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롯데리아에서 빙수를 출시했어요. 저는 롯데리아 빙수를 매우 좋아해요. 저렴한 가격에 빙수를 먹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클래식한 빙수를 먹고 싶을 때 롯데리아 빙수는 아주 좋아요. 우유 눈꽃 얼음으로 만든 빙수도 맛있지만, 얼음에 마구 비벼먹는 원래 우리나라식 빙수가 먹고 싶을 때도 꽤 많거든요. 특히 덥고 갈증에 지독하게 시달릴 때는 눈꽃 얼음 빙수보다는 물 얼음 빙수가 더 많이 먹고 싶어져요. 갈증 해소에는 물 얼음 빙수가 우유 눈꽃 얼음 빙수보다 훨씬 더 나아서요. 하지만 빙수 자체가 비싼 디저트가 된데다, 물 얼음 빙수를 파는 가게가 많이 줄어들어서 쉽게 찾기 어려워요. 그래서 가볍게 물 얼음 빙수를 먹고 싶을 때에는 롯데리아 빙수가 매우 좋은 선택지가 되요. 단순한 조합이지만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