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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309

커피베이 크림샷 피스타치오 커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커피는 커피베이 크림샷 피스타치오 커피에요. 커피베이 크림샷 피스타치오 커피는 2020년 11월 16일에 출시된 커피베이 커피에요. 2020년 11월 23일, 심야시간에 서울 홍대입구, 증산역, 새절역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니고 집으로 오는 길에 대망의 타코벨 아침 전용 메뉴도 하나 먹어봤어요. 미루던 것을 몰아서 일부 끝내었어요. 이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시간이 점점 더 다가오고 있었어요. 최후의 만찬은 그렇게 끝나가고 있었어요. 길거리 풍경은 매우 활기찼어요. 다음날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될 거라는 것은 길거리 풍경을 보고 전혀 눈치챌 수 없었어요. 너무나 평온하고 활기찬 도시 풍경이었어요. 식당과 카페에는 아침부터 사람들이 있었어요. 뉴스를 보..

할리스커피 오리온 밀크카라멜 마키아또 커피 - 할리스커피 2020년 프리퀀시 굿즈 시즌 음료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할리스커피 오리온 밀크카라멜 마키아또에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뉴스를 보자 당장 심야시간에 서울에 가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어디로 가지?' 조금 고민되었어요. 2017년에 한창 수도권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찾아다닐 때 유독 안 간 지역이 있었어요. 바로 서울 강남권이었어요. 이때는 제가 서울 강남권에 대해 잘 몰랐어요. 강남권 자체를 거의 안 가던 때였어요. 그래서 서울 강남권만 가면 길 잃어버리는 것이 일상이던 때였어요. 단순히 길을 잃어버리는 문제가 아니었어요. 길만 잃어버리면 다행이지, 글 쓸 때도 제목 어떻게 잡아야할 지 몰라서 헤매었어요. '강남은 나중에 가자.' 서울 강남권에는 24시간 카페가 매우 많아요. 그러나 여기는 나중에 가기로 했..

서울 은평구 신사동 새절역 24시간 카페 - 요거프레소 새절역점

2020년 11월 23일 새벽 5시 23분, 증산역 명지대학교 24시간 카페에서 나왔어요. 이제 서울 시내버스가 거리를 질주하고 있었어요. 이제 최후의 만찬을 즐기러 가야지. 마지막 24시간 카페만 남아 있었어요. 여기가 올해 최후의 심야시간 24시간 카페 방문이 될 거 같았어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랬지만 최후의 만찬처럼 될 것 같았어요. 이날 마지막으로 갈 심야시간 24시간 카페는 서울 은평구 신사동 새절역에 있는 24시간 카페인 요거프레소 새절역점이었어요. 겨울의 좋은 점 중 하나는 24시간 카페 찾아 심야시간에 돌아다닐 수 있는 시간이 길다는 점입니다. 저는 겨울을 엄청나게 싫어해요. 겨울은 빈부격차가 정말 온몸으로 느껴지는 계절이에요. 돈이 있으면 엄청 따스하고 돈이 없으면 엄청 추워요. 아쉽..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증산역 명지대학교 24시간 카페 - 빈플루

2020년 11월 23일 새벽 3시 5분, 홍대입구에 있는 24시간 카페에서 나왔어요. "우왁, 추워!" 엄청나게 추웠어요. 따스한 카페 안에 있다가 밖에 나오니 체감 추위는 2배였어요. 이날 새벽에 한파가 온다는 말이 있었어요. 정말로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날이 엄청 포근해서 이제쯤 죽어서 사라질 때가 된 모기가 다시 드글드글거리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포근한 날이 불과 며칠 전이었는데 갑자기 매우 추워졌어요. 패딩 안 입고 온 것이 매우 후회되었어요. "빨리 다음 카페 가야겠다." 첫 번째 24시간 카페는 끝났어요. 이제 다음 차례였어요. 다음에 가야할 24시간 카페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증산역 명지대학교 24시간 카페인 빈플루였어요. '여기에서 빈플루 가려면 연남동으로 가야..

