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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기/편의점 142

씨유 CU편의점 커피 신상품 - 푸르밀 노을에 물든 너랑 먹고싶은 메이플 라떼 후기

이번에 마셔본 커피는 CU편의점 커피 신메뉴인 푸르밀 노을에 물든 너랑 먹고 싶은 메이플 라떼에요. "나도 인스타그램 시작해야 하나?" SNS와는 아예 담 쌓고 지내온 인생. SNS는 저와 아주 먼 존재였어요. 원래 SNS를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그나마 운영한다고 하는 페이스북도 제대로 운영하지 않고 있었어요. 페이스북도 외국인 친구들 사귈 때 걔네들이 하도 페이스북 없냐고 물어봐서 어쩔 수 없이 만든 것이었어요. 트위터도 마찬가지였구요.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퍼거슨경의 명언을 아주 모범생급으로 잘 따르고 있었어요. 그러나 SNS를 멀리 할 수 없게 되었어요.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거든요. 예전에는 TV광고가 상당히 중요했어요. 그러나 나날이 TV시청률은 크게 떨어지고 있어요. 게다가 저도 TV를 잘..

지에스25 GS25 편의점 11찬 진수성찬 도시락 후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11찬 진수성찬 도시락이에요. '밥 먹으러 나갔다와야겠다.' 때는 뜨거운 여름이었어요. 집에서 책 보고 글 쓰던 중이었어요. 슬슬 밥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더운 날씨에 집에서 가스레인지를 켜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어요. 여름에 방에서 가스레인지를 켠다는 것은 지금부터 방을 뜨뜻한 한증막으로 만들겠다는 것과 거의 똑같은 의미였거든요. 가스레인지가 뿜어내는 열기가 방안에 가득해지면 대책없었어요. 에어컨을 틀어서 방을 급하게 식히지 않는 이상, 그 열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거든요. 가스레인지를 보며 고민했어요. '저걸 켜고 라면을 끓여먹어야 하나?'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방은 불지옥이 될 것은 확정적이었어요. 갑자기 8월의 크리스마스가 찾아오지 않는 이상..

미니스톱 Ministop 편의점 단짠단짠 간장치킨 삼각김밥 후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삼각김밥은 미니스톱 Ministop 편의점 단짠단짠 간장치킨 삼각김밥이에요. 모처럼 서울에서 의정부로 108번 버스를 타고 돌아왔어요. 의정부역 농협 앞 정류장에서 버스에서 내렸어요. '간단히 뭐 하나 사먹고 갈까?' 의정부역 버스 정류장 근처에는 편의점이 몇 개 있어요. 버스에서 내릴 즈음부터 입이 근질근질했어요. 간식거리로 뭐 하나 사먹으면 딱 좋을 정도였어요. 배가 고픈 것은 아니었어요. 식사로 무언가 먹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었어요. 식사로 먹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간식으로 무언가 하나 먹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뭔가 먹고 싶기는 하지만 배부르게 먹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 상태였어요. '미니스톱 편의점이나 가볼까?' 미니스톱 편의점은 잘 가지 않는 편이에요. 결정적인 ..

세븐일레븐 편의점 깊은 산속 옹달샘물 생수 리뷰

이번에 마셔본 생수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깊은 산속 옹달샘물 생수에요. 음료수를 사서 마시기 위해 편의점으로 갔어요. 편의점에 들어가자마자 음료수 진열대로 갔어요. 마시고 싶은 음료수가 있는지 살펴봤어요. 그렇게 확 끌리는 음료수가 안 보였어요. 목이 말랐기 때문에 뭔가 하나 사서 마시기는 해야겠는데 딱히 끌리는 것은 안 보이는 상황. 이럴 때 초정탄산수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집어들텐데 초정탄산수도 보이지 않았어요. 제가 안 마셔본 음료 중에서는 마시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 드는 것들만 있었구요. '진짜 뭐 마시지?' 매우 고민되었어요. 그나마 만만한 초정탄산수는 없고 안 마셔본 것 중 끌리는 것은 하나도 안 보이는 상황. 그렇다고 마셔본 적 있는 것이라고 해서 특별히 꼭 사서 마시고 싶게 생긴 것은 없었..

