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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기/편의점 142

GS25 편의점 붉은 대게 딱지장 삼각김밥

요즘 카페에 가면 대학생들이 상당히 많이 보여요. 원래 대학생들이 카페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찾아보는 것이 어렵지는 않지만, 요즘은 더욱 많이 보여요. 왜냐하면 지금부터 다음주까지 대학교 2학기 기말고사 기간이거든요. 대학교 시험철이 되면 카페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매우 많이 늘어나요. 24시간 카페도 이 즈음에는 밤 늦게까지 빈 자리 찾기 어려워요. '역시 시험에는 벼락치기가 제격이지.' 누구나 다 그럴 거에요. 시험은 자고로 벼락치기로 승부를 봐야 제맛이지요. 저도 그랬어요. 아마 요즘도 마찬가지일 거구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시험이라 하면 평소에 준비해서 시험을 치르는 것이 아니라 벼락치기를 하는 것이 거의 전 국민의 선택이죠. 요즘은 대학교 1학년부터 공부를 참 열심히 한다고 해요. 제가 대학..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 도시락의 정석 오븐구이 & 깐풍치킨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중 하나인 도시락의 정석 오븐구이 & 깐풍치킨 도시락이에요. '오늘은 카페 가서 밤 새야지.' 집에서 나왔어요. 카페 가서 밤을 새며 책도 보고 글도 쓸 생각이었거든요. 제 자취방에는 책상이 없어요. 그래서 바닥에 앉아 밥상 펴놓고 책도 보고 컴퓨터도 하고 글도 쓰고 밥도 먹어요. 접이식 탁자가 책상 역할도 하고 밥상 역할도 해요. 아주 만능이에요. 이게 방에서 면적을 조금 차지하기 때문에 좋기는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책상에 앉아서 무언가를 하는 것에 비해 집중도가 훨씬 떨어져요. 그래서 밤에 밤을 샐 수 있으면 24시간 카페 가는 편이에요. 낮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민폐일 수 있어요. 그러나 깊은 밤부터 새벽까지는 어차피 자리가 여기저기 많..

세븐일레븐 편의점 햄버거 - 더 커진 더블 빅불고기버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햄버거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햄버거 중 하나인 더 커진 더블 빅불고기버거에요. 야심한 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저녁을 먹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어요. 저녁 먹을 시간은 이미 많이 지나가버렸어요. 집에 들어가면 바로 씻고 드러누워 자고 싶었어요. 라면 끓여먹기도 귀찮았거든요. 그저 졸리고 피곤하니 어서 집으로 돌아가 잠이나 자고 싶었어요. 무언가 먹고 집에 가야할 거 같기는 했지만, 먹고 싶은 것이 딱히 떠오르지 않았어요. 의정부역에서 나와 주변을 둘러보았어요. 식당은 여러 개 있었어요. 그러나 한결같이 딱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지는 않았어요. 어쩌면 매일 보는 식당이라 그랬을 수도 있어요. 김밥천국 가서 김밥을 사먹을까 잠시 고민했지만 관두었어요. 집으로 터벅터..

GS25 편의점 스누피 바나나 우유 - 더 진한 바나나 우유

이번에 마셔본 편의점 음료는 GS25 편의점의 더 진한 바나나우유에요. "너 스누피 커피 우유 알아?""스누피 커피 우유? 그게 뭔데?""그거 대학가에서 시험철에 인기 많대.""왜?""그거 카페인 많다고.""별 걸 다 먹어대네." 꽤 오래 전 이야기에요. 친구가 제게 스누피 커피 우유를 아냐고 물어보았어요. 당연히 그런 걸 알 리가 없었어요. 그런 것에 원래 관심 없었거든요. 지금도 별로 큰 관심 없구요. 친구 말로는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스누피가 그려진 커피우유가 대학교 시험철이 되면 인기 좋대요. 카페인이 많아서 잠을 쫓아내고 공부를 더 하려고 그걸 많이 사서 마신대요. 당연히 속으로 피식 웃었어요. 그딴 거 마셔봐야 별 소용 없다는 거 아니까요. 물론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들이라면 효과가 확실..