커피빈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라지 사이즈

지난주였어요. 인스타그램을 보던 중이었어요. 오랜만에 커피빈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봤어요. 인스타그램을 자주 하지 않기 때문에 놓치는 게시물이 많아요. 게다가 스마트폰으로 인스타그램 어플에 들어가서 게시물을 쭉 넘겨보다 보면 인스타그램이 버벅이다 아예 멎어버리는 현상 때문에 제가 못 본 게시물이 쌓여 있으면 다 볼 수 없어요. 그러다보면 신메뉴 출시되었다는 게시물도 놓치곤 해요. 이제 연말이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카페도 신메뉴를 쭉 출시할 때가 되었어요. 연말 다이어리 관련된 신메뉴는 대부분 이미 출시되었어요. 제 기억에 의하면 다이어리 관련 신메뉴 출시 후에 신메뉴가 한 번에서 두 번 정도 더 출시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연말에 출시되는 신메뉴는 꽤 괜찮은 경우가 많았어요. 올해는 프랜차이..

서울 서초구 서초역 대법원 아이스크림 카페 - 하겐다즈 서초점

이번에 가본 카페는 서울 서초구 서초역 대법원 근처에 있는 카페인 하겐다즈 서초점이에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에 관심이 전혀 없었을 때는 하겐다즈는 오프라인 매장이 아예 없는 줄 알았어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편의점에서만 판매하는 줄 알았어요. 편의점 외에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본 적이 없었거든요. 대형마트에도 아마 판매하고 있을 거에요. 그러나 대형마트 갈 때 아이스크림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거 말고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해서 먹는 방법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어요.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지만 하겐다즈 매장을 본 적이 없었어요. 배스킨라빈스 매장은 엄청나게 많이 봤지만 하겐다즈 매장은 단 한 번도 못 봤어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자체에 관..

탐앤탐스 신메뉴 홍시 쌍화차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탐앤탐스 홍시 쌍화차에요. 정말 밖에 나가기 싫은 날이었어요. 다행히 밖에 나가야할 일이 아예 없었어요. 천만다행이었어요.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었고 날씨도 엄청나게 추워졌거든요. 이제 날씨가 추워졌으니 어지간하면 안 나가고 싶은 때가 되었어요. 추위 속에서 벌벌 떨면서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따스한 집에 있는 것이 훨씬 좋거든요. 그래서 오늘 나갈 일이 없다는 것에 매우 행복해하고 있었어요. "탐앤탐스 신메뉴 나왔대." 집에서 할 것 하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제가 탐앤탐스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다고 알려줬어요. 솔직히 심드렁했어요. 탐앤탐스는 제가 자주 가지 않는 편이거든요. 탐앤탐스는 24시간 카페 갈 때 잘 가곤 했어요. 탐앤탐스는 24시간 운영하는 매장이 ..

서울 삼청동 한옥 컨셉 카페 - 배스킨라빈스 삼청마당점

뉴스를 보던 중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가 서울 삼청동에 한옥 컨셉 카페인 배스킨라빈스 삼청마당점을 오픈했다는 뉴스가 보였어요. 아, 그렇구나. 제목만 봤을 때는 별 흥미가 안 생겼어요. 그런가보다 했어요. 한옥 컨셉으로 만들든 초가집 컨셉으로 만들든 안 궁금했어요. 저는 건축, 인테리어 그 자체에는 그렇게 큰 관심 없거든요. 건축, 인테리어는 제 관심사와 엮이는 부분에 한해서만 신경써서 보는 편이에요. 어느 동네가 요즘 사람들 많이 놀러간다고 하면 그 동네에 관심이 있고, 거기에서 인기 좋은 카페가 왜 인기 좋은지 볼 때 건축, 인테리어 같은 것도 눈여겨봐요. 한옥 컨셉 카페가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한 거라면 호기심이 생겼을 거에요. 여행, 관광과 관련있으니까요. 그렇지만 한옥 컨셉 카페는 도처에 있어요. ..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익선동 한옥거리 개량 한옥 카페 - 하이웨스트 익선

이번에 가본 카페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있는 개량 한옥 카페인 하이웨스트 익선이에요. 서울 종로대로를 따라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어요. '잠깐 익선동 들렀다 갈까?' 종로 3가 즈음 왔을 때였어요. 갑자기 익선동을 가고 싶어졌어요. 익선동은 한때 제가 잘 놀러가던 곳이었어요. 어떤 식당이나 카페를 정해서 간 적은 없어요. 그냥 그 동네를 좋아해서 가서 쭉 둘러보고 나오곤 했어요. 익선동 한옥거리가 알고 보면 서울에서 엄청나게 재미있는 지역이거든요. 익선동 한옥거리에 식당, 카페가 들어선 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어요. 물론 몇 년 되기는 했지만 북촌 한옥마을보다는 훨씬 나중에 알려지고 개발된 곳이에요. 원래 익선동 한옥 밀집지역은 서울에서 게토 같은 곳이었어요. 그쪽 근방은 원래 서울 동성애자 종로파가..