세븐일레븐 편의점 라이언 치즈 제육 도시락 후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라이언 치즈 제육 도시락이에요. 페이 프로토콜 암호화폐 지갑에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자체 암호화폐인 PCI로 5천원 이상 결제하면 25PCI 를 주는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세븐일레븐 편의점으로 갔어요. 예전에 받아놓은 50PCI 를 하나도 안 썼기 때문에 그대로 50PCI가 있었어요. 이날 1PCI 시세는 200원 아주 조금 넘는 가격이었어요. 만약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PCI로 5천원 결제하면 25PCI 정도 소모될 거였어요. 그냥 5천원 받는 거나 다름 없었어요. 원래는 보다 일찍 참여하려고 했어요. 그렇지만 계속 미루다보니 안 하게 되었어요. 게다가 편의점에 가서 5천원 이상 구입할 것이 없었어요. 제가 편의점 가서 5천원 이상 구매하려면 편의점 ..

세븐일레븐 편의점 술안주 간식 - 닭껍질 후라이 후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먹거리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술안주 간식이자 시즌한정상품으로 출시된 닭껍질 후라이에요. 도넛을 먹고 밖으로 나왔어요. '이른 저녁이라도 뭐 사먹고 카페 갈까?' 바로 카페로 갈까 하다 무언가 밥 같은 것으로 먹고 카페를 가는 것이 나을 것 같았어요. 카페 가서 글을 쓰다보면 몇 시간 있다 나올 거였거든요. 저녁 먹을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었어요. 아무 것도 안 먹고 카페로 가면 저녁으로 뭔가 먹고 싶은 생각만 계속 들고 글은 또 안 써질 것 같았어요. 그래서 바로 카페로 가는 것보다는 뭐라도 가벼운 이른 저녁으로 먹고 카페를 가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았어요. '뭐 먹지?' 그렇게까지 배가 고프지는 않았어요. 배가 고파서 무언가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아무 것도 안 먹으면 보..

씨유 CU 편의점 어른우유 말차맛 후기

이번에 마셔본 편의점 우유는 씨유 CU 편의점 어른 우유 말차맛이에요.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친구가 서울로 놀러왔어요. 셋이 당일치기로 어딘가 놀러갔다 오기로 했어요. 서울에 살고 있는 친구와 제주도에 살고 있는 친구와 같이 어디로 놀러갈지 이야기를 했어요. "우리 양평이나 포천 가자." 당일치기로 놀러갈 만한 곳으로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다 양평과 포천이 떠올랐어요. 일단 아침 일찍 출발해야 했기 때문에 서울 서부권은 제가 어려웠어요. 저는 의정부 살고 있거든요. 아침 일찍 서울 및 경기도 서부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제가 새벽에 의정부에서 출발해서 서울로 가야 했어요. 의정부에서 서울 서부권으로 가는 동안 걸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서울 서부권에서 만나 아주 빨리 출발하는 것은 어려웠어요. 경기도 동부권에..

지에스 GS25 편의점 갈비 양념 치킨 도시락 후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갈비 양념 치킨 도시락이에요. '저녁 뭐 먹지?' 낮에 더워서 집에서 아예 안 나갔어요. 집에서 책을 보고 글을 쓰고 할 일을 하다 보니 어느덧 밤이 되었어요. 저녁을 먹어야할 시간이었어요. 밤에 모처럼 캔맥주 하나 마실까 고민중이었기 때문에 반드시 저녁을 거르지 말고 먹어야 했어요. 술을 워낙 잘 못 마시기 때문에 빈 속에 술 마시는 것은 최대한 피하거든요. 저녁은 먹어야 하고 모든 것이 다 귀찮은 저녁이었어요. 밖에 나가서 식당 가서 저녁을 사먹기에는 돈이 너무 아까웠어요. 그렇다고 제가 사는 곳 주변에 밤 늦게까지 하는 식당이 많은 것도 아니었구요. 술집은 의정부역으로 가면 여러 곳 있지만, 밥 먹을 곳은 마땅치 않았어요. 그렇다고 패스트푸드 체인점 가..

