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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기/편의점 123

CU 편의점 고기듬뿍 김치제육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씨유 편의점 고기듬뿍 김치제육 도시락이에요. 밖에 나갔다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원래는 맘스터치에 갈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맘스터치에 주문하려 했더니 주문이 너무 많이 밀려 있어서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했어요. '아유...그냥 다른 거 먹자.' 20분 동안 맘스터치에서 햄버거 나오기를 기다릴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이 정도면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슬로우푸드니까요. 배는 고팠고 뭐든 빨리 먹고 싶었어요. 20분을 기다리며 햄버거를 기대하고 싶지 않았어요. 특별한 것을 먹을 생각이 아니라 평소 먹던 싸이버거를 먹을 생각이었거든요. 그래서 맘스터치에서 나와 집을 향해 걸어갔어요. '집에 가서 라면이나 끓여먹을까?' 집으로 돌아가 얌전히 라면이나 끓여먹을까 고민했어요. 그것도 ..

GS25 편의점 투까스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투까스 도시락이에요. 친구랑 같이 경기도 화성시 가서 여자배구 기업은행 대 흥국생명 경기를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경기가 5세트까지 이어졌어요. 저와 친구 모두 4세트 정도에 끝나지 않을까 했는데 경기 매 세트 접전이 펼쳐졌고, 그게 5세트까지 이어졌어요. 서울 노량진에 왔을 때 시각은 이미 밤 11시였어요. 저와 친구 모두 밤 10시 조금 넘지 않았나 했는데 시계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친구와 차 한 잔 마시고 헤어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차 한 잔 마시고 헤어지면 제가 의정부 돌아올 방법이 없어지거든요. 노량진에서 친구와 헤어져 150번 버스를 타고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으로 간 후 106번 버스를 타고 의정부로 돌아왔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샌드위치 - 아삭아삭 햄치즈 샌드 후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샌드위치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샌드위치 중 하나인 아삭아삭 햄치즈 샌드에요. "샌드위치나 하나 먹고 집으로 들어가야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볍게 무언가 하나 먹고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이것은 식사까지는 아니고 일종의 야식 같은 것이었어요. 야식이라고 까지 할 것도 없고 밤에 먹는 간식 수준이었어요. 편의점 샌드위치 하나로는 식사가 전혀 안 되니까요. 그냥 간식 대신 먹는 것이었어요. 간식 대신 먹는다고 하면 편의점 샌드위치도 꽤 괜찮은 선택지 중 하나에요. 야채도 들어있고 맛도 어느 정도 있으니까요. 집으로 가는 길에 세븐일레븐, CU, GS25 편의점 모두 있어요. 셋 중 어떤 편의점으로 갈까 잠깐 고민했어요. '일단 세븐일레븐부터 가봐야지.' 먼저 세븐일레븐 편의점부터 ..

GS25 편의점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샌드위치는 GS25 편의점의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에요. "야, 너 이거 먹었어?" 제 블로그 글을 보던 친구가 갑자기 깔깔 웃기 시작했어요. "무슨 글 보길래 그렇게 웃어?" 제 블로그에서 그렇게 깔깔 웃으며 볼 먹거리 글이 있나 싶었어요. 제가 글을 웃기게 쓰는 편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친구가 마구 웃어대길래 대체 무슨 글을 보고 웃어대나 궁금했어요. '인도 과자 먹은 글 보고 웃고 있나?' 인도 과자 글이라면 웃을만 해요. 그건 먹고 격분해서 글을 썼으니까요. 그런데 친구가 보고 있는 것은 인도 과자 글이 아니었어요. CU편의점 이건가요 샌드위치 글이었어요. "그게 왜? 그거 그냥 편의점 샌드위치던데? 뭐가 그렇게 웃기냐?""이거 그거잖아!" 친구가 나무위키에..

CU 편의점 돈먹고 돈워리 돈까스 엔 커리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CU편의점 돈먹고 돈워리 돈까스 엔 커리 도시락이에요. CU편의점에서 이건가요 샌드위치를 먹었어요. 부드럽고 가벼운 맛은 좋았어요. 문제는 간단히 허기를 달래려고 먹은 게 오히려 입만 버리고 허기를 증폭시켰다는 것이었어요. 편의점 샌드위치로 요기가 될 리가 없었어요. CU편의점 이건가요 샌드위치는 식빵 3장이에요. 여기에 샐러드와 딸기잼이 속으로 들어가 있구요. 당연히 한 끼 식사는 고사하고 간식조차 될 리가 없었어요. 제게 있어서는 이거 세 개는 먹어야 식사가 될 거였거든요. 가볍게 먹는다는 것이 오히려 식욕만 더 불러일으켰어요. 뭔가 더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어요. '도시락이라도 하나 사 먹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CU 편의점 도시락을 안 먹어본 지 조금 된 것 같았..