요거프레소 밀크티 버블 요거트 스무디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요거프레소 밀크티 버블 요거트 스무디에요. 나가기 싫어도 나가야할 일이 생겨버렸다. 노트북 컴퓨터가 고장났어요. 이건 무조건 빨리 수리받아야 했어요. 머리가 아찔했어요. 노트북 고장을 방치했다가 제 인생에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쓰라린 기억이 있거든요. 그때도 시작은 이번과 같았어요. 발열이 심해지고 갑자기 냉각팬 소음이 엄청나게 심해질 때가 있었어요. 이것을 방치했다가 나중에는 하드디스크까지 고장났어요. 하드디스크는 결국 살리지 못했어요. 하드디스크 날리면서 엄청나게 많은 사진을 잃어버렸고, 그때 잃어버린 자료가 어느 정도인지 아직까지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 여행 기록에서 유독 하나 시원하게 빠진 앞니 같은 부분이 하나 있어요. 바로 몰타 여행 기록이..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굿모닝시티, 헬로apm, 두타몰 24시간 카페 - 에그드랍 동대문점

2020년 10월 9일 자정 조금 넘은 시각이었어요. 의정부에서 108번 버스를 타고 서울 동대문으로 갔어요. 동대문 야시장을 가보고 밤새 서울 밤거리를 걸어보고 싶었거든요. '오늘은 동대문 야시장 제대로 열리겠지?' 추석 연휴 첫날 새벽에 동대문 야시장을 갔었을 때는 연휴 첫날이었기 때문에 진짜 아무 것도 없었어요. 처음에는 휑한 동대문 야시장 풍경을 보고 매우 당황했어요. '설마 그때 이후 완전 망해버렸나?' 2월에 동대문 야시장을 갔다고 착각하고 있었어요. 지금 글을 쓰면서 보니 제가 동대문 야시장을 추석 연휴 첫날 이전에 마지막으로 갔던 것은 3월 4일 자정 조금 넘어서였어요. 그때 강남 번화가 심야시간 풍경 촬영하러 가는 길에 동대문 야시장을 잠깐 들렀었거든요. 하지만 이날 돌아다닐 때는 제가 ..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홍대앞 걷고싶은 거리 24시간 카페 - 커피101

추석 새벽이었어요. 밤새 걷고 싶어서 자정에 집에서 나와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길을 걷고 있었어요. 이번에는 평소 걷던대로 종로에서 홍대입구까지 걸을 계획이었어요. 중간에 잠시 시청으로 빠졌다가 광화문 광장을 거쳐 273번 버스가 가는 길을 따라 홍대입구를 향해 걸어갔어요. 중간에 아현에서 파란 옷을 입은 약간 모자란 사람이 제 뒤를 따라왔어요.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먹는 동안 그 사람은 저를 앞질렀고, 편의점에서 나왔을 때 그 사람은 사라졌어요. 이게 신촌에서의 일이었어요. 홍대입구에 거의 다 왔을 때였어요. 이제 방향을 한 번 더 정해야 했어요. 바로 홍대입구역으로 가는 길이 있었고, 헌책방이 있는 길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었어요. 홍대입구를 넘어가는 것은 조금 부담스러웠어요. 이..

서울 연남동 테일러커피 카페 데이지 커피

이번에 마셔본 카페 커피는 테일러커피 카페의 카페 데이지 커피에요. 친구와 모처럼 홍대에 갔어요. 얼마만에 홍대입구를 돌아다니는지 몰랐어요. 올해 설날 이후 홍대입구는 안 갔어요. 2월부터 코로나 사태가 터져서 여기저기 시끄러웠거든요. 초기에는 서울 여기저기에서 확진자가 나오다가 대구에서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시선이 모두 대구로 쏠려 있었지만 그렇다고 서울이 안전해보이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때 홍대입구는 누가 봐도 감염자가 쏟아져나오지 않는 것이 이상한 곳이었어요. 일산, 파주 등 경기도 북서부를 포함한 서울 서북부 중심지인데다 공항철도역도 있었거든요. 무수히 많은 중국인들이 홍대입구로 가고 그 근방 어디께에서 집단거주하는 등 안 위험하다고 보는 것이 더 이상했어요. 그래서 홍대입구쪽은 많이 조용..

