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6380

알타이어 모음조화

지금도 국어 시간에 한국어가 알타이어족이라고 배우는지 잘 모르겠어요. 요즘은 그렇게 배우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만 중고등학생 국어책을 안 본 지 워낙 오래되었기 때문에 요즘도 한국어가 알타이어족에 속하는 언어라고 배우는지까지는 몰라요. 그렇지만 10년전만 해도 국어 시간에 한국어는 알타이어족에 속하는 언어라고 배웠어요. 그래서 한국어가 한국어족이 아니라 알타이어족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요. 알타이어족은 영어로 Altaic languages 라고 해요. 알타이 어족이라고 하기도 하고 알타이 제어라고 하기도 해요. 알타이 어족은 한국어, 일본어와 더불어 몽골어, 터키어, 우즈베크어 등 여러 튀르크 언어들을 같은 어족에 속하는 언어라고 주장해요.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우랄어족까지 포함해서 우랄알타이..

튀르크어족 2022.06.22

서울 공덕역 S-OIL 본사 에스오일 & 시소와 그네 마포 영유아 통합 지원센터 무료 생수 자판기

"이제 다시 걸어야지." 이태원 모스크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하나 사서 마시고 다시 걷기 시작했어요. 이쪽에는 24시간 카페는 고사하고 앉아서 쉴 곳도 없었어요. 아래 이태원 번화가로 내려가면 아마 잠시 쉴 만한 곳이 있기는 할 거였어요. 아마 케밥 가게 하나는 문을 열고 장사하고 있을 거였어요. 그렇지만 케밥 사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일단 발 가는 대로 계속 걷기로 했어요. 비탈길을 따라 아래로 쭉 내려갔어요. 이태원 모스크에서 내려와 길이 꺾어지며 이태원 번화가가 보이는 곳까지 왔어요. 여기부터 사람들이 매우 많아졌어요. "역시 이태원이네." 길가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어요. 예전 봉쇄 전 이태원의 밤에 비하면 사람들이 매우 적기는 했지만 봉쇄 중 이태원과는 비교할 수 없게 엄청나게..

여행-서울 2022.06.21

동원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쿨 샤인머스캣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동원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쿨 샤인머스캣이에요. "오늘은 진짜 밖에 나가자." 딱히 멀리 나가지 않고 계속 집에서 할 것 하면서 지내던 중이었어요. 드디어 장마가 왔나봐요. 소나기가 쉬도 때도 없이 퍼부었어요. 덕분에 방이 엄청 습해졌어요. 방바닥이 미끄러웠고 빨래도 엄청 안 말랐어요. 아무리 환기를 해도 습기가 잡히지 않았어요. 온몸에 곰팡이가 생기는 기분이었어요. 기분 전환이 필요했어요. 게다가 그동안 너무 운동을 안 했어요. 운동도 해야 했어요. '모처럼 밤에 서울 돌아다닐까?' 심야시간에 서울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만 최근에 잘 안 하고 있었어요. 가장 큰 이유는 서울에 아직 24시간 카페가 거의 없기 때문이에요. 24시간 카페가 아직도 몇 곳 존재하지 않아요. 이태원,..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 에필로그

