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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기 3403

경기도 의정부 가능역 24시간 카페 만월경 아이스 초코

예전에 경기도 의정부 가능동 지하철 가능역 24시간 카페 만월경에 갔을 때였어요. 이때 새벽 5시에 갔더니 사장님께서 카페 매장에 오셔서 관리하고 계셨어요. 이때 사장님과 간단히 몇 마디 나누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셨어요. 경기도 의정부 가능동 지하철 가능역 24시간 카페 만월경 벽 한쪽에는 포스트잇이 많이 붙어 있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홀짝이면서 벽에 붙어 있는 포스트잇을 쭉 살펴봤어요. 아이스 초코가 맛있다고 적혀 있는 포스트잇이 꽤 많이 보였어요. "여기 아이스 초코 인기 좋나요? 포스트잇에 그런 내용이 많네요." "여기 아이스 초코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뭐지? 저는 만월경 카페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매우 만족하며 마시고 있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있었어요. 맛만 놓고 보..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2022년 3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 2022년 3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된 신메뉴 아이스크림이에요. 별 생각없이 바쁘게 2월을 보내고 있었어요. 이것저것 많이 했어요. 돈은 얼마 안 되지만 잘잘한 일이 많아서 항상 바빴어요. 그렇게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어요. 잘잘한 일이 많기는 해도 대체로 반복적인 일이라 날짜 감각은 많이 무감각해져 있었어요. 그저 매일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정신없는 반복적인 하루의 연속이었어요. 시간은 매우 잘 흘러갔어요. "오늘 며칠이지?" 날짜를 잊고 있었어요. 오늘이 며칠인지 봤어요. "아, 맞다. 이달의 맛!" 베스킨라빈스31이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해태 코코팜 피치핑크 복숭아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해태 코코팜 피치핑크 복숭아에요. 얼마 전 음료수를 사러 마트에 갔어요. 음료수를 쭉 둘러보던 중이었어요. "코코팜 여전히 계속 팔리고 있네?" 추억의 음료 코코팜이 보였어요. 2개를 묶어서 판매하고 있었어요. 원래는 탄산음료를 구입하려고 갔지만 코코팜을 보자 마음이 바뀌었어요. 오랜만에 코코팜을 마시고 싶었어요. 그래서 탄산음료 대신 코코팜을 구입했어요. 코코팜을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한 통은 그날 다 마셨어요. 그렇지만 해태 코코팜 피치핑크 복숭아는 마시지 않고 남겨뒀어요. '이건 언제 마시지?' 해태 코코팜 피치핑크 복숭아가 남아 있었지만 언제 따서 마실지 알 수 없었어요. 피자 먹을 때 코코팜 마시는 건 진짜 아니었어요. 피자 먹을 때는 당연히 콜라죠. 음료수만 마셔도..

스타벅스 신메뉴 파인 코코 그린 요거트 블렌디드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스타벅스 파인 코코 그린 요거트 블렌디드에요. 스타벅스 파인 코코 그린 요거트 블렌디드는 2022년 2월 22일에 스타벅스 스프링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된 신메뉴 음료에요. "이거 봄 오는 거 맞아?" 날이 조금 풀리는가 싶더니 다시 추워졌어요. 우수가 지나가고 이제 경칩이 다가오고 있는데 밤이 되면 기온이 계속 영하로 떨어졌어요. 낮도 그렇게 따스하지 않았어요. 계속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었어요. 정말 뒤끝 더럽게 작렬하는 겨울이었어요. 이제 추위가 수그러질 때가 되었는데 뭐가 아쉬워서 계속 추위가 이어지고 있어요. 간간이 눈도 내리구요. '이번 겨울은 시작이 늦었지?' 이번 겨울은 시작이 매우 늦었어요. 11월까지 날이 매우 따스했어요. 12월도 날이 그렇게 춥지..