폴바셋 아이스크림 라떼 커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폴바셋 아이스크림 라떼 커피에요. 작년이었어요. 여자친구와 만나서 데이트하며 걷던 중이었어요. 폴바셋 카페 앞을 지나가고 있었어요. "폴바셋 아이스크림 유명해.""폴바셋? 여기?""응. 여기 아이스크림 매우 맛있어." 여자친구는 제가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을 종류별로 먹어보고 있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제게 폴바셋 카페가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고 알려줬어요. "여기 아이스크림 종류 많아?""종류는 별로 없어.""에이, 그러면 되었어. 폴바셋은 내가 사는 동네에 없어." 여자친구가 폴바셋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알려줬지만 시큰둥했어요. 일단 아이스크림 종류가 몇 종류 없다고 했어요. 여기에서 일단 별로였어요. 제가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을 열심히 먹어보는 이유..

애드리안윤 카페 장미 카페 라떼

타코벨 먹으러 광화문 간 김에 친구 얼굴을 보고 가기로 했어요. 친구에게 잠시 만날 수 있냐고 물어보자 친구가 좋다고 대답했어요.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친구와 만나서 어느 카페로 갈 지 이야기했어요. 처음에는 아마스빈에 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친구가 광화문에 좋은 카페가 있다면서 제게 거기 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저는 아무 카페나 괜찮았기 때문에 그러자고 했어요. 그러자 친구는 애드리안윤 광화문점으로 데려갔어요. 카페 안으로 들어갔어요. '아무 거나 대충 골라야지.' 적당히 무난한 것으로 고를 생각이었어요. 한 가지 확실하게 정한 것은 아이스로 주문하는 것이었어요. 이날은 날이 더웠어요. 타코벨에서 광화문까지만 걸었는데도 이미 더웠기 때문에 따뜻한 것을 마시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시원한 에어컨..

서울 광화문 디타워 카페 - 애드리안윤 광화문점

이번에 가 본 카페는 서울 광화문 디타워에 있는 카페인 애드리안윤 광화문점이에요. 타코벨에서 김치 치즈 브리또를 먹고 난 후였어요. 광화문까지 왔는데 딱히 할 것이 없었어요. 광화문 온 이유는 오직 하나 뿐이었어요. 타코벨 신메뉴 김치 치즈 브리또를 먹는 것이었어요. 의정부역에서 가장 갈 만한 타코벨 매장은 광화문에 있는 타코벨 매장이었어요. 그래서 광화문에 온 것이었어요. 안 그랬다면 광화문에 갈 이유가 전혀 없었어요. 거기는 항상 똑같은 곳이니까요. '이제 뭐 하지?' 광화문 광장에는 사람들이 정말 없었어요. 이렇게 없었던 적은 3월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이었을 거에요. 서울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때문인지 광화문 광장은 휑할 정도였어요. 3월과의 차이점이라면 3월에는 날씨까지 스산하기 그지없었..

KT&G 자회사 KGC인삼공사 정관장 인삼 카페 - 사푼사푼 강남역점

이번에 가본 카페는 강남역 5번 출구에 위차한 사푼사푼 강남역점이에요. 올해 5월이었어요. 편의점에 갔더니 희안한 음료수가 있었어요. '테이크파이브'라는 음료수였어요. 테이크파이브는 KGC 한국인삼공사에서 출시한 에너지 드링크였어요. 한국인삼공사가 에너지드링크를 출시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어요. 정관장이 이제 음료수 사업에도 진출하다니 재미있었어요. 테이크파이브는 매우 신기한 음료였어요. 정관장에서 출시한 에너지드링크라 신기해서 사서 마셔봤는데 맛도 진짜 신기했어요. 더 놀라운 점은 마시자 온몸에 가볍게 열이 나는 느낌이 들었다는 점이었어요. 홍보만 어찌 잘 한다면 겨울에 매출이 꽤 좋을 것 같았어요. '아, 이게 그 홍삼수랑 관련있는 건가?' 여자 프로배구팀 중 한국인삼공사 배구단이 있어요. 스포츠팀 ..

