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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기 3406

티스토리 모바일 버전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

티스토리 앱을 깔아서 나름 잘 사용하고 있다. 확실히 3G를 신청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아이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노트북에 연결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용량이 확확 닳기 때문이다. 종량제 무섭다... 그런데 한 가지 티스토리 모바일 버전에서 정말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알리미' 기능 - 즉 내가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에 달아놓은 댓글에 블로그 주인이 댓글을 달았을 때 볼 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부득이하게 컴퓨터로 티스토리 내 블로그에 로그인해서 댓글을 확인해야한다. 용량이 닳는 것은 물론이고, 원하는 때에 바로바로 내가 다른 블로그에 단 댓글에 블로그 주인들이 어떤 댓글을 달았는지 볼 수 없어 불편하다. 항상 노트북을 들고 다닐 ..

블로그 프로필 사진 변경

원래 쓰던 사진이 이제 슬슬 질려가고 있었어요. 세르비아에서 저 간판을 처음 보았을 때에는 정말 당시 제 상황과 비슷하기도 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저걸로 프로필 사진을 썼는데 날이 갈 수록 왠지 삭막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차에 여행기를 작성하며 사진을 정리하다 다른 좋은 사진을 발견했어요. 보는 순간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을 바꾸고, 원래 프로필 사진은 아이콘 사진으로 바꾸었어요. 그런데 파비콘은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해외 여행 짐 빨리 싸기

해외 여행을 상상하다 드디어 결심하고 행동에 옮기게 되면 패닉에 빠지는 분들이 종종 계시죠. 저도 그랬구요. 정말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감도 안 오곤 하죠. 1박 2일 여행도 짐 싸는 거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주변에 종종 계시는데 여행 일정이 꽤 길어지고 언어도 잘 안 통하는 해외로 나가게 되면 정말 정신만 없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처음 나가는 해외여행이라면요. 설레는 마음 절반, 혼란스러운 마음 절반으로 출국일이 다가오는데 아무 것도 준비 못하고 인터넷에서 뒤져봐야 더 나오지도 않는 정보들 찾아보고, 읽었던 글 다시 읽고 하다 보면 어느새 공항에 가야할 날은 당장 내일. 짐을 싸야 하는데 무엇부터 넣어야할지 감도 안 오고 계속 '이거 넣어야 해! 저거 넣어야 해!'하다가 정작 필요한 것은 빼먹고 필요 없..

아르메니아 전자비자 (e-visa) 신청 방법

아르메니아 e-visa 신청 방법입니다. 아르메니아는 국경 비자도 발급하지만, e-visa 신청과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점차 국경 비자 발급을 까다롭게 한다고 합니다. 특히, 조지아 (그루지야) 국경 출국심사가 운이 없으면 엄청나게 오래 걸리기 때문에 아르메니아에서 비자 받는다고 시간 끌면 여러 사람에게 눈치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마슈르트카에 탄 조지아인, 아르메니아인들은 엄청 빨리 입출국심사 끝납니다. 한국인을 위해 시간을 죽이고 있어야 하는 것이죠) 혹시나 운이 없어서 아르메니아 국경에서 입국 비자 못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약간은 조마조마해하며 가야 하죠. e-visa를 발급받으면 아르메니아 입국시 이래저래 편합니다. 일단 비자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마음이 놓이니까요. 괜히 헛심 빼고 시간 잡아먹..

해외여행과 인터넷 즐겨찾기

요즘은 외국에서 인터넷 즐기는 게 예전과 달리 쉬워요. 제가 처음 외국에 나갔던 2007년 초에만 해도 무선 인터넷 사용은 널리 보급된 것이 아니라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카페에 가야만 했죠. 요즘은 외국에서 국가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곳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문제는 속도. 우리나라 인터넷 사이트들은 대체로 매우 무거워요. 노트북으로 인터넷 하려고 하면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합니다. 인터넷 뱅킹이요? 그야말로 지옥을 맛보게 합니다. 이거 깔아라 해서 클릭하면 다운 받아야 하고, 한참 있다가 다운로드 끝나면 또 다른 거 다운 받으라고 하고...분노가 치밀어오르게 하죠. 하지만 의외로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카페에 가면 또 할 게 없..