한국 주식 상장폐지 경험담 - 코스닥 220630 맘스터치 유상매입 자진 상장폐지 호재 상한가 매도

주식 시장에서 호환마마급으로 가장 무서운 일은? 상장폐지. 주식 투자할 때 상장폐지보다 더 무서운 일은 없어요. 한국주식 매매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하는 때가 3월, 4월이라고 해요. 왜냐하면 이때가 감사보고서 시즌이라서 이때 감사보고서 비적정 얻어맞으면 거래정지, 상장폐지 얻어하기 딱 좋거든요. 그래서 투자 경험 있는 많은 사람들이 처음 주식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한결같이 하는 말이 3월, 4월에는 어지간하면 우량주만 건드리라고 해요. 멋모르고 들어갔다가 감사보고서 비적정 의견 뜨고 상장폐지 얻어맞을 수 있다구요. 이걸 알면서도 걸리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이 즈음이 되면 아주 위험한 개잡주들이 미쳐 날뛰며 마지막 불꽃을 쏘아올리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세력의 설거지에 제대로 당한 후 감사보..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밀크 앤 치즈 쿠키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밀크 앤 치즈 쿠키 아이스크림이에요. 배스킨라빈스 밀크 앤 치즈 쿠키 아이스크림은 2022년 2월 신메뉴 아이스크림이에요. "배스킨라빈스 이번에는 시즌 메뉴로 신메뉴 출시 안 하나?" 2022년 2월 중순이 되었을 때였어요. 베스킨라빈스31이 시즌 메뉴 아이스크림으로 신메뉴를 출시할 것 같았어요. 베스킨라빈스31은 신메뉴를 매우 열심히 출시해요. 매달 1일에 신메뉴로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고 있어요. 이렇게 매달 신메뉴를 1개씩 출시하는 것도 대단한데 여기에 틈틈이 시즌메뉴로 신메뉴를 또 출시하고 있어요. 시즌메뉴로 신메뉴를 출시하는 것까지 다 합치면 신메뉴가 정신없이 나온다고 해도 될 정도에요.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시즌메뉴 신메뉴 아이스크림은 언제 출..

경기도 의정부 호원동 회룡역 카페 만스에스테이트

이번에 가본 경기도 의정부 카페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지하철 1호선 회룡역 근처에 있는 카페인 만스에스테이트에요. 친구와 회룡역과 망월사역 사이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어요. "우리 이거 먹고 오늘 뭐 하지?" "오늘은 의정부에서 놀자." 친구와 어디 가서 무엇을 할지 이야기했어요. 둘 다 의견의 일치를 보인 것이 하나 있었어요. 날이 무지 추웠어요. 사실상 이번 겨울 마지막 한파였어요. 날이 한동안 매우 따스했어요. 친구가 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 자취방에 오는 날부터 날이 무지 추워졌어요. 절대적인 온도로도 매우 추운 날씨인데 날이 한 번 포근하게 풀렸다가 다시 추워지자 체감상 추위가 훨씬 더 매서웠어요. 도저히 밖에서 돌아다닐 날씨가 아니었어요. "추우니까 어디 들어가서 놀까?" 친구와 ..

경기도 의정부 호원동 회룡역, 망월사역 만두전골 맛집 만두예찬

이번에 가본 식당은 경기도 의정부 호원동 망월사역 만두전골 맛집인 만두예찬이에요. 친구가 의정부 제 자취방으로 놀러왔어요. 전날 서울에서 같이 신나게 돌아다녔어요. 먹는 것도 매우 많이 먹었어요. 정말 배터지게 먹었어요. 너무 먹은 정도가 아니라 과식을 넘어서 폭식했어요. 폭식했더니 자려고 누웠는데 계속 신물이 올라왔어요. 그것 때문에 자다가 계속 깨어났어요. 자다가 신물이 올라와서 가라앉을 때까지 앉아 있다가 다시 누워서 자기를 반복했어요. 친구는 아주 잘 자고 있었어요. 저만 너무 먹어서 배가 터지려고 했어요. 아침 늦게 일어났어요. 아침 늦게 일어났다고 말하기에도 매우 민망한 시각이었어요. 친구와 일어났을 때는 이미 11시였어요. 스마트폰 알람 때문에 10시에 일어나기는 했지만 사이좋게 알람을 끄고..

