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여행기/패스트푸드 270

KFC 치즈 살사 슈퍼징거버거

이번에 먹어본 햄버거는 KFC 에서 이번에 나온 햄버거 중 하나인 치즈 살사 슈퍼징거버거에요. 처음에는 베이컨 슈퍼징거버거만 먹으려고 했어요. 그것도 책을 보고 글을 쓰다 집에 돌아가려고 카페에서 나왔는데 배가 고팠고, 마침 그날 카카오톡으로 쿠폰이 날아왔거든요. 단품 5600원, 세트메뉴 7500원인데 세트를 단품 가격에 판매한다고 하니 그러면 먹어볼만하겠다고 생각해서 먹으러 갔어요. 그런데 제 예상보다 훨씬 괜찮았어요. 맛도 괜찮고 양도 많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치즈 살사 슈퍼징거버거를 먹으러 갈까 생각했어요. 이거 쿠폰 지금 있을 건가? 카카오톡에서 KFC로부터 쿠폰 받으라는 메시지를 받았을 때, 메시지에는 선착순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게다가 이 행사가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진행이라고 ..

KFC 베이컨 슈퍼징거버거

7월 4일에 KFC에서 베이컨 슈퍼징거버거가 출시되었어요. 단품은 5600원, 세트는 7500원이었어요. '이거 진짜 비싸네.' 베이컨 슈퍼징거가격에 유독 비싼 거 같다고 반응한 이유는 제가 사는 동네에 KFC와 맘스터치가 거의 붙어있다시피 하고, 여기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버거킹까지 있어요. '치킨 패티'라고 하면 맘스터치와 비교되고, 가격이라고 하면 당장 버거킹과 비교될 수밖에 없어요. 셋 다 거리가 거의 거기에서 거기거든요. 그래서 가격을 보고 '이런 것이 나왔구나' 하고 지나쳤어요. 햄버거 전문 블로거인 히티틀러님의 평 http://hititler.tistory.com/1515 을 보니 양도 많고 맛있다고 적혀 있었어요. 그래도 그렇게 크게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제가 살고 있는 환..

맘스터치 망고 크림 빙수

이번에 먹은 올해 2017년에 출시된 맘스터치 빙수는 망고 크림 빙수에요. 올해 맘스터치에서 딸기, 단팥, 망고 빙수가 출시되었는데, 딸기, 단팥 빙수는 이미 먹었고, 이거 하나 남아 있었어요. 맘스터치 딸기 크림 빙수 : http://zomzom.tistory.com/2075맘스터치 단팥 크림 빙수 : http://zomzom.tistory.com/2129 딸기 빙수는 외국인들에게 소개해주어도 괜찮을지 궁금해서 가장 먼저 먹어보았어요. 그 다음 단팥 빙수를 먹은 이유는 이것은 가장 고전적인 형태였기 때문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망고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망고 빙수는 그렇게까지 찾아먹지 않는 편이에요. 망고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지 않거든요. 제주도에서 생산되기는 하지만, 이것은 너무 비싸서 빙수용으로 많..

KFC 디저트 신메뉴 - 꿀씨앗볼

오늘 KFC에서 신메뉴가 나왔어요. 그 중 하나는 디저트인 꿀씨앗볼이에요. "이거는 한 번 먹어볼까?" 이름만 봐도 이것이 어떤 것인지 대충 감이 왔어요. 이것은 딱 봐도 호떡. 호떡 그 자체일 리는 없겠지만 호떡 형제나 사촌 정도 할 것 같았어요. 씨앗호떡을 제대로 먹어본 적은 없지만 아마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만든 것 아닌가 싶었어요. 호떡은 길거리 간식계의 황제. 호떡 파는 노점이 의외로 잘 안 보이는 이유에 대해 '호떡이 들어오면 사람들이 죄다 호떡만 사먹어서 다른 노점들이 견제를 엄청나게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이 정말 그럴싸하게 느껴져요. 실제로 호떡 노점은 계절을 크게 타기는 하나 장사가 잘 되는 편이거든요. 남녀노소에게 인기도 좋구요. 저 또한 호떡을 매우 좋아해요. 그래서 호떡 ..

