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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기/한국 먹거리 355

서울 종로3가역 대한민국1등왕만두 사라다빵 - 빵집 햄버거와 사라다빵 관계 추측

음식 이야기 중 가장 이야기하기 어려운 주제라면 단연 음식 역사에요. 음식 문화와 음식 역사는 아예 달라요. 음식 문화는 기본적으로 '현재'를 이야기해요. 현재 보이는 모습을 다루는 것이 기본이에요. 한국인들이 인스턴트 라면을 많이 소비하고 있다면 현재 한국 음식 문화 중 한 모습으로 인스턴트 라면을 많이 소비한다고 이야기하고 끝내도 되요. 지금 보이는 모습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어떤 집단에서 특히 많이 소비하는지, 어떤 집단에서 특히 선호하는지 등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기본이에요. 이렇게 보면 음식 문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이때 크게 주의할 점이 있어요. 많이 소비한다고 해서 많이 좋아한다고 급히 공식화해버리면 안 되요. 경제학을 보면 '열등재'라는 것이 있어요..

삼립 포켓몬빵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 포켓몬 리자드 띠부씰

이번에 먹어본 빵은 삼립 포켓몬빵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이에요. "너는 포켓몬 중 어떤 게 제일 좋아?" "뚜벅초!" 여자친구는 뚜벅초를 좋아한다고 했다. 여자친구에게 포켓몬 중 어떤 포켓몬을 가장 좋아하냐고 물어봤어요. 여자친구는 뚜벅초를 가장 좋아한다고 했어요. 뚜벅초가 어떤 캐릭터인지 어렴풋 기억났어요. 매우 건강한 표정으로 걸어다니는 풀떼기 모습이었어요. 포켓몬 애니메이션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학창시절에 친구들이 포켓몬빵 먹고 스티커를 교과서와 문제집에 붙여놓은 것 중 뚜벅초가 있었어요. 그래서 뚜벅초는 생긴 건 대충 기억하고 있어요. 내가 고른 것 중 뚜벅초는 없는데? 저는 포켓몬 띠부씰을 모으지 않아요. 포켓몬 애니메이션을 본 적도 없는데요. 로켓단이 착한 애들인지 나쁜 애들인지도 몰라요..

삼립 포켓몬빵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 포켓몬 캥카 띠부씰

이번에 먹어본 빵은 삼립 포켓몬빵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이에요. "포켓몬빵 계속 난리네?" 여기저기에서 포켓몬빵 때문에 난리였어요. 포켓몬빵 자체의 인기가 좋은 건지 포켓몬빵 속에 들어 있는 띠부띠부씰이 인기가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곳곳에서 포켓몬빵 못 구해서 난리라는 말이 많이 들렸어요. 2020년 주식, 2021년 암호화폐 붐 때가 떠올랐어요. 그때 도처에서 주식, 암호화폐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지금은 도처에서 포켓몬빵 이야기가 들리고 있어요. "포켓몬빵 구하기 그렇게 어려운가?" 의문이었어요. 포켓몬빵 구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지 딱히 체감이 되지 않았어요. 제가 사는 동네 편의점에 가면 포켓몬빵이 있었어요. 많이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한두 개 있었어요. 그러나 못 살 것은 아니었어..

삼립 포켓몬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 포켓몬 꼬렛 띠부씰

"포켓몬빵 왜 이렇게 난리야?" 포켓몬빵 때문에 전국이 난리에요. 처음에 포켓몬빵이 재출시된다고 했을 때 이렇게 난리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었을 거에요.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포켓몬빵이 다시 나온다고 해도 그렇게 큰 인기가 있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어요. 포켓몬이야 워낙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이니까 어느 정도 인기가 있을 수 있지만, 이렇게 사재기에 품절에 난리가 날 줄은 몰랐어요. 내가 포켓몬빵의 위력을 너무 무시했나?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포켓몬빵이 나왔어요. 아마 고등학교 2학년때 나왔을 거에요. 고등학교 2학년때만 같은 반을 했던 친구가 교과서와 문제집에 포켓몬빵 먹고 생긴 포켓몬 스티커를 붙였던 것을 기억하기 때문이에요. 고등학교 1학년때 교과서와 문제집에 포켓몬 스티거 붙이는 친구는..