CU 편의점 이건가요 샌드위치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샌드위치는 CU 편의점 이건가요 샌드위치에요. 밤 늦게 커피를 사러 동네 마트로 갔어요. 원래는 조금 더 일찍 집에서 나가 커피를 사올 생각이었지만, 이것저것하며 미루다보니 아주 늦은 시각이 되어서야 집에서 나왔어요. 더 늦장부리면 마트가 아예 문을 닫을 것 같아서 옷을 입고 집에서 빨리 나가 마트로 갔어요. 다행히 마트는 문을 닫지 않았어요. 커피를 사고 나오니 조금 허기졌어요. 무언가 먹고 싶었어요. '라면 말고 편의점 가서 뭐 먹을까?' 집에 돌아가면 저를 기다리고 있는 라면.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싶지 않았어요. 다른 것을 먹고 싶었어요. 그러나 선택지라고는 사실상 김밥천국 밖에 없었어요. 김밥천국은 정말 가기 싫었어요. 가서 먹을 게 없거든요. 요즘은 편의점 먹거리 질이 ..

GS25 편의점 황금 왕돈까스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황금 왕돈까스 도시락이에요. '오늘은 모처럼 카페 가서 밤새 책 보고 글 써야지.' 카페에 가서 밤새 책 보고 글 쓰고 하지 않은지 한 달이 넘었어요. 12월 초부터 카페에서 밤새 책 보고 글 쓰는 일을 하지 않았거든요. 특별한 이유는 없었어요. 12월에 약속도 많았고 일도 많았어요. 그리고 한파가 찾아와서 밖에 나가고 싶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12월에 계속 일 없으면 집에만 있다보니 밤 늦게 카페에 가서 글을 쓴 일이 계속 없었어요. 오히려 1월이 되서 날씨가 조금 풀리자 모처럼 카페에 가서 책도 보고 글도 쓰고 싶어졌어요. 씻고 밖으로 나갔어요. 노원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갈 생각이었어요. 자정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의정부역에서 지하철 하행선 막차를 타..

CU 편의점 단짠 어묵 계란밥 삼각김밥

CU 편의점에서 편의점 햄버거 하나를 먹었어요. '뭐 하나 더 먹을까?' 햄버거 하나만 먹었더니 부족했어요. 음료수도 안 마시고 햄버거만 먹었더니 더더욱 그랬어요. 배에 음식이 들어가서 포만감까지는 아니더라도 허기가 지워지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허기가 더 심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입만 잠깐 즐거웠다는 정도였어요. 오히려 입맛에 시동만 걸려버렸어요. 그렇다고 편의점 도시락을 하나 더 사먹기는 조금 그랬어요. 편의점 도시락까지 먹으면 만족스럽겠지만 굳이 편의점 도시락까지 먹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삼각김밥이나 하나 더 먹을까?' 삼각김밥 딱 하나만 더 먹으면 그냥저냥 만족스러울 것 같았어요. 포만감은 못 느끼겠지만, 무언가 더 안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요. 그때 문득 하나 떠오른 것이 있었..

CU 편의점 햄버거 - 멕시칸 타코 버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햄버거는 CU 편의점의 멕시칸 타코 버거에요. 서울 나갔다가 밤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CU 편의점으로 들어갔어요. 간단히 뭔가 먹고 집에 들어가고 싶었어요. 편의점에서 제가 사먹는 것은 대체로 편의점 도시락이에요. 가끔 햄버거를 사먹구요. 가장 먼저 편의점 도시락 중 어떤 것이 있나 살펴보았어요. 편의점 도시락은 이미 많이 팔렸고, 아직 매대에 다시 물건이 들어올 시간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몇 개 있지도 않았고,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었어요. '편의점 햄버거나 먹을까?' 편의점 햄버거도 괜찮은 것은 괜찮아요. 별로인 것은 정말 별로이지만요. 편의점 햄버거는 약간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 종류라고 생각해요. 아주 예전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매장이..