GS25 편의점 음료수 - 광동제약 어성초 차

이번에 마셔본 편의점 음료수는 GS25 편의점 음료수 중 하나인 광동 어성초 차에요. "편의점 가서 음료수나 하나 사서 마셔야겠다." 요즘 날이 매우 쌀쌀했어요. 그래서 모처럼 친구를 만나러 나온 날, 옷을 매우 두껍게 입고 나왔어요. 패딩까지는 아니었지만 셔츠 위에 가디건을 걸치고 그 위에 외투를 걸쳤어요. 그 정도 입어줘야 밤에 집으로 돌아갈 때 안 추웠거든요. 그런데 이날은 날이 무지 따스했어요. 이렇게 입고 나오니 더웠어요. 마음 같아서는 가디건을 벗고 셔츠 소매를 걷어부치고 외투를 걸치고 돌아다니고 싶었어요. 그러나 그러면 또 시간이 갈 수록 기온이 낮아져 추위를 많이 느낄 것 같았어요. 길을 걸어갈 수록 몸의 열기는 셔츠 안에 쌓여만 갔어요. 걷는 것도 조금 많이 걸어구요. 그래서 음료수 하나..

GS25 편의점 도시락 - 알찬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의 알찬 도시락이에요. "뭐 먹고 카페 갈까?" 책도 보고 글도 쓰려고 집에서 나와 카페로 가는 길이었어요. 카페에 가면 조금 오래 있기 때문에 무언가 먹고 카페에 가는 것이 괜찮지 않을까 싶었어요. 카페에 들어갔는데 배고파지만 조금 그렇거든요. 카페에서 먹을 것을 주문해서 먹는 방법도 있지만, 그보다는 차라리 밖에서 무언가 사서 먹고 카페로 가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았어요. 더욱이 아침밥도 안 먹은 상태였구요. 모처럼 아침에 카페를 가는 길이었기 때문에 아침 겸 점심으로 무언가 먹고 카페를 가는 것이 낫겠다 싶었어요. 뭐 먹지? 막상 무언가를 먹으려 하니 딱히 먹고 싶은 것이 없었어요. 식당은 아직 문을 열기 전이었어요. 전날 밤에 김밥천국 가서 김밥을 먹..

세븐일레븐 편의점 샌드위치 - 아메리칸 클럽 하우스 샌드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샌드위치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샌드위치 중 하나인 아메리칸 클럽 하우스 샌드에요. 저는 편의점 샌드위치를 편의점 도시락보다 훨씬 적게 사먹는 편이에요. 편의점 도시락과 샌드위치 가격이 별 차이가 없어서 샌드위치를 사서 먹을 돈이면 돈 조금 더 붙여서 도시락을 사먹는 편이거든요. 그렇지만 정말로 배가 많이 고플 때에는 - 특히 한밤중에 배가 고프면 편의점에 가서 샌드위치와 도시락을 사서 샌드위치를 전채 요리처럼 먹곤 해요. 물론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하지는 않지만요. 아침은 서울로 대학교 진학하며 집에서 나와서 살게 된 이후 안 먹고 있어요. 그 전에는 아침에 국에 밥을 말아서 먹었구요. 제가 아침밥으로 제일 좋아하는 것은 스프에 밥을 말아먹거나 보리차에 밥을 말아먹는 거에요. 이거 두 ..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 도시락의 정석 모듬까스편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중 하나인 도시락의 정석 모듬까스편이에요. "도저히 방에서 라면 못 먹겠다." 백주대낮. 날이 너무 뜨거웠어요. 원래는 밖에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 라면을 끓여먹을 계획이었어요. 요즘 밖에서 밥을 너무 많이 사먹어서요. 이래저래 사람들 만나는 일이 많이 생겨서 밖에서 먹는 일이 많다보니 지출이 많이 늘어났어요. 그래서 돈을 아끼기 위해 며칠간 집에서 얌전히 라면 끓여먹으면서 버텼어요. 그러나 날이 너무 더우니 그렇게 먹고 싶은 생각이 아주 빨리 없어졌어요. 겨울에는 몇날 며칠 라면을 끓여먹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왜냐하면 라면을 끓이는 동안 증기가 발생해서 난방 효과가 생기거든요. 방에서 라면을 끓여먹으면 겨울철에 차가운 방을 데우는 효과가 있어요. ..

