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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기/편의점 124

GS25 편의점 식품 - 치킨 브리또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피곤했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간단히 저녁을 사먹고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GS25 편의점으로 갔어요. 편의점 도시락 하나만 먹으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 계속 들었기 때문에 혹시 다른 것 먹을 것 없는지 진열대를 살펴보았어요. 편의점 햄버거를 먹을까 하고 진열대를 바라보았어요. 딱히 크게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편의점 햄버거가 보이지 않았어요. 그다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는데 배를 채우기 위해 제 돈 주고 편의점 햄버거를 사먹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다른 것 중 먹을만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는 조리 식품이 이것저것 있었어요. 고기류를 사서 먹어볼까 했지만 이것은 반찬. 고기류를 구입한다면 햇반도 하나 ..

세븐일레븐 편의점 샌드위치 - 케이준 치킨 & 햄 샌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사서 먹어본 적이 없었나?" 지금까지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먹어본 적이 있나 없나 기억나지 않았어요. 분명히 먹어본 것 같기는 한데 확실히 기억나지 않았어요. 블로그에 혹시 글을 남긴 것이 있나 찾아보았어요. 편의점 샌드위치를 먹어본 적이 있다면 아마 글 하나 정도, 최소한 어디엔가 언급이라도 되어 있었을 테니까요. 그런데 없었어요. 그렇다면 최소한 몇 년동안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먹어본 일이 없다는 말. 그러고보니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안 사먹을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 편의점에서 제가 사먹던 것은 삼각김밥과 컵라면 뿐이었어요. 그 외의 것은 사먹는 일이 없었어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것들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가성비가 안 좋기로 악명 높은 것들이 많았거든요. 그나마 ..

GS25 편의점 햄버거 - 맥앤치즈 버거

편의점에 갔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도시락 하나로는 안 될 거 같았어요. 도시락만 먹으면 당장의 허기만 지우고 조금 후 또 배가 고파올 것이 분명했어요. 그 속이 텅 빈 느낌이요. 그래서 도시락 말고 하나 더 먹을 것이 없는지 살펴보았어요. 도시락을 두 개 사먹는 것은 부담스러웠어요. 그렇게 할 바에는 김밥천국 가서 김밥 두 줄에 돈까스 먹는 것이 나으니까요. 저렴하면서 양도 되는 것을 찾아야 했어요. '삼각김밥이나 먹을까?' 처음에는 삼각김밥을 먹을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삼각김밥은 별로 먹고 싶지 않았어요. 어차피 도시락이 밥이니까요. 밥에 밥을 또 먹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요. 이렇게 먹으면 왠지 도시락을 두 개 사먹는 기분이 들 것 같았어요. 그래서 삼각김밥은 일단 보류. 다른 것 중 먹을만한 것이 없..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 혜리의 맛있는 행복 두부조림 도시락

이번에 먹은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가운데에서 혜리의 맛있는 행복 시리즈 중 하나인 두부조림 도시락이에요. 도시락이 여러 종류 있었지만 이 도시락을 고른 이유는 딱 하나였어요. 가격은 3800원인데 양이 많아보여! 두부조림 도시락은 3800원. 하지만 다른 도시락보다 확실히 양은 많아 보였어요. 비록 메인이 고기가 아니라 두부조림이었지만, 그래서 양이 확실히 다른 도시락보다 푸짐해 보였어요. 고기 대신 두부를 집어넣어서 고기값만큼 두부를 집어넣었나 봐요. 보자마자 이거 먹으면 확실히 허기는 가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록 고기 대신 두부조림이 들어 있기는 했지만 괜찮았어요. 고기에 욕심을 내지 않고 오직 양에만 욕심을 낸다면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았거든요. 혜리의 맛있는 행복 ..