미니스톱 Ministop 편의점 트윈까스 도시락 후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미니스톱 편의점 트윈까스 도시락이에요. '미니스톱 편의점 도시락도 하나씩 먹어봐야지.' 지난 번에 미니스톱 편의점 NEW 트윈치킨 도시락을 먹어봤어요. 미니스톱 편의점 도시락도 괜찮은 편이었어요. 날이 더워져서 편의점 도시락을 자주 사먹다보니 새로운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그동안 GS25 편의점과 CU 편의점 도시락은 꽤 많이 사먹었어요. 세븐일레븐 도시락도 나름대로 여러 번 사먹었구요. 세븐일레븐은 갈 때마다 도시락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다 도시락 종류도 그렇게 새로운 게 보이지 않아서 그렇게까지 많이 사먹지는 않았어요. 그러던 중에 미니스탑 편의점 도시락을 먹기 시작했어요. 미니스탑 편의점에서 도시락 신제품을 얼마나 다양하게 내놓고 있는지는 몰라요. 제가 아는..

GS25 편의점 디저트 - 흑당 무스 케익 후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디저트는 GS25 편의점 흑당 무스 케익이에요. 이것은 이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케이크 종류 중 하나에요. 흑당의 열기는 어디까지 퍼져나갈 것인가?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흑당 열기를 실감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카페가 정말 많아요. 이렇게 카페가 많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온통 카페에요. 그러다보니 흑당 열풍을 목격하는 것은 너무나 쉬워요. 오히려 흑당 열풍을 목격하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울 지경이에요. 도처에서 흑당 들어간 제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유리창에 붙여놓고 광고하고 있으니까요. 흑당 열풍이 대만카스테라처럼 확 죽을 유행인지, 허니버터칩 때처럼 어쨌든 근근히 명맥을 유지하며 새로운 맛의 한 종류로 계속 살아남아 있을지 ..

지에스 GS25 편의점 치킨까스 정식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치킨까스 정식 도시락이에요. 아침 일찍 편의점 도시락을 먹기 위해 CU 편의점에 갔지만 도시락이 없어서 빵만 먹고 나왔어요. 무슨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도 아니고 '편의점에 와서 빵을 누가 먹고 가나요 좀좀이가 도시락 먹으러 왔다가 도시락 없어서 빵만 먹고 가지요'가 되어 버렸어요. 당연히 그런 빵 한 덩어리 갖고 아침밥이 될 리가 없었어요. 입맛만 더 살아났어요. 오히려 더 무언가 먹고 싶어졌어요. 아주 강렬하게요. '이번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가보자.' 이왕 CU 편의점까지 왔으니 그 다음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역시나 비가 무섭게 퍼붓고 있었어요. 상..

씨유 CU 편의점 시원한 흑당 크림빵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빵은 씨유 CU 편의점 시원한 흑당 크림빵이에요. "뭐 좀 먹고 올까?" 맥주 한 캔 마신 후 밤새도록 책을 보고 글을 썼어요. 아침이 되자 출출해졌어요. 뭔가 먹고 싶었어요. 자취방에 있는 라면을 끓여먹을까 하다가 나가서 편의점 도시락 하나 사먹고 오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침에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본 지는 꽤 오래되었어요. 항상 밤 늦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다 마땅한 식당을 못 찾아서 편의점 도시락을 먹곤 했어요. 요즘은 더워서 저녁에 집에서 가스레인지 불 켜기 싫어서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고 있구요. 아침에 편의점 도시락을 사서 먹는 일은 1년 365일 거의 없어요. "비 엄청 많이 오네?" 아침부터 비가 엄청나게 퍼붓고 있었어요. 이렇게 무섭..

세븐일레븐 편의점 의성 마늘 햄쌈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의성 마늘 햄쌈 도시락이에요. 늦은 시각,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아직 저녁을 먹지 않았어요. 서울에서 식당에서 사먹을까 잠깐 고민했지만 딱히 먹고 싶은 것이 없었어요. 가뜩이나 저녁 시간이라 선택할 수 있는 밥집이 별로 없었구요. 점심때는 술집 중 뷔페식으로 운영하는 식당들도 있고, 식당으로 운영하는 가게들도 많이 있지만 저녁이 되면 전부 본업이자 주력이라 할 수 있는 술집으로 바뀌어요. 자연별곡, 애슐리 같은 뷔페식 패밀리 레스토랑은 혼밥하기 쉬운 곳이에요. 그렇지만 여기는 단점이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는 것이에요. 최근 계속 일이 있어서 사람들 만나고 밥 먹느라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 돈도 아껴야 했어요. 그리고 사람들 만났을 때 이런 곳으로 갔기..