쉐이크쉑 버거 감자 튀김

이번에 먹은 것은 쉐이크쉑 버거 감자튀김이에요. 저는 이것을 쉐이크쉑 버거 두타점에 갔을 때 먹어보았어요. 쉐이크쉑 버거의 버거류와 쉐이크가 맛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그러나 감자튀김에 대해서는 그것들만큼 맛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는 못했어요. 물론 맛없다는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맛은 있었을 거에요. 단지 인상이 그것들만큼 강렬하지 못했다는 것이겠지요. 쉐이크쉑 버거의 감자 튀김은 메뉴판에 Fries 라고 나와 있어요. 가격은 3900원. 여기는 일반 감자튀김과 치즈 감자튀김이 있어요. 치즈 감자튀김은 4900원으로, 일반 감자튀김에 비해 1000원 더 비싸요. 그리고 쉐이크쉑 버거의 특징은 세트 메뉴가 없다는 점. 자기가 다 골라서 먹어야 해요. 그래서 감자튀김을 꼭 시켜야할 필요는 없어..

버거킹 치즈와퍼

버거킹에서 치즈와퍼 행사한다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날아왔어요. 이건 가서 먹어야해! 예전에는 버거킹에서 행사한다고 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쉑쉑버거를 갔다온 후에는 그래도 예전보다 조금은 더 신경을 쓰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쉑쉑버거에서 쉑버거를 먹고 '버거킹 와퍼에 소금 뿌린 맛'이라고 느껴버렸기 때문이었어요. 얼마나 맛있을까 궁금해하며 갔는데 오히려 '요즘 행사 잘 하는 버거킹 최고'라는 결론을 들고와 버렸달까요. 행사를 한다니 가서 먹어야지. 먹으러 가기로 결심했어요. 마침 밖에 나와서 밥을 먹고 들어갈까 고민중이었거든요. 일부러 먹으러 나와야했다면 이번에도 가볍게 안 먹고 지나쳤겠지만, 밖에 나와 있는 상태에서 딱히 먹고 싶은 것이 떠오르지 않아서 치즈와퍼를 먹기로 했어요. 행사기간이..

이태원 타코벨 - 타코 수프림, 브리또 수프림

이태원을 갈 때마다 타코벨 앞을 지나가곤 해요. 여기 타코벨 매장이 꽤 오래전에 생긴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태원역 근처 타코벨을 본 지 상당히 오래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정작 간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왜 안 갔는지 모르겠어요. 초기에는 아마 가격이 비싸서 저기에 돈 조금 더 붙여서 다른 거 먹고 말겠다는 생각으로 안 갔어요. 그런데 이태원 물가가 껑충껑충 뛰어대면서 그 생각이 잘 안 맞게 되었는데도 타코벨은 안 갔어요. 아마 등잔 밑이 어둡다는 표현이 맞을 거에요. 맨날 보는 등잔이니까 등잔 밑은 뭐 없겠지 하고 무시해버리는 거요. 이태원 갈 때마다 항상 그 앞을 지나가기는 했지만 들어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그러다 올해 들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왜 거기를 한 번도 안 가봤지? 가..

쉐이크쉑 버거 두타점 (동대문역 8번 출구)

"니가 가라, 쉐이크쉑 버거." 작년. 쉐이크쉑 버거가 오픈하자 사람들이 줄 서서 먹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친구나 저나 왜 저렇게 사람들이 줄서서 먹나 궁금하기는 한데 직접 줄을 서서 한참 기다려서 먹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서로 너가 먼저 가서 평을 이야기해주면 내가 가마 하며 미루고 있었어요. 친구나 저나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둘 다 사이좋게 안 가고 버티고 있었어요. 서로 '너의 후기를 기대하마'라고만 할 뿐, 갈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동대문 두타에도 쉐이크쉑 버거가 입점했어요. "야, 동대문에 쉐이크쉑 버거 문 열었더라.""응, 너 거기 가기 편하겠다. 의정부에서 금방 가지 않아?""어. 1호선 타면 그냥 가지?""니가 가라, 쉐이크쉑 버거...