삼립 포켓몬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 + 강챙이 띠부씰

이번에 먹어본 공장 양산형 빵은 삼립 포켓몬빵 중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이에요. "포켓몬빵 호재를 어떻게 맞춰!" 절규했어요. 원래 식품주는 이런 재미가 있다고 하지만 이건 제 능력 밖의 일이었어요. 이야기는 2021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가요. "한국 주식도 가치투자 한 번 해볼까?" 한국 주식 개별주는 철저히 단타만 쳤고 장기투자할 생각은 아예 안 했어요. 그런데 2021년 9월이 되자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생각이 바뀌게 된 동기 중 하나는 미국 달러 환율이 너무 올라서 미국 주식 투자하기에는 향후 환차손이 크게 우려되었다는 점이었어요. 그 전까지는 미국 종합주가지수 ETF를 계속 모아가고 있었지만, 환율이 1150원도 뚫어버리고 계속 위로 올라가자 이제부터는 재수없으면 미국 주식 주가 올라가봐야 환..

서울 종로5가 베이커리 카페 엠마 왕모찌 찹쌀떡

친구와 같이 서울을 돌아다니는 중이었어요. 이날 저녁은 북촌이나 삼청동 쪽으로 가서 먹을 계획이었어요. 동대문에서 북촌, 삼청동 쪽으로 가려면 종로대로를 타고 걸어가다가 낙원상가, 탑골공원 즈음에서 방향을 틀어서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으로 걸어가면 되요. 이쪽 길은 제가 매우 잘 다니던 길이기 때문에 길이 매우 익숙하고 지도를 보지 않아도 잘 찾아가요. 약국에서 쌍화탕을 한 병 마시며 잠시 쉬었다가 다시 걷기 시작했어요. 약국에서 쌍화탕 한 병 마시며 쉬었기 때문에 다리가 많이 괜찮아졌어요. 전날도 많이 걷고 이날도 많이 걸었기 때문에 다리가 아프기는 했지만 약국에서 잠시 앉아서 쉬었더니 걸을 만 했어요. 북촌, 삼청동까지는 그렇게 멀지 않았어요. 만약 다리가 괜찮았다면 쉬지 않고 바로 걸어갈 거리였..

해태 코코팜 피치핑크 복숭아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해태 코코팜 피치핑크 복숭아에요. 얼마 전 음료수를 사러 마트에 갔어요. 음료수를 쭉 둘러보던 중이었어요. "코코팜 여전히 계속 팔리고 있네?" 추억의 음료 코코팜이 보였어요. 2개를 묶어서 판매하고 있었어요. 원래는 탄산음료를 구입하려고 갔지만 코코팜을 보자 마음이 바뀌었어요. 오랜만에 코코팜을 마시고 싶었어요. 그래서 탄산음료 대신 코코팜을 구입했어요. 코코팜을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한 통은 그날 다 마셨어요. 그렇지만 해태 코코팜 피치핑크 복숭아는 마시지 않고 남겨뒀어요. '이건 언제 마시지?' 해태 코코팜 피치핑크 복숭아가 남아 있었지만 언제 따서 마실지 알 수 없었어요. 피자 먹을 때 코코팜 마시는 건 진짜 아니었어요. 피자 먹을 때는 당연히 콜라죠. 음료수만 마셔도..

