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편의점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 많은 도시락

좀좀이 2024. 5. 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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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 많은 도시락이에요.

 

경상북도 여행을 온 지 3일차 되는 날이었어요. 이번 경상북도 여행은 안동시를 중심으로 기차를 타고 주변을 돌아다니고, 이후 안동시를 여행하는 일정이었어요. 3일차가 되어서 드디어 안동시를 본격적으로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그 전에는 계속 잠은 안동시에서 잤지만, 기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서 돌아다니고 구경을 하고 안동시로 돌아왔어요.

 

이날은 오후에 이날 안동시로 여행 오는 일행들과 합류해서 안동시를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그래서 오전까지는 혼자 안동시를 돌아다니며 놀아야 했어요.

 

'오후에 일행들 만날 거면 너무 멀리 가지 말아야지.'

 

일행들과 만나는 것도 고려해야 했기 때문에 버스 타고 이동하기 좋은 곳에 있어야 했어요. 일행이 안동 시내로 들어와서 저와 만난 후 같이 이동할지, 바로 여행지로 가서 여행 일정을 시작할지 아직 정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어요.

 

"적당히 이 동네 골목길이나 돌아다니면서 구경해야겠다."

 

제가 머물렀던 곳은 안동 시내에 있었어요. 버스 교통편이 좋은 곳이었어요. 구 안동역 방향으로 걸어갈지 잠깐 고민했어요. 구 안동역에서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열리고 있었어요. 가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조금 구경할지 살짝 고민했지만, 거기까지 걸어가기 보다는 적당히 동네 돌아다니며 골목길 구경도 하고, 골목길 낮 풍경 영상도 촬영하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경상북도 안동시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영상을 촬영하던 중이었어요. 슬슬 점심 때가 되어가고 있었어요.

 

'점심 먹을까?'

 

점심도 일행과 같이 먹을지 모르는 상황. 출출했어요. 아침은 당연히 안 먹었어요. 처음부터 이날은 일행들과 만나서 같이 여행할 거였기 때문에 찜질방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 조금 늦게 나왔어요. 더욱이 이틀 연속 혼자 열심히 돌아다녀서 피곤했기 때문에 사우나에서 냉탕에 들어가서 다리를 냉찜질해줘야 했구요. 찜질방에서 나왔을 때 이미 아침 먹을 시간이 조금 지나 있었어요. 이때는 딱히 허기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돌아다녔어요.

 

그렇지만 계속 열심히 걸어다니며 구경하다 보니 배가 고파졌어요. 잠깐 한 번 쉴 때가 되기도 했어요. 이틀 연속으로 열심히 걸어서 돌아다니며 구경했기 때문에 다리에 피로가 꽤 쌓여 있었어요. 무리해서 다니면 일행들과 만날 때가 되었을 때는 사우나에서의 냉찜질 효과가 다 사라지고 추가로 피로가 쌓여서 다리가 아플 거였어요. 일행들 앞에서 빌빌거리는 건 피해야 했어요.

 

"편의점 없나?"

 

편의점이 있으면 편의점 가서 뭔가 먹으며 잠깐 쉬고 싶었어요. 길을 걸으며 편의점이 나오면 편의점으로 가기로 했어요. 제가 갈 길을 걸으면서 편의점이 있는지 살펴봤어요. 조금 걷자 GS25 편의점이 나왔어요.

 

"저기 가서 뭐 먹어야지."

 

GS25 편의점으로 들어갔어요. 먹을 것이 뭐가 있는지 봤어요. 편의점 도시락이 여러 개 있었어요. 편의점 도시락을 쭉 봤어요.

 

'편의점 도시락 하나쯤이야 밥 먹는 데에 지장 안 주니까.'