"와, 죽겠네." 인내심에 한계가 왔어요. 정신줄이 오락가락했어요. 이건 아니었어요. 내가 대체 왜 이런 고생을 사서 하고 있는지 몰랐어요. 내가 지금 무슨 거저 먹는 것도 아니고 다 제 돈 주고 사먹고 있는데 즐거운 게 아니라 고통만 갈 수록 강해지고 있었어요. 이제 감당할 수 없는 고통 수준까지 올라왔어요. 죽을 맛이었어요. 아무리 봐도 이건 정말 아니었어요. 밖으로 내색은 안 하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괴로워서 몸부림치고 있었어요. "제발 살려줘!" 일곱 번째 아이스크림.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 한정 메뉴 아이-팝핀 아이스크림을 절반도 못 먹었는데 벌써 괴로움에 몸부림치고 있었어요. 이건 도저히 할 짓이 아니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이미 쉐이크쉑 타임스퀘어 영등포점 한정 메뉴 인절미 타임 아이스크림을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메롱멜론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메롱멜론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메롱멜론 아이스크림은 2022년 6월 14일에 출시된 배스킨라빈스 시즌메뉴 신메뉴 아이스크림이에요. "배스킨라빈스 슬슬 신메뉴 출시할 때 되지 않았나?" 6월 중순도 절반이 넘어갔어요. 배스킨라빈스는 요즘 한 달에 신메뉴 아이스크림을 최소 2종류씩 출시하고 있어요. 매달 1일 정식 판매 개시하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과 더불어 중순에서 하순쯤에 시즌메뉴 신메뉴 아이스크림을 출시해요. 날짜를 보니 배스킨라빈스가 슬슬 신메뉴 아이스크림을 출시할 때가 되었어요. 2022년 6월에 시즌메뉴 신메뉴를 출시하지 않고 넘어갈 거 같지 않았어요. "설마 또 포켓몬 아이스크림 출시하지는 않겠지?" 베스킨라빈스31은 2022년 5월 이달의..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점 한정 메뉴 아이-팝핀 아이스크림 -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07

"이제 마지막이다." 드디어 마지막이었어요.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점 가서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점 한정 메뉴 아이스크림인 아이-팝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이날 계획한 것을 다 끝낼 거였어요. 하루에 아이스크림 7개 먹으러 서울을 돌아다니기로 한 계획이 마지막 1개만 남겨놓고 있었어요. "아, 진짜 이제는 힘들다." 힘든 정도가 아니었어요. 괴로웠어요. 느끼하고 느글거리고 울렁거렸어요. 하루에 아이스크림 7개 먹는 거 자체가 힘든 일인데 쉐이크쉑 아이스크림은 베이스인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꽤 느끼하고 많이 달았어요. 그걸 6개 먹었으니 아무리 중간에 전철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있다고 해도 속이 지금까지 견뎌주는 게 놀라웠어요. 이제는 진짜 아이스크림 먹기 싫었어요. 비유로 속이 울렁거리는 게 아니라 진짜..

쉐이크쉑 홍대점 한정 메뉴 브링 쉑 더 베이컨 아이스크림 -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06

"쉐이크쉑 홍대점도 오늘 갈까?" 쉐이크쉑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쉐이크쉑 타임스퀘어 영등포점 한정 메뉴 인절미 타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계속 고민했어요. 아직 시간은 널널했어요. 쉐이크쉑 매장들이 문 닫기까지는 한참 남았어요. 시간만 보면 두 곳 정도가 아니라 지금부터 다시 열심히 다닌다면 세 곳까지도 가능한 시간이었어요. 정말 힘들게 뛰어다닌다면 네 곳도 가능할 거였어요. "영등포에서 홍대 가려면 귀찮은데..." 영등포역에서 홍대입구역으로 가는 것은 매우 귀찮았어요. 영등포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바로 이어지는 지하철이 없었어요. 버스를 타고 가자니 이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어요. 영등포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가려면 무조건 환승 한 번은 필수였어요. 거리상으로는 그렇게 멀지 않지만 환승 한 번 해야 한다..

쉐이크쉑 타임스퀘어 영등포점 한정 메뉴 인절미 타임 아이스크림 -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05

"아직도 2개 더 먹어야하네." 쉐이크쉑 노원점, 쉐이크쉑 수유점, 쉐이크쉑 두타점, 쉐이크쉑 종각점 한정 메뉴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아직도 처음 계획대로 한다면 두 종류를 더 먹으러 돌아다녀야 했어요. 아직까지는 괜찮았어요. 시간도 여유있었고 쉐이크쉑 매장 돌아다니며 아이스크림 먹는 것이 그렇게 무리는 아니었어요. 원래 계획했던 6종류 중 4종류를 먹어봤으니 이제 2/3까지 끝났어요. "홍대입구에 있는 쉐이크쉑도 갈까?" 홍대입구에도 쉐이크쉑 매장이 있어요. 홍대입구역은 지하철 2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이에요. 지하철 1호선과 바로 이어지지 않아요. 종각에서 홍대입구로 가려면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시청역 가서 환승해서 올라가야 했어요. 아니면 종각역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홍대입구역으로 가거..