세븐일레븐 편의점 햄버거 - 슈렉 와사비 버거

아침 일찍 카페에 가다가 배가 고파서 세븐일레븐 편의점으로 갔어요. '뭐 먹을 거 없나?' 진열대를 천천히 살펴보았어요. '햄버거나 하나 먹을까?' KFC의 유혹이 있기는 했지만 간단히 편의점 햄버거나 하나 사먹고 카페로 가자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세븐일레븐 진열대를 천천히 살펴보며 어떤 햄버가가 있나 살펴보았어요. 이 연초록색 봉지는 뭐냐? 너무 튀었어요. 햄버거 무리들 속에서 너무나 독보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었어요. 햄버거 봉지는 대체로 노란색, 검은색, 빨간색, 회색. 노란색은 치즈를 강조할 때 잘 사용하고, 빨간색은 매운 맛을 강조할 때 잘 사용해요. 꼭 100% 그런 의미로 사용하지는 않지만요. 검은색도 매운맛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될 때가 있는데, 이때는 불, 시뻘건 고추 등을 그려놓죠..

GS25 편의점 도시락 - 고진많 도시락 (고기 진짜 많구나 도시락)

밤 늦게 귀가하는데 배가 고팠어요. 집에 들어가서 라면 끓여먹기는 귀찮았어요. 라면 끓이는 것까지는 괜찮지만 설거지하기 매우 귀찮았거든요. 그래서 편하게 밖에서 먹고 들어갈까 생각했어요. '편의점 도시락이나 사먹고 들어가야지.' 밤에 귀가하다 먹을 것 없고 요리하기 귀찮을 때 제일 만만한 것이 바로 편의점 도시락. 예전에는 김밥천국을 가서 저녁을 먹고 들어가고는 했지만 이제는 편의점 도시락을 먹는 것이 경쟁력이 너무 높아졌어요. 김밥천국 김밥 제일 저렴한 것 하나가 2000원이니까요. 4천원 내고 김밥 두 줄 먹을 바에는 차라리 편의점 도시락 하나 사서 먹는 것이 훨씬 낫더라구요. 주변에 편의점이 없나 둘러보았어요. GS25 편의점이 보였어요. 'GS25 편의점 도시락도 괜찮은 편인데 그냥 저기 가서 먹..

CU 편의점 도시락 - 집밥은 씨유 육해공 시리즈 - 닭갈비 & 데리치킨 도시락

밤에 밖에 나왔는데 배가 고팠어요. "오랜만에 편의점 도시락이나 하나 사먹을까?" 편의점 도시락을 안 먹은지 꽤 된 것 같아요. 밤에 열심히 돌아다닐 때는 종종 먹었어요. 그러나 그것은 4월달 이야기. 그 이후로는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을 일이 거의 없었어요. 모처럼 편의점 도시락이나 하나 까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주변을 둘러보았어요. 마침 CU 편의점이 보였어요. "CU면 백종원 시리즈 파는 편의점이지?" CU 편의점 도시락의 메인 라인업은 백종원 도시락. 백종원 도시락이 처음 나왔을 때 먹어보고 맛이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도시락이 여러 종류 있었어요. "뭐 먹지? 평소에 사먹던 것으로 사먹을까, 새로운 것으로 사먹을까?" 도시락이 이것저것 여러 종류 나와 있었어요. 새로운 것을..

세븐일레븐 자두 우유

새벽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집에 돌아갈 때였어요. 날은 엄청나게 뜨겁고 지친 상태였는데 하필 버스에서 자다가 지하철역 한 정거장을 더 가서야 잠에서 깨어서 내렸어요. 제대로 내려서 걸어가도 덥고 피곤해서 힘든데 지하철역 한 정거장을 추가로 더 걸어가야 하니 정말로 지치고 어지러웠어요. 동남아시아 여행 중 느꼈던 더위를 다시 느끼는 것 같았어요. '뭐 좀 사서 마시고 걸어가자.' 어지간하면 편의점 가서 무언가 사서 마시지 않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 물을 마시려고 했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었어요. 이대로 가다가는 분명히 더위를 먹을 것 같았거든요. 편의점의 에어컨 냉기를 쐬며 시원한 것 하나 마시면서 몸의 열기를 조금 식힌 후 다시 집으로 걸어가야겠다고 느꼈어요. 거의 생존본능처럼 생각한 것이 아니라 느꼈어..