 

점심을 일행들과 같이 먹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가볍게 편의점 도시락 하나를 먹기로 했어요. 남아 있는 것 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먹기로 했어요. 남아 있는 것 중 제일 저렴한 것은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많은 도시락이었어요.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많은 도시락을 들고 계산하러 갔어요. 계산을 한 후 자리로 가서 앉았어요.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많은 도시락은 이렇게 생겼어요.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많은 도시락 가격은 5500원이에요.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많은 도시락은 매장용 1000W 전자렌지로는 1분 30초~2분, 가정용 700W 전자렌지로는 2분~2분 30초 돌려먹으라고 나와 있었어요. 그렇지만 저는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전자렌지에 돌리지 않고 먹었어요.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많은 도시락 중량은 497g이에요.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많은 도시락 열량은 888kcal이에요.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많은 도시락 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쌀(국산), 분쇄가공육제품1[닭가슴살(국산), 배터믹스-제이에이치{밀가루(밀:미국산, 호주산)}, 효동생빵가루, 고소한빵가루2호, 밀가루], 양념육[돼지고기(외국산), 연탄구이맛간장불고기용소스{혼합간장(아미노산액(탈지대두:외국산)}}, 연탄구이풍미소스, 연탄구이풍미유, 마늘], 식육함유가공품(돼지고기, 곡류가공품, 돈지방, 부추, 양배추), 김치1[백맛묵은지{절임배추(배추:국산)}, 대파, 콩기름, 설탕, 마늘], 김치2[절임배추(배추:국산), 고춧가루(국산)], 소시지, 포장육, 분쇄가공육제품2, 알가열제품, 어묵, 절임식품1, 절임식품2{아스파탐(감미료/페닐알라닌함유)}, 냉동대파, 대두유, 조림류, 마요네즈, 토마토케첩, 물엿, 양배추, 양파, 소스1, 소스2, 소스3, 냉동다진마늘, 고춧가루, 설탕, 과채가공품, 향미유, 볶음참깨, 복합조미식품, 참기름, 혼합제제(덱스트린, 잔탄검, 글루코만난, 아라비아검, 구아검), 정제수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많은 도시락에는 알레르기 유발 성분으로 알류(계란), 닭고기, 대두, 밀, 돼지고기, 우유, 토마토, 새우, 아황산류(아황산나트륨), 조개류(굴, 바지락, 모시조개)가 함유되어 있어요.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많은 도시락 뚜껑을 열고 먹기 시작했어요.

 

 

'이거 전에 먹어본 거랑 조금 다른데?'

 

GS25 편의점에는 11가지 찬많은 도시락이 전부터 있었어요. 그렇지만 전에 먹었던 것과는 미묘하게 달랐어요.

 

'뭐가 다르지?'

 

다시 한 번 살펴봤어요. 전에 먹었던 것과 가장 큰 차이는 김치였어요. 예전에 먹었을 때는 깍두기가 들어 있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구입한 것에는 깍두기가 없었어요. 깍두기가 있어야할 자리에 소세지 두 조각이 들어 있었어요.

 

"단무지 맛있다."

 

단무지는 깨가 뿌려져 있었고, 참기름도 들어간 맛이었어요. 새콤 달콤 고소한 맛이었어요. 단무지를 그다지 즐겨먹지 않지만,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많은 도시락 속에 들어 있는 단무지는 맛있게 먹었어요.

 

백김치도 맛이 나름 괜찮았어요. 어묵조림은 어묵을 간장을 넣고 조려서 만들었어요. 어묵조림 맛은 무난하게 짭짤했어요.

 

 

간장 불고기 맛은 평범했어요. 이번에는 붉은 고기를 먹을 차례였어요.

 

"이거 돼지고기 아니었어?"

 

붉은 고기 반친은 생긴 것은 영락없는 고추장 불고기였어요. 그렇지만 돼지고기가 아니라 닭고기였어요. 반전이었어요.

 

 

튀김류도 마찬가지였어요. 타르타르 소스가 올라가 있어서 생선까스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먹어보니 생선까스가 아니었어요. 치킨까스였어요. 그리고 다진 고기와 파가 들어간 커다란 경단도 튀겨져 있었어요. 돈까스가 왜 이렇게 많이 들어갔나 싶었는데 아니었어요.

 

"이거 대체 뭐지?"

 

과거에도 이랬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했어요. 한 가지 확실한 건 눈에 보이는 대로 그간 경험에 의존해서 판단했던 것이 많이 부정당하는 도시락이었어요. 먹는 동안 예상을 뒤엎는 반찬들이 있어서 재미있게 먹었어요.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많은 도시락은 전반적으로 매우 무난한 도시락이었어요. 맛에서는 아주 맛있다고 할 것도 없고, 반대로 아주 맛없다고 할 것도 없었어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그냥 생각없이 집어서 생각없이 먹기 매우 좋은 도시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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