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 케밥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블로그로 교류하는 지인과 댓글로 이야기를 나누다 케밥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분께서 말씀하시는 케밥은 터키 케밥이었어요. 튀르키예 케밥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아주 오랜만에 양고기 케밥을 먹고 싶어졌어요. 튀르키예식 케밥 안 먹은 지 얼마나 되었지? 역병사태 전에는 간간이 튀르키예 케밥을 먹곤 했어요. 자주 사먹지는 않았지만 이태원 다섯 번 가면 그 중에 한 번은 터키 케밥을 사먹었던 거 같아요. 이태원 외에는 터키 케밥을 사먹지 않았어요. 제가 케밥을 먹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양고기를 먹기 위해서였어요. 케밥은 이제 우리나라에 매우 많이 퍼진 음식이에요. 그러나 양고기 케밥은 인기가 여전히 시원찮은지 대부분의 케밥집이 닭고기 케밥만 판매하고 있어요. 터키 양고기 케밥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