쉐이크쉑 종각점 한정 메뉴 그랑 기와 아이스크림 -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04

"이제 점심 먹어야겠다." 쉐이크쉑 두타점 한정 메뉴 아이스크림인 동대문 레인보우 아이스크림을 먹고 쉐이크쉑 두타점에서 나왔어요. 점심까지 쉐이크쉑에서 먹고 싶지 않았어요. 아직 쉐이크쉑 매장 갈 곳이 세 곳이나 더 남았어요. 만약 시간이 되고 의욕이 남아 있다면 홍대입구에 있는 쉐이크쉑 매장도 갈 거였어요. 이러면 아직 가야 할 쉐이크쉑 매장이 네 곳이었어요. 그래서 점심은 쉐이크쉑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먹기로 했어요. "분식이나 먹어야겠다." 점심으로 간단히 분식을 먹었어요. 쉐이크쉑 아이스크림 1개 가격은 싱글 사이즈가 5900원이었어요. 이걸 6개 먹으면 41400원이었어요. 진짜 여행에서 하루에 경비로 잡는 돈만큼 써야 했어요. 그래서 최대한 저렴하고 간단히 먹기 위해 선택한 것이 분식이었어요...

쉐이크쉑 두타점 한정 메뉴 동대문 레인보우 아이스크림 -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03

"이제 동대문 가야하네." 쉐이크쉑 수유점에 이어 갈 곳은 동대문에 있는 쉐이크쉑 두타점이었어요. 수유역에서 동대문역은 지하철 4호선을 타고 가면 되었어요. 이것 역시 지하철로 몇 정거장 되지 않았어요. 수유역에서 동대문까지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었지만 시간을 절약해야 했어요. 아직 그렇게 여유 부리면서 돌아다닐 때는 아니었어요. 쉐이크쉑 두타점 한정 메뉴 아이스크림까지 먹어야 3개 먹는 것이었어요. 서울 쉐이크쉑 매장 중 여섯 곳의 한정 메뉴 아이스크림을 먹을 계획이었기 때문에 동대문에 있는 쉐이크쉑 두타점 것까지 먹어야 절반 끝날 거였어요. "동대문 가서 먹고 점심 먹어야겠다." 쉐이크쉑 두타점 한정 메뉴 아이스크림인 동대문 레인보우 아이스크림을 먹은 후 그쪽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하루..

쉐이크쉑 수유점 한정 메뉴 쑥쑥 수유 아이스크림 -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02

"이제 다음 곳으로 가야겠다." 쉐이크쉑 노원점에서 쉐이크쉑 노원점 한정 메뉴 노원 노랑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왔어요.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했어요. 노원역 근처 사진을 한 장도 안 찍었어요. 딱히 둘러볼 것이 있는 곳도 아니고 그렇게 여유부릴 시간이 없었어요. 하루에 쉐이크쉑 매장 6곳 돌아다니면서 매장 한정 아이스크림 하나씩 다 먹어보려면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어요. 24시간 카페 돌아다닐 때야 24시간 카페는 말 그대로 24시간 열려 있으니 사진 찍으면서 가고 카페 주변 풍경 사진도 찍어도 되었어요. 그렇지만 쉐이크쉑은 24시간 영업하지 않아요. 오픈 시간부터 마감 시간이 있어요. 그 안에 다녀야 했어요. "노원역 풍경 사진 찍어서 뭐 해." 이때만 해도 서울에 있는 쉐이크쉑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

쉐이크쉑 노원점 한정 메뉴 노원 노랑 아이스크림 -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01

