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의 디저트 메뉴는 롯데리아 디저트 메뉴 중 하나인 롯리빙수에요. 롯데리아 롯리빙수는 롯데리아에서 2022년 5월 11일에 출시한 시즌메뉴 디저트에요.
"롯데리아 빙수 언제 출시하지?"
날이 매우 따스해졌어요. 이제 낮에는 조금 덥기까지 해요. 5월도 어느덧 중순이에요. 5월 중순이니 본격적으로 초여름의 시작인 6월도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어요. 지금도 춥다면 그게 이상한 거죠. 밤에도 공기가 더 이상 차갑지 않고 부드럽게 시원해요. 여름이 성큼성큼 걸어오고 있는 게 매일 낮에 느껴져요. 여름의 시작이 진짜 코 앞에 있어요. 여름 준비를 해야 할 때에요.
여름은 롯데리아 빙수의 계절!
롯데리아는 매해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시즌메뉴 디저트로 롯데리아 빙수를 출시해요. 롯데리아 빙수는 이름이 매해 달라져요. 그리고 빙수 구성도 매해 달라요. 비슷한 것 같지만 다 모아서 보면 조금씩 달라요. 롯데리아 빙수는 기본적으로 팥빙수이지만 제 기억으로 딱 한 번 - 2017년에 녹차빙수가 나온 적이 있었어요. 그러나 그건 그해 한 번 뿐이었고, 이후에는 기본적으로 팥빙수에 토핑이 약간씩 달라지는 정도였어요.
롯데리아 빙수는 매해 여름에 판매되는 롯데리아의 대표 디저트 메뉴에요. 롯데리아 빙수는 실제로 인기가 꽤 좋아요.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어요. 먼저 롯데리아 빙수는 혼자서 빙수 먹고 싶을 때 가볍게 먹기 좋아요. 가격이 혼자 부담없이 먹기 좋은 가격으로 출시되요. 두 번째로 롯데리아 빙수는 기본적으로 매우 고전적인 물만 얼려서 만든 얼음을 갈아서 만든 빙수에요. 모든 재료를 다 섞어서 먹는 옛날 빙수 스타일이에요. 옛날 빙수 스타일의 빙수를 보기 어려운 요즘에 옛날 빙수 먹고 싶을 때 롯데리아 빙수는 매우 좋은 선택지가 되요.
날이 더워지자 롯데리아 빙수가 나오는 날이 기다려지기 시작했어요. 여름에는 롯데리아 빙수 종종 사먹어요. 제가 다니는 길에 절묘하게 롯데리아가 없다 보니 너무 자주 먹지 못할 뿐이에요. 더운 날 롯데리아 빙수 먹고 싶다고 일부러 롯데리아 가면 빙수 먹는 동안은 즐겁지만 빙수 다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너무 덥고 땀범벅이 되어서 빙수 먹은 거 말짱 도루묵 되거든요. 하지만 여름에 혼자 길거리 돌아다니며 놀다 롯데리아 있으면 롯데리아 가서 빙수 잘 사먹어요.
롯데리아 빙수 없는 여름은 정말 상상하기도 싫어요. 그만큼 너무 좋아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롯데리아 인기 메뉴이기도 하구요.
"빙수 진짜 언제 나오지?"
롯데리아 빙수가 나오기를 기다렸어요. 감감무소식이었어요. 인스타그램 같은 것을 잘 하지 않아서 그렇게 크게 찾아보지는 않았어요. 때 되면 나올 거니까요.
"오늘 롯데리아 빙수 출시된 거 알아?"
여자친구가 제게 2022년 5월 11일에 롯데리아 빙수 출시된 것 알고 있냐고 물어봤어요.
"아니? 오늘 나왔어?"
"응. 오늘 나왔대."
여자친구는 제게 롯데리아 빙수가 출시되었다고 알려줬어요.
"이거 이따가 먹으러 가볼까?"
여자친구가 알려줬을 때는 밤이었어요. 나중에 낮에 나가서 먹고 돌아오기로 했어요.