미니스톱 편의점 NEW 트윈치킨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미니스톱 편의점 NEW 트윈치킨 도시락이에요. "오늘은 편의점 가서 저녁 먹어야지." 날이 습하고 더웠어요. 그냥 집에서 가스레인지 불 켜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싫은 날이었어요. 태풍이 올라온다고 뉴스에 나오고 있었어요. 하늘은 중국발 미세먼지와 습기가 겹쳐 뿌옇기 그지없었어요. 얼핏 보면 당장 폭우가 쏟아져내리게 생긴 하늘이었어요. 이런 날 집에서 가스레인지를 켜면 정말로 대책없이 방이 뜨거워져요. 숨도 못 쉴 정도로 더워지거든요. 씻고 옷을 입었어요. 어느 편의점을 가볼까 고민했어요. "미니스톱 가야지." 가만히 생각해보니 미니스톱 편의점 가서 도시락 산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미니스톱 편의점 자체가 별로 안 보였어요. 어쩌다 가끔 미니스톱이 있었어요. 그나마 미니스톱..

GS25 편의점 핫n스모키 더블버거 햄버거 Hot & Smoky Double Burger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햄버거는 GS25 편의점 핫n스모키 더블버거 햄버거에요. "오늘은 편의점 햄버거 먹어야지." 갑자기 편의점 햄버거가 먹고 싶어졌어요. 예전에는 편의점 햄버거 질이 전부 아주 별로였어요. 대체 이것을 왜 사먹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였어요. 학원 강사를 하면서 편의점 햄버거도 팔리기는 하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학원 다니는 아이들이 쉬는 시간 때 간식으로 편의점 햄버거 사먹는 경우가 꽤 되더라구요. 그걸 보고 편의점 햄버거도 사먹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학원 강사로 일할 때만 해도 편의점 햄버거는 먹을 게 없어서 먹는 수준이었어요. 시간이 없어서 먹거나 먹을 게 없어서요. 사실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편의점 햄버거도 그럭저럭 먹을만할 거에요. 일단 성..

GS25 편의점 더 큰 치즈 닭갈비 볶음밥 삼각김밥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삼각김밥은 GS25 편의점 더큰치즈닭갈비볶음밥 삼각김밥이에요. '뭐 간단하게 먹을 거 없나?' 입이 근질근질했어요. 식사로 무언가를 먹고 싶은 생각은 아직 별로 들지 않았어요. 그러기에는 식사를 한 지 얼마 안 되었거든요. 식사를 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무언가 많이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어요. 단지 입이 근질거렸기 때문에 가볍게 무언가를 간식으로 사먹고 싶었어요. 길을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었기 때문에 과자를 사먹기는 조금 그랬어요. 그렇다고 근처에 빵을 파는 빵집이 보이는 것도 아니었어요. 이럴 때 길거리에서 빵을 판매하는 가게가 보이면 가볍게 도넛 한 개 정도 사먹으면 좋은데 하필 그런 가게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어요. '편의점이나 가볼까?' 편의점에는 군것질거리가 많아요. 꼭 군것..

CU 씨유 편의점 수원식 왕갈비 치킨버거 햄버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햄버거는 CU 씨유 편의점 수원식 왕갈비 치킨버거 햄버거에요. "오랜만에 편의점 햄버거나 먹어볼까?" 편의점 햄버거를 안 먹은지 꽤 된 것 같았어요. 편의점은 매우 자주 가요. 거리를 돌아다니다 목 마르면 음료수 사먹으러 잘 가거든요. 그렇지만 편의점에서 음료수 말고 다른 것을 사서 먹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웬만하면 편의점에서 도시락, 햄버거 같은 것을 잘 사먹지 않거든요. 편의점에서 도시락, 햄버거를 자주 사먹지 않는 이유는 이것들을 싫어해서가 아니에요. 낮 시간에는 편의점 도시락, 햄버거가 할인행사하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햄버거 세트 사서 먹는 것과 가격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요. 편의점에서 배부르게 먹으려고 하면 식당에서 밥 사먹는 것과 맞먹구요. 편의점 도시락, 햄버..