커핀그루나루 자두 아메리카노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체인점 커피는 커핀그루나루 자두 아메리카노에요. 밤 10시가 넘은 시각이었어요. 집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친구가 카카오톡 메세지를 보내왔어요. "너 지금 뭐 해?""나 지금 집에 있는데?""나 거기로 잠깐 놀러가도 돼?""여기? 지금?" 매우 늦은 시각에 친구가 갑자기 의정부로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봤어요. 저야 괜찮았어요. 원래 밤 늦게까지 글을 쓰고 할 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거든요. 그러나 친구는 평범한 직장인이라서 다음날에도 당연히 아침에 출근해야 했어요. "나야 상관없기는 한데...너 여기 오면 몇 시인데?""자정 전에는 도착할 걸?""차 몰고 오는 거?""어. 간만에 드라이브 좀 하고 싶은데 갈 곳이 없어서...""아, 그러면 와." 친구는 밤에 모처럼 운전하면서 기분전환..

[제주도 여행] 생존과 여행의 갈림길 - 31 제주도 제주시 24시간 카페 정복기 3부

엔제리너스 카페로 들어가서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로 가서 앉았어요. 이제 또 글을 써야 했어요. 24시간 카페 방문기는 절대 밀려서는 안 되었거든요. 이걸 여행기에 또 써야 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24시간 카페 방문기를 빨리 써야 했어요. 나중에 여행기에서 이 내용을 또 다룰 거였거든요. 같은 소재로 다른 글 2개 쓰려고 하면 진짜 토나와요. 제가 여기를 2번 올 것도 아니니 카페에서 음료 마시면서 후딱 써야 했어요. 또 충전을 시작했어요. 충전하면서 부지런히 글을 썼어요. 이제 남은 제주시 24시간 카페는 제원사거리에 있는 탐앤탐스였어요. 그거 하나만 가면 되었어요. 여기까지 오는 데에 시간이 꽤 걸렸어요. 사진 찍으면서 오다 보니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이 걸렸어요. '빨리 글 다 쓰고 나가야겠다.' 정신없..

카카오페이 알모으기 6월, 7월 리워드 펀드 투자 참여 방법 및 이용 후기

카카오페이가 2020년 6월 1일부터 카카오페이 이용자에게 주는 혜택이 바뀌었어요. 5월까지는 카카오페이 예치금 1만원에서 100만원까지는 5% 이자를 매일 주는 이벤트를 실시했어요. 그러나 6월부터는 이벤트가 바뀌었어요. 먼저 카카오페이 예치금에 주는 이자는 연리 0.6%로 돌아왔어요. 5월까지는 예치금 1만원에서 100만원까지는 기본 이자 연리 0.6%에 우대이자 4.4%를 줘서 5% 이자였어요. 이 이자를 매주 월요일 아침에 카카오페이로 입금해줬어요. 100만원을 넣어놨을 때 매주 810~811원이 입금되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다시 기본 이자인 0.6%가 되었어요. 이 이자는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이율보다 0.1% 낮아요.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이율은 연리 0.7%거든요. 대신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제주도 여행] 생존과 여행의 갈림길 - 30 제주도 제주시 24시간 카페 정복기 2부

"어? 벌써 2시 다 되어가네?" 몇 시인지 확인하고 놀랐어요. 생각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었어요. "부지런히 걸어야겠다." 오르막길을 열심히 올라갔어요. 지금 올라가고 있는 오르막길을 다 올라가면 내리막길이 나오고 그 다음에 또 오르막길이 하나 나올 거였어요. 제주도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매우 많거든요. 제주도를 한라산 그 자체라고 본다면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어요. 저도 육지로 대학교 진학한 후 놀랐던 점 중 하나가 도로가 매우 평평하다는 점이었어요. 제주도 살 때는 평평한 도로보다는 이렇게 경사진 도로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었거든요. 그런데 서울에 와서 보니 서울은 도로가 다 평평했어요. 반쯤 농담으로 땅을 살 때는 구슬을 땅바닥에 놓고 미동도 안 하는 평평한 땅이 좋은 땅이라고 해요. 제주도 살 ..