광동제약 광동 생강 쌍화탕

이번에 마셔본 약국 음료는 광동 생강 쌍화탕이에요. 친구와 만나서 서울 거리를 돌아다니며 노는 중이었어요. 친구와 걸어다니며 노는 것은 즐거웠어요. 모처럼 꽤 많이 걸어다니며 놀았어요. "너 오니까 날씨가 엄청 추워졌다." "그러니까. 어제는 안 추웠다면서?" "어제는 오히려 더웠어." 친구와 길어다니는데 매우 추웠어요. 며칠 매우 더워서 드디어 봄이 오는 것 같았어요. 그러나 비 한 번 내린 후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기온이 10도 가까이 폭락했어요. 전날만 해도 날이 매우 따스해서 두꺼운 패딩을 집어넣고 얇은 봄외투로 갈아입을 때가 되었다고 느꼈어요. 패딩에서 모자를 떼고 패딩만 입고 다니는데도 무지 더웠어요. 이제 진짜 추운 한파는 다 끝나고 봄이 시작된 줄 알았어요. 이번 겨울 추위는 가늘고 길었..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은 공식적으로는 2022년 2월 5일에 출시된 신메뉴 아이스크림이에요. 왠지 느낌이 온다. 배스킨라빈스가 몰래 신메뉴 출시했을 거라는 느낌이 온다. 집에서 할 거 하며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어요. 문득 배스킨라빈스에서 제가 모르는 사이에 신메뉴를 하나 출시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왔어요. 베스킨라빈스31은 신메뉴를 종종 출시해요. 그러나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SNS에 열심히 홍보하는 아이스크림은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뿐이에요. 나머지는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도 잘 안 되고 알아서 잘 찾아먹어야 해요. 배스킨라빈스는 매달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해요. 베스킨라빈스31은 시즌 메뉴로도 신메뉴를 출시해요. 이..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디저트 카페 - 모어그린

친구들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역을 구경한 다음이었어요. 일영역 구경을 잘 마친 후 카페에 가기로 했어요. "여기 아무 것도 없네." "근처에 카페 있지 않을 건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역 근처는 흔하디 흔한 시골 마을이었어요. 누렁이가 멍멍 짖고 닭이 꼬꼬 울게 생긴 풍경이었어요. 주변에 카페가 있을 것 같아보이는 풍경이 아니었어요. 우리나라 어디에 카페가 없겠냐만은 일영역 근처에는 카페가 정말 없을 것 처럼 생겼어요. 있더라도 카페가 아니라 다방이 있게 생겼어요. 매우 한적한 시골 풍경이었어요. "아냐, 여기에서 조금만 더 가면 카페 있을걸?" 친구들은 주변 풍경을 보며 카페가 없을 것 같다고 했어요. 당연히 일영역 주변에는 카페가 있을 리 없었어요. 시골이었어요. 일영역은 일반 열차가 정..

해태 몸에 좋은 헛개 칡차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해태 몸에 좋은 헛개 칡차에요. "배민커넥트하러 나가야지." 돈을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배민커넥트를 하러 나갔어요. 마침 일이 없는 널널한 날이라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기로 했어요. 전날 푹 쉬어서 그런지 몸 상태도 괜찮았어요. 의욕이 솟구쳤어요. 오늘은 제대로 많이 뛰고 돈을 벌기로 작정했어요. "왜 콜이 없어?" 기세 좋게 나왔지만 콜이 하나도 안 들어왔어요. 한 시간을 밖에서 콜을 기다렸지만 콜은 단 한 건도 없었어요. 한 시간 동안 콜을 기다리며 앱테크도 하고 블로그 관리도 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역시 앱테크는 이럴 때 매우 효과좋은 방법이에요. 게임하거나 유튜브 영상 보면서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앱테크하고 블로그 관리하는 게 훨씬 나아요. 이것도 작정하고..

GS25 편의점 대한곱창 더 큰 불곱창 덮밥 삼각김밥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삼각김밥은 GS25 편의점 대한곱창 더 큰 불곱창 덮밥 삼각김밥이에요. 야심한 밤이었어요. 밤 9시였어요. 전날 새벽까지 할 것 하다가 거의 아침 되었을 때에서야 잠을 잤어요. 자고 일어나서 보니 12시간 넘게 완전히 골아떨어졌어요. 잠을 꽤 오래 잔 것 같기는 했는데 시계를 확인하고 이렇게 한 번도 안 깨고 엄청 깊이 푹 골아떨어져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최근에 배민커넥트를 하면서 열심히 돌아다니며 쌓인 피로가 한 번에 폭발한 모양이었어요. 정말 정신없이 잤고, 시간은 이제 밖에서 뭐 사먹을 수 없는 밤이었어요. "나가서 배민 배달이나 몇 건 하고 올까?" 배민커넥트를 보면 뱃지 수집이 있어요. 뱃지를 모은다고 해서 좋은 건 없다고 해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배차를 더 잘 주거..