2022년 6월 5일 일요일 아침이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났어요. 오늘은 서울 쉐이크쉑 지점을 돌아다니며 매장별 한정 메뉴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기로 한 날이었어요. 호기심이 충만한 상태였어요. 개인적으로 쉐이크쉑 햄버거는 입에 그렇게까지 맞는 맛이 아니었어요. 아직까지도 쉐이크쉑에서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는 쉑버거에요. 쉐이크쉑에서 신메뉴 나온 것을 몇 종류 먹어보기는 했지만 쉐이크쉑에서 아직까지도 그나마 제일 맛있게 먹는 햄버거는 쉑버거에요. "아이스크림은 다르겠지?" 쉐이크쉑 아이스크림은 아직 먹어본 적이 없었어요. 아이스크림이야 달라봤자 뭐 얼마나 다르겠어요. 독특하게 만들기는 했겠지만 그렇게까지 엄청나게 특별할 거 같지 않았어요. 맛이 여러 종류니까 하나씩 먹어보는 재미는 있겠지만 정말 골때리는 맛은..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 프롤로그

"요즘 다 여행 가네?" 인터넷으로 언론사 기사를 보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여기저기 여행을 가고 있다는 기사가 많이 보였어요. 특히 해외여행 가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였어요. 2020년부터 국외여행을 사실상 갈 수 없었으니 2년 넘게 사람들이 외국 여행 가고 싶어도 못 갔어요. 그러다 세계적으로 상황이 좋아지고 리오프닝으로 돌입하자 그간 쌓여왔던 해외여행 욕구가 폭발했어요. 확실히 해외여행, 해외출장 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어요. 제 주변에도 해외여행, 해외출장을 가는 사람들, 갈 계획인 사람들이 매우 많이 증가했어요. 심지어 유튜브조차 해외여행 컨텐츠가 급증했어요. 모두가 여행을 떠나고 여행을 가려고 준비하고 여행을 꿈꾸고 있어요. 온라인이고 오프라인이고 모두가 여행 때문에 들떠 있는 분..

샐러디 우삼겹 웜볼 샐러드, 오리엔탈 드레싱

이번에 식사로 먹어본 샐러드는 샐러디 우삼겹 웜볼 샐러드에요. 올해 초, 샐러디 칠리 베이컨 웜볼 샐러드를 먹은 적 있었어요. 샐러드 전문점이라고 해서 저런 게 식사가 될 지 의문이었는데 아저씨들도 샐러디 안에서 샐러드를 먹는 것을 보고 궁금해서 한 번 먹어봤어요. 그리고 그 결과는 제 예상과 완전히 정반대였어요. 상당히 맛있었고, 맛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말로 식사가 되었어요. 중년의 남성들이 저녁 먹을 시간에 샐러드 퍼먹고 있는 장면은 샐러디 샐러드가 정말 식사가 되었기 때문이었어요. "샐러디 언제 또 가지?" 샐러디를 가는 것은 일도 아니었어요. 제가 사는 곳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꼭 제가 사는 동네가 아니더라도 샐러디는 매장이 여러 곳에 있어요. 돌아다니다 보면 샐러디 매장 한 곳..

LG생활건강 페리오 뉴 후레쉬 알파 치약

아침에 일어나서 씻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갔어요. 양치부터 하기 위해 치약을 집어들었어요. "치약 새 거 슬슬 꺼내야겠다." 쓰고 있던 치약을 거의 다 썼어요. 아래에서부터 양쪽 가에를 쭉 밀면 치약이 몇 번 쓸 만큼 더 나올 것이기는 했어요. 그래도 언제 치약을 다 쓸 지 모르니까 이제 새 치약을 하나 꺼내야 했어요. 치약을 아래부터 밀어서 짜서 양치를 하고 세수하고 샤워도 했어요. 다 씻고 나와서 위생용품을 집어넣은 상자를 열었어요. 새 치약을 미리 꺼내서 화장실 세면대에 갖다놓으려구요. "치약 없네?" 그동안 계속 치약이 여러 개 남아 있다고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위생용품 집어넣은 상자를 열고 밑바닥까지 다 뒤져봤지만 치약이 없었어요. 비누 같은 것은 몇 개씩 남아 있었지만 치약은 단 한 개도 없었..