GS25 편의점 음료수 - 유어스 오월의 장미 레몬에이드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하도 목이 말라서 GS25 편의점에 갔어요. 오랜만에 간 GS25 편의점이라 혹시 못 보던 음료수가 있나 살펴보았어요. "이거 못 보던 거네?" 냉장고를 보니 '오월의 장미 레몬에이드'라는 음료가 있었어요. 이건 GS25에서만 판매하는 음료수였어요. 가격은 1000원이었어요. 목이 말라서 음료수를 사서 마시려던 참이었기 때문에 바로 구입했어요. 오월의 장미 레몬에이드는 이렇게 생겼어요.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뒷면에는 Rose of May 라고 적혀 있었어요. 앞면과 뒷면의 차이는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였어요. 용량은 345mL 이고, 130 kcal이었어요. 장미꽃 추출액이 0.5% 들어갔대요. 이것은 이 음료수 캔의 측면이에요. 측면에는 원재료명 및 영양정보가 인쇄되어 있었어요. ..

GS25 편의점 햄버거 신제품 - 벚꽃향 핑크버거

GS25 편의점에서 봄철 한정 신제품 햄버거로 벚꽃향 핑크버거나 출시되었어요. "벚꽃향과 햄버거? 이거 어울릴 수 있는 조합인가?" 마침 집 근처에 GS25 편의점이 새로 문을 열어서 혹시 들어와 있나 가보았어요. 편의점에 1개 있었어요. 구매하기 위해 벚꽃향 핑크버거를 들고 계산대로 가니 오늘 처음 들어온 햄버거라고 알려주었어요. GS25 편의점 햄버거 신제품인 벚꽃향 핑크버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GS25 유어스 벚꽃향 핑크버거는 2500원이에요. 벚꽃향 핑크버거는 즉석섭취식품으로 중량은 131g 이에요. 칼로리는 259kcal 이에요. 데리버거 패티 36.23%% 인데, 이 패티에는 돼지고기가 45.21%, 닭고기 24.49% 가 들어갔대요. 핑크번이 36.23%인데, 밀가루는 미국산과 캐나다산이래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 혜리의 맛있는 행복 11찬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의 11찬 도시락이에요. 세븐일레븐의 11찬 도시락은 4500원이에요. 11찬 도시락은 이렇게 생겼어요. 이 도시락 역시 혜리의 맛있는 행복 도시락 시리즈 중 하나에요. 이 도시락은 쌀 37.34%, 맥적숯불된장구의 11.23%, 생선까스 7.02%이고, 열량은 980 kcal에요. 내용량의 총 중량은 500g이에요. 조리방법은 뚜껑 제거 후 전자렌지에서 돌려먹으라고 되어 있어요. 하지만 저는 당연히 전자렌지에 돌리지 않고 그냥 차가운 채로 먹었어요. 밥은 좁쌀이 들어간 흰 쌀밥이었어요. 좁쌀 때문에 점성이 있었어요. 사진의 좌측 상단은 무말랭이에요. 무말랭이는 살짝 매운 맛과 단맛이 있었어요.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참 좋았어요. 사진의 우측 상단은 우엉잡채에요. ..