씨유 CU 편의점 화끈한 마라맛 눙물을 참지마라 삼각김밥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삼각김밥은 씨유 편의점 화끈한 마라맛 눙물을 참지마라 삼각김밥이에요. "얘네는 벌써 벚꽃 마케팅 끝냈어?" 3월 말인지 4월 초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집으로 가는 길에 CU 편의점이 하나 있어요. CU 편의점 입구에 이벤트 홍보가 붙어 있었어요. 3월에는 벚꽃 관련된 먹거리들이 붙어 있었어요. 그런데 정작 벚꽃이 피기 시작하니까 벚꽃 관련 먹거리들이 사라졌어요. 벚꽃 먹거리 대신 중국식 매운맛 먹거리 홍보가 붙어 있었어요. '올해는 벚꽃도 망했나?' 사실 벚꽃 마케팅을 너무 빨리 당겨서 했어요. 발렌타인 데이 마케팅 망했다고 졸업, 입학, 화이트 데이 마케팅 싹 다 건너뛰고 바로 벚꽃 마케팅으로 들어간 곳도 상당히 많거든요. 2월 말부터 봄꽃 마케..

GS25 편의점 패트병 음료 - 유어스 장미 레몬에이드 Rose & Lemon Ade

이번에 마셔본 편의점 음료수는 GS25 편의점 음료수인 유어스 장미 레몬에이드에요. 전철을 타고 집에 돌아가야 할 때였어요. 집까지 돌아가려면 한 시간 넘게 전철을 타고 가야 했어요. 그래서 음료수 하나 마시기로 했어요. 지하철역 바로 앞에는 GS25 편의점이 있었어요.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음료수가 들어 있는 냉장고로 갔어요. "음료수 내가 못 마셔본 거 많네?" 신제품이 많이 나온 것인지, 이 편의점에서 음료수 종류를 여러 가지 들여놓은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못 마셔본 음료수가 꽤 여러 종류 있었어요. GS25 편의점은 자주 가요. 왜냐하면 집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GS25거든요. 아침에도 집에서 나오는 길에 GS25 편의점을 들렸어요. 그때도 음료수 중 제가 못 마셔본 음료수가 있나 ..

CU 편의점 고기듬뿍 김치제육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씨유 편의점 고기듬뿍 김치제육 도시락이에요. 밖에 나갔다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원래는 맘스터치에 갈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맘스터치에 주문하려 했더니 주문이 너무 많이 밀려 있어서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했어요. '아유...그냥 다른 거 먹자.' 20분 동안 맘스터치에서 햄버거 나오기를 기다릴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이 정도면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슬로우푸드니까요. 배는 고팠고 뭐든 빨리 먹고 싶었어요. 20분을 기다리며 햄버거를 기대하고 싶지 않았어요. 특별한 것을 먹을 생각이 아니라 평소 먹던 싸이버거를 먹을 생각이었거든요. 그래서 맘스터치에서 나와 집을 향해 걸어갔어요. '집에 가서 라면이나 끓여먹을까?' 집으로 돌아가 얌전히 라면이나 끓여먹을까 고민했어요. 그것도 ..

GS25 편의점 투까스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투까스 도시락이에요. 친구랑 같이 경기도 화성시 가서 여자배구 기업은행 대 흥국생명 경기를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경기가 5세트까지 이어졌어요. 저와 친구 모두 4세트 정도에 끝나지 않을까 했는데 경기 매 세트 접전이 펼쳐졌고, 그게 5세트까지 이어졌어요. 서울 노량진에 왔을 때 시각은 이미 밤 11시였어요. 저와 친구 모두 밤 10시 조금 넘지 않았나 했는데 시계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친구와 차 한 잔 마시고 헤어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차 한 잔 마시고 헤어지면 제가 의정부 돌아올 방법이 없어지거든요. 노량진에서 친구와 헤어져 150번 버스를 타고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으로 간 후 106번 버스를 타고 의정부로 돌아왔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샌드위치 - 아삭아삭 햄치즈 샌드 후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샌드위치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샌드위치 중 하나인 아삭아삭 햄치즈 샌드에요. "샌드위치나 하나 먹고 집으로 들어가야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볍게 무언가 하나 먹고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이것은 식사까지는 아니고 일종의 야식 같은 것이었어요. 야식이라고 까지 할 것도 없고 밤에 먹는 간식 수준이었어요. 편의점 샌드위치 하나로는 식사가 전혀 안 되니까요. 그냥 간식 대신 먹는 것이었어요. 간식 대신 먹는다고 하면 편의점 샌드위치도 꽤 괜찮은 선택지 중 하나에요. 야채도 들어있고 맛도 어느 정도 있으니까요. 집으로 가는 길에 세븐일레븐, CU, GS25 편의점 모두 있어요. 셋 중 어떤 편의점으로 갈까 잠깐 고민했어요. '일단 세븐일레븐부터 가봐야지.' 먼저 세븐일레븐 편의점부터 ..