검색엔진 qrobo

인터넷으로 종종 자료를 찾아보는데 구글로 검색하는 것이 결과는 가장 좋지만 한국 자료를 찾을 때에는 불편한 감이 있었다. 한국 자료 검색은 어쨌든 네이버가 가장 나은 결과물을 보여주었지만 이것도 마음에 안 들기는 마찬가지. 특히 sa검색을 쓰는 방법도 있기는 했지만 외국에서 네이버, 다음 등을 쓰는 건 솔직히 부담가는 일이었다. 한국어로 한국 자료 검색시 구글은 결과가 좀 두서없이 나오는 감이 있었고 의외로 DB가 적었고, 네이버는 중복 자료 및 원하는 검색 결과와는 상관 없는 쓸데 없는 자료들 (예를 들면 여행 정보 찾는데 선교 이야기가 왕창 나와버린다든지 국가 개황만 잔뜩 나온다든지)이 많이 나오고 외국에서 사용하기엔 확실히 구글보다 무거웠다. 종량제를 사용하고 제대로 된 모뎀이 아니라 3G 신청한 ..

빨래

집에 빨래가 있다는 사실은 얼마 전부터 알고 있었다. 셔츠 한 벌을 손빨래로 빨아야 하는데 매일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2주가 넘어버렸다. "과연 빨래가 될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빨래는 해야겠고, 하기는 귀찮고...차일피일 미루다 오늘 드디어 하기로 했다. 역시나 금방 끝났다. 왜 지금까지 귀찮아서 미루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금방 끝나버렸다. 귀찮음을 어떻게 하든지 해야지.

과제

과제를 제출할 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와 이번 주말에 밤을 새서 과제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막상 토요일이 되자 너무 피곤하고 졸렸다. "잠깐 눈 좀 붙여야지." 잠깐 눈을 붙인다는 것이었는데 눈을 떠보니 저녁 8시였다. 저녁을 먹고 책을 보다 잠깐 쉬고 싶어졌다. "딱 한 시간만 자야지." 눈 뜨니 지금이다. 오늘은 정말 열심히 과제해야겠다.

DB 점검 예정일

공지사항을 보고 DB점검예정일이 언제인지 확인해 보았다. 나는 4월 12일 예정이었다. 물론 글을 많이 올리고 있지는 않고 있지만 이날은 꽤 심심할 것 같다. 물론 작업 시간이 새벽 3시~아침 7시 예정이라 하니 아마 다음날을 위해 잠자고 있을 것 같지만 말이다. 점검 이후 티스토리가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다. 그런데 DB는 미리 백업받아두는 편이 좋을까?

체코 Kozel 흑맥주

여행을 다닐 때 우연히 체코 Kozel 흑맥주를 마시게 되었다. 겨울에 유럽 여행을 갔더니 사람들이 거리에서 술을 마시는 여행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워낙 추우니까 그냥 술을 음료수처럼 마시며 돌아다니는 것이었다. 하여간 신년이라 여행자들끼리 모여 조촐한 술자리를 가졌는데, 그때 마신 술이 바로 'Kozel' 흑맥주였다. "헉...이런 맥주가 있었다니!" 처음 먹고 깜짝 놀랐다. 단 맛과 구수한 향기...체코에 머무는 동안 Kozel 흑맥주는 정말 열심히 마셨다. 한국에 돌아와서 코젤 흑맥주를 마시고 싶었지만 파는 곳이 없었다. 덕분에 알게 된 것이 러시아의 발찌까 6 흑맥주. 이것은 도수가 센 맥주에 들어간다. 발찌까? 발티카? 발띠까? 어떤 것이 옳은 표기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흑맥주도 ..