광동제약 광동 생강 쌍화탕

이번에 마셔본 약국 음료는 광동 생강 쌍화탕이에요. 친구와 만나서 서울 거리를 돌아다니며 노는 중이었어요. 친구와 걸어다니며 노는 것은 즐거웠어요. 모처럼 꽤 많이 걸어다니며 놀았어요. "너 오니까 날씨가 엄청 추워졌다." "그러니까. 어제는 안 추웠다면서?" "어제는 오히려 더웠어." 친구와 길어다니는데 매우 추웠어요. 며칠 매우 더워서 드디어 봄이 오는 것 같았어요. 그러나 비 한 번 내린 후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기온이 10도 가까이 폭락했어요. 전날만 해도 날이 매우 따스해서 두꺼운 패딩을 집어넣고 얇은 봄외투로 갈아입을 때가 되었다고 느꼈어요. 패딩에서 모자를 떼고 패딩만 입고 다니는데도 무지 더웠어요. 이제 진짜 추운 한파는 다 끝나고 봄이 시작된 줄 알았어요. 이번 겨울 추위는 가늘고 길었..

해태 몸에 좋은 헛개 칡차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해태 몸에 좋은 헛개 칡차에요. "배민커넥트하러 나가야지." 돈을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배민커넥트를 하러 나갔어요. 마침 일이 없는 널널한 날이라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기로 했어요. 전날 푹 쉬어서 그런지 몸 상태도 괜찮았어요. 의욕이 솟구쳤어요. 오늘은 제대로 많이 뛰고 돈을 벌기로 작정했어요. "왜 콜이 없어?" 기세 좋게 나왔지만 콜이 하나도 안 들어왔어요. 한 시간을 밖에서 콜을 기다렸지만 콜은 단 한 건도 없었어요. 한 시간 동안 콜을 기다리며 앱테크도 하고 블로그 관리도 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역시 앱테크는 이럴 때 매우 효과좋은 방법이에요. 게임하거나 유튜브 영상 보면서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앱테크하고 블로그 관리하는 게 훨씬 나아요. 이것도 작정하고..

광동 흑미차 100% 진도산 흑미 음료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광동 흑미차에요. 모처럼 여자친구와 만나서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을 때부터 갈증이 매우 심했어요. 이날은 음식을 조금 짜게 먹었어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같이 밥을 먹는데 초밥이 있었어요. 이게 문제였어요. 저는 초밥 먹을 때 간장도 푹푹 찍고 와사비도 푹푹 찍어서 아주 맵게 먹어요. 이 때문에 초밥 먹으면 갈증이 엄청나게 나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초밥과 연어를 많이 먹었어요. 당연히 간장도 덩달아 매우 많이 먹었어요. 후폭풍이 몰려온다. 초밥 먹을 때는 즐거웠어요. 식사 마치고 나올 때도 목이 안 마르고 좋았어요. 그렇지만 초밥을 이렇게 먹으면 꼭 후폭풍이 크게 몰려와요. 먹을 때 바로 목마르면 식당에서 물과 음료수를 많이 마..

제주도 제주명품 레드향 감귤 3kg 박스

집에서 할 거 하면서 조용히 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이었어요. 딱히 연락오는 곳도 없고 특별한 일도 아무 것도 없었어요. 평화롭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카카오톡으로 메세지가 왔어요. 제주도 살고 있는 친구가 보내온 메세지였어요. "너 집 주소 뭐냐?" "나?" 친구는 다짜고짜 제가 살고 있는 집 주소를 물어봤어요. "왜?" 아무리 생각해도 친구가 제게 제가 살고 있는 곳 주소를 물어볼 이유가 없었어요. 친구가 갑자기 제 방에 찾아오겠다며 주소를 물어봤을 거 같지는 않았어요. 그랬다면 자기가 먼저 서울 올라간다고 이야기했을 거에요. 그리고 보통 그러면 제가 서울로 가서 만나요. 애초에 다짜고짜 제 방에 불쑥 찾아오는 친구도 아니었어요. 친구가 제게 집주소를 물어보는 이유가 궁금했어요. "레드향 한 박스 보내..