GS25 편의점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샌드위치는 GS25 편의점의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에요. "야, 너 이거 먹었어?" 제 블로그 글을 보던 친구가 갑자기 깔깔 웃기 시작했어요. "무슨 글 보길래 그렇게 웃어?" 제 블로그에서 그렇게 깔깔 웃으며 볼 먹거리 글이 있나 싶었어요. 제가 글을 웃기게 쓰는 편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친구가 마구 웃어대길래 대체 무슨 글을 보고 웃어대나 궁금했어요. '인도 과자 먹은 글 보고 웃고 있나?' 인도 과자 글이라면 웃을만 해요. 그건 먹고 격분해서 글을 썼으니까요. 그런데 친구가 보고 있는 것은 인도 과자 글이 아니었어요. CU편의점 이건가요 샌드위치 글이었어요. "그게 왜? 그거 그냥 편의점 샌드위치던데? 뭐가 그렇게 웃기냐?""이거 그거잖아!" 친구가 나무위키에..

CU 편의점 돈먹고 돈워리 돈까스 엔 커리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CU편의점 돈먹고 돈워리 돈까스 엔 커리 도시락이에요. CU편의점에서 이건가요 샌드위치를 먹었어요. 부드럽고 가벼운 맛은 좋았어요. 문제는 간단히 허기를 달래려고 먹은 게 오히려 입만 버리고 허기를 증폭시켰다는 것이었어요. 편의점 샌드위치로 요기가 될 리가 없었어요. CU편의점 이건가요 샌드위치는 식빵 3장이에요. 여기에 샐러드와 딸기잼이 속으로 들어가 있구요. 당연히 한 끼 식사는 고사하고 간식조차 될 리가 없었어요. 제게 있어서는 이거 세 개는 먹어야 식사가 될 거였거든요. 가볍게 먹는다는 것이 오히려 식욕만 더 불러일으켰어요. 뭔가 더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어요. '도시락이라도 하나 사 먹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CU 편의점 도시락을 안 먹어본 지 조금 된 것 같았..

CU 편의점 이건가요 샌드위치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샌드위치는 CU 편의점 이건가요 샌드위치에요. 밤 늦게 커피를 사러 동네 마트로 갔어요. 원래는 조금 더 일찍 집에서 나가 커피를 사올 생각이었지만, 이것저것하며 미루다보니 아주 늦은 시각이 되어서야 집에서 나왔어요. 더 늦장부리면 마트가 아예 문을 닫을 것 같아서 옷을 입고 집에서 빨리 나가 마트로 갔어요. 다행히 마트는 문을 닫지 않았어요. 커피를 사고 나오니 조금 허기졌어요. 무언가 먹고 싶었어요. '라면 말고 편의점 가서 뭐 먹을까?' 집에 돌아가면 저를 기다리고 있는 라면.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싶지 않았어요. 다른 것을 먹고 싶었어요. 그러나 선택지라고는 사실상 김밥천국 밖에 없었어요. 김밥천국은 정말 가기 싫었어요. 가서 먹을 게 없거든요. 요즘은 편의점 먹거리 질이 ..

GS25 편의점 황금 왕돈까스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황금 왕돈까스 도시락이에요. '오늘은 모처럼 카페 가서 밤새 책 보고 글 써야지.' 카페에 가서 밤새 책 보고 글 쓰고 하지 않은지 한 달이 넘었어요. 12월 초부터 카페에서 밤새 책 보고 글 쓰는 일을 하지 않았거든요. 특별한 이유는 없었어요. 12월에 약속도 많았고 일도 많았어요. 그리고 한파가 찾아와서 밖에 나가고 싶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12월에 계속 일 없으면 집에만 있다보니 밤 늦게 카페에 가서 글을 쓴 일이 계속 없었어요. 오히려 1월이 되서 날씨가 조금 풀리자 모처럼 카페에 가서 책도 보고 글도 쓰고 싶어졌어요. 씻고 밖으로 나갔어요. 노원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갈 생각이었어요. 자정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의정부역에서 지하철 하행선 막차를 타..