CU 편의점 도시락 - 집밥은 씨유 한판 도시락 런치박스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CU 편의점의 백종원 도시락 중 하나인 한판 도시락 런치박스에요. CU 편의점 도시락 중 백종원 도시락은 '집밥은 씨유' 라는 멘트를 달고 나와요. 이 도시락 시리즈가 나오기 시작한지 이제 1년 조금 넘었죠. 이 도시락 가격은 3500원이에요. 중량은 435g 이고, 열량은 852 kcal 이에요. 편의점 도시락 평가에서 4천원이 안 넘으면 어지간해서는 좋은 평이 나오기 마련이에요. 김밥천국 김밥 한 줄이 2천원, 삼각김밥 하나가 900~1000원이기 때문이죠. 이 도시락은 계란, 새우,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밀, 대두, 우유, 토마토, 땅콩, 조개류 (굴, 바지락)을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메밀, 게, 고등어, 복숭아, 오징어, 호두, 아황산류를 사용한 제품..

GS25 편의점 볼케이노 치킨 삼각김밥

이번에 먹은 GS25 편의점 삼각김밥은 볼케이노 치킨 삼각김밥이에요. 처음에 이름 보고 이건 뭐야 했어요. 치킨이면 치킨이지, 뭔 화산 닭고기 삼각김밥인가 했거든요. 물론 '볼케이노'를 쓴 것으로 보아 이것은 매운맛을 강조한 삼각김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이런 경우, 이름에 걸맞게 매운가가 첫 번째 평가기준이 되요. 물론 맵기만 하고 맛이 없다면 그건 안 되겠지만요. 볼케이노 치킨 삼각김밥은 1000원이에요. 이 삼각김밥은 국산 쌀 35.20%이에요. 볼케이노 치킨 양념육 20.79%인데, 브라질산 닭고기에요. 볼케이노 소스는 중국산과 베트남산 고춧가루가 들어갔대요. 캡사이신만 추출하지 않는 한 우리나라 고추로는 지독한 매운맛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지독하게 매운 맛이라고 하면 무조건 수입 고추가 ..

GS25 편의점 커피 - 동남아 사이공 라떼 SAIGON LATTE

이번에 마셔본 커피는 GS25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동남아 라떼 시리즈 중 사이공 라떼 Saigon Lattee 에요. 사이공 라떼는 이름을 보면 바로 베트남식 커피의 맛을 강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동남아 코코넛 라떼 COCONUT LATTE : http://zomzom.tistory.com/1891동남아 솔트 라떼 SALT LATTE : http://zomzom.tistory.com/1911 사실 이것을 구입하며 맛을 본 후 제가 어떤 반응을 할 지 저는 마시기 전에 이미 알고 있었어요. 베트남식 커피의 특징은 연유를 붓는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그 이전에 필히 기억해야할 점은 베트남인들이 커피, 차를 매우 독하게 마신다는 점이에요. 베트남 인스턴트 커피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G7 커피에요. ..

GS25 편의점 도시락 - 제육볶음 도시락

요새 다시 또 편의점 도시락을 하나씩 먹어보기 시작했어요. 전에 한 번 오랜만에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보았는데 맛있다고 느꼈거든요. 한 번 맛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또 다시 먹기 시작했어요. 편의점 도시락을 한동안 안 사먹었던 이유는 게스트하우스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도 편의점 도시락을 많이 사먹어서 질려버렸기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모처럼 먹고 다시 맛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제 이 질려버렸다는 감정은 사라졌고, 예전처럼 편의점 도시락을 맛있어서 다시 사먹고 있어요. GS25 제육볶음 도시락은 '혜자스럽다'는 유행어를 만든 그 유명한 김혜자 도시락 시리즈 중 하나에요. 일단 이 도시락은 가격이 너무 착해요. 가격이 3200원이에요. 이 가격이 무엇을 의미하냐하면, 김밥천국 김밥 한줄보다 낫기만 하면 일단 돈값은..