동아오츠카 오란씨 키위 비타민C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동아오츠카 오란씨 키위 비타민C에요. 친구들과 만나서 노는 중이었어요. 점심을 잘 먹고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노닥거리고 있었어요. '왜 갑자기 키위 먹고 싶지?'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키위가 먹고 싶어졌어요. 평소에 키위를 즐겨먹지는 않아요. 있으면 좋아하면서 먹지만 일부러 찾아먹지는 않아요. 평소에 키위를 먹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자체가 거의 없어요. 관심 밖에 있는 과일이에요. 키위가 있으면 잘 먹지만 키위가 보이면 그제서야 키위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있으면 잘 먹지만 없어도 상관없는 과일이에요. '점심 짜게 먹어서 그런가?' 점심을 짜게 먹어서 그런 것 같았어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점심을 그렇게 짜게 먹지도 않았어요. 조금 기름지기는 했지만 짠 음식은 아..

CJ제일제당 BIG 햇반컵반 간장삼겹덮밥

"이거 양이 너무 적은데?" 편의점에서 CJ제일제당 BIG 햇반컵반을 3개 사와서 먼저 김치삼겹덮밥을 먹었어요. 맛은 괜찮았어요. 그런데 양이 너무 적었어요. 한 끼 식사로 먹기에는 부족했어요. 뱃속 허기를 다 지우지도 못했어요. 오히려 입맛만 더 돌았어요. 더 먹고 싶었어요. 하나로는 부족했어요. 평소에 아주 적게 먹는 사람이라면 한 끼 식사가 될 거에요. 그렇지만 일반 성인 남성이라면 한 끼가 아니라 간식으로 먹기 좋은 양이었어요. "한 개만 더 먹어?" CJ제일제당 BIG 햇반컵반을 편의점에서 2+1 행사로 3개 사왔어요. 아직 2개가 남아 있었어요. 편의점 2+1 행사 가격은 10800원. 1개에 3600원이었어요. 수학적으로 계산해봅시다. 나는 경제적으로 봤을 때 몇 개까지 먹어도 될까요? 요즘..

CJ제일제당 햇반컵반 BIG 김치삼겹덮밥

이번에 먹어본 즉석조리식품은 CJ제일제당 햇반컵반 BIG 김치삼겹덮밥이에요. "아, 망했다!" 잠깐 낮잠 잔다고 드러누웠어요. 한 시간 정도만 자고 일어나서 씻고 나가서 저녁밥을 사먹고 돌아올 계획이었어요. 눈을 떴을 때 방 안이 아주 깜깜했어요. 몇 시인지 확인해봤어요. 저녁 8시 반이었어요. 제대로 망했어요. 방에 먹을 것도 없는데 눈을 떴을 때가 저녁 8시 반이었기 때문에 저녁을 먹을 방법이 없었어요. 나가서 음식을 포장해서 집으로 돌아오지나 않으면 저녁을 굶어야 했어요. 완전히 낭패였어요. 낮잠도 마음 놓고 못 자는 망할 세상. 주말 저녁에 음식 배달하는 오토바이가 많은 이유는 주말에 집에서 밥 해먹기 귀찮아서 배달해 먹는 사람이 많아서도 있겠지만 낮잠자고 일어났더니 나가서 밥 먹을 수 있는 시간..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이에요. "집에 커피 다 떨어졌네." 방에 커피가 다 떨어졌어요. 하필 새벽 시간에 커피가 얼마 안 남았어요. 밤 늦게 일어나서 정신이 맑았어요. 정신이 맑았기 때문에 계속 글을 쓰면서 아침까지 시간을 보낼 예정이었어요. 그런데 커피 믹스가 방에 안 남아 있는 것을 보자 마음이 심란해졌어요. 글을 쓰면서 커피를 계속 타서 마시기 때문에 커피가 없으면 조금 이따가 상당히 짜증날 거였어요. "지금 편의점이라도 다녀와야 하나?" 커피 없이 글 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어요. 커피를 꼭 마셔야만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계속 커피 믹스 다 떨어진 것이 신경쓰여서 글을 못 쓸 거였어요. 커피를 이미 한 잔 타서 책상 위에 올려놓았지만 벌써부터 커..

