어요. 새벽이었어요. 일어나서 오케이캐쉬백 운세를 봤어요. "오늘 운세 왜 이렇게 좋아?" 운세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재물운. 재물운을 확인해봤어요. 재물을 운용하는 감각적인 느낌이 아주 좋은 날이군요. 이러한 분야를 업으로 삼고 계신다면 오늘은 성적이 대단히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전적인 부분에서 수익이 발생하는 날이니 이런 날은 반드시 자신의 몫을 확정지어놓는 것이 지혜가 됩니다. 운용에 관한 느낌과 판단이 좋은 날이니 활용을 많이 하시기 바라며 횡재성 배팅이나 무모한 투자를 통해서 시간과 운을 죽이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무모하지만 않다면 재물이 나를 비켜가는 일은 없는 하루입니다. 사..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가입 추천인 초대 코드, 도보 배달 알바 부수입 후기 & 요령 Tip

"쿠팡이츠 3만원 주네?" 배민커넥트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최근에 배달의민족이 배민커넥트 도보 배달 배차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전에는 저녁부터 시작해도 하루 10건 정도는 채울 수 있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저녁부터 시작하면 하루에 몇 건 못 해요. 밤 2시까지 해봤지만 콜 자체가 엄청나게 감소해서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시간이 상당히 크게 늘어났어요. 배달의민족 배민커넥트 도보 배달 배차가 많이 줄어든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에요. 첫 번째는 날이 풀리고 사람들이 밖에 나와서 놀기 시작했어요. 길거리 나가보면 밤 늦게까지 사람들이 매우 많아요. 이 사람들 거의 전부 한겨울에 집에서 배달시켜먹던 사람이라고 보면 되요. 그만큼 배달 주문하는 사람들이 확 줄어들었어요. 두 번째는..

에그슬럿 페어팩스 샌드위치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샌드위치는 에그슬럿 페어팩스 샌드위치에요. 정말 누가 사주기를 간절히 원하는 음식이란? 심오한 질문으로 시작되요. 이 세상에는 매우 많은 음식이 존재해요. 정말 맛있는 음식도 있고, 정말 맛없는 음식도 있어요. 정말 맛있는 음식 대부분은 자기 돈을 내고 사먹고 싶어하기 마련이에요. 맛있는 음식이란 만족을 주기 때문에 돈을 쓰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고 오히려 돈을 써서 즐거웠다는 느낌을 안겨줘요. 그래서 대부분의 맛있는 음식은 자기 돈을 내고 사먹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세상에는 자기 돈 내고 먹기에는 뭔가 아깝지만 너무 맛있고 먹고 싶어서 누가 사주기를 간절히 원하는 음식이 존재해요. 이런 음식들은 대체로 가성비가 안 좋은 음식, 또는 가격이 너무 비싼 음식이에요..

서울 안국역 운현궁 익선동 한옥거리 레트로 카페 숙녀미용실

도마 유즈라멘에서 저녁을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어요. 원래는 저녁 먹고 아주 많이 돌아다니려고 했어요. 그런데 배불러지자 만사 귀찮아졌어요. 너무 멀리까지 가기 싫었어요. 가려면 갈 수 있었지만 그러면 영업 시간 제한 때문에 길거리만 돌아다니다 집으로 돌아가야 했어요. 커피 한 잔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려면 슬슬 주변에서 카페를 찾아서 가야 했어요. "근처 한 번 돌아볼까?" 삼청동으로 완전히 올라갈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적당히 익선동 쪽을 돌아다녀보기로 했어요. "익선동은 참 희안한 곳이야." 게토. 지리학을 공부할 때 '게토'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요. 어원은 당연히 과거 유태인들 집단 거주지에요. 유태인들을 도시 특정 구역에 몰아넣고 살게 한 게 게토에요. 도시에서 강제적으로 격리시키고 몰아넣는 공간을..

미국 주식 미국 S&P500 2배 레버리지 ETF SSO - ProShares Ultra S&P500 2022년 3월 분배금 입금

2022년 3월 31일 오전 11시 5분이었어요. 신한금융투자에서 카카오톡 메세지가 왔다는 알람이 떴어요. "이 시간에 뭐지? 신한금투가 이 시각에 카카오톡 보낼 일이 없는데?" 이날은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채권을 매매한 게 없었어요. 그러니 체결 알람 카카오톡 메세지는 아닐 거였어요. 그렇다고 해서 채권 이자가 들어왔다는 알람일 리도 없었어요. 채권 이자는 빨리 들어와야 오후 3시에 들어오고, 보통 오후 3시 반에서 4시 사이에 입금되요. 그러니 채권 이자가 입금되었다고 온 메세지일 리도 없었어요. 신한금융투자에서 카카오톡 메세지가 오전 11시에 올 일이 없었어요. 스마트폰으로 신한금융투자가 보내온 카카오톡 메세지를 확인해봤어요. "미국 레버리지 ETF 분배금 입금되었다!" 신한금융투자가 보내온 메세지는..