GS25 편의점 커피 - 동남아 솔트 라떼 SALT LATTE

이번에 마셔본 GS25 편의점 커피는 동남아 솔트 라떼 Salt Latte 에요. 소금 커피는 예전에 들어본 적이 있어요. 그때 제 반응은? 우엑...커피에 왜 소금을 쳐서 먹어? 장난하냐? 커피에 설탕을 푹푹 떠 넣고 타서 마시기도 하고 더 달게 하려고 아예 작정하고 연유를 쏟아부은 적까지는 있어요. 연유를 쏟아부은 것은 일반 커피가 아니라 베트남 G7 커피였어요. 그건 워낙 쓴 맛이 강하고 독하기 때문에 설탕과 우유로는 해결이 안 되고 연유를 부어야 맛있게 마실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커피에 소금을 집어넣는 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어요. 찝찌름한 커피라...상상하기도 싫었어요. 코코넛 라떼가 맛있어서 이것도 구입할까 고민했어요. 통은 참 예뻤어요. 도도하게 유혹하는 모습이었어요. 쌀쌀맞게 ..

GS25 편의점 삼각김밥 - 제육볶음 주먹밥

이번에 먹어본 삼각김밥은 GS25에서 나온 제육볶음 주먹밥 삼각김밥이에요. 예전에는 삼각김밥이 일률적으로 같은 가격이었는데, 이제는 900원짜리 삼각김밥도 있고 1000원짜리 삼각김밥도 있어요. GS25 제육볶음 주먹밥 삼각김밥 성분을 보면 국산 쌀 42.76%, 돈전지 16.06%이고, 흑후추분말, 국산 양파, 마늘 등이 들어갔어요. 이것은 무슬림들이 못 먹는 음식이에요. 돼지고기 들어갔으면 일단 무슬림들이 못 먹는다고 생각하면 되요. 조리법은 전자렌지에 20초 돌리라고 되어 있었어요. 그러나 저는 역시나 이 삼각김밥을 전자렌지에 돌려먹을 의향이 전혀 없었어요. 삼각김밥은 굳이 전자렌지에 돌리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죠. 즉섭섭취식품으로 중량은 109g, 칼로리는 190 kcal 이에요. 뒷면을 보..

GS25 편의점 햄버거 - 치즈 폭탄 버거

정말 오랜만에 편의점 햄버거를 먹었어요. 편의점 햄버거를 먹는 일은 거의 없어요. 이유는 편의점 햄버거 가격이 상당히 애매하기 때문이에요.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판매하는 저가 햄버거와 가격이 거의 비슷한 것은 둘째치고, 당장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장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과도 가격이 얼추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편의점 햄버거를 먹어볼까 하다가도 '에이. 저거 먹을 바에는 천원 더 붙여서 도시락 먹지' 하기 일쑤였어요. 그러다 이번에 오랜만에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 모처럼 편의점 햄버거를 먹었어요. 이번에 먹은 햄버거는 GS25 편의점의 치즈 폭탄 버거에요. GS25 치즈 폭탄 버거는 2500원이에요. 이 햄버거를 고른 이유는 '더블 패티'라는 말에 반해서였어요. 소스 떡칠만 아니라면 더블 패티니까 기본적인 맛..

GS25 편의점 커피 - 동남아 코코넛 라떼 COCONUT LATTE

GS25 편의점에 가서 무엇을 마실까 고르는데 통이 매우 예쁜 음료가 하나 보였어요. "이거 통 진짜 예쁘다! 이거 뭐지?" 통에는 Coconut latte 라고 적혀 있었어요. 순간 진지하게 고민에 빠졌어요. 이거 통은 참 예뻐서 갖고 싶고...코코넛은 내가 안 좋아하는 것이고...어찌 하지? 그런데 400원 할인중이라 지금 1400원에 판매중이라는 문구가 보였어요. 그래서 바로 구입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마신 음료는 GS25 편의점 커피인 코코넛 라떼에요. 이 통에 그려진 연한 청록색 아오자이를 입고 코코넛을 안고 있는 베트남 소녀 그림이 참 예뻐서 구입했어요. 하단을 보면 이 음료는 유음료로 용량은 270 ml 에요. 칼로리는 220 kcal 에요. 코카페인 함유 음료로, 카페인 함량은 140 mg..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 간장 불고기 도시락