버거킹 신메뉴 팝핑캔디 선데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체인점 디저트 메뉴는 버거킹 팝핑캔디 선데 아이스크림이에요. 버거킹 팝핑캔디 선데 아이스크림은 2022년 5월 30일에 출시된 버거킹 디저트 메뉴 신메뉴에요. "요즘 뭐 다 난리가 아닌 게 없어?" 언론사 기사를 보면 요즘 난리가 아닌 식료품이 없어요. 식품 중 가격이 안 오른 게 없고, 식재료 중 가격 인상 안 된 게 없어요. 가격 인상만 된 정도가 아니라 툭하면 공급도 불안정해지고 있어요. 인도네시아가 자국 식용유 가격 안정을 위해 팜유 수출을 제한했다고 난리가 났었고, 이는 식용유 공급 불안으로 이어져서 식용유 사재기로 이어졌어요. 밀, 설탕 등등 모든 식료품이 툭하면 불안한 뉴스가 나오고 있어요. "탄산도 없어?" 식료품만 문제가 아니라 탄산도 부족하다는 뉴스가 나왔어요...

농심 감자깡

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농심 감자깡이에요. 넌센스 퀴즈 한 가지. 주식쟁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채소는? 감자! 주식하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두 번째로 무서워하는 것은 무상감자에요. 감자 소리만 들으면 자다가도 벌떡 깨요. 주식쟁이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당연히 상장폐지이고, 그 다음이 무상감자에요. 무상감자 소식 나오면 그 즉시 주가가 아주 박살나요. 무상감자가 상장폐지 다음으로 최악인 이유는 무상증자는 유상증자로도 재무제표상 자본금 잠식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사용하는 극단적인 방법이기 때문이에요. 투자자들 돈으로 빚을 갚겠다는 소리나 마찬가지에요. 그렇기 때문에 무상감자를 실시한다는 것은 회사가 진짜 어려워서 유상증자도 못 할 처지라고 발표하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엄청난 악재로 받아들여요..

서울 종로5가 광장시장 육회 비빔밥 맛집 모녀김밥

이번에 다녀온 식당은 서울 종로5가 광장시장에 위치한 육회 비빔밥 맛집인 모녀김밥이에요. 서울 낙산공원 이화동 벽화마을 서울 전망 조망 카페인 책읽는 고양이 카페에서 나왔어요. 이제 저녁이었어요. 슬슬 어둠이 내리깔리고 있었어요. 아직 하루 일정을 끝낼 생각이 없었어요. 더 많이 돌아다니고 싶었어요. 이왕 나와서 걷는데 훨씬 먼 길까지 걷고 싶었어요. 슬슬 피곤하기는 했지만 활기가 돌아오고 있는 길거리 풍경을 보자 힘이 솟아났어요. "지금 홍대 돌아가기는 그렇지?" 이화동에서 동대문을 향해 걸어내려가며 어디로 갈지 생각해봤어요. 다시 홍대로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그러고 싶지는 않았어요. 홍대입구는 이미 낮에 다녀왔어요. 갔던 곳을 되돌아가기 싫었어요. 홍대입구는 요즘 하도 많이 가서 이제 질릴 지경이었어..