맘스터치 신메뉴 쉬림프 싸이플렉스 햄버거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햄버거는 맘스터치 쉬림프 싸이플렉스 햄버거에요. 맘스터치 쉬림프 싸이플렉스 햄버거는 2022년 3월 31일에 출시된 맘스터치 신메뉴 햄버거에요. "맘스터치 신메뉴 나온다던데?" "맘스터치?" "응." 친구와 대화하는 중이었어요. 친구가 제게 맘스터치에서 신메뉴 나온다고 알려줬어요. "신메뉴 뭐?" "몰라. 뭔지 공개는 아직 안 되었어." "설마 싸이버버거 아냐?" "싸이버거? 그거 있잖아." "싸이버거 말고 싸이버버거." "무슨 말이야?" 친구는 제 농담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2022년 3월 28일, 맘스터치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기업 플레이댑과 맘스터치 NFT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어요. 여기에서 NFT란 대체불가토큰이에요. 메타버스도 아니고 NF..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사랑에 빠진 외계인 (2022년 4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사랑에 빠진 외계인 아이스크림이에요. 배스킨라빈스 사랑에 빠진 외계인은 2022년 4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된 배스킨라빈스 신메뉴 아이스크림이에요. "무슨 추위가 이렇게 오래 가?" 날씨가 계속 따스해졌다가 다시 추워지기를 반복하고 있었어요. 3월이 원래 그렇게 따스한 달은 아니지만 꽃샘추위가 몇 번을 오는지 알 수 없었어요. 날이 풀린 거 같아서 얇은 외투를 꺼내었다가 날이 추워져서 다시 두꺼운 외투를 입고 돌아다니다 두꺼운 외투를 입으면 다시 더워서 얇은 외투 생각이 간절해지고 그러다 밤이 되면 또 추워서 두꺼운 외투 입고 나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해는 벚꽃도 늦어지네?" 뉴스를 보니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초로, 작년보다 1..

서울 종로 안국역 북촌 헌법재판소 일본 라멘 맛집 도마 유즈라멘

친구와 만나서 종로를 돌아다닐 때였어요. 친구와 저녁을 먹을 식당을 찾아야 했어요. "헌법재판소 쪽으로 가자." 친구에게 헌법재판소 쪽으로 가자고 했어요. 헌법재판소 쪽은 북촌 입구에요. 이쪽에는 맛집이 여러 곳 몰려 있는 곳이에요. 익선동에서 친구와 같이 밥을 먹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었어요. 친구와 그저 저녁 식사를 같이 하고 싶었어요. 고급스러운 곳은 그다지 생각 없었어요. 적당히 맛있고 식사하기 좋은 편한 식당을 찾아다니고 있었어요. 너무 허름한 곳은 또 별로였구요. 종로구에서 맛있는 식당이 많은 곳은 헌법재판소 쪽이 있어요. 이쪽은 너무 낡거나 허름하지도 않고 너무 데이트 코스 같지도 않고 적당한 분위기의 맛집이 많이 있어요. 혼자 가서 먹기에도 괜찮고 여럿이 가도 괜찮은 분위기의 맛집이 몰..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소고기 국밥 맛집 - 도산뚝배기

"너 뭐해?" 저녁이었어요. 서울에 올라온 친구가 연락을 해왔어요. "집에 있어. 너는?" "나는 강남 왔어." "강남? 왜?" "카메라 직거래하려구." 서울에 올라온 친구는 카메라 직거래를 하기 위해 강남에 가 있다고 했어요. "너가 팔게?" "아니. 카메라 사려구." "왜?" 친구가 카메라를 구입한다고 하자 왜 구입하려고 하는지 궁금해졌어요. 친구는 이미 디지털 카메라를 갖고 있었어요. 디지털 카메라를 딱히 구입할 필요가 없는 친구였어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이기는 하지만 과거와 달리 이제 카메라 장비에 대한 열정은 많이 진정되었어요. 예전에는 카메라 열심히 알아보고 어떤 카메라가 좋은지 많이 알아보곤 했지만 그렇게 카메라 장비에 열광하는 시기는 지나가도 한참 지나갔어요. "여행 가고 싶어서..

롯데칠성 음료 - 롯데 밀키스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롯데 밀키스에요. 전에 편의점에 갔을 때였어요. 음료수를 하나 사서 마시면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편의점에 들어갔어요. 편의점에 들어가서 어떤 음료수가 할인하고 있는지 봤어요. "밀키스 1+1 행사하네?" 롯데 밀키스가 1+1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밀키스 마셔볼까?" 롯데 밀키스는 매우 오래된 음료에요. 예전에 처음 나왔을 때 '사랑해요, 밀키스!'라는 광고 문구가 크게 유행했었어요. 상당히 강렬한 광고였어요. 이 당시 같이 나온 매우 유명했던 광고로는 오란씨가 있었어요. '하늘에서 별을 따다'로 시작하는 CM송이었어요. 오란씨 CM송과 롯데 밀키스 광고 멘트가 당시 어린이들 사이에서 많이 유행했었어요. 광고가 강렬해서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밀키스의 경쟁 상대로 나온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