GS25 편의점 도시락 - 이천 쌀밥 정식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도시락 중 하나인 이천 쌀밥 정식 도시락이에요. 밖에서 돌아다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늦은 점심을 매우 많이 먹었기 때문에 저녁은 안 먹고 집으로 가고 있었어요. 늦은 점심을 먹고 거리를 돌아다니고 카페를 갔다가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을 때까지 배가 완벽히 꺼지지 않았거든요. 뱃속에는 점심으로 먹은 것이 여전히 들어 있었어요. 그 느낌이 버스를 탈 때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집에 돌아가면 바로 자든가 할 생각이었어요. 버스에서 내려서 의정부역을 넘어갔어요. '뭐 가볍게 먹고 들어갈까?' 버스에서 내려 의정부역을 넘어가는 순간 점심에 먹은 것이 소화가 다 되었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집에 가서 바로 잠들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가볍게 무..

CU 편의점 도시락 - 집밥은 씨유 삼겹살구이 정식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CU 편의점 도시락 중 하나인 집밥은 씨유 삼겹살구이 정식 도시락이에요. "오랜만에 CU 편의점 도시락이나 먹어볼까?" 편의점 도시락은 간간이 먹어요. 진짜 시간 매우 야심하고 집에서 라면 끓여먹기도 귀찮을 때요. 특히 매우 야심한 시각 귀가하는 길에 아주 늦은 저녁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편의점 도시락을 사서 먹곤 해요. 제가 주로 가는 편의점은 GS25에요. 제가 집 가는 길에 GS25 편의점이 있기도 하고, 제가 다니는 동선에 GS25 편의점이 유독 많기도 하거든요. 반면 CU 편의점은 집에서 어정쩡한 거리에 떨어져 있는데다 제가 다니는 길에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편의점 식품은 주로 GS25 것을 먹고 CU 편의점 것은 진짜 어쩌다 한 번 먹는 정도에요. ..

GS25 편의점 붉은 대게 딱지장 삼각김밥

요즘 카페에 가면 대학생들이 상당히 많이 보여요. 원래 대학생들이 카페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찾아보는 것이 어렵지는 않지만, 요즘은 더욱 많이 보여요. 왜냐하면 지금부터 다음주까지 대학교 2학기 기말고사 기간이거든요. 대학교 시험철이 되면 카페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매우 많이 늘어나요. 24시간 카페도 이 즈음에는 밤 늦게까지 빈 자리 찾기 어려워요. '역시 시험에는 벼락치기가 제격이지.' 누구나 다 그럴 거에요. 시험은 자고로 벼락치기로 승부를 봐야 제맛이지요. 저도 그랬어요. 아마 요즘도 마찬가지일 거구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시험이라 하면 평소에 준비해서 시험을 치르는 것이 아니라 벼락치기를 하는 것이 거의 전 국민의 선택이죠. 요즘은 대학교 1학년부터 공부를 참 열심히 한다고 해요. 제가 대학..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 도시락의 정석 오븐구이 & 깐풍치킨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중 하나인 도시락의 정석 오븐구이 & 깐풍치킨 도시락이에요. '오늘은 카페 가서 밤 새야지.' 집에서 나왔어요. 카페 가서 밤을 새며 책도 보고 글도 쓸 생각이었거든요. 제 자취방에는 책상이 없어요. 그래서 바닥에 앉아 밥상 펴놓고 책도 보고 컴퓨터도 하고 글도 쓰고 밥도 먹어요. 접이식 탁자가 책상 역할도 하고 밥상 역할도 해요. 아주 만능이에요. 이게 방에서 면적을 조금 차지하기 때문에 좋기는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책상에 앉아서 무언가를 하는 것에 비해 집중도가 훨씬 떨어져요. 그래서 밤에 밤을 샐 수 있으면 24시간 카페 가는 편이에요. 낮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민폐일 수 있어요. 그러나 깊은 밤부터 새벽까지는 어차피 자리가 여기저기 많..