맘스터치 단팥 크림 빙수

이번에 먹은 팥빙수는 맘스터치의 단팥 크림 빙수에요. 올해 맘스터치에서 빙수가 세 종류 나왔는데, 이것은 그 세 종류 중 하나에요. 지난번에는 딸기 크림 빙수를 먹었어요. 맘스터치 딸기 크림 빙수 : http://zomzom.tistory.com/2075 딸기 크림 빙수를 먹은 후 한참 후에야 단팥 크림 빙수를 먹으러 갔는데, 하필 이날 빙수 기계가 고장나서 판매 안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또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야 먹어봤어요. 맘스터치의 빙수 시리즈는 작은 사이즈는 2800원, 큰 사이즈는 3800원이에요. 지난번에 딸기 빙수는 큰 사이즈로 먹었기 때문에 이번 단팥 크림 빙수는 작은 사이즈로 먹었어요. 위에 올라간 것은 팥과 연유. 아래에도 팥이 조금 깔려 있었어요. 작은 사이즈로 주문하니 이렇게 컵으로..

맘스터치 리샐버거

이번에 먹은 햄버거는 맘스터치 리샐버거에요. 원래는 빙수도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하필 제가 간 날은 빙수가 안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얌전히 리샐버거 세트만 먹고 왔어요. 리샐버거 단품 가격은 4000원, 세트 메뉴 가격은 5900원이에요. 세트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자 햄버거가 나왔어요. 리샐버거 세트 메뉴는 리샐버거, 감자 튀김, 콜라로 구성되어 있어요. 포장지에 '리샐버거'라고 인쇄되어 있었어요. "이거 높이 높다!" 왠지 뽑기에서 잘 걸린 느낌이었어요. 맘스터치는 언제나 햄버거가 복권이에요. 재수 좋으면 고기가 아주 두껍고 크고, 재수없으면 한쪽에만 다 쏠려 있고 고기도 부실해요. 포장을 보니 이건 제대로 걸린 것 같았어요. 포장을 벗겼어요. 리샐버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햄버거에서 흔히 보이는 숨..

맘스터치 딸기 크림 빙수

올해 맘스터치에서 빙수를 출시했어요. "얘들은 정체가 뭐지?" 맘스터치라 하면 원래 치킨을 파는 패스트푸드에요. 그런데 정작 맘스터치의 주력은 싸이버거를 중심으로 한 버거류이고, 매장에 따라서 밀크티까지 팔기도 했어요. 지금은 밀크티가 단종되었지만요. 그리고 날이 풀리기 시작하자 빙수를 판매하기 시작했어요. 롯데리아도 빙수를 파니까 맘스터치에서 빙수를 파는 것이 이상할 것까지는 없어요. 맘스터치가 업계 처음으로 빙수를 파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맘스터치가 빙수를 판다고 하니 뭔가 참 웃음이 나왔어요. 이번에 맘스터치에서 빙수를 무려 세 종류나 출시했어요. 크림 빙수 시리즈인데 단팥 크림빙수, 딸기 크림빙수, 망고 크림빙수로 구성되어 있어요. 게다가 사이즈 구분이 없는 롯데리아와 달리 맘스터치는 컵빙..