정말 오랜만에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었어요. 이번에 먹은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의 간장 불고기 도시락이에요. 제조회사는 롯데푸드이고, 가격은 3500원이에요. 제품 성분을 보면 국산 쌀, 국산 돼지고기가 들어갔고, 한입 돈까스도 국산 닭고기로 만들었대요. 돼지고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먹을 수 없지요. 그리고 재미있는 점은 한국어로 된 이름 아래에 검게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이름이 적혀 있어요. 이 도시락은 즉석섭취식품으로 중량은 461g이고, 열량은 805 kcal이에요. 원래는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라고 되어 있었지만, 항상 그랬던 것처럼 전자렌지에 돌리지 않고 차가운 상태로 그냥 먹었어요. 위는 볶음김치이고, 아래는 콩나물 무침이에요. 볶음김치는 평범한 볶음김치맛이었어요. 신맛이 조금 있었고, ..

씨유 편의점 음료수 - 헤이루 애플 워터 HEYROO Apple Water

CU 편의점에 갔더니 이런 음료수를 팔고 있었어요. 이거 사과맛 탄산수인가? 라임향 탄산수와 레몬향 탄산수는 마셔보았어요. 그렇지만 사과향 탄산수는 아직 마셔보지 못했어요. 일단 투명한 것이 사과 음료가 아니라 사과향 탄산수 같았어요. 게다가 '초정리 탄산수'로 만들었다고 적혀 있었어요. 일단 매우 투명했으므로 전혀 음료수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구연산과 정제소금이 들어가 있었어요. 그리고 사과 과즙도 조금 들어 있었어요. '이것은 시원하게 마실만 하겠지?' 데미소다 사과맛과 거의 똑같은 맛이었어요. 이제 데미소다 사과맛과 비슷하다는 맛이라는 것은 잘 알겠고, 어떻게 이것이 데미소다 사과맛과 다른 것이지? 사과향 탄산수를 기대하고 마셨는데 데미소다 사과맛의 하위 복제품에 가까웠어요. 정말 열화 카피 버전..

씨유 편의점 백종원 매콤 돈까스 정식 도시락

밖으로 나갈 때는 항상 '얌전히 조금 돌아다니다 들어와야지' 생각하는데 결국은 배가 고파서 뭔가 사먹게 되요. 이 도시락 역시 모처럼 밖에 나갔다가 배고파서 사먹게 된 도시락이에요. 배가 고파서 뭐 사먹을까 주변을 둘러보는데 마침 CU 편의점이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백종원 매콤 돈까스 정식 도시락을 사먹었어요. 가격은 4500원이에요. 구성은 돈까스, 샐러드, 햄볶음, 볶음김치, 그리고 매콤 돈까스에요. 이 편의점 도시락 포장의 특징은 샐러드가 따로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다는 점이에요. 플라스틱 뚜껑 위에 이 샐러드 용기가 있어요. 이렇게 포장한 것은 아마 편의점 도시락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데워먹는 사람이 많기 때문일 거에요. 물론 저는 이번에도 전자렌지에 돌리지 않고 그냥 먹었어요. 왜 안 맵지..

편의점 햄버거 - 세븐일레븐 매콤달콤 떡갈비 버거

편의점에서 햄버거는 거의 안 사먹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그냥 얼마나 맛있어졌는지 궁금해서 한 번 구입해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제가 구입한 것은 세븐일레븐의 매콤달콤 떡갈비버거에요. 가격은 1800원이에요. 봉지를 보면 봉투 개봉 후 전자렌지에 700w 일 때 45초, 1000w 일 때 40초 돌려먹으라고 되어 있어요. 봉지 앞면 하단을 보면 재료 원산지가 적혀 있어요. 옥수수 번스에 들어간 밀가루는 미국, 캐나다 밀로 만들었고, 인도네시아 쇼트닝, 수입산 콘 그랏츠가 들어갔대요. 떡갈비에서 돼지고기는 국산이고, 콩단백은 대두로 만들었는데 인도산이에요. 그리고 '위 이미지는 실제제품과 다를 수 있으므로 구입시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요.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제가 이것을 구입해 먹은..