세븐일레븐 편의점 햄버거 - 더 커진 더블 빅불고기버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햄버거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햄버거 중 하나인 더 커진 더블 빅불고기버거에요. 야심한 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저녁을 먹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어요. 저녁 먹을 시간은 이미 많이 지나가버렸어요. 집에 들어가면 바로 씻고 드러누워 자고 싶었어요. 라면 끓여먹기도 귀찮았거든요. 그저 졸리고 피곤하니 어서 집으로 돌아가 잠이나 자고 싶었어요. 무언가 먹고 집에 가야할 거 같기는 했지만, 먹고 싶은 것이 딱히 떠오르지 않았어요. 의정부역에서 나와 주변을 둘러보았어요. 식당은 여러 개 있었어요. 그러나 한결같이 딱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지는 않았어요. 어쩌면 매일 보는 식당이라 그랬을 수도 있어요. 김밥천국 가서 김밥을 사먹을까 잠시 고민했지만 관두었어요. 집으로 터벅터..

GS25 편의점 스누피 바나나 우유 - 더 진한 바나나 우유

이번에 마셔본 편의점 음료는 GS25 편의점의 더 진한 바나나우유에요. "너 스누피 커피 우유 알아?""스누피 커피 우유? 그게 뭔데?""그거 대학가에서 시험철에 인기 많대.""왜?""그거 카페인 많다고.""별 걸 다 먹어대네." 꽤 오래 전 이야기에요. 친구가 제게 스누피 커피 우유를 아냐고 물어보았어요. 당연히 그런 걸 알 리가 없었어요. 그런 것에 원래 관심 없었거든요. 지금도 별로 큰 관심 없구요. 친구 말로는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스누피가 그려진 커피우유가 대학교 시험철이 되면 인기 좋대요. 카페인이 많아서 잠을 쫓아내고 공부를 더 하려고 그걸 많이 사서 마신대요. 당연히 속으로 피식 웃었어요. 그딴 거 마셔봐야 별 소용 없다는 거 아니까요. 물론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들이라면 효과가 확실..

GS25 편의점 음료수 - 광동제약 어성초 차

이번에 마셔본 편의점 음료수는 GS25 편의점 음료수 중 하나인 광동 어성초 차에요. "편의점 가서 음료수나 하나 사서 마셔야겠다." 요즘 날이 매우 쌀쌀했어요. 그래서 모처럼 친구를 만나러 나온 날, 옷을 매우 두껍게 입고 나왔어요. 패딩까지는 아니었지만 셔츠 위에 가디건을 걸치고 그 위에 외투를 걸쳤어요. 그 정도 입어줘야 밤에 집으로 돌아갈 때 안 추웠거든요. 그런데 이날은 날이 무지 따스했어요. 이렇게 입고 나오니 더웠어요. 마음 같아서는 가디건을 벗고 셔츠 소매를 걷어부치고 외투를 걸치고 돌아다니고 싶었어요. 그러나 그러면 또 시간이 갈 수록 기온이 낮아져 추위를 많이 느낄 것 같았어요. 길을 걸어갈 수록 몸의 열기는 셔츠 안에 쌓여만 갔어요. 걷는 것도 조금 많이 걸어구요. 그래서 음료수 하나..

GS25 편의점 도시락 - 알찬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의 알찬 도시락이에요. "뭐 먹고 카페 갈까?" 책도 보고 글도 쓰려고 집에서 나와 카페로 가는 길이었어요. 카페에 가면 조금 오래 있기 때문에 무언가 먹고 카페에 가는 것이 괜찮지 않을까 싶었어요. 카페에 들어갔는데 배고파지만 조금 그렇거든요. 카페에서 먹을 것을 주문해서 먹는 방법도 있지만, 그보다는 차라리 밖에서 무언가 사서 먹고 카페로 가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았어요. 더욱이 아침밥도 안 먹은 상태였구요. 모처럼 아침에 카페를 가는 길이었기 때문에 아침 겸 점심으로 무언가 먹고 카페를 가는 것이 낫겠다 싶었어요. 뭐 먹지? 막상 무언가를 먹으려 하니 딱히 먹고 싶은 것이 없었어요. 식당은 아직 문을 열기 전이었어요. 전날 밤에 김밥천국 가서 김밥을 먹..