동아제약 비타민C 음료 동아 비타그란씨

이번에 마셔본 비타민 음료는 동아 비타그란씨에요. 2021년 3월이었어요. 퍼펙트 스톰이 왔다. 2021년 3월은 지옥 같은 달이었어요. 이때는 정말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어요. 암울한 시기였어요. 아직 날이 많이 쌀쌀할 때였어요. 거리에 어둠이 깔리면 길거리에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어요. 가게들은 버티다 못 해서 하나 둘 문을 닫아가고 있었어요. 육체건강적 질병이 사회적 질병으로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을 모두가 직접 백주대낮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을 때였어요. 이 시기에 개인적으로도 참 안 좋은 일이 많았어요.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라 퍼펙트 스톰이 몰아닥쳤어요. 정신을 차릴 수 없었어요. 이때는 정말 지인으로부터 연락 오는 것이 무서웠어요. 제가 망해서 무서운 게 아니라 연락 올 때마다 아주 안 좋은 소..

던킨 신메뉴 도넛 - 오레오 민트링 필드 도넛 (2021년 12월 이달의 도넛 DOM)

이번에 먹어본 프랜차이즈 카페 도넛은 던킨 오레오 민트링 필드 도넛이에요. 던킨 오레오 민트링 필드 도넛은 2021년 12월 1일에 출시된 던킨 신메뉴 도넛으로, 2021년 12월 이달의 도넛 DOM 중 하나에요. "던킨이 이번에는 제때 이달의 도넛 출시할 건가?" 던킨과 배스킨라빈스는 SPC삼립 계열사인 비알코리아가 운영하고 있어요. 던킨, 배스킨라빈스 둘 다 매달 1일이 되면 신메뉴를 출시해요. 던킨은 이달의 도넛, 배스킨라빈스는 이달의 맛이에요. 한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두 프랜차이즈 카페지만 둘이 매달 1일에 신메뉴 출시하는 방법을 보면 확실한 차이점이 존재해요. 배스킨라빈스는 매달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한 종류 출시해요. 그리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설날이 오나 추석이 오나 무조건 매달 1일..

던킨 신메뉴 도넛 - 스머커스 포도&피넛버터 (2021년 11월 이달의 도넛 DOM)

이번에 먹어본 던킨 도넛은 스머커스 포도&피넛버터 도넛이에요. 던킨 스머커스 포도&피넛버터 도넛은 2021년 11월 1일에 출시된 신메뉴 도넛으로, 던킨 2021년 11월 이달의 도넛 DOM 메뉴에요. 서울 수유역 24시간 카페인 던킨 24H 강북구청사거리점에 갔을 때였어요. "오랜만에 던킨 이달의 도넛 먹어야지." 던킨 24H 강북구청사거리점에 갈 때 던킨에서 어떤 도넛을 먹을지 정하고 갔어요. 던킨도 매달 새로운 도넛을 출시해요. 던킨에서 매달 출시하는 이달의 도넛 DOM은 제가 봤을 때는 매우 안 유명해요. 배스킨라빈스가 매달 새롭게 출시하는 아이스크림인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매우 유명해요. 던킨과 배스킨라빈스가 매달 신메뉴 출시되는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요. 배스킨라빈스는 무조..

얌샘김밥 김밥 메뉴 - 얌샘김밥

이번에 먹어본 프랜차이즈 김밥은 얌샘김밥의 김밥 메뉴 중 하나인 얌샘김밥이에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신청했어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신청한 이후부터 계속 백신 맞는 것이 잘 하는 일인지 고민되었어요. 뉴스를 보면 볼 때마다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였어요. 차라리 눈 감고 귀 닫아버리고 싶었어요. 뉴스를 안 보는 것이 제일 좋은 힐링 방법이었어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뉴스를 안 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뉴스를 아예 안 본다고 해도 식당 같은 곳 가면 TV가 켜져 있고 뉴스가 나왔어요. 뉴스에서는 연일 백신 문제가 보도되고 있었어요. 화이자 백신 접종 부작용 문제가 계속 보도되고 있었어요. 그래도 이건 그나마 나았어요. 더 사람 고민되게 만드는 것은 화이자 백신 접종 맞는 과정 자체에서 발생하는 접..