서울 신사역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 비건 뷰티 카페 -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 신사

이번에 가본 카페는 서울 신사역에 있는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비건 뷰티 카페인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 신사에요. 여자친구와 데이트 코스를 짜는 중이었어요. 여자친구와 모처럼 신사역 쪽에서 돌아다니면서 데이트하기로 했어요. 신사역 쪽은 어쩌다 가끔 가는 곳이었어요. 강남역부터 논현역까지는 잘 가지만 논현역에서 북쪽으로 더 가면 있는 신사역은 잘 안 가요. 옛날에는 가로수길이 있어서 그쪽 구경하러 가끔 가기도 했지만 가로수길 상권은 완전히 몰락한 상권 중 하나거든요. "나 가보고 싶은 곳 하나 있어." "어디?" "아로마티카." "아로마티카?" 여자친구는 가보고 싶은 카페가 하나 있다고 했어요. 이름이 아로마티카라고 했어요. 순간 고개를 갸우뚱했어요. 이름만 봐서는 절대 카페 이름이 아니었어요. '아로마'..

빽다방 음료 유자 에이드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빽다방 유자 에이드에요. 서울에 올라온 친구와 서울 종로를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친구와 종로를 걸어다니며 구경했어요. "서울은 너랑 안 가본 곳이 거의 없는 거 같아." 이 친구와는 서울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어요. 제가 2019년에 서울 달동네를 돌아다니기 전까지는 제가 서울에서 돌아다녔던 곳 중 어지간한 곳은 이 친구와 거의 전부 돌아다녔어요. 친구가 서울 살 때는 같이 만나서 서울 여기저기 잘 돌아다녔어요. 둘 다 사진에 미쳐 있을 때는 출사가자고 맨날 카메라 들고 밖에 나와서 발 가는 대로 많이 돌아다니며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너 예전에 찍은 사진들 다 갖고 있어?" "응." "대단하다." 친구는 예전에 촬영한 사진을 다 갖고 있다고 했어요. 저와..

배달의민족 배민커넥트 가입 추천인 코드, 도보 배달 알바 부수입 후기 & 요령 Tip

"너 배민커넥트 해보는 거 어때?" 제 주변에서 제게 곧잘 하던 말이었어요. 저는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해요. 걷는 것도 잘 하구요. 그래서 주변에서 제게 이왕 걸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거면 배민커넥트 신청해서 도보 배달 알바하며 부수입 만드는 것이 어떻냐고 말하곤 했어요. 그때마다 그냥 한 귀로 흘려듣곤 했어요. 딱히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일감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수입이 될까 싶었어요. 배달의민족 배민커넥트가 직장인들 사이에서 N잡 및 부수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뉴스와 글을 꽤 많이 봤어요. 그때마다 궁금하기는 했지만 직접 하지는 않았어요. 호기심만 있었어요. 한 번 해보고 싶기는 한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랐어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지는 않고 그저 궁금한 분야로만 계속 머무..

광동 흑미차 100% 진도산 흑미 음료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광동 흑미차에요. 모처럼 여자친구와 만나서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을 때부터 갈증이 매우 심했어요. 이날은 음식을 조금 짜게 먹었어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같이 밥을 먹는데 초밥이 있었어요. 이게 문제였어요. 저는 초밥 먹을 때 간장도 푹푹 찍고 와사비도 푹푹 찍어서 아주 맵게 먹어요. 이 때문에 초밥 먹으면 갈증이 엄청나게 나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초밥과 연어를 많이 먹었어요. 당연히 간장도 덩달아 매우 많이 먹었어요. 후폭풍이 몰려온다. 초밥 먹을 때는 즐거웠어요. 식사 마치고 나올 때도 목이 안 마르고 좋았어요. 그렇지만 초밥을 이렇게 먹으면 꼭 후폭풍이 크게 몰려와요. 먹을 때 바로 목마르면 식당에서 물과 음료수를 많이 마..