GS25 편의점 벚꽃 디퓨저 - 헤븐센스 체리블라썸 디퓨저

3월 말. GS25 편의점 문 앞에 이번 봄 한정판 상품이 출시되었다는 광고가 붙었어요. 음료수 2개, 샌드위치 1개, 그리고 디퓨저였어요. "벚꽃 디퓨저 예쁘네?" GS25 편의점에 봄날의 체리쥬빌레 샌드위치를 먹으러 갔을 때였어요. 베스킨라빈스31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 샌드위치였어요. 이 샌드위치를 매우 맛있게 잘 먹고 나올 때에서야 문에 붙어 있는 그 광고를 관심갖고 보았어요. 샌드위치가 만족스러워서 다른 것 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졌거든요. 음료수 두 개는 별 관심이 없었어요. 관심이 생긴 것은 바로 벚꽃 디퓨저였어요. 광고에 나와 있는 벚꽃 디퓨저가 꽤 예쁘게 생겼거든요. "벚꽃 디퓨저 있어요?""벚꽃 디퓨저요?" 오히려 직원이 제게 물어보았어요. 너네 가게 문 앞에 붙어 있잖아. 그걸 나한테..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 보성 녹돈 고추장 불고기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보성 녹돈 고추장 불고기 도시락이에요. 한밤중에 카페에 가려고 나왔어요. 24시간 카페로 가는 길에 슬슬 허기가 지기 시작했어요. 이미 자정이 넘었고,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배가 아주 고픈 것은 아니었어요. 그러나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갔어요. 그러다보니 최소한 첫차가 열릴 때까지 카페에서 버텨야 했어요. 심야시간에 문을 열고 영업중인 식당 메뉴는 거의 국밥이에요. 아니면 김밥천국이거나요. 이 둘을 먹고 싶은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어요. 그렇게까지 배가 고프지는 않았거든요. 단지 아무 것도 안 먹고 들어가면 카페 안에서 매우 출출하다고 느낄 것 같았을 뿐이었어요. '편의점 도시락이나 먹을까?' 요즘은 가성비로 따지면 할인행사하는 버거킹이 최고에요. 그러나 ..

CU 편의점 주먹밥 - 스팸 김치볶음밥바

CU 편의점에 갔어요. 원래는 도시락을 먹기 위해 간 것이었지만 딱히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도시락이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샌드위치를 집어들었어요. '이거 하나로는 간식은 고사하고 먹은 느낌도 안 들텐데.' 편의점 샌드위치 하나로는 먹은 느낌도 안 들 거였어요. 입만 잠깐 즐겁고 끝날 것이 뻔했어요. 그럴만도 한 것이 편의점 샌드위치는 식빵 2장에 불과하거든요. 아무리 속에 무언가 들어가 있다고 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양이 식빵 두 장에 불과해요. 식빵 두 장 먹고 배가 부를 리가 없었어요. 제가 무슨 이슬만 먹고 사는 것도 아니구요. 이건 굳이 뭘 생각하고 따지고 할 필요가 없는 문제였어요. 도시락 중 먹고 싶은 것이 없어서 샌드위치를 고른다면, 그것이 한순간의 즐거움을 위해서가 아닌 이상 다른 것..