세븐일레븐 혜리 수제 등심 돈까스 도시락

오랜만에 편의점 도시락을 하나 사먹었어요.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할 때에는 정말 거의 매일 사먹었지만 게스트하우스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후에는 한 번도 사먹지 않았어요. 편의점 도시락 사먹을 바에는 집에서 라면 끓여먹는 것이 나아서요. 이번에 구입해서 먹은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도시락 중 하나인 수제 등심 돈까스 도시락이에요. 가격은 4500원이에요. 이렇게 소스와 젓가락이 붙어 있어요. 뚜껑을 열면 이렇게 큰 돈까스가 있어요. 밥이 얼마나 들어 있나 돈까스 한 조각을 들추어보았어요. 이 도시락 역시 전자렌지에 돌리지 않고 그냥 먹었어요. 일단 양. 양은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밥이 많았고, 돈까스는 그보다 더 많았어요. 소스도 아주 충분해서 돈까스 위에 듬뿍 뿌리고도 남았어요. 남은 소스는 소세지와 감자에 뿌려..

GS25 유어스 스와이스 탄산수 라임향

원래 탄산수를 매우 싫어했지만, 우즈베키스탄에서 엄청난 폭염을 겪으면서 탄산수를 마시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한국에는 그 정도 폭염이 없기 때문에 한국 돌아오면서 안 마시게 되었어요. 그러다 요즘은 가끔 탄산수를 마시고 있어요. 폭식을 하고나서 목이 마를 때 탄산수가 딱 좋더라구요. 폭식을 해서 이제 무언가 더 삼킬 수가 없는 상태에서 갈증이 찾아오면 진짜 난감해요. 배에 무언가 더 넣을 수는 없는데 목은 타니 참 대책없더라구요. 원래 음식을 절대 싱겁게 먹지 않는데, 요즘 전반적으로 식당 음식들 간이 상당히 강해지면서 이런 일과 더 많이 맞닥뜨리게 되었어요. 고기부페, 샐러드바 같은 곳 다녀오면 필연적으로 이런 현상에 빠지곤 해요. 이때 참 좋은 게 탄산수. 마시면 갈증도 풀리고 소화도 잘 되는 느낌을 ..

세븐일레븐 편의점 아이스크림 - 망고바

날이 더워지니 아이스크림 생각이 참 많이 나요. 어떤 때에는 아이스크림 콘이 먹고 싶고, 어떤 때에는 하드가 먹고 싶기도 하구요.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망고바에요. 이번에 먹었다고 하지만 3월말에 먹은 아이스크림이네요. 저때 먹고 글 써야지 생각을 했는데 계속 잊고 있었어요. 핸드폰으로 사진 찍고 그냥 놔두고 잊고 있었지요. 이름은 매우 간단해요. 특별한 꾸밈말 없이 딱 '망고바'에요. 영어로는 Mango Ice Bar 라고 적혀 있어요. 샛노란색과 진한 파란색 봉지라 냉장고에서 유독 눈에 잘 띄더라구요. 생긴 것은 매우 단순하게 생겼어요. 무늬고 뭐고 아무 것도 없고 딱 틀에 아이스크림 넣고 얼려서 만든 모습이었어요. 어찌 보면 아주 밋밋해서 인상적인 디자인이었어요...