저녁이 되었어요. 저녁 식사를 하러 밖으로 나가야 했어요. 밖에 나간 김에 롯데리아 빙수도 먹기로 했어요. 저녁을 먹은 후 롯데리아로 갔어요. 롯데리아 도착하자 롯데리아 빙수인 롯리빙수를 주문했어요.
롯데리아 롯리빙수는 이렇게 생겼어요.
롯데리아 롯리빙수는 물을 얼려서 만든 얼음 위에 칵테일 후르츠가 올라가 있었어요. 칵테일 후르츠 위에는 단팥이 올라가 있었고, 단팥 위에는 하얀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었어요.
"롯데리아 빙수 팥이 이렇게 적었나?"
아무리 봐도 토핑이 매우 적어 보였어요. 단팥이 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 같았어요.
'인플레이션 영향인가? 아니면 그릇 때문인가?'
하여간 단팥이 참 적어보였어요. 단팥이 높게 쌓여 있는 것도 아니었어요.
롯데리아 홈페이지에서는 롯리빙수에 대해 '토핑이 듬뿍 올라가 끝까지 맛있고 끝에선 든든한 롯데리아 시그니처 빙수'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롯데리아 롯리빙수 가격은 4200원이에요. 열량은 523kcal이에요.
롯데리아 롯리빙수를 잘 비벼줬어요.
역시 여름에는 롯데리아 빙수.
롯데리아 롯리빙수는 매우 고전적인 맛이었어요. 단팥과 얼음, 아이스크림이 섞여서 부드러운 단팥 우유 맛이 났어요. 단팥 우유 맛이 기본적인 맛이었어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단팥 우유맛이 아주 차가운 얼음과 섞여서 아주 시원했어요. 단팥죽보다 매우 묽고 아이스크림 때문에 우유맛이 조금 섞여 있는 것 같은 맛이었어요. 시원하게 먹기 매우 좋았어요.
롯데리아 롯리빙수에는 칵테일 후르츠가 들어 있었어요. 칵테일 후르츠는 신맛이 강한 편이었어요. 단맛보다는 신맛이 더 강하게 전해졌어요. 이것은 아이스크림과 얼음, 단팥이 만들어내는 단맛 때문에 신맛에 더 민감하게 느껴진 것 아닌가 싶었어요. 칵테일 후르츠 자체는 분명히 단맛도 꽤 강한데 빙수로 먹으며 칵테일 후르츠를 건져 먹을 때는 신맛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아주 전형적인 고전적인 팥빙수 맛.
롯데리아 롯리빙수는 아주 고전적인 팥빙수맛이었어요. 지금은 오히려 찾아보기 어려운 고전적인 빙수 형태였어요. 구성 자체가 얼음, 팥, 칵테일 후르츠,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제가 받은 롯데리아 롯리빙수에는 연유가 뿌려져 있지 않았어요. 그런데 원래 연유야 뿌리는 경우도 있고 안 뿌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연유 역할을 아이스크림이 대신 하고 있었어요.
"이거 비슷한 아이스크림 있지?"
시중 아이스크림 중 팥빙수 아이스크림이 있어요. 팥빙수 아이스크림과 맛이 꽤 많이 비슷했어요. 차이점이라면 롯데리아 롯리빙수에는 칵테일 후르츠가 들어가 있어서 새콤한 포인트를 만드는 것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었어요. 그거 외에는 팥빙수 아이스크림과 맛이 비슷했어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롯데리아 롯리빙수나 팥빙수나 기본 조합은 물을 얼려서 만든 얼음과 팥이기 때문이에요.
여름이 온다.
롯데리아 롯리빙수를 먹으며 여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어요. 맛있게 먹었어요. 아주 무난히 가벼운 마음으로 먹을 수 있는 빙수였어요. 나중에 또 사먹을 거에요. 여름이 되면 롯데리아 빙수는 기회 되면 잘 사먹는데 올해도 그럴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