나우커피 바닐라 카페라떼 커피

"스타벅스 원두 사용?" 답답해서 산책 나와서 걷다가 우연히 의정부 범골역 24시간 카페인 나우커피 의정부 호원점을 발견했을 때였어요. 이때 나우커피 의정부 호원점을 보고 엄청나게 놀랐어요. 첫 번째는 24시간 카페가 사실상 멸종된 상황에서 24시간 카페가 존재한다는 점이었어요. 아무리 무인카페라고 해도 24시간 카페는 많이 없어졌어요. 무인카페까지 합쳐서 24시간 카페 자체가 멸종당하다시피 했어요. 그런데 24시간 카페였어요. 두 번째로 놀란 점은 여기가 24시간 카페가 있을 만해 보이는 자리가 아니었어요. 의정부 경전철 범골역 근처에 있기는 했어요. 그렇지만 의정부 경전철 범골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아니에요. 주택가와도 약간 거리가 있어요. 보통 역세권이라고 하면 번화가나 주거 밀집지역을 떠올려요..

제주도 제주명품 레드향 감귤 3kg 박스

집에서 할 거 하면서 조용히 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이었어요. 딱히 연락오는 곳도 없고 특별한 일도 아무 것도 없었어요. 평화롭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카카오톡으로 메세지가 왔어요. 제주도 살고 있는 친구가 보내온 메세지였어요. "너 집 주소 뭐냐?" "나?" 친구는 다짜고짜 제가 살고 있는 집 주소를 물어봤어요. "왜?" 아무리 생각해도 친구가 제게 제가 살고 있는 곳 주소를 물어볼 이유가 없었어요. 친구가 갑자기 제 방에 찾아오겠다며 주소를 물어봤을 거 같지는 않았어요. 그랬다면 자기가 먼저 서울 올라간다고 이야기했을 거에요. 그리고 보통 그러면 제가 서울로 가서 만나요. 애초에 다짜고짜 제 방에 불쑥 찾아오는 친구도 아니었어요. 친구가 제게 집주소를 물어보는 이유가 궁금했어요. "레드향 한 박스 보내..

동아오츠카 오란씨 키위 비타민C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동아오츠카 오란씨 키위 비타민C에요. 친구들과 만나서 노는 중이었어요. 점심을 잘 먹고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노닥거리고 있었어요. '왜 갑자기 키위 먹고 싶지?'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키위가 먹고 싶어졌어요. 평소에 키위를 즐겨먹지는 않아요. 있으면 좋아하면서 먹지만 일부러 찾아먹지는 않아요. 평소에 키위를 먹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자체가 거의 없어요. 관심 밖에 있는 과일이에요. 키위가 있으면 잘 먹지만 키위가 보이면 그제서야 키위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있으면 잘 먹지만 없어도 상관없는 과일이에요. '점심 짜게 먹어서 그런가?' 점심을 짜게 먹어서 그런 것 같았어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점심을 그렇게 짜게 먹지도 않았어요. 조금 기름지기는 했지만 짠 음식은 아..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 금리 인하 인플레이션 사태와 터키 10만 리라 동전

친구와 만나서 이야기하는 중이었어요. 친구는 카메라 같은 것을 중고로 구입하고 있다고 했어요. "카메라? 왜? 너 유튜브하게?" "생각중이야." "어떤 유튜브?" "여행 유튜브 해볼까 하고 있어." 친구는 여행 유튜브를 해볼까 고민중이라고 했어요. "디카는 그거 때문에 산 거?" "꼭 그건 아니구. 봄에 여행갈까 해서." "어디로?" "유럽." 친구는 봄에 유럽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했어요. 정말 가게 될 지는 모르지만 여행 준비한다고 카메라 같은 장비를 구입하고 있다고 했어요. 유튜브도 고려중이라고 했으니 왜 장비를 이것저것 구입하는지 대충 이해가 되었어요. "요즘 여행 유튜브 보는데 재미있더라." "아, 그래?" 저는 유튜브를 잘 보지 않아요. 제가 유튜브 들어가서 보는 거라고는 솔직히 보는 거라고 ..

CJ제일제당 BIG 햇반컵반 간장삼겹덮밥

"이거 양이 너무 적은데?" 편의점에서 CJ제일제당 BIG 햇반컵반을 3개 사와서 먼저 김치삼겹덮밥을 먹었어요. 맛은 괜찮았어요. 그런데 양이 너무 적었어요. 한 끼 식사로 먹기에는 부족했어요. 뱃속 허기를 다 지우지도 못했어요. 오히려 입맛만 더 돌았어요. 더 먹고 싶었어요. 하나로는 부족했어요. 평소에 아주 적게 먹는 사람이라면 한 끼 식사가 될 거에요. 그렇지만 일반 성인 남성이라면 한 끼가 아니라 간식으로 먹기 좋은 양이었어요. "한 개만 더 먹어?" CJ제일제당 BIG 햇반컵반을 편의점에서 2+1 행사로 3개 사왔어요. 아직 2개가 남아 있었어요. 편의점 2+1 행사 가격은 10800원. 1개에 3600원이었어요. 수학적으로 계산해봅시다. 나는 경제적으로 봤을 때 몇 개까지 먹어도 될까요? 요즘..