원숭이 두창 테마주 제약회사 HK이노엔 음료 갈증에 한 수 위 헛개수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HK이노엔 음료 갈증에 한 수 위 헛개수에요. "원숭이 두창은 또 뭐야?"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던 중이었어요. 국제 뉴스를 보니 원숭이 두창으로 난리라고 하고 있었어요. 원숭이 두창은 원래 아프리카 대륙 풍토병이에요. '두창'이란 천연두를 의미해요. 원숭이두창은 쉽게 말해서 원숭이 천연두에요. 1958년 실험실 원숭이한테서 처음 발견되었고, 증상은 천연두와 비슷하다고 해요. 원숭이두창이 위험한 이유는 인수공통감염병 - 즉 원숭이도 걸리지만 사람도 걸리는 질병이기 때문이에요. 그렇지 않아도 전세계가 3년째 코로나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데 아프리카 대륙 풍토병인 원숭이두창이 유럽에서 크게 확산중이라고 하자 세계적으로 시끄러워졌어요. 원숭이두창이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또 다시 전염병으로 인한..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너로 정했다! 이브이 (2022년 6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너로 정했다! 이브이 아이스크림이에요. 배스킨라빈스 너로 정했다! 이브이 아이스크림은 2022년 6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된 베스킨라빈스31 신메뉴 아이스크림이에요. "포켓몬 열기는 아직도 여전하네?" SPC삼립에서 포켓몬빵 재출시한 후, 전국이 포켓몬빵 때문에 난리가 났어요. 저는 딱히 와닿지 않아요. 저는 제가 원하는 편의점 도시락 구하는 것이 편의점에서 포켓몬빵 사는 것보다 더 어려웠어요. 처음에는 신기해서 몇 번 사먹었지만 나중에는 맨날 똑같은 것만 들어와서 관심을 아예 안 가졌어요. 포켓몬빵이 진열대에 있는 것을 보고도 제가 먹어본 것만 있어서 무시하기 일쑤였어요. 그러나 포켓몬빵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어요. 중고 거래에서는 기본이 2배라고 ..

공차 신메뉴 골든펄 돌체 밀크티 스무디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신메뉴 음료는 공차 골든펄 돌체 밀크티 스무디에요. 공차 골든펄 돌체 밀크티 스무디는 2022년 5월 26일에 출시된 공차 2022 골든펄 시즌 음료 메뉴 중 하나에요. 요 며칠 정말 더웠어요. 뉴스에서 여름이 왔다고 떠들어대고 있었어요. 공기가 건조해서 밤이 되면 매우 선선했지만 낮에는 매우 뜨거웠어요. 이제 날이 더워질 때가 되었어요. 며칠 후면 6월이니까요. 6월은 초여름이에요. 6월인데도 안 더우면 그게 오히려 문제에요. 날은 계속 더워질 거고, 이제 얼마 안 가서 장마철이 될 거에요. 여름이 오고 있는 게 아니라 이제 여름 초입이에요. 언론에서는 리오프닝 관련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었어요. 2년간 여름 휴가 시즌은 제대로 돌아간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제대..

롯데 설레임 레몬에이드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롯데 설레임 레몬에이드에요. 밤에 서울 거리를 돌아다니며 밤풍경을 구경하는 중이었어요. 동대문에서 시작해서 종로를 거쳐 홍대입구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어요. 어느덧 꽤 많이 걸었어요. 서울의 밤거리는 매우 조용했어요. 이때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라 서울의 술집, 식당, 카페가 아직 심야 영업을 제대로 개시하지 않았을 때였어요.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중일 때와 그렇게 큰 차이가 없었어요. "서울은 24시간 카페 문 연 곳이 하나도 없네." 서울에서 24시간 카페 문 연 곳은 수유역 엔제리너스 외에 없었어요. 다른 곳은 모두 아직 24시간 영업을 재개하지 않고 있었어요. 예상은 했지만 참 아쉬웠어요. 그리고 걸어다니며 잠시라도 앉아 있을 곳이 마..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치코치코 치코리타