CU 편의점 촉촉 계란 샌드위치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샌드위치는 CU 편의점 촉촉 계란 샌드위치에요. 이른 아침, CU 편의점에 갔어요. 원래 생각은 오랜만에 편의점 도시락을 먹고 오는 것이었어요. 24시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닐 때에는 가끔 편의점 도시락을 먹곤 했어요.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24시간 카페 거의 다 가서 배가 고프면 편의점에 가서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곤 했거든요. 그러나 편의점 도시락을 이제는 그렇게 자주 먹지 않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야밤에 나가서 허기질 때 급히 배를 채우는 용도로만 먹었어요. 그 후 날이 추워서 밖에 어지간하면 나가지 않았어요. 게닥 저는 편의점 도시락을 절대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지 않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고 싶은 생각이 그렇게 딱히 들지 않았어요.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는 ..

GS25 편의점 봄 한정 신상품 - 봄날의 체리쥬빌레 샌드위치

이번에 먹은 편의점 샌드위치는 GS25에서 2018년 봄 한정으로 3월 23일에 출시한 봄날의 체리쥬빌레 샌드위치에요. "어? 그거 뭐냐?" 친구가 GS25에서 새로운 샌드위치가 출시한다고 스샷을 남겨서 제게 보내주었어요. 편의점 샌드위치는 어쩌다 먹을까 말까한 것이라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사진에서 눈에 확 들어온 것이 있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왜 저기 베스킨라빈스31이 붙어 있지? 무슨 콜라보 제품이야?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을 이것저것 먹어서 어느덧 50개를 훌쩍 넘어 60개를 향해 가고 있었어요. 그랬기 때문에 샌드위치 자체보다 '배스킨라빈스31'이라는 것에 눈이 확 갔어요. 어째서 배스킨라빈스31 마크가 저 GS25 샌드위치에 붙어 있는지 모르겠어요. 둘이 정말 ..

편의점 샌드위치 - GS25 햄에그 모닝토스트

"오늘은 뭐 먹지?" 집에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날은 춥고 배는 고팠어요. 집에서 라면 끓여먹기도 귀찮았어요. 집에 들어가면 보일러 틀고 이불 속에 들어가서 곤히 자고 싶었어요. 그래도 무언가 먹기는 해야 했어요. 식욕보다는 수면욕이 강해서 자는 것까지는 문제가 아니었지만, 자고 일어난 다음이 문제였어요. 배가 고프면 괜히 식당 가서 밥을 사먹고 싶어지거든요. 이러면 불필요한 지출이 생기기 때문에 뭐라도 일단 먹어야 다음날 돈을 아낄 수가 있어요. 그래서 집으로 가는 길에 동네에 있는 GS25 편의점으로 들어갔어요. "도시락 뭐 괜찮은 거 있나?" 혹시 도시락 중 괜찮은 것이 있나 진열대를 살펴보았어요. 좋은 도시락이 남아 있을 리가 없었어요. 그런 것은 금방 떨어지거든요. 제가 간 시간대에 남아 있을..

GS25 편의점 중화반점 도시락

요 며칠 친구가 제 방에서 놀러와 신세를 졌어요. 친구와 매끼 나가서 밥을 먹다보니 돈을 많이 썼어요. 그러다 친구가 어제 일이 있다고 며칠간 다른 지방에 다녀오겠다고 했어요. '돈 좀 아껴야겠다.' 모처럼 제 자취방으로 놀러온 친구와 놀다보니 지출이 커서 절약해야 했어요. 친구에게 돈 없으니 나는 굶겠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게다가 구입해야 할 책이 있어서 책까지 샀더니 확실히 앞으로 돈을 많이 절약해야겠다는 다짐을 굳게 하게 되었어요. '저녁은 편의점 도시락이나 먹을까.'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집에 돌아가서 라면을 끓여먹을까 하다가 편의점 도시락을 한 달 넘게 안 먹은 것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편의점 가서 도시락이나 하나 먹고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GS25 편의..