롯데리아 2017년 빙수 신제품 - 고봉 팥빙수

롯데리아에서 올해는 '고봉'이라는 수식어를 단 빙수 2종류를 출시했어요. 하나는 고봉팥빙수이고, 다른 하나나는 고봉녹차빙수에요. 고봉 팥빙수 가격은 3600원, 고봉 녹차 빙수 가격은 4000원이에요. 고봉 팥빙수 가격이 고봉 녹차 빙수보다 400원 저렴해요. 롯데리아의 오리지널 팥빙수는 언제나 그 가격에 빙수를 먹을 수 있다는 만족감을 주었어요. 양이 적기는 하지만 디저트로 가볍게 먹는다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올해 나온 오리지널 팥빙수는 고봉 팥빙수에요. 이것의 열량은 519 kcal 이에요. 롯데리아 고봉 팥빙수는 이렇게 생겼어요. 토핑은 매우 단순했어요. 팥과 찹쌀떡 4개. 섞어보면 복숭아 소스의 복숭아 조각이 보여요. 고봉 녹차빙수와 같은 그릇을 사용해요. 이건 무슨 도봉산 북한산 컨셉..

롯데리아 신메뉴 - 고봉 녹차빙수

매해 롯데리아에서는 빙수가 출시되요. 롯데리아 빙수는 저렴한 값에 빙수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올해는 빙수가 '고봉' 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나왔어요. 올해 출시된 빙수는 일반 빙수와 녹차 빙수에요. 녹차맛이 열풍이라 올해는 녹차빙수를 내었나봐요. 사실 녹차맛이 진짜 열풍인지 업계에서 밀어주는 건지 애매하기는 하지만요. 이번에 먹은 롯데리아 빙수는 고봉 녹차빙수에요. 롯데리아 고봉 녹차빙수 가격은 4000원이에요. 롯데리아 고봉 녹차 빙수는 이렇게 생겼어요. 사이즈는 그렇게 크지 않았어요. 누구든 혼자 다 먹을 수 있는 크기였어요. 녹차 크림과 녹차 파우더, 그리고 아몬드 가루가 들어 있었어요. 비벼보니 속에 팥도 들어 있었어요. 물론 저 스푼이 아주 작은 스푼은 아니에요. 요거트 떠먹는 스푼처..

맘스터치 할라피뇨 통살버거

이번에 먹어본 맘스터치 햄버거는 할라피뇨 통살버거에요. 이 햄버거는 닭다리살로 만든 햄버거에요. 이 햄버거는 단품은 3700원, 세트는 5900원이에요. 맘스터치 할라피뇨 통살버거는 385kcal 이고, 이 햄버거 세트 열량은 819kcal 에요. 케찹과 비교했을 때 높이는 이만큼이에요. 이 역시 높이가 상당히 높은 편이에요. 포장을 풀어보니 이런 모양이었어요. 역시나 재료가 한 곳에 쏠려 있어서 입 벌린 조개 모양이었어요. 가뜩이나 패티 모양이 불규칙해서 한쪽으로 쏠리는데, 이것을 모서리가 막힌 포장지 안에 넣고 포장을 꽉 하다보니 이런 형태가 되어버린 것 같았어요. 재료를 다시 잘 정리하니 이런 모양이 되었어요. 패티 자체가 모양이 매우 불규칙해서 입 벌린 조개입 모양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KFC 신메뉴 햄버거 - 볼로네 롱통살버거 리뷰

아침에 KFC로부터 신메뉴 3종류가 동시에 나왔다고 메시지를 받자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랐어요. "한 자리에서 세 개 다 먹어봐?" 먹는 양이 많아서 햄버거 세트 하나로는 항상 식사가 안 되었어요. 세트 3개는 많지만 햄버거만 3개라면 못 먹을 것이 없었어요. 전날 점심을 햄버거로 때우기는 했으나 괜찮았어요. 재미를 위한 거니까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먹은 것은 볼로네 롱버거에요. KFC 신메뉴인 KFC 롱통살버거 시리즈 3총사 중 하나죠. 볼로네 롱통살버거 단품은 4200원이고, 칼로리는 429kcal이에요. 롱버거 3총사 중 칼로리가 가장 낮아요. 세트 메뉴는 4900원이고, 칼로리는 720kcal~908kcal 이에요. 스티커가 이것은 빨간색이에요. 볼로네 롱통살버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측면을 보면 이..