세븐일레븐 편의점 샌드위치 - 아메리칸 클럽 하우스 샌드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샌드위치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샌드위치 중 하나인 아메리칸 클럽 하우스 샌드에요. 저는 편의점 샌드위치를 편의점 도시락보다 훨씬 적게 사먹는 편이에요. 편의점 도시락과 샌드위치 가격이 별 차이가 없어서 샌드위치를 사서 먹을 돈이면 돈 조금 더 붙여서 도시락을 사먹는 편이거든요. 그렇지만 정말로 배가 많이 고플 때에는 - 특히 한밤중에 배가 고프면 편의점에 가서 샌드위치와 도시락을 사서 샌드위치를 전채 요리처럼 먹곤 해요. 물론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하지는 않지만요. 아침은 서울로 대학교 진학하며 집에서 나와서 살게 된 이후 안 먹고 있어요. 그 전에는 아침에 국에 밥을 말아서 먹었구요. 제가 아침밥으로 제일 좋아하는 것은 스프에 밥을 말아먹거나 보리차에 밥을 말아먹는 거에요. 이거 두 ..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 도시락의 정석 모듬까스편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중 하나인 도시락의 정석 모듬까스편이에요. "도저히 방에서 라면 못 먹겠다." 백주대낮. 날이 너무 뜨거웠어요. 원래는 밖에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 라면을 끓여먹을 계획이었어요. 요즘 밖에서 밥을 너무 많이 사먹어서요. 이래저래 사람들 만나는 일이 많이 생겨서 밖에서 먹는 일이 많다보니 지출이 많이 늘어났어요. 그래서 돈을 아끼기 위해 며칠간 집에서 얌전히 라면 끓여먹으면서 버텼어요. 그러나 날이 너무 더우니 그렇게 먹고 싶은 생각이 아주 빨리 없어졌어요. 겨울에는 몇날 며칠 라면을 끓여먹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왜냐하면 라면을 끓이는 동안 증기가 발생해서 난방 효과가 생기거든요. 방에서 라면을 끓여먹으면 겨울철에 차가운 방을 데우는 효과가 있어요. ..

GS25 편의점 벚꽃 디퓨저 - 헤븐센스 체리블라썸 디퓨저

3월 말. GS25 편의점 문 앞에 이번 봄 한정판 상품이 출시되었다는 광고가 붙었어요. 음료수 2개, 샌드위치 1개, 그리고 디퓨저였어요. "벚꽃 디퓨저 예쁘네?" GS25 편의점에 봄날의 체리쥬빌레 샌드위치를 먹으러 갔을 때였어요. 베스킨라빈스31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 샌드위치였어요. 이 샌드위치를 매우 맛있게 잘 먹고 나올 때에서야 문에 붙어 있는 그 광고를 관심갖고 보았어요. 샌드위치가 만족스러워서 다른 것 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졌거든요. 음료수 두 개는 별 관심이 없었어요. 관심이 생긴 것은 바로 벚꽃 디퓨저였어요. 광고에 나와 있는 벚꽃 디퓨저가 꽤 예쁘게 생겼거든요. "벚꽃 디퓨저 있어요?""벚꽃 디퓨저요?" 오히려 직원이 제게 물어보았어요. 너네 가게 문 앞에 붙어 있잖아. 그걸 나한테..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 보성 녹돈 고추장 불고기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보성 녹돈 고추장 불고기 도시락이에요. 한밤중에 카페에 가려고 나왔어요. 24시간 카페로 가는 길에 슬슬 허기가 지기 시작했어요. 이미 자정이 넘었고,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배가 아주 고픈 것은 아니었어요. 그러나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갔어요. 그러다보니 최소한 첫차가 열릴 때까지 카페에서 버텨야 했어요. 심야시간에 문을 열고 영업중인 식당 메뉴는 거의 국밥이에요. 아니면 김밥천국이거나요. 이 둘을 먹고 싶은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어요. 그렇게까지 배가 고프지는 않았거든요. 단지 아무 것도 안 먹고 들어가면 카페 안에서 매우 출출하다고 느낄 것 같았을 뿐이었어요. '편의점 도시락이나 먹을까?' 요즘은 가성비로 따지면 할인행사하는 버거킹이 최고에요. 그러나 ..