증권사 장내 채권 매매 수수료 정리 및 비교 -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채권 투자는 어떻게 해요?" 투자 및 자산배분을 공부하고 이런 쪽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질문이에요. 투자 서적을 보면 주식과 더불어 채권도 반드시 같이 나와요. '주식 투자'라고 범위를 한정지어서 나온 책이 아니라 전반적인 투자 방법을 다룬 서적을 보면 주식과 채권은 기본으로 다뤄요. 그래서 투자에 관심이 생기면 채권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겨요. 채권은 기본적으로 빚문서에요. 채권이 빚문서라는 것만 정확히 알아도 채권 공부의 절반 이상이 끝나요. 채권을 보면 유독 얼핏 보면 이해가 잘 안 되는 난해한 말이 많아요. 예를 들어서 채권은 상방이 막혀 있다는 말이 있어요. 이 말을 빚문서로 받을 수 있는 돈은 정해져 있다고 바꿔서 보면 누구나 바로 이해해요. 채권에 투자한다고 ..

샐러디 칠리 베이컨 웜볼 샐러드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음식은 샐러디 칠리 베이컨 웜볼 샐러드에요. 올해 가을이었어요. 의정부역 주변을 돌아다니며 가을날을 만끽하던 중이었어요. 망한 가게도 여럿이었고, 새로 오픈한 가게도 여럿 있었어요. "샐러디? 저기는 샐러드 전문점인가?" '샐러디'라는 가게가 있었어요. 이름부터 샐러드를 떠올리게 했어요. 메뉴를 봤어요. 전부 샐러드였어요. 샐러드 전문점이었어요. '요즘 배달시켜먹는 사람 많아서 생긴 곳인가?' 2020년부터 배달 전문 가게가 여기저기 많이 생겼어요. 사람들이 배달을 그렇게 많이 시켜먹을까 궁금했는데 제 예상보다 훨씬 더 배달을 많이 시켜먹었어요. 정말 별별 것을 다 배달시켜서 먹었어요. 햄버거 배달한다고 할 때 누가 햄버거를 배달시켜 먹을까 했는데 햄버거 배달시켜먹는 ..

스타벅스 신메뉴 스프링 가든 자스민 드링크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신메뉴 음료는 스타벅스 스프링 가든 자스민 드링크에요. 스타벅스 스프링 가든 자스민 드링크는 스타벅스에서 2022년 2월 4일에 스트로베리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한 신메뉴 음료에요. "이제 봄맞이 메뉴들 하나 둘 나올 때 되었는데..." 2022년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설날 연휴였어요. 이번 설날 연휴는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이었기 때문에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과 붙어서 5일 연휴였어요. 연휴가 상당히 길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번 설날 연휴에 아주 푹 쉬었을 거에요. 국내여행 갔다 온 사람들도 매우 많을 거구요. 모두가 즐거운 설날을 보냈을 거에요. 가족, 친지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사람들도 많을 거고, 여행 가서 재미있게 놀다 온 사람들도 많을 거에요. 2월..

반려 증권계좌 지독한 연애 24화 - 미국 못 믿어? 미국 지수 ETF는 무관심 방치가 정답

2022년 2월 1일 자정이 넘었어요. 설날 당일이었어요. 음력으로 드디어 2022년 새해가 되었어요. 그 누구도 새해 축하 인사를 하지 않는 야심한 밤이었어요. 음력으로 새해 인사는 아침이 되어야 할 거였어요. 양력으로도 구정으로도 진짜 2022년이 되었어요. 새해가 되었지만 제 방은 조용했어요. 저 혼자 자리에 앉아 있었어요. 설날 되었다고 자정에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하는 사람은 없어요. 스마트폰은 잠잠했어요. 모두 잠자고 있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아!" "너도 새해 복 많이 받아." 이 밤에 깨어 있는 것은 신한증권 계좌 뿐이었어요. 신한증권 계좌는 밤에 오히려 더 활발해요. 제대로 야행성이에요. 미국 지수 ETF가 들어 있는 계좌라서 밤에 활발히 움직이고 낮에는 별 움직임이 없어요. 낮에도..