KFC 햄버거 신메뉴 - 골드 롱통살버거 리뷰

이번에 먹은 KFC 신제품 햄버거는 골드 롱통살버거에요. 신제품 롱버거 3총사 중 하나에요. '골드는 뭘 집어넣었길래 골드야?' 포크햄 롱버거야 포크햄을 집어넣었을 거고, 볼로네 롱버거야 볼로네제 소스를 발랐을 게 뻔해요. 이건 이름만 보면 바로 예측 가능. 그런데 골드 롱버거는 왜 골드를 붙였는지 예측이 잘 안 되었어요. 골드 롱통살버거는 단품 4200원, 칼로리는 429kcal이에요. 골드 롱버거 세트 메뉴 가격은 467kcal, 칼로리는 758kcal~946kcal이에요. 골드 롱통살버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골드 롱버거 측면은 이래요. 번을 들어서 속모습을 보았어요. 여기까지만 보아서는 이것이 왜 무려 '골드' 라는 수식어가 붙은 햄버거인지 알 수 없었어요. 처음 먹기 시작했을 때는 딱히 특별한 것..

KFC 신메뉴 햄버거 - 포크햄 롱버거 리뷰

KFC에서 카카오톡으로 신메뉴 햄버거가 3종류 나왔다고 메시지가 날아왔어요. "3종류? 한 번 다 먹어볼까?" 신메뉴가 3종류 동시에 나오는 것은 흔치 않은 일. 그래서 하나씩 다 먹어보기로 했어요. 일단 시작은 포크햄 롱버거. KFC 신메뉴 중 하나인 포크햄 롱통살버거는 단품 4200원이고, 칼로리는 492kcal이에요. 세트 메뉴는 4900원이고, 칼로리는 783kcal~971kcal이에요. 포크햄 롱통살버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측면은 이런 모습이에요. 번을 들어보면 이래요. 사진을 보면 직각이등변삼각형 모양 햄 조각이 2개 들어가 있어요. 이 햄버거는 햄조각과 치킨이 맛의 중심이었어요. 돼지고기 햄이 주는 짭짤함이 햄을 씹을 때마다 느껴졌어요. 치킨은 살짝 매콤했어요. 먹으면서 빵집에서 판매하는 햄..

버거킹 리치 테이스트 콰트로 치즈 스테이크 버거

카카오톡으로 버거킹에서 콰트로 치즈 스테이크 버거 단품 구입시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이 날아와서 콰트로 치즈 스테이크 버거를 먹으러 버거킹으로 갔어요. 콰트로 치즈 스테이크 버거 단품은 7300원이고 칼로리는 933kcal 에요. 세트는 9300원이고 칼로리는 1368kcal 에요. 버거킹 리치 테이스트 콰트로 치즈 스테이크 버거 세트는 이런 구성이에요. 햄버거와 콜라, 감자튀김으로 구성된 아주 평범한 세트 구성이에요. 포장 옆면을 보면 이렇게 생겼어요. 버거킹 리치 테이스트 콰트로 치즈 스테이크 버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맛있다. 느끼하다. 양이 많다. 이 햄버거는 딱 저 위의 세 마디로 간단히 요약이 되는 맛이었어요. 일단 맛은 좋았어요. 토마토, 양상추가 잘 들어가 있었어요. 야채가 적당히 잘 들어 있..

파파이스 신메뉴 - 아보카도 쉬림프버거 (2017년 패스트푸드 햄버거 첫 신메뉴)

홈플러스 가려고 준비하던 차에 카카오톡으로 파파이스 신메뉴가 나왔다는 메시지가 날아왔어요.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아보카도 쉬림프 버거였어요. 원래 이 메뉴는 세트 6000원인데, 출시 기념으로 단품 2500원에 판매하는 행사가 1월 16일부터 1월 26일까지 진행된다고 했어요. 홈플러스 의정부점에 파파이스 있지! 어차피 장보러 홈플러스 가려던 차였는데 가서 먹으면 딱이겠다고 생각했어요. 파파이스 아보카도 쉬림프 버거 단품은 4000원, 세트는 6000원이에요.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아보카도 쉬림프버거가 2017년 패스트푸드 햄버거 중 첫 번째로 나온 신메뉴라는 것이었어요. 신메뉴 전체로만 놓고 보면 KFC 에서 나온 오코노미 치킨이 있지만 그것은 햄버거는 아니니까요. 포장지에는 통새우 버거라고 되어 있었..