CU 편의점 주먹밥 - 스팸 김치볶음밥바

CU 편의점에 갔어요. 원래는 도시락을 먹기 위해 간 것이었지만 딱히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도시락이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샌드위치를 집어들었어요. '이거 하나로는 간식은 고사하고 먹은 느낌도 안 들텐데.' 편의점 샌드위치 하나로는 먹은 느낌도 안 들 거였어요. 입만 잠깐 즐겁고 끝날 것이 뻔했어요. 그럴만도 한 것이 편의점 샌드위치는 식빵 2장에 불과하거든요. 아무리 속에 무언가 들어가 있다고 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양이 식빵 두 장에 불과해요. 식빵 두 장 먹고 배가 부를 리가 없었어요. 제가 무슨 이슬만 먹고 사는 것도 아니구요. 이건 굳이 뭘 생각하고 따지고 할 필요가 없는 문제였어요. 도시락 중 먹고 싶은 것이 없어서 샌드위치를 고른다면, 그것이 한순간의 즐거움을 위해서가 아닌 이상 다른 것..

CU 편의점 촉촉 계란 샌드위치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샌드위치는 CU 편의점 촉촉 계란 샌드위치에요. 이른 아침, CU 편의점에 갔어요. 원래 생각은 오랜만에 편의점 도시락을 먹고 오는 것이었어요. 24시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닐 때에는 가끔 편의점 도시락을 먹곤 했어요.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24시간 카페 거의 다 가서 배가 고프면 편의점에 가서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곤 했거든요. 그러나 편의점 도시락을 이제는 그렇게 자주 먹지 않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야밤에 나가서 허기질 때 급히 배를 채우는 용도로만 먹었어요. 그 후 날이 추워서 밖에 어지간하면 나가지 않았어요. 게닥 저는 편의점 도시락을 절대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지 않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고 싶은 생각이 그렇게 딱히 들지 않았어요.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는 ..

GS25 편의점 봄 한정 신상품 - 봄날의 체리쥬빌레 샌드위치

이번에 먹은 편의점 샌드위치는 GS25에서 2018년 봄 한정으로 3월 23일에 출시한 봄날의 체리쥬빌레 샌드위치에요. "어? 그거 뭐냐?" 친구가 GS25에서 새로운 샌드위치가 출시한다고 스샷을 남겨서 제게 보내주었어요. 편의점 샌드위치는 어쩌다 먹을까 말까한 것이라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사진에서 눈에 확 들어온 것이 있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왜 저기 베스킨라빈스31이 붙어 있지? 무슨 콜라보 제품이야?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을 이것저것 먹어서 어느덧 50개를 훌쩍 넘어 60개를 향해 가고 있었어요. 그랬기 때문에 샌드위치 자체보다 '배스킨라빈스31'이라는 것에 눈이 확 갔어요. 어째서 배스킨라빈스31 마크가 저 GS25 샌드위치에 붙어 있는지 모르겠어요. 둘이 정말 ..

편의점 샌드위치 - GS25 햄에그 모닝토스트

"오늘은 뭐 먹지?" 집에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날은 춥고 배는 고팠어요. 집에서 라면 끓여먹기도 귀찮았어요. 집에 들어가면 보일러 틀고 이불 속에 들어가서 곤히 자고 싶었어요. 그래도 무언가 먹기는 해야 했어요. 식욕보다는 수면욕이 강해서 자는 것까지는 문제가 아니었지만, 자고 일어난 다음이 문제였어요. 배가 고프면 괜히 식당 가서 밥을 사먹고 싶어지거든요. 이러면 불필요한 지출이 생기기 때문에 뭐라도 일단 먹어야 다음날 돈을 아낄 수가 있어요. 그래서 집으로 가는 길에 동네에 있는 GS25 편의점으로 들어갔어요. "도시락 뭐 괜찮은 거 있나?" 혹시 도시락 중 괜찮은 것이 있나 진열대를 살펴보았어요. 좋은 도시락이 남아 있을 리가 없었어요. 그런 것은 금방 떨어지거든요. 제가 간 시간대에 남아 있을..

GS25 편의점 중화반점 도시락

요 며칠 친구가 제 방에서 놀러와 신세를 졌어요. 친구와 매끼 나가서 밥을 먹다보니 돈을 많이 썼어요. 그러다 친구가 어제 일이 있다고 며칠간 다른 지방에 다녀오겠다고 했어요. '돈 좀 아껴야겠다.' 모처럼 제 자취방으로 놀러온 친구와 놀다보니 지출이 커서 절약해야 했어요. 친구에게 돈 없으니 나는 굶겠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게다가 구입해야 할 책이 있어서 책까지 샀더니 확실히 앞으로 돈을 많이 절약해야겠다는 다짐을 굳게 하게 되었어요. '저녁은 편의점 도시락이나 먹을까.'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집에 돌아가서 라면을 끓여먹을까 하다가 편의점 도시락을 한 달 넘게 안 먹은 것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편의점 가서 도시락이나 하나 먹고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GS25 편의..