CU 편의점 신제품 - 연세우유 미니멜츠 스윗코튼

종로에 나와서 돌아다니다 집으로 가기 위해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정거장으로 걸어갔어요. 버스 정류장 거의 다 왔을 때 무언가 하나 사서 마시고 싶었어요. 날이 많이 추워지기는 했지만 습관적으로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정거장으로 오자 목이 말랐고 편의점 가서 뭔가 하나 사서 마시고 싶어졌어요. 이 정류장 근처에 CU 편의점이 있거든요. 그래서 뭔가 하나 사서 마시기 위해 CU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그냥 갈까?' 1+1 행사 상품이 있으면 하나 사서 마시고 없으면 그냥 갈까 고민하면서 음료수 진열대를 쭉 살펴보았어요. 신제품 딱지가 붙어 있는 음료가 몇 개 있었어요. 신제품이라 해도 그렇게까지 궁금하지 않으면 그냥 갈 생각이었어요. 다행히 이제 날이 차가워져서 음료수를 마시고 싶은 욕구가 그렇게 많지 ..

GS25 편의점 돔베고기 도시락

오랜만에 편의점으로 도시락을 먹으러 갔어요. 마지막으로 먹었던 것이 9월 초였으니 한 달이 넘었거든요. 요즘은 편의점 도시락을 별로 먹지 않고 있어요. 왜냐하면 어정쩡하게 배고픈 시간에 돌아다니는 일이 별로 없거든요. 밥을 아예 먹고 나가든가, 아예 목적이 밥을 먹으러 나가는 것이든가 해서 편의점 도시락으로 식사를 가볍게 때울 일이 별로 없어요. '혹시 GS25 돔베고기 도시락 있을 건가?' GS25 에서 편의점 도시락 신제품으로 돔베고기 도시락을 내놓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고향이 제주도이기는 하지만 '돔베고기'라고 딱 찍어서 고기를 먹어본 적은 없어요. 아마 먹어보기는 했을 거에요. 단지 그게 '돔베고기'라는 것을 모르고 먹었을 뿐이겠죠. 어렸을 적 친구집 가서 돼지고기 수육을 먹었던 적은 있으니까..

GS25 편의점 도시락 - 바싹 고추장 불고기 도시락

집 근처 GS25 편의점으로 갔어요. 편의점에 간 이유는 도시락을 사서 먹기 위해서였어요. 집에서 라면 끓여먹는 것 대신 도시락으로 간단히 한 끼를 때울 생각이었어요. 편의점 도시락 질이 예전에 비해 매우 좋아졌기 때문에 한 끼 때우는 용도로 편의점 도시락이 매우 좋아요. 물론 편의점 도시락만 먹으면 변비 걸리기 딱 좋지만요. "오늘은 뭐 먹을까?" 안 먹어본 것을 먹어볼 생각이었어요. 편의점 햄버거도 먹을까 하다가 그것은 오늘은 안 먹기로 했어요. 딱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거든요. 연재물을 만들 것도 아니고 집에서 불 쓰기 귀찮아서 때울 요령인데다 그렇게 배고프지도 않았기 때문에 얌전히 편의점 도시락만 먹을 생각이었어요. 단지 먹어왔던 것 말고 안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볼 생각이었어요. ..

GS25 편의점 식품 - 치킨 브리또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피곤했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간단히 저녁을 사먹고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GS25 편의점으로 갔어요. 편의점 도시락 하나만 먹으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 계속 들었기 때문에 혹시 다른 것 먹을 것 없는지 진열대를 살펴보았어요. 편의점 햄버거를 먹을까 하고 진열대를 바라보았어요. 딱히 크게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편의점 햄버거가 보이지 않았어요. 그다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는데 배를 채우기 위해 제 돈 주고 편의점 햄버거를 사먹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다른 것 중 먹을만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는 조리 식품이 이것저것 있었어요. 고기류를 사서 먹어볼까 했지만 이것은 반찬. 고기류를 구입한다면 햇반도 하나 ..