롯데리아 새우버거 햄버거

롯데리아와 피자스쿨의 공통점은? 둘의 공통점은 바로 저가 라인업은 매우 훌륭하고, 고가 라인업은 영 부실한 감이 있다는 것이에요. 고가 라인업이 없는 것은 아닌데, 저가 라인업에 비해 맛이 조금 떨어져요. 그리고 저가 라인업 제품들이 대표 메뉴들이기도 하구요. 새우버거는 데리버거와 더불어 롯데리아를 대표하는 메뉴. 이것은 다른 햄버거를 몰락시킨 역사도 있는 전투력 좋은 햄버거에요. 먼저 10년도 넘은 일이기는 하지만, 롯데리아에서 '크랩버거'라는 햄버거를 내놓은 적이 있었어요. 당시 탤런트 신구 선생님의 '니들이 게맛을 알아?' 멘트가 폭발적 인기를 끌고 필수 합성 요소로 이용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크랩버거 맛이 너무 새우버거와 유사해서 정작 크랩버거는 안 좋은 평만 잔뜩 받고 새우버거 살짝 개조해서 돈..

맘스터치 칼슘플러스버거

날이 추워지자 갑자기 햄버거가 먹고 싶어졌어요. 제가 사는 동네에는 KFC와 맘스터치가 붙어 있어요. 다른 패스트푸드는 조금 멀구요. 둘 중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맘스터치로 갔어요. 맘스터치 가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칼슘플러스버거를 먹었어요. 칼슘 플러스 버거는 단품 3400원, 세트 5600원이에요. 저는 칼슘 플러스 버거 세트로 시켰어요. 진리의 맘스터치 감자튀김. 맘스터치 감튀는 패스트푸드 중에서 가장 맛있어요. 그런데 공동 1등이지요. 왜냐하면 파파이스 감자튀김이랑 똑같거든요. 일단 포장된 햄버거와 맘스터치 케찹의 크기 비교에요. 케찹 가로 길이의 2배쯤 되는 높이에요. 역시 비주얼은 포기한 맘스터치 햄버거다운 모양이었어요. 맘스터치 햄버거 중 치킨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는 비주얼은 그냥 포기하는 ..

롯데리아 감자 튀김 (포테이토, 감튀)

학원에서 근무할 때는 중학생 애들을 상대하다보니 중학생들이 쓰는 이런저런 말을 잘 알아들었어요. 중학생 애들 말을 들어보면 걔들이 쓰는 말은 쉽게 알아듣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한국어에서 또 크게 벗어난 조어법도 아니에요. 한국인은 길게 말하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고 한자 사용의 영향도 있고 해서 단어의 앞글자만 따서 말을 확 줄이곤 해요. 이것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예가 뻐카충이에요. 버스 카드 충전을 줄인 말인데, 그렇다고 버카충이라고 하면 쉰내 팍팍 나고 뻐카충이라고 해야 옳게 발음하는 것이지요. 표준 발음으로는 절대 인정 안 하지만 한국인들은 어두 첫 자음을 된소리로 발음하는 현상이 있거든요. 두 번째는 외래어 및 기존 단어의 발음 변화. 예전에 '오버'라고 하던 것을 '에바'라고 하고, '찜했다'를..