이번에 먹어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은 베스킨라빈스31 치코치코 치코리타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치코치코 치코리타 아이스크림은 2022년 5월 시즌 메뉴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된 신메뉴 아이스크림이에요. "아직까지도 포켓몬빵으로 난리네?" 뉴스를 보던 중이었어요. 언론사 기사를 보니 여전히 포켓몬빵으로 난리였어요. SPC삼립이 출시한 포켓몬빵은 연일 매진 행진이에요. 사람들이 길게 줄서서 사려고 난리이고, 중고거래에서는 빵값의 2배 넘는 가격으로 판매중이라고 해요. 이쯤 되면 포켓몬빵은 포켓몬빵이 아니라 일종의 돈 복사기쯤 되었어요. 포켓몬빵 사서 바로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에 팔아버리면 2배 차익 버니까요. "이거 진짜 맞아?" 저는 아직도 포켓몬빵이 열풍이라는 사실이 하나도 안 와닿아요. 제가 사..

SPC삼립 포켓몬빵 피카피카 촉촉 치즈케익 + 포켓몬 괴력몬 띠부씰

이번에 먹어본 빵은 SPC삼립 포켓몬빵 피카피카 촉촉 치즈케익이에요. 새벽까지 할 것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어요. 어느덧 새벽 4시가 다 되어 가고 있었어요. 방이 덥고 건조했어요.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올까?" 덥고 건조한 방에서 있으니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졌어요. 바로 떠오른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바로 롯데리아 롯리빙수였어요. 날이 더워지면 롯데리아 롯리빙수를 즐겨먹어요. 그런데 날이 너무 더워지면 오히려 롯데리아 롯리빙수를 잘 안 먹어요. 왜냐하면 제가 사는 곳 근처에 롯데리아가 없기 때문이에요. 롯데리아가 멀리 있다 보니 롯데리아까지 가서 빙수 먹고 돌아오면 돌아오는 길에 땀 다시 흠뻑 흘리고 훨씬 더 더워져요. 그래서 한여름에는 길 가다가 롯데리아가 보이면 롯데리아 빙수를 사먹고, 없..

버거킹 신메뉴 디아블로 얼티밋 도넛킹 햄버거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햄버거는 버거킹 디아블로 얼티밋 도넛킹 햄버거에요. 버거킹 디아블로 얼티밋 도넛킹 햄버거는 2022년 5월 16일에 출시된 버거킹 신메뉴 햄버거에요. "몇 시지?" 오늘은 일이 없는 날이었어요. 늦잠을 마음놓고 자도 되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월요일 새벽까지 인터넷하고 놀았어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밖에 나가서 편의점 가서 야식 먹고 집으로 돌아와서 잤어요. 이때가 아마 새벽 5시쯤 되었을 거에요. 늦잠 아주 푹 자도 되니까 정말 마음 놓고 새벽까지 놀면서 시간 보내며 있다가 하늘에 어둠이 조금씩 옅어지는 것을 보고 잠들었어요. 잠에서 깨어나보니 오전 10시가 넘어 있었어요. 조금밖에 못 잤어요. 그래서 다시 자려고 했어요. 눈을 감았어요. 정신이 말똥말똥했어요. 눈 ..

서울 낙산공원 이화동 벽화마을 서울 전망 조망 카페 - 책읽는 고양이

서울 연희동에 있는 카페에서 팥빙수를 먹고 나왔어요. 이제 다시 어디를 갈 지 고민했어요. 무난하게 놀려면 연남동으로 돌아가서 그 근방에서 놀면 되었어요. 연남동을 돌아다니다 연희동에 왔으니 이번에는 상수, 합정으로 가는 방법도 있었어요. 홍대입구 주변에서 놀아도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놀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사람도 많고 분위기도 들떠 있는 동네였어요. "오랜만에 이화동 갈까?" 연희동 길거리 풍경을 보다 문득 낙산공원 근처에 있는 이화동 벽화마을이 떠올랐어요.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에 창신동 돌산마을 달동네를 밤에 다녀왔어요. 창신동 맞은편이 이화동이에요. 이화동은 개인적으로 괜찮은 추억이 있는 곳이에요. 2019년에 새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한 후 출사다닐 겸 서울 달동네를 돌아다니며 연재물을 썼..