세븐일레븐 편의점 샌드위치 - 케이준 치킨 & 햄 샌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사서 먹어본 적이 없었나?" 지금까지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먹어본 적이 있나 없나 기억나지 않았어요. 분명히 먹어본 것 같기는 한데 확실히 기억나지 않았어요. 블로그에 혹시 글을 남긴 것이 있나 찾아보았어요. 편의점 샌드위치를 먹어본 적이 있다면 아마 글 하나 정도, 최소한 어디엔가 언급이라도 되어 있었을 테니까요. 그런데 없었어요. 그렇다면 최소한 몇 년동안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먹어본 일이 없다는 말. 그러고보니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안 사먹을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 편의점에서 제가 사먹던 것은 삼각김밥과 컵라면 뿐이었어요. 그 외의 것은 사먹는 일이 없었어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것들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가성비가 안 좋기로 악명 높은 것들이 많았거든요. 그나마 ..

GS25 편의점 햄버거 - 맥앤치즈 버거

편의점에 갔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도시락 하나로는 안 될 거 같았어요. 도시락만 먹으면 당장의 허기만 지우고 조금 후 또 배가 고파올 것이 분명했어요. 그 속이 텅 빈 느낌이요. 그래서 도시락 말고 하나 더 먹을 것이 없는지 살펴보았어요. 도시락을 두 개 사먹는 것은 부담스러웠어요. 그렇게 할 바에는 김밥천국 가서 김밥 두 줄에 돈까스 먹는 것이 나으니까요. 저렴하면서 양도 되는 것을 찾아야 했어요. '삼각김밥이나 먹을까?' 처음에는 삼각김밥을 먹을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삼각김밥은 별로 먹고 싶지 않았어요. 어차피 도시락이 밥이니까요. 밥에 밥을 또 먹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요. 이렇게 먹으면 왠지 도시락을 두 개 사먹는 기분이 들 것 같았어요. 그래서 삼각김밥은 일단 보류. 다른 것 중 먹을만한 것이 없..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 혜리의 맛있는 행복 두부조림 도시락

이번에 먹은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가운데에서 혜리의 맛있는 행복 시리즈 중 하나인 두부조림 도시락이에요. 도시락이 여러 종류 있었지만 이 도시락을 고른 이유는 딱 하나였어요. 가격은 3800원인데 양이 많아보여! 두부조림 도시락은 3800원. 하지만 다른 도시락보다 확실히 양은 많아 보였어요. 비록 메인이 고기가 아니라 두부조림이었지만, 그래서 양이 확실히 다른 도시락보다 푸짐해 보였어요. 고기 대신 두부를 집어넣어서 고기값만큼 두부를 집어넣었나 봐요. 보자마자 이거 먹으면 확실히 허기는 가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록 고기 대신 두부조림이 들어 있기는 했지만 괜찮았어요. 고기에 욕심을 내지 않고 오직 양에만 욕심을 낸다면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았거든요. 혜리의 맛있는 행복 ..

세븐일레븐 편의점 햄버거 - 슈렉 와사비 버거

아침 일찍 카페에 가다가 배가 고파서 세븐일레븐 편의점으로 갔어요. '뭐 먹을 거 없나?' 진열대를 천천히 살펴보았어요. '햄버거나 하나 먹을까?' KFC의 유혹이 있기는 했지만 간단히 편의점 햄버거나 하나 사먹고 카페로 가자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세븐일레븐 진열대를 천천히 살펴보며 어떤 햄버가가 있나 살펴보았어요. 이 연초록색 봉지는 뭐냐? 너무 튀었어요. 햄버거 무리들 속에서 너무나 독보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었어요. 햄버거 봉지는 대체로 노란색, 검은색, 빨간색, 회색. 노란색은 치즈를 강조할 때 잘 사용하고, 빨간색은 매운 맛을 강조할 때 잘 사용해요. 꼭 100% 그런 의미로 사용하지는 않지만요. 검은색도 매운맛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될 때가 있는데, 이때는 불, 시뻘건 고추 등을 그려놓죠..