CU 편의점 음료수 - HEYROO BIG 드링킹 요구르트 베리믹스

목이 말라서 편의점에 갔어요. "뭔가 괜찮은 거 있나?" 다행히 목이 크게 마른 것은 아니라서 무언가 웃긴 것을 마시고 싶었어요. 진열대를 천천히 둘러보았어요. 새로 나온 것이 뭐가 있나 하나씩 보았어요. "이건 무슨 야구르트 색깔이 이렇게 탁해?" 붉은 빛이 있는 조명에서 찍었기 떄문에 이렇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흰 빛이에요. 그리고 걸쭉한지 병 속 윗부분에 하얀 요구르트 덩어리 같은 것이 뭍어 있었어요. 국산 딸기와 미국산 블루베리가 들어가 있다는 것 외에는 그렇게 크게 눈에 띄는 부분은 없었어요. 요거트 원없이 먹고 싶을 때 딱 좋은 음료수. 이것은 갈증 해결용으로는 최악이었어요. 왜냐하면 이건 딱 요거트를 마시는 것이었거든요. 떠먹는 요거트를 조금 묽게 만들어서 벌컥벌컥 들이마시는 음료수였어요. ..

CU 집밥은 씨유 백종원 매콤 불고기 정식 도시락

지난번에 CU에서 나온 백종원 도시락 중 한판 도시락을 먹고 리뷰를 남겼어요. 한판 도시락부터 먹어본 이유는 일단 반찬이 많았기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또한 '백종원씨 음식 = 설탕 팍팍' 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불고기가 주인 도시락을 구입했다가 이 불고기가 달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일단 안전한 선택을 한다는 생각으로 한판 도시락부터 먼저 먹어보았어요. 한판 도시락 맛이 꽤 괜찮았기 때문에 매콤불고기 도시락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도시락 뚜껑에 붙어 있는 스티커에는 매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 백종원씨 사진이 인쇄되어 있었어요. '매워봐야 얼마나 매울라구.' 솔직히 매울 거라고 기대는 하나도 하지 않았어요. 우리 음식들 자체가 워낙 매워졌기 때문에 이런 불특정 다수 대중을 겨냥한 제품이 매운맛을 내봐야 한계가 ..

CU 집밥은 씨유 백종원 한판 도시락

GS25는 혜자 도시락, 세븐일레븐은 혜리 도시락, 그러나 한동안 편의점 3대장 중 하나인 CU에는 마땅히 이렇게 유명한 도시락이 없었어요. 왜 CU에서 도시락을 내놓지 않았는지 궁금했어요. 편의점 도시락이 분명 작은 시장은 아닐 것이고, 그렇다고 해서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도시락들이 혜자 도시락, 혜리 도시락보다 질이 나은 것도 아니었거든요. 혜자 도시락, 혜리 도시락은 열심히 팔리고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있는데 CU에서는 감감 무소식. 여기에 GS25는 홍석천 도시락까지 등장. 올해 내내 조용하더니만 드디어 CU에서도 이런 도시락을 내놓았어요. CU에서 내놓은 것은 백종원 도시락. 그냥 다른 도시락이었다면 단순히 맛이 어떨까 궁금했을 것이었어요. 그러나 이것은 보다 구체적으로 궁금한 것이 있었어요...

GS25 홍석천의 마이홍 치킨도시락

항상 세븐일레븐 도시락만 먹다가 이제는 GS25 도시락도 먹어보고 있어요. 혜자도시락을 먹어본 후 GS25 도시락도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이번에 먹어본 도시락은 홍석천의 마이홍 도시락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치킨도시락이에요. 저는 작은 인스턴트 국을 무료증정하는 행사 기간에 먹어보았어요. 도시락 가격만 보면 GS25나 세븐일레븐이나 그게 그거 같아 보이지만, 세븐일레븐은 물 껴주는 이벤트를 잘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가격을 보면 세븐일레븐이 조금 더 저렴한 편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GS25 도시락이 마실 것을 끼워주면 이쪽도 매우 상당히 가성비가 높은 제품으로 탈바꿈해요. 반찬 구성을 보면 진짜 절반이 치킨. 매우 단순한 조합. 치킨가리아게와 후라이드치킨이 차지하는 비중이 실상 절반이고, 나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