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20년도 50일 채 안 남았어요. 사람들마나 2020년이 어떻게 기억될지 모르겠어요. 어떤 사람들은 한 몫 단단히 벌 수 있었던 기회의 한 해로 기억될 것이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아주 지옥 같은 한 해로 기억될 거에요. 사람들마다 저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니 2020년에 대한 생각도 제각각일 거에요. 그러나 모두가 2020년에 대해 똑같이 느끼는 점이 하나 있어요. 매우 기괴했던 2020년 그 누구도 태어나서 이런 해는 경험해보지 못했어요. 대한민국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염병으로 사회와 경제가 마비된 적은 한 번도 없었으니까요. 대한민국만이 아니라 전세계가 전염병으로 인해 사회와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어요. 이런 경우는 인류 역사를 다 뒤져봐도 별로 없을 거에요. 과거에는 전염병이 창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