롯데리아 신메뉴 빙수 롯리빙수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의 디저트 메뉴는 롯데리아 디저트 메뉴 중 하나인 롯리빙수에요. 롯데리아 롯리빙수는 롯데리아에서 2022년 5월 11일에 출시한 시즌메뉴 디저트에요. "롯데리아 빙수 언제 출시하지?" 날이 매우 따스해졌어요. 이제 낮에는 조금 덥기까지 해요. 5월도 어느덧 중순이에요. 5월 중순이니 본격적으로 초여름의 시작인 6월도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어요. 지금도 춥다면 그게 이상한 거죠. 밤에도 공기가 더 이상 차갑지 않고 부드럽게 시원해요. 여름이 성큼성큼 걸어오고 있는 게 매일 낮에 느껴져요. 여름의 시작이 진짜 코 앞에 있어요. 여름 준비를 해야 할 때에요. 여름은 롯데리아 빙수의 계절! 롯데리아는 매해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시즌메뉴 디저트로 롯데리아 빙수를 출시해요. 롯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팥빙수 맛집 카페 - 금옥당 연희점

이번에 가본 팥빙수 맛집 카페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금옥당 연희점이에요. 금옥당 연희점은 팥빙수도 맛있지만 양갱 전문 판매점이에요. "오늘은 서울 가서 놀아야겠다." 2022년 5월 7일 토요일.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토요일이었어요.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햇볕이었어요. 게다가 연휴라고 사람들이 다 나와서 놀고 있을 게 분명했어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서울 번화가 풍경을 구경하고 싶었어요. 사람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 보는 것 자체가 너무 즐거웠거든요. 갑자기 밝아진 길거리 풍경을 보며 즐겁게 서울을 돌아다니고 싶었어요. "어디 가지?" 어디로 갈 지 고민했어요. 서울 남서권은 제가 가기에는 너무나 먼 곳이었어요. 신림, 서울대입구역 주변이 번화가이기..

서울 조계사 부처님 오신날 4월 초파일 연등 장식

"이제 슬슬 집으로 갈까?" 2022년 4월 19일 저녁이었어요. 4월 19일 새벽 심야시간부터 시작해서 서울을 돌아다니다 카페에 가서 낮 시간 동안 글을 썼어요. 글을 쓰다 저녁 즈음이 되었을 때 라마단 이프타르 풍경을 보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 모스크로 갔어요. 과거와 같이 매우 많은 무슬림이 모스크에 모여서 함께 마그리브 예배를 드리고 이프타르 식사를 하는 장관은 보지 못했지만 대신 라마단이기 때문에 주변 식당과 모스크에서 무슬림들에게 적선 차원에서 음식 교환 식권을 제공해 음식을 받아가는 풍경을 봤어요. 이 정도면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2년 동안 보지 못했던 라마단 이프타르도 봤어요. 이제 볼 만한 장면은 거의 다 봤어요. 밤을 꼬박 새고 계속 서울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피곤했어요. 전날..

여행-서울 2022.05.07

2022년 서울 이태원 이슬람 서울중앙성원 모스크 라마단 이프타르

2022년 4월 19일. 심야시간에 서울로 가서 서울의 밤풍경을 구경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전면해제된 지 이틀째 날이었어요. 밤새도록 서울을 돌아다닌 후 아침부터 홍대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글을 쓰며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어요. "지금 라마단 기간이지?" 이때는 이슬람 단식 기간인 라마단이었어요. 라마단은 이슬람력 기준으로 행해요. 이슬람력은 음력이기 때문에 양력과 날짜가 꽤 차이나요. 이슬람력을 따라서 실시되는 라마단 기간은 매해 보름 정도 날짜가 당겨져요. 그래서 어떤 때는 한여름에 라마단이고, 어떤 때는 한겨울에 라마단이에요. 이슬람력에 따라 라마단이 실시되는 때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어느 계절에 라마단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라마단은 하지 즈음부터 여름까지는 무슬림들이 금식해야 하..

여행-서울 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