이마트24 편의점 진로 소주 두꺼비 젤리 초상콤 청포도맛

모처럼 밖에서 지인을 만나서 술 한 잔 마셨어요. 얼마만에 밖에서 마시는 술인지 모르겠어요. 원래 술 자체를 매우 안 좋아해서 어지간하면 술을 입에 대지 않아요. 밖에서만 안 마시는 것이 아니라 집 안에서도 술을 안 마셔요. 1년에 한두 번 정도만 술을 마셔요. 그것도 캔맥주 한 캔 정도요. 제게 술 마시는 일은 정말 특별한 일이에요. 그런데 이날은 지인이 술 한 잔 사달라고 해서 술 사주면서 저도 조금 마셨어요. "노는 사람들 많네."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술기운 좀 날리고 대중교통 이용하려고 산책삼아 길거리를 걷던 중이었어요. 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길거리 분위기는 매우 활기찼어요. 길거리 구경하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어요. 술기운 때문에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만에 보는 활기 넘치..

길림양행 당근케이크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당근케이크 아몬드에요. 요즘 서울 명동 경기가 매우 안 좋다고 해요. 저도 지나가면서 명동을 몇 번 지나가봤어요. 서울 명동만큼은 정말 최악으로 경기가 나빴어요. 서울 다른 곳과 비교할 바가 아니었어요. 이태원도 명동 못지 않게 경기가 나쁘다고 하지만 이태원과 비할 바가 아니었어요. 이태원도 공실, 리모델링중인 상가가 꽤 있기는 하지만 사람이 너무 없고 매우 휑하다는 느낌은 들어도 정말 폭삭 망했다는 느낌까지는 그렇게 크게 안 들었어요. 반면 명동은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 간다 해도 바로 여기는 완전히 폭삭 망해버린 상권이라는 느낌이 확 들어요. 서울 명동이 이렇게 폭삭 망해버린 이유는 별 거 없어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 오기 때문이에요. 원래 명동 자체가 개성이..

한국식 재래시장 햄버거 - 잊혀진 한국 음식 - 청량리 명가인빵 제과점 햄버거

느긋하게 주말을 보내며 디씨인사이드 들어가서 글을 쭉 보던 중이었어요. 여러 갤러리 돌아다니며 글을 쭉 보다가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에 들어갔어요.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게시물 중 삼겹살과 관련된 글이 있었어요. 황교익씨가 알쓸신잡에서 한국의 양돈산업이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일본에서 수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내장, 껍데기, 삼겹살을 한국이 먹어서 한국인들이 싸구려 삼겹살을 좋아한다고 주장하자 김태경씨가 발끈해서 이에 반박하는 책을 집필했다는 글이었어요. 댓글을 보다가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어요. "삼겹살이 싸구려 고기였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네?" 삼겹살이 싸구려 고기였다는 사실은 맞아요. 그런데 이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었어요. 물론 '황교익'이라는 이름 보자마자 ..