GS25 편의점 도시락 - 고진많 도시락 (고기 진짜 많구나 도시락)

밤 늦게 귀가하는데 배가 고팠어요. 집에 들어가서 라면 끓여먹기는 귀찮았어요. 라면 끓이는 것까지는 괜찮지만 설거지하기 매우 귀찮았거든요. 그래서 편하게 밖에서 먹고 들어갈까 생각했어요. '편의점 도시락이나 사먹고 들어가야지.' 밤에 귀가하다 먹을 것 없고 요리하기 귀찮을 때 제일 만만한 것이 바로 편의점 도시락. 예전에는 김밥천국을 가서 저녁을 먹고 들어가고는 했지만 이제는 편의점 도시락을 먹는 것이 경쟁력이 너무 높아졌어요. 김밥천국 김밥 제일 저렴한 것 하나가 2000원이니까요. 4천원 내고 김밥 두 줄 먹을 바에는 차라리 편의점 도시락 하나 사서 먹는 것이 훨씬 낫더라구요. 주변에 편의점이 없나 둘러보았어요. GS25 편의점이 보였어요. 'GS25 편의점 도시락도 괜찮은 편인데 그냥 저기 가서 먹..

CU 편의점 도시락 - 집밥은 씨유 육해공 시리즈 - 닭갈비 & 데리치킨 도시락

밤에 밖에 나왔는데 배가 고팠어요. "오랜만에 편의점 도시락이나 하나 사먹을까?" 편의점 도시락을 안 먹은지 꽤 된 것 같아요. 밤에 열심히 돌아다닐 때는 종종 먹었어요. 그러나 그것은 4월달 이야기. 그 이후로는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을 일이 거의 없었어요. 모처럼 편의점 도시락이나 하나 까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주변을 둘러보았어요. 마침 CU 편의점이 보였어요. "CU면 백종원 시리즈 파는 편의점이지?" CU 편의점 도시락의 메인 라인업은 백종원 도시락. 백종원 도시락이 처음 나왔을 때 먹어보고 맛이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도시락이 여러 종류 있었어요. "뭐 먹지? 평소에 사먹던 것으로 사먹을까, 새로운 것으로 사먹을까?" 도시락이 이것저것 여러 종류 나와 있었어요. 새로운 것을..

세븐일레븐 자두 우유

새벽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집에 돌아갈 때였어요. 날은 엄청나게 뜨겁고 지친 상태였는데 하필 버스에서 자다가 지하철역 한 정거장을 더 가서야 잠에서 깨어서 내렸어요. 제대로 내려서 걸어가도 덥고 피곤해서 힘든데 지하철역 한 정거장을 추가로 더 걸어가야 하니 정말로 지치고 어지러웠어요. 동남아시아 여행 중 느꼈던 더위를 다시 느끼는 것 같았어요. '뭐 좀 사서 마시고 걸어가자.' 어지간하면 편의점 가서 무언가 사서 마시지 않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 물을 마시려고 했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었어요. 이대로 가다가는 분명히 더위를 먹을 것 같았거든요. 편의점의 에어컨 냉기를 쐬며 시원한 것 하나 마시면서 몸의 열기를 조금 식힌 후 다시 집으로 걸어가야겠다고 느꼈어요. 거의 생존본능처럼 생각한 것이 아니라 느꼈어..