롯데리아 신메뉴 햄버거 - 클래식 치즈버거 후기

집에 돌아가는 길에 롯데리아 앞을 지나가는데 신메뉴가 출시되었다는 입간판이 서 있었어요. 집에 가서 라면 끓여먹으려고 하다가 마침 신메뉴 나왔다는 입간판을 보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클래식 치즈버거에요. 단품은 3900원이고 세트는 5800원이에요. 단품은 599 kcal이고 세트는 994 kcal 이래요. 참고로 롯데리아에서는 클래식 치즈버거 출시 기념으로 12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 햄버거 세트 구입시 치즈스틱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중이에요. 세트로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자 롯데리아의 이번 신메뉴인 클래식 치즈버거 세트가 나왔어요. 신제품 출시 이벤트로 제공중인 치즈스틱도 나왔어요. 재미있는 것은 12월이 되어서 컵과 포테이토 상자가 merry christmas 라고..

버거킹 더블킹 신메뉴 - 와일드 갈릭 햄버거

날은 춥고 라면 말고 다른 것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버거킹에서 나온 신메뉴인 와일드 갈릭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이것은 더블킹 시리즈 중 몬스터베이비가 단종되고 나온 것이에요. 와일드 갈릭 햄버거는 단품 2900원, 세트 3900원이에요. 옆모습은 이래요. 이런 사진으로만 보면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솔직히 감이 잘 안 오기 때문에 케찹 봉지와 비교해 보았어요. 햄버거의 높이는 케찹 봉지와 비슷해요. 햄버거의 지름도 케찹 봉지 높이와 비슷해요. 햄버거가 원형이기는 하지만, 이 햄버거가 사각형이었다면 정육면체에 가까운 모양이었을 거에요. 빵에는 깨가 많이 뿌려져 있었어요. 패티 2개 사이에는 다른 구성물이 없었어요. 그리고 이 햄버거는 왜 이렇게 기형적으로 높을까 했더니 양상추가 저렇게 들어 있었어요. 양상추가..

롯데리아 내추럴 치즈스틱

롯데리아에서 인기 좋은 메뉴가 몇 개 있는데, 디저트 종류에서는 치즈스틱이 평이 좋아요. 이 치즈스틱의 정식 명칭은 내추럴 치즈스틱이라고 해요. 물론 거의 다 그냥 편하게 치즈스틱이라고 하지만요. 롯데리아 내추럴 치즈스틱은 2천원이에요. 치즈스틱을 주문하면 이렇게 딱 2개 나와요. 가격이 2천원이니 1개당 천원이지요. 상당히 비싼 메뉴에요. 저거 하나가 천원. 튀김 위에 파슬리가 뿌려져 있어요. 이 치즈스틱은 짭짤하고 고소했어요. 맛 자체는 상당히 친숙한 맛이었어요. 왠지 길거리에서 사먹는 오징어 튀김의 튀김옷과 비슷한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치즈스틱 튀김옷 안에는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있어요. 저는 2개를 받았는데 처음 먹은 것은 사진처럼 쭉 늘어나지 않고 깔끔하게 베어먹을 수 있었고, 두 번째 먹은..

롯데리아 데리버거 햄버거

롯데리아에서 이런저런 메뉴가 나왔지만 롯데리아라고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어요. 소스 범벅 롯데리아 햄버거 중 소스가 많이 들어가지 않은 햄버거도 이것저것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롯데리아 = 소스범벅' 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진 햄버거는 아마 데리버거 때문이 아닐까 해요. 데리버거는 롯데리아에서 엄청나게 장수하는 메뉴. 빅립이라든가 불새버거라든가 불갈비버거라든가 하는 기라성같은 메뉴들이 있지만 모두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졌어요. 그러나 데리버거는 아직도 남아 있어요. 이것이 얼마나 오래된 메뉴냐 하면 2002년 한일 월드컵 이전에도 있었던 메뉴에요. 게다가 이 메뉴는 행사도 잘 해요. 요즘은 새우버거에 조금 밀리는 감이 있지만, 예전에는 롯데리아에서 행사한다고 하면 데리버거 할인을 바로 떠올릴 정도였어..