홈플러스 몽블랑제 헤이즐넛 모카빵

이번에 먹어본 대형마트 빵은 홈플러스 몽블랑제 헤이즐넛 모카빵이에요. 무지 뜨거운 여름. 가만히 생각해보니 웃겼어요. 지난 겨울에는 엄청나게 추워서 안 나갔어요. 이번 여름은 나가서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더웠어요. 날이 저물어도 기온이 30도였어요. 2018년에도 많이 더웠지만 올해도 만만하지 않았어요. 날이 매우 더워서 가만히 있으면 축 쳐졌어요. 에어컨을 켜고 방을 식히면 정신이 조금 돌아오지만 에어컨을 계속 쐬고 있으면 이번에는 너무 건조해서 힘들었어요. 에어컨 틀고 가습기도 틀어야하게 생겼어요. 집에서 할 것 하는데 집중이 매우 안 되었어요. 너무 덥자 밖에서 돌아다니고 싶었어요. 이렇게 더울 때는 차라리 밖에서 돌아다니는 것이 나아요. 밖에서 돌아다니며 바람도 쐬고 노는 것이 훨씬 좋아요. 밖에 ..

길림양행 마늘빵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마늘빵 아몬드에요. 집에서 할 것 하다가 입이 근질거려서 방을 한 번 쭉 둘러봤어요. 방 안에는 사놓고 방치해두고 있는 간식거리가 여러 개 있었어요. 호기심에 사온 것도 있고, 그냥 사왔는데 먹는 거 매일 미루다보니 장식품처럼 전락해서 볼 때마다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안 드는 것도 있었어요. 밖에 나가서 과자라도 사올까 하다가 새로운 것을 사와서 먹을 것이 아니라 방에 있는 것부터 하나라도 어떻게 치우는 게 우선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방에 길림양행 아몬드 있었지?" 방을 뒤져봤어요. 종이 봉지 속에 길림양행 마늘빵 아몬드 한 봉지가 들어 있었어요. '이거 내가 언제 사온 거지?' 기억을 더듬어보기 시작했어요. 길림양행 마늘빵 아몬드는 출시한지 꽤 된 제품이에요. ..

길림양행 제주 말차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길림양행 아몬드는 길림양행 제주 말차 아몬드에요. 작년 가을이었어요. 집에서 할 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친구가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보내왔어요. "이거 뭐야?" "너 길림양행 엄청 좋아하잖아." "응." "마트 왔는데 이런 거 있더라." 사진을 잘 봤어요. 제주 말차 아몬드였어요. 길림양행 외에 다른 회사들도 가공 아몬드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어요. 얼핏 보면 길림양행 것이라고 속기 딱 좋은 디자인이에요. 그래서 매우 신중하게 잘 봐야 했어요. 사진을 확대해서 봤어요. 캐릭터가 길림양행 아몬드 캐릭터였고, 오른편 위에는 Tom's 라고 적혀 있었어요. 길림양행에서 출시한 아몬드 맞았어요. "이거 먹어봤어?" "아니, 아직." "왜?" "마트 갈 일이 없어서." 물론 거짓말이었어요. ..

해태제과식품 포키 블루베리 과자

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해태제과식품 포키 블루베리에요. 밤 8시가 넘어버렸어요. 집에서 라면 끓여먹기 싫은 날이었어요. 이런 생활이 벌써 거의 2달째였어요. 정확히 11월 24일부터 시작되었어요. 이날은 제가 확실히 기억해요. 뉴스 보고 이것이 왠지 2020년에 마지막으로 어둠 속에서 24시간 카페를 갈 수 있는 날일 것 같았어요. 그래서 11월 22일 밤에 별로 나가고 싶지 않았지만 억지로 나가서 서울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찾아서 돌아다녔어요. 11월 23일 새벽, 유독 추웠어요. 찬바람 맞아가며 열심히 밤길을 걸으며 24시간 카페를 찾아다녔어요. 손이 얼고 몸이 얼어붙을 때마다 목적지로 삼았던 24시간 카페가 나와서 안으로 들어갔어요. 몸을 녹이고 글을 쓰고 밖으로 나오면 다시 으슬으슬 추웠어요. 그..