전파

요즘 들어 전파가 매우 불안정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먼저 핸드폰. 지금까지 멀쩡하게 잘 사용했는데 요즘들어 감도가 팍 떨어졌다. 전화 통화를 하는데 자꾸 끊기고 소리가 안 들린다. 지금까지 이런 적이 없었는데 요즘따라 유독 그런다. 안테나를 확인해보면 종종 1~2칸이다. 내 기계가 이상한건가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더니 주변 사람들도 요즘따라 그런 일이 좀 있다고 그런다. 두 번째는 무선인터넷. wifi도 요즘 들어 신호가 불안정하다. 여담으로 티스토리도 요즘 이상하게 트래픽 과부하가 자주 걸리는 것 같다. 이게 나만 그러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하여간 요즘 전파가 매우 이상한 것 같다.

꽃샘추위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겨울은 참 추웠던 것 같다. 1월 내내 쌓여있는 눈을 볼 수 있었고 영하 5도가 따뜻하다고 느꼈다. 서울에서 산 지 꽤 되었지만 이렇게 추웠던 적은 거의 경험하지 못했다. 오늘따라 날이 참 따뜻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이번주는 나름 쌀쌀했다. 꽃샘추위라고 했다. 학원에서 다른 선생님들도 날이 많이 춥다고 하셨다. 그러나 나는 그다지 춥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아마 1월에 겪었던 추위의 충격으로 인해 이 정도 추위는 그냥 추운가보다 하고 몸이 느끼는 것 같다. 이제 날이 풀리는 것 같다. 아직 나무에 잎도 나지 않았고 황사도 오지 않았지만 벌써 4월이 된 것 같다. 4월이 되면 과제에 숙제에 애들 시험 때문에 정신없겠지. 그래도 어서 4월이 왔으면 좋겠다. 따스한 봄볕을 빨리 맞이하고..

Opera 브라우저 터보 기능

나는 평소에는 익플7을 사용중이다. 그러나 항상 일종의 보험용(?)으로 다른 브라우저 하나를 설치해 놓고 있다. 예전에 익플이 무슨 이상한 바이러스인가에 걸렸을 때 (트로이목마였나 그랬다) 인터넷 창이 끝없이 켜져서 익플을 강제로 지워본 적이 있었다. 어떻게 레지스트리까지 손대서 깔끔하게 익플을 지워버리자 할 일 없어진 바이러스. 다행히 다른 작업은 할 수 있게 되었으나 문제는 '내컴퓨터' 조차 켜지지 않는다는 것. 내컴퓨터가 사라지는 황당한 일을 겪었을 때, 그나마 어떻게 긴급조치를 취할 수 있었던 것은 그때 심심해서 깔아놓았던 'Opera' 브라우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 번 그렇게 데인 이후, 나는 항상 평소에는 익플을 사용하지만 만약을 대비해 다른 웹브라우저를 하나 설치해놓고 있다. 내가 일종의..

케밥

집에서 무언가 만들어 먹고 싶은데 마땅히 만들어 먹을 것이 없었다. 라면 또 끓여먹기는 싫고, 그렇다고 무언가 해먹자니 해먹을 재료가 없어 동네 마트에 갔다. 마트를 돌아다니다 냉동 삼겹살을 싸게 파는 것을 보았다. "케밥이나 해 먹을까?" 큰 또띠야와 냉동 삼겹살 400g을 산 후, 케밥 해주겠다고 여자친구를 불렀다. 재료 또띠야 (큰거) 6장 냉동 삼겹살 400g 양파 1개 상추 12장 1. 양파 1개를 잘게 채썬다. 그리고 물에 조금 담가 놓는다. 매운 거 좋아하면 그냥 먹어도 되지만 양파가 듬뿍 들어가므로 물에 담가 놓아도 충분히 맵다. 2. 상추를 물에 헹군다. (-_-);;; 3. 또띠야를 데운다. 4. 냉동 삼겹살을 잘게 썬다. 얼어 있을 때에는 쉽게 잘 썰리므로 빨리 써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