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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대 합정역 고기 무한리필 식당 명륜진사갈비 서울 합정점

좀좀이 2024. 10. 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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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고기가 먹고 싶다

 

혼자 밥을 먹을 때 가장 먹기 어려운 것은 구운 고기에요. 집에서 구워먹으면 되기야 하겠지만, 집에서 구워먹으면 뒷처리가 상당히 힘들어요. 특히 자취방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면 방 안에 고기 냄새가 진동하고 기름기가 여기저기 쫙 퍼져서 코팅되다시피 해요. 그래서 이론적으로는 자취방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지만, 현실은 상당히 힘들어요. 뒷감당이 너무 어려워서요.

 

그래서 구운 고기를 먹으려면 밖에 나가서 먹어야 해요. 그런데 혼자 밥 먹을 때 제일 먹기 힘든 메뉴 중 하나가 바로 구운 고기에요.

 

고깃집은 혼자 온 손님을 안 좋아한다

 

고깃집은 혼자 온 손님을 별로 안 좋아해요. 고깃집에서는 1인분만 판매하는 것을 싫어해요. 물론 저 혼자 가서 1인분만 먹고 나오지는 않지만, 고깃집에서 혼자 온 손님을 그렇게 반기지 않는 건 전국민이 다 알아요.

 

혼밥에서 가장 레벨이 높은 곳은?

고기 무한리필 식당

 

특히 혼자 밥을 먹으러 나갔을 때 가장 가기 어려운 식당이 바로 고기 무한리필 식당이에요. 다른 식당들은 혼자 가도 별 상관없어요. 1인분 메뉴가 없는 식당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이런 식당도 혼자 2인분 메뉴 시켜서 먹으면 대체로 별 말 안 해요. 그리고 요즘은 혼자 오는 손님도 많기 때문에 1인용 메뉴를 별도로 갖추고 있는 식당들도 상당히 많구요. 대표적으로 횟집이 있어요. 횟집에서 회는 혼자 먹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럽지만, 횟집에서는 보통 혼자 온 손님을 위한 메뉴로 물회 메뉴가 있어요.

 

하지만 고기 무한리필 식당은 그냥 답이 없어요. 혼자 가면 아예 안 받아주려고 하는 식당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혼밥 레벨에서 비교 불가 수준으로 제일 어려운 곳이 고기 무한리필 식당이에요. 아예 받아주지 않는 곳들이 많으니까요.

 

'친구한테 같이 고기 먹으러 가자고 할까?'

 

다른 메뉴라면 저 혼자 다녀와도 되요. 그렇지만 구운 고기는 위에서 말한 이유로 저 혼자 식당 가서 먹는 게 정말 별로에요. 이건 거의 무조건 지인과 같이 가야 해요. 그래서 친구에게 같이 저녁으로 고기 먹으로 가자고 해보기로 했어요.

 

친구에게 채팅으로 말을 걸었어요. 저녁에 시간이 되는지 물어봤어요. 친구가 시간이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같이 고기 먹으러 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어디로?"

"홍대 쪽으로 갈까?"

 

친구와 홍대 쪽에서 고기를 구워먹기로 했어요. 홍대 쪽에 있는 고기 무한리필 식당을 찾아봤어요.

 

"합정역에 명륜진사갈비 있다."

"거기로 갈까?"

"응. 거기로 가자."

 

친구와 명륜진사갈비 서울 합정점으로 가서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명륜진사갈비 서울 합정점은 합정역 6번 출구에서 상수역 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있었어요.

 

친구와 저녁에 만나기로 하고 합정역으로 갔어요. 합정역에서 6번 출구로 나와서 상수역으로 걸어갔어요. 상수역 방향으로 걸어가자 명륜진사갈비 서울 합정점이 나왔어요.

 

 

명륜진사갈비 서울 합정점 안에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다행히 좌석이 있었어요. 저와 친구가 자리를 잡고 앉은 후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오기 시작했어요.

 

 

명륜진사갈비 서울 합정점은 고기가 매우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었어요. 진열되어 있는 고기 상태들이 괜찮았어요.

 

 

상추 상태도 좋았어요.

 

명륜진사갈비 서울 합정점은 식판에 반찬을 담아서 먹는 방식이었어요.

 

 

 

 

"여기는 외국인들도 많이 오네?"

 

명륜진사갈비 서울 합정점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왔어요. 저와 친구가 식사하는 동안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우루루 들어왔어요. 외모로 보아 말레이시아 쪽 같았어요. 홍대가 유명한 관광지라서 외국인들이 명륜진사갈비 서울 합정점으로 식사하러 오는 일이 종종 있어 보였어요.

 

명륜진사갈비 서울 합정점은 매장 구조가 매우 독특했어요. 입체적인 구조였어요. 고기가 있는 1층과 그 안쪽에 조금 낮은 커다란 공간이 있었어요. 고기 진열대 뒷편의 커다란 공간도 모두 좌석이었어요.

 

명륜진사갈비 서울 합정점은 불판을 손님이 직접 갈아야 하는 매장이었어요. 그래서 고기를 구워먹다가 불판이 많이 타면 스스로 불판을 갈아야 했어요. 불판을 본인이 원할 때 원하는 대로 갈 수 있었어요. 직원을 부르지 않아도 되어서 매우 편했어요. 불판을 직접 교체하는 고깃집은 거의 없어서 조금 어색하기는 했지만, 오히려 더 편했어요.

 

서울 홍대, 합정역 근처에서 고기 무한리필 식당을 찾는다면 명륜진사갈비 서울 합정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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