CU 편의점 단짠 어묵 계란밥 삼각김밥

CU 편의점에서 편의점 햄버거 하나를 먹었어요. '뭐 하나 더 먹을까?' 햄버거 하나만 먹었더니 부족했어요. 음료수도 안 마시고 햄버거만 먹었더니 더더욱 그랬어요. 배에 음식이 들어가서 포만감까지는 아니더라도 허기가 지워지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허기가 더 심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입만 잠깐 즐거웠다는 정도였어요. 오히려 입맛에 시동만 걸려버렸어요. 그렇다고 편의점 도시락을 하나 더 사먹기는 조금 그랬어요. 편의점 도시락까지 먹으면 만족스럽겠지만 굳이 편의점 도시락까지 먹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삼각김밥이나 하나 더 먹을까?' 삼각김밥 딱 하나만 더 먹으면 그냥저냥 만족스러울 것 같았어요. 포만감은 못 느끼겠지만, 무언가 더 안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요. 그때 문득 하나 떠오른 것이 있었..

CU 편의점 햄버거 - 멕시칸 타코 버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햄버거는 CU 편의점의 멕시칸 타코 버거에요. 서울 나갔다가 밤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CU 편의점으로 들어갔어요. 간단히 뭔가 먹고 집에 들어가고 싶었어요. 편의점에서 제가 사먹는 것은 대체로 편의점 도시락이에요. 가끔 햄버거를 사먹구요. 가장 먼저 편의점 도시락 중 어떤 것이 있나 살펴보았어요. 편의점 도시락은 이미 많이 팔렸고, 아직 매대에 다시 물건이 들어올 시간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몇 개 있지도 않았고,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었어요. '편의점 햄버거나 먹을까?' 편의점 햄버거도 괜찮은 것은 괜찮아요. 별로인 것은 정말 별로이지만요. 편의점 햄버거는 약간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 종류라고 생각해요. 아주 예전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매장이..

GS25 편의점 도시락 - 이천 쌀밥 정식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도시락 중 하나인 이천 쌀밥 정식 도시락이에요. 밖에서 돌아다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늦은 점심을 매우 많이 먹었기 때문에 저녁은 안 먹고 집으로 가고 있었어요. 늦은 점심을 먹고 거리를 돌아다니고 카페를 갔다가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을 때까지 배가 완벽히 꺼지지 않았거든요. 뱃속에는 점심으로 먹은 것이 여전히 들어 있었어요. 그 느낌이 버스를 탈 때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집에 돌아가면 바로 자든가 할 생각이었어요. 버스에서 내려서 의정부역을 넘어갔어요. '뭐 가볍게 먹고 들어갈까?' 버스에서 내려 의정부역을 넘어가는 순간 점심에 먹은 것이 소화가 다 되었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집에 가서 바로 잠들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가볍게 무..

CU 편의점 도시락 - 집밥은 씨유 삼겹살구이 정식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CU 편의점 도시락 중 하나인 집밥은 씨유 삼겹살구이 정식 도시락이에요. "오랜만에 CU 편의점 도시락이나 먹어볼까?" 편의점 도시락은 간간이 먹어요. 진짜 시간 매우 야심하고 집에서 라면 끓여먹기도 귀찮을 때요. 특히 매우 야심한 시각 귀가하는 길에 아주 늦은 저녁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편의점 도시락을 사서 먹곤 해요. 제가 주로 가는 편의점은 GS25에요. 제가 집 가는 길에 GS25 편의점이 있기도 하고, 제가 다니는 동선에 GS25 편의점이 유독 많기도 하거든요. 반면 CU 편의점은 집에서 어정쩡한 거리에 떨어져 있는데다 제가 다니는 길에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편의점 식품은 주로 GS25 것을 먹고 CU 편의점 것은 진짜 어쩌다 한 번 먹는 정도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