크라운 새콤달콤 레모네이드 카라멜

이번에 먹어본 카라멜은 크라운 새콤달콤 레모네이드 카라멜이에요. 커피를 사러 동네 마트에 갔어요. 무엇을 살 지 아주 확실히 정해져 있었어요. 무조건 커피였어요. 믹스 커피가 거의 다 떨어져서 동네 마트에 간 거였어요. 만약 커피 외에 특별히 더 구입할 것이 있었다면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대형마트로 갔을 거에요. 그러나 커피 외에 구입할 것이 없었기 때문에 동네 마트 가서 커피만 사서 돌아오기로 했어요. 대형 마트가 동네 마트보다 믹스 커피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는 하지만 차비 뽑겠다고 커피만 몇 포대 들고 오는 건 정말 아니었거든요. 날씨도 매우 추웠고 시간도 애매했어요. 커피를 고른 후 별도로 또 구입할 만한 것이 있는지 살펴봤어요. 장바구니를 들고 오지 않았어요. 믹스 커피를 작은 상자 하나가 아니라..

SPC삼립 샤니 나눠먹는 땅콩크림빵

이번에 먹어본 공장제 빵은 SPC삼립 샤니 나눠먹는 땅콩크림빵이에요. 할 것을 대충 마무리하고 나니 저녁 8시 조금 넘는 시각이 되었어요. 커피 한 잔 타서 마시려고 믹스 커피가 얼마나 남았는지 봤어요. '이거 오늘 사와야겠네.' 믹스 커피가 애매하게 남아 있었어요. 왠지 주말에 다 떨어질 것 같았어요. 한 줌 조금 안 되게 남아 있었어요. 하루에 믹스 커피를 10포 정도 타서 마시니까 이 정도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떨어질 것이 분명했어요. 평일에 떨어지면 그래도 괜찮지만 일요일에 떨어지면 편의점 가서 커피를 사서 마셔야 했어요. 이럴 때는 조금 귀찮더라도 미리 사놓는 것이 나아요. '나가서 뭐라도 먹고 커피 사올까?' 저녁을 아직 안 먹었기 때문에 나가서 뭐 먹고 커피를 사서 집으로 돌아오기로 ..

길림양행 청양마요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길림양행 아몬드 시리즈는 길림양행 청양마요 아몬드에요. '명동은 완전히 망했구나.' 서울 명동을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서울 명동은 2020년에 완전히 망했어요. 애초에 서울 명동은 고유의 색채를 잃은지 엄청나게 오래되었어요. 패션의 중심지를 놓고 동대문 상권과 남대문 상권이 경쟁을 벌이다 동대문 상권이 완전히 승리하면서 명동은 쇠락하기 시작했어요. 이를 단적으로 볼 수 있는 장면은 바로 오늘날 현재 서울 동대문 야시장과 남대문 야시장이에요. 2000년대 중반만 해도 두 야시장 모두 규모가 상당히 큰 야시장이었어요. 오히려 남대문 야시장이 동대문 야시장보다 규모가 더 컸어요. 그 당시에는 심야시간에 남대문 시장을 가면 숭례문 근처에 버스가 장벽을 이루고 시장에 사람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이..

해태 맛동산 블랙 아몬드 & 헤이즐넛 과자

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해태 맛동산 블랙 아몬드 & 헤이즐넛이에요. 할 일 없어서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보는 중이었어요. 과자나 먹거리 신제품이 뭐가 있는지도 찾아보고 있었어요. 대형 마트는 한 달에 한 번 가도 많이 가는 편이기 때문에 대형 마트에 어떤 신상품 과자가 들어왔는지 잘 몰라요. 편의점은 요즘 실내에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거의 갈 일이 없어요. 예전에는 편의점에 음료수도 마시고 도시락도 먹으러 가곤 했지만 밤 9시가 넘으면 실내에서 먹을 수 없고, 실내에서 먹으려고 하면 무슨 명부 적으라고 해서요. 게다가 편의점은 점포마다 신상품 들여다놓는 것에 꽤 큰 차이가 있어요. 아주 제멋대로 들쭉날쭉해요. 그래서 편의점은 자주 간다고 해도 신메뉴가 뭐가 나왔는지 제대로 알 수 없어요.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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