[제주도 여행] 생존과 여행의 갈림길 - 29 제주도 제주시 24시간 카페 정복기 1부

밤 11시 16분.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제주시 3002번 심야버스에 올라탔어요. "이제 시작이네." 창밖에 보이는 것은 어둠이었어요. 제주도에서는 밤 11시만 되어도 심야시간이라고 할 만 해요. 서울에서는 밤 11시가 무슨 심야시간이냐고 하겠지만 제주도에서는 그렇지 않거든요. 밤 11시 16분에 버스를 탄다는 것 자체가 제주도에서는 놀라운 변화였어요. 예전엔느 밤 11시 16분이 아니라 밤 10시 16분만 되어도 버스가 실상 끊겼다고 봐야 했거든요. 버스는 동문로타리를 지나 중앙로로 진입했어요. 동문로타리, 중앙로의 야경은 매우 암울한 분위기였어요. 사람 자체가 거의 없었어요. 동문로타리, 중앙로는 심야시간에 우범지역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탑동을 본거지로 삼고 있는 노숙자들의 활동 지역이..

스타벅스 피치 & 레몬 블렌디드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음료는 스타벅스 피치 & 레몬 블렌디드에요. "스타벅스 5월 21일에 2020 서머 e- 프리퀀시 이벤트 시작한대." 친구와 카카오톡으로 잡담하며 인터넷을 하며 놀다가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접속했어요. 스타벅스 신메뉴가 혹시 나오나 궁금했거든요. 마침 인스타그램에는 스타벅스에서 5월 21일부터 2020 서머 e- 프리퀀시 이벤트가 시작될 거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있었어요. 스타벅스에서 이런 이벤트를 하면 신메뉴 출시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어떤 신메뉴가 나올 건지 보러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들어갔어요. 신메뉴 출시되는 것은 딱히 없어 보였어요. NEW 딱지가 붙어 있는 음료가 몇 개 보이기는 했지만 이번에 2020 서머 e-프리퀀시에 맞추어서 출시되는 음료는 아니었어요. "..

공차 신메뉴 망고 QQ 밀크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공차 망고 QQ 밀크티에요. 공차 망고 QQ 밀크티는 2020년 4월 14일에 출시된 공차 신메뉴 음료에요. 2020년 4월 14일. 스타벅스 와서 신메뉴 음료를 마시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려던 아침이었어요. 인스타그램에 들어갔더니 공차에서 오늘 신메뉴 출시한다고 올려놓은 게시물이 보였어요. 공교롭게도 바로 오늘 - 4월 14일이었어요. 야, 너네 무슨 날이냐? 신메뉴 출시일이 겹치는 경우는 간간이 있어요. 보통은 잘 안 겹치지만요. 그런데 공차와 스타벅스가 제대로 겹친 날은 처음이었어요. 스타벅스는 이제 잘 가는 편이에요. 공차는 원래 좋아했구요. 스타벅스는 실험적인 신메뉴만 잘 피하면 신메뉴도 맛있게 마실 수 있어요. 특히 커피로 만든 건 괜찮은 편이었어요. 공차..

할리스커피 신메뉴 음료 - 애플망고 히비스커스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할리스커피 애플망고 히비스커스 차에요. 할리스커피 애플망고 히비스커스 티는 2020년 3월 3일에 출시된 신메뉴 음료에요. 인스타그램을 쭉 보던 중이었어요. 예전 같으면 신메뉴 사진도 많이 올라오고 여기저기에서 신메뉴 홍보도 많이 올라올 시기였어요. 월초가 되면 보통 여기저기에서 신메뉴 출시하거든요. 게다가 지금은 3월초에요. 원래대로라면 신학기가 시작될 때에요. 봄 맞이 시즌에 신학기 시즌이라서 여기저기에서 이 대목을 노리고 이것저것 출시하고 홍보할 때에요. 평소에도 월초가 되면 이런 게시물이 많이 늘어날 때인데 3월초는 특히 신메뉴가 많이 쏟아져나올 때에요. 벚꽃 시즌도 준비해야 하구요.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스타그램까지 덮쳤구나.' 인스타그..

커피빈 신메뉴 스트로베리 바나나 아이스 블렌디드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커피빈 스트로베리 바나나 아이스 블렌디드에요. 커피빈 스트로베리 바나나 아이스 블렌디드는 2020년 2월 14일에 출시한 신메뉴에요. 지난주였어요. 인스타그램을 보던 중이었어요. "커피빈 신메뉴 출시하네?" 커피빈에서 2020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딸기 음료 4종을 출시한다는 인스타그램이 올라와 있었어요. 이번에 커피빈에서 출시하는 딸기 음료 신메뉴는 아이스 스트로베리 라떼, 스트로베리 바나나 아이스 블렌디드, 스트로베리 스파클링 티, 스트로베리 치즈 케익 라떼라고 나와 있었어요. 이 중 스트로베리 치즈 케익 라떼는 100개 매장 한정 음료라고 나와 있었어요. '커피빈 안 가본지 엄청 오래되었네.' 여름에는 커피빈을 잘 가는 편이에요. 커피빈은 아이스..