파파이스 치킨 휠레 버거

이번에 먹어본 햄버거는 파파이스의 치킨휠레 버거에요. 파파이스가 한때는 매장이 꽤 여럿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매장 찾기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예전에 비해 또 살짝 늘어난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다니는 길이 조금 바뀌면서 파파이스가 있는 길로 다니게 된 거 같기도 하고 조금 애매해요. 파파이스 치킨휠레 버거는 단품 4200원, 세트 5200원이에요. 일단 포장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위에 '치킨휠레 버거'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포장을 풀자 이렇게 입을 쫘악 벌린 햄버거가 나왔어요. 이거 맘스터치 싸이버거 아냐? 파파이스와 맘스터치는 같은 계열사에요. 왜 맘스터치가 새로 나왔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둘은 같은 계열사이다보니 비슷한 점이 은근히 많아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감자튀김이지요. 일단 맛..

맘스터치 싸이버거

맘스터치에서 가장 유명한 햄버거라면 단연 싸이버거일 거에요. 싸이버거는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상당히 유명해요. 좋은 쪽으로는 맛있다는 점. 나쁜 쪽으로는 치킨 패티가 극단적으로 아주 들쭉날쭉하다는 점. 후라이드 치킨 패티를 집어넣는 햄버거들이 대체로 이 패티의 불균일함 문제를 안고 있지만, 싸이버거는 그 중에서도 유독 심하기로 유명해요. 그래서 싸이버거 평을 보면 아주 극단을 달려요. 정말 맛있다는 평부터 이건 정말 최악이었다는 평까지요. 가뜩이나 맘스터치에서 저렴한 메뉴이기도 하고, 대표 메뉴이기도 해서 리뷰도 많고, 그 극단적인 평가도 많아요. 어쨌든 이번에 먹어본 햄버거는 싸이버거에요. 높이를 보자 일단 안심이 되었어요. 설령 가로로 짧다 해도 높이가 있으니 괜찮은 거 걸렸다고 생각했어요. ..

롯데리아 핫크리스피버거

롯데리아를 안 간 지 상당히 오래되었어요. 언제부터 안 갔는지 기억도 안 나요. 그러다 모처럼 핫크리스피버거 행사한다는 메시지가 카카오톡으로 날아와서 핫크리스피버거를 먹으러 갔어요. 원래는 리아데이라 핫크리스피버거 2개에 4500원에 판매한다고 했는데, 마침 런치타임 걸려서 세트를 52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세트를 사서 먹었어요. 핫크리스피버거 정상 가격은 단품 4500원, 세트 6300원이에요. 제일 오른쪽에 있는 것이 핫크리스피버거에요. 롯데리아 포장에 메뉴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은 처음 알았어요. 안 간 지 하도 오래되어서요. 핫크리스피버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양상추, 토마토, 치킨 패티로 구성되어 있어요. 패티가 커서 일단 좋았어요. 운이 좋은 건지 원래 이런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치킨 패티는 매..

버거킹 콰트로 치즈 와퍼

이번에 버거킹 가서 먹어본 햄버거는 콰트로 치즈 와퍼에요. 단품은 6300원, 세트는 8300원. 저는 단품으로 먹었어요. 단품으로 주문하고 콜라 레귤러를 주문했어요. 콜라 레귤러는 1700원이었어요. 세트가 아니라 단품에 콜라를 시켰기 때문에 감자튀김은 없어요. 봉지를 푸르자 콰트로 치즈 와퍼가 모습을 드러내었어요. 무언가 부실해보이는 외관. 어쨌든 일단 먹기 시작했어요. 열심히 햄버거를 갉아먹었어요. 일단 믿고 먹는 버거킹 햄버거의 범주를 벗어나는 햄버거는 아니었어요. 이것 역시 일단 맛있는 것으로 시작했어요. 패티는 매우 잘 구워져 있었어요. 구운 고기향이 진하게 났어요. 빵도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빵만 간식으로 조금씩 뜯어먹어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특별히 달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구수한 냄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