GS25 편의점 음료수 - 유어스 오월의 장미 레몬에이드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하도 목이 말라서 GS25 편의점에 갔어요. 오랜만에 간 GS25 편의점이라 혹시 못 보던 음료수가 있나 살펴보았어요. "이거 못 보던 거네?" 냉장고를 보니 '오월의 장미 레몬에이드'라는 음료가 있었어요. 이건 GS25에서만 판매하는 음료수였어요. 가격은 1000원이었어요. 목이 말라서 음료수를 사서 마시려던 참이었기 때문에 바로 구입했어요. 오월의 장미 레몬에이드는 이렇게 생겼어요.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뒷면에는 Rose of May 라고 적혀 있었어요. 앞면과 뒷면의 차이는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였어요. 용량은 345mL 이고, 130 kcal이었어요. 장미꽃 추출액이 0.5% 들어갔대요. 이것은 이 음료수 캔의 측면이에요. 측면에는 원재료명 및 영양정보가 인쇄되어 있었어요. ..

GS25 편의점 햄버거 신제품 - 벚꽃향 핑크버거

GS25 편의점에서 봄철 한정 신제품 햄버거로 벚꽃향 핑크버거나 출시되었어요. "벚꽃향과 햄버거? 이거 어울릴 수 있는 조합인가?" 마침 집 근처에 GS25 편의점이 새로 문을 열어서 혹시 들어와 있나 가보았어요. 편의점에 1개 있었어요. 구매하기 위해 벚꽃향 핑크버거를 들고 계산대로 가니 오늘 처음 들어온 햄버거라고 알려주었어요. GS25 편의점 햄버거 신제품인 벚꽃향 핑크버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GS25 유어스 벚꽃향 핑크버거는 2500원이에요. 벚꽃향 핑크버거는 즉석섭취식품으로 중량은 131g 이에요. 칼로리는 259kcal 이에요. 데리버거 패티 36.23%% 인데, 이 패티에는 돼지고기가 45.21%, 닭고기 24.49% 가 들어갔대요. 핑크번이 36.23%인데, 밀가루는 미국산과 캐나다산이래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 혜리의 맛있는 행복 11찬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의 11찬 도시락이에요. 세븐일레븐의 11찬 도시락은 4500원이에요. 11찬 도시락은 이렇게 생겼어요. 이 도시락 역시 혜리의 맛있는 행복 도시락 시리즈 중 하나에요. 이 도시락은 쌀 37.34%, 맥적숯불된장구의 11.23%, 생선까스 7.02%이고, 열량은 980 kcal에요. 내용량의 총 중량은 500g이에요. 조리방법은 뚜껑 제거 후 전자렌지에서 돌려먹으라고 되어 있어요. 하지만 저는 당연히 전자렌지에 돌리지 않고 그냥 차가운 채로 먹었어요. 밥은 좁쌀이 들어간 흰 쌀밥이었어요. 좁쌀 때문에 점성이 있었어요. 사진의 좌측 상단은 무말랭이에요. 무말랭이는 살짝 매운 맛과 단맛이 있었어요.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참 좋았어요. 사진의 우측 상단은 우엉잡채에요. ..

CU 편의점 도시락 - 집밥은 씨유 한판 도시락 런치박스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CU 편의점의 백종원 도시락 중 하나인 한판 도시락 런치박스에요. CU 편의점 도시락 중 백종원 도시락은 '집밥은 씨유' 라는 멘트를 달고 나와요. 이 도시락 시리즈가 나오기 시작한지 이제 1년 조금 넘었죠. 이 도시락 가격은 3500원이에요. 중량은 435g 이고, 열량은 852 kcal 이에요. 편의점 도시락 평가에서 4천원이 안 넘으면 어지간해서는 좋은 평이 나오기 마련이에요. 김밥천국 김밥 한 줄이 2천원, 삼각김밥 하나가 900~1000원이기 때문이죠. 이 도시락은 계란, 새우,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밀, 대두, 우유, 토마토, 땅콩, 조개류 (굴, 바지락)을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메밀, 게, 고등어, 복숭아, 오징어, 호두, 아황산류를 사용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