이디야 커피 신메뉴 봄 딸기 밀크티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이디야 커피 봄 딸기 밀크티에요. 이디야 커피 봄 딸기 밀크티는 2020년 1월 21일에 출시된 신메뉴 음료에요. 새벽에 밤새 서울을 돌아다니며 사진과 영상을 찍었어요. 저녁에 집에서 나갈 때만 해도 밤에 그렇게 추울 줄은 몰랐어요. 그러나 예상과 달리 상당한 강추위였어요. 서울 기온이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졌거든요. 돌아다니면서 오늘따라 나는 왜 이렇게 추위를 많이 타고 있는가 계속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었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어요. 기온이 정말로 많이 낮았거든요. 서울 심야시간 풍경 사진과 영상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조금 앉아 있다가 바로 잠들었어요. 보일러 틀어놓고 앉아 있으니 잠이 솔솔 몰려왔어요. 원래 계획은 글을 쓰고..

할리스커피 흑당 버블 콜드브루 라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 음료는 할리스커피 흑당 버블 콜드브루 라떼에요. 밤에 사진과 동영상 촬영하러 나왔어요. 서울 기온은 영하 5도였어요. 지난 12월부터 시작해서 이번 겨울은 유독 따스해요. 작년이나 재작년에 영하 5도는 그냥 평범한 추위에 속하는 추위였어요. 진짜 춥다고 하면 서울은 영하 10도를 찍었거든요. 영하 10도 근처까지 가야 추운 겨울이라고 하던 예년 겨울과 달리 올해는 정말로 많이 따스해요. 서울 기준으로 영하 5도만 되어도 꽤 추운 정도가 아니라 매우 추운 날이거든요. "어? 생각보다 안 추운데?" 사진을 찍고 영상을 촬영하는 동안 그렇게 춥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춥기는 추웠어요. 그러나 견딜 만 했어요. 오히려 어설프게 0도 언저리일 때가 이날보다 촬영하기 더 많이 ..

요거프레소 신메뉴 추억의 달고나 버블라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신메뉴 음료는 요거프레소 추억의 달고나 버블라떼에요. 카페를 가야만 하는 이유가 발생해버렸다. 저는 집에서도 글 쓰기 시작하면 집중해서 잘 써요. 처음 시작이 어려워서 그렇지, 제목 잡고 첫 문장 하나 쓰면 그 다음부터는 별 무리없이 글 하나를 끝까지 쉬지 않고 다 쓰는 편이에요. 여행기처럼 정말 너무 길고 사진도 많이 들어가는 경우만 아니라면요. 아니면 소설 한 화처럼 몇 시간 걸려서 도저히 한 번에 다 쓰지 못하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그 대신 한 편까지는 집중해서 쉬지 않고 잘 쓰지만 글을 여러 편 쓰려고 하면 집중력이 무섭게 떨어져서 잘 쓰지 못해요. 어쨌든 하루에 글 한 편 정도 쓰는 것 정도라면 카페에 가서 글을 써야 할 이유가 없어요. 그래서 한동안 카페 가서 글..

맥도날드 맥카페 신메뉴 디카페인 커피 - 디카페인 아이스 카페라떼 후기

이번에 마셔본 패스트푸드 체인점 커피는 맥도날드 맥카페 신메뉴 디카페인 커피 중 하나인 아이스 카페라떼에요. "맥도날드 진짜 카페 되려고 작정했나?" 맥도날드에서 2020년 되자마자 맥카페 신메뉴로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했어요. 한 종류가 아니었어요. 디카페인 카페라떼, 디카페인 아이스 카페라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카푸치노,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출시했어요. 디카페인 기본 라인업을 한 번에 싹 구축했어요. 아이스 커피와 일반 커피를 같다고 봐도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에서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를 한 번에 내놓았어요. 맥도날드가 2020년 1월 2일에 무려 커피 6종류를 한 번에 전부 쏟아내었어요. 물론 디카페인 에스프레소가 있으면 여기에 물 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