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팔도 비빔면 글 쓴 적 없네?" 며칠 전에 마트에서 팔도 비빔면을 사왔어요. 원래 팔도 비빔면을 매우 좋아하는 데다, 날이 더워져서 팔도 비빔면을 번들로 구입했어요. 그리고 오늘 오후였어요. 당연히 예전에 팔도 비빔면 글을 쓴 줄 알았어요. 그렇지만 안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면 왜 팔도 비빔면 글을 쓴 적이 있는지 찾아보았는가? 너무나 평화로운 2025년 6월 14일. 아침에 일어나서 전전날부터 쓰던 글을 하나 완성했어요. 전날 완성할 수도 있었지만, 티스토리 블로그가 매우 불안정했어요. 제 경험상 이럴 때는 그냥 놀아버리는 게 차라리 나았어요. 가뜩이나 딱히 머리 속에 떠오르는 추억 같은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주제로 쓰는 글이라 힘들게 쓰고 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가 상당히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