반려 증권계좌 지독한 연애 23화 - LG화학 설날 떡국 떡값 세뱃돈 이벤트 LG에너지솔루션

운명의 날이 왔다. 2022년 1월 27일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일의 아침이 밝았어요. 모두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2020년 여름에 LG화학이 엘지엔솔 물적분할을 발표한 후 계속 한국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였던 LG에너지솔루션 이슈가 드디어 해소되는 날이었어요. 물론 대부분은 이딴 거에는 관심 없었을 거에요. 그저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으로 공돈을 얼마나 벌 수 있을지 관심있을 뿐이었어요. "너와의 관계도 오늘 여기에서 결정되겠네." "설마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망할 거라고 보는 거야?"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망하면 어떻게 할 건데?" "뭘 어떻게 해? 너가 나한테 돈 갚아야지." "그걸 내가 왜 갚아!" KB증권 계좌가 소리쳤어요. 만약 LG에너지솔루션 공..

반려 주식계좌 지독한 연애 22화 - 위에 사람 있어요, 이 월가 놈들아!

기쁨은 잠시였다. "이제 우리 인생 하이웨이 2배속이야!" "위로 쭉쭉 올라가는 거야?" "당연하지!" 미국 종합주가지수 레버리지 ETF 수익이 하루만에 4%가 찍혔어요. 아주 좋았어요. 그렇지만 기쁨은 잠시. 일본 주식은 매수하자마자 물렸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하락하면서 이제 2배속으로 계좌 잔고가 줄어들기 시작했어요. "알아서 되겠지." 2022년 1월 26일 아침이 밝았어요. 계좌 잔고를 확인해봤어요. 순식간에 마이너스. 미국 다우 지수 2배 레버리지 ETF인 DDM은 아직 수익권이었어요. S&P500 지수 2배 레버리지 ETF인 SSO도 아슬아슬하게 수익권이었어요. 하지만 나스닥 2배 레버리지 ETF인 QLD는 마이너스로 가 있었어요. 변동성 2배니까 움직임도 아주 출렁출렁했어요. 계좌에 생기..

반려 증권계좌 지독한 연애 21화 - 한국주식 인외마경 코스피 지옥도 속 무풍지대

2022년 1월 25일 아침 9시 반 채 안 되었을 때였어요. 인베스팅닷컴 알람이 불이 났어요. 계속 붕붕 울려대었어요. 이 한국주식 인외마경 코스피 지옥도를 보라! 인베스팅닷컴 어플은 계속 경보 신호를 보내고 있었어요. 모든 투자자들은 한국을 탈출하라. 지금 당장! 저는 한국투자증권 계좌에 우리나라의 KOSPI200 지수 추종 ETF를 종류별로 다 담아놨어요. 이것들을 인베스팅닷컴 어플에 관심종목으로 추가해놨어요. KOSPI200 지수 추종 ETF는 모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고 난리였어요. 한국 증시가 붕괴하고 있었어요. 와장창 무너지고 있었어요. 세계 1위를 좋아하는 한국답게 증시 폭락률도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히 달리는 중이었어요. "LG에너지솔루션 그거 한 번에 어떻게 받아." 뻔히 예견..

반려 주식계좌 지독한 연애 20화 -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원화 주문 통합증거금 제도

2022년 1월 25일 아침, 신한금융투자 계좌에 찍힌 전날 밤에 매수한 미국 다우 지수 2배 레버리지 ETF DDM 3.62%, 미국 S&P500 2배 레버리지 ETF SSO 3.85%, 미국 나스닥 2배 레버리지 QLD 4.54% 수익을 보며 매우 뿌듯했어요. "우리 자기, 주식 짱 잘한다!" "내가 주식 짬밥이 있지!" 주식판에서 주식 짬밥이 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에요. 그래도 군대 갔다온 만큼은 주식판에서 굴렀어요. 저는 군대를 2년 갔다왔어요. 제가 주식 처음 시작한 것이 2020년 3월이니까 제가 군대 갔다왔던 2년 기준으로 보면 100일도 깨졌고 말년 병장급은 되요. 햇수로만 보면 3년차에요. 군대에서 밤에 근무 서던 것처럼 주식판에서도 낮에는 한국 증시, 밤에는 미국 증시에서 굴렀으니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