CU 편의점 신제품 - 연세우유 미니멜츠 스윗코튼

종로에 나와서 돌아다니다 집으로 가기 위해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정거장으로 걸어갔어요. 버스 정류장 거의 다 왔을 때 무언가 하나 사서 마시고 싶었어요. 날이 많이 추워지기는 했지만 습관적으로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정거장으로 오자 목이 말랐고 편의점 가서 뭔가 하나 사서 마시고 싶어졌어요. 이 정류장 근처에 CU 편의점이 있거든요. 그래서 뭔가 하나 사서 마시기 위해 CU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그냥 갈까?' 1+1 행사 상품이 있으면 하나 사서 마시고 없으면 그냥 갈까 고민하면서 음료수 진열대를 쭉 살펴보았어요. 신제품 딱지가 붙어 있는 음료가 몇 개 있었어요. 신제품이라 해도 그렇게까지 궁금하지 않으면 그냥 갈 생각이었어요. 다행히 이제 날이 차가워져서 음료수를 마시고 싶은 욕구가 그렇게 많지 ..

GS25 편의점 돔베고기 도시락

오랜만에 편의점으로 도시락을 먹으러 갔어요. 마지막으로 먹었던 것이 9월 초였으니 한 달이 넘었거든요. 요즘은 편의점 도시락을 별로 먹지 않고 있어요. 왜냐하면 어정쩡하게 배고픈 시간에 돌아다니는 일이 별로 없거든요. 밥을 아예 먹고 나가든가, 아예 목적이 밥을 먹으러 나가는 것이든가 해서 편의점 도시락으로 식사를 가볍게 때울 일이 별로 없어요. '혹시 GS25 돔베고기 도시락 있을 건가?' GS25 에서 편의점 도시락 신제품으로 돔베고기 도시락을 내놓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고향이 제주도이기는 하지만 '돔베고기'라고 딱 찍어서 고기를 먹어본 적은 없어요. 아마 먹어보기는 했을 거에요. 단지 그게 '돔베고기'라는 것을 모르고 먹었을 뿐이겠죠. 어렸을 적 친구집 가서 돼지고기 수육을 먹었던 적은 있으니까..

GS25 편의점 도시락 - 바싹 고추장 불고기 도시락

집 근처 GS25 편의점으로 갔어요. 편의점에 간 이유는 도시락을 사서 먹기 위해서였어요. 집에서 라면 끓여먹는 것 대신 도시락으로 간단히 한 끼를 때울 생각이었어요. 편의점 도시락 질이 예전에 비해 매우 좋아졌기 때문에 한 끼 때우는 용도로 편의점 도시락이 매우 좋아요. 물론 편의점 도시락만 먹으면 변비 걸리기 딱 좋지만요. "오늘은 뭐 먹을까?" 안 먹어본 것을 먹어볼 생각이었어요. 편의점 햄버거도 먹을까 하다가 그것은 오늘은 안 먹기로 했어요. 딱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거든요. 연재물을 만들 것도 아니고 집에서 불 쓰기 귀찮아서 때울 요령인데다 그렇게 배고프지도 않았기 때문에 얌전히 편의점 도시락만 먹을 생각이었어요. 단지 먹어왔던 것 말고 안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볼 생각이었어요. ..

GS25 편의점 식품 - 치킨 브리또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피곤했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간단히 저녁을 사먹고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GS25 편의점으로 갔어요. 편의점 도시락 하나만 먹으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 계속 들었기 때문에 혹시 다른 것 먹을 것 없는지 진열대를 살펴보았어요. 편의점 햄버거를 먹을까 하고 진열대를 바라보았어요. 딱히 크게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편의점 햄버거가 보이지 않았어요. 그다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는데 배를 채우기 위해 제 돈 주고 편의점 햄버거를 사먹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다른 것 중 먹을만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는 조리 식품이 이것저것 있었어요. 고기류를 사서 먹어볼까 했지만 이것은 반찬. 고기류를 구입한다면 햇반도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