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패스트푸드

맘스터치 단팥 크림 빙수

좀좀이 2017. 5. 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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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은 팥빙수는 맘스터치의 단팥 크림 빙수에요. 올해 맘스터치에서 빙수가 세 종류 나왔는데, 이것은 그 세 종류 중 하나에요. 지난번에는 딸기 크림 빙수를 먹었어요.


맘스터치 딸기 크림 빙수 : http://zomzom.tistory.com/2075


딸기 크림 빙수를 먹은 후 한참 후에야 단팥 크림 빙수를 먹으러 갔는데, 하필 이날 빙수 기계가 고장나서 판매 안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또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야 먹어봤어요.


맘스터치의 빙수 시리즈는 작은 사이즈는 2800원, 큰 사이즈는 3800원이에요. 지난번에 딸기 빙수는 큰 사이즈로 먹었기 때문에 이번 단팥 크림 빙수는 작은 사이즈로 먹었어요.


맘스터치 팥빙수


위에 올라간 것은 팥과 연유. 아래에도 팥이 조금 깔려 있었어요.


맘스터치 단팥 크림 빙수


작은 사이즈로 주문하니 이렇게 컵으로 나왔어요.


위에서 보면 이렇게 팥과 연유가 올라가 있어요.


맘스터치 빙수


2800원 빙수치고 괜찮은 맛.


딱 보이는 그 자체였어요. 우유 얼음이 아니라 그냥 얼음이었어요. 위에 올려준 연유, 팥과 비벼먹는 빙수였어요. 맛은 딱 그 조합의 맛이었어요. 매우 단순한 맛이었어요. 그러나 단순하다 해서 맛이 없는 것은 아니었어요. 단순하나 맛은 괜찮았어요.


빙수 맛 자체의 문제는 아니고, 이왕이면 천원 더 내고 큰 사이즈로 먹는 것이 훨씬 낫겠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이건 비벼먹는 빙수인데 작은 사이즈로 주문하니 컵으로 나와서 비벼먹기 매우 불편했어요. 어떻게 살살 비벼서 잘 먹기는 했지만, 저라면 편하게 먹기 위해 큰 사이즈로 시킬 생각이에요. 만약 딸기 빙수가 이렇게 나온다면...먹기 정말 불편할 거에요.


이 빙수는 별 생각없이 가볍게 사먹기 좋은 빙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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