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이에요.
일이 있어서 서울에 갔어요. 서울에서 볼 일을 보고 돌아다니다 카페 가서 음료 마시면서 또 할 일을 잠시 하다가 밖으로 나왔어요. 이때는 밤에 꽤 추웠어요. 차가운 공기가 온몸을 감쌌어요.
"온 김에 조금 걷다가 들어가야지."
서울 종로에 온 김에 거리를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돌아가기로 했어요. 서울 종로 가서 잘 가는 곳은 익선동이에요. 서울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 출구에 익선동 포차거리가 있고, 여기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익선동 카페 거리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익선동은 갈 때마다 재미있어요. 지역 자체도 재미있지만, 이 지역이 서울에서 매우 특색있고 독특한 지역이기도 하거든요.
'이런 날에도 야외 포차에서 술 마시는 사람들 많네?'
익선동 포차 거리를 걸으며 속으로 많이 놀랐어요. 이날은 꽤 추운 날이었지만, 야외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겨울이라서 포장마차에 비닐로 벽을 쳐놓기는 했지만, 겨울에 실외에 있는 것 자체가 괴로운 일이에요. 그래도 포장마차마다 사람들이 가득했어요. 모두 즐겁게 술을 마시며 막 시작된 겨울밤을 보내고 있었어요.
산책을 마치고 수도권 5호선 종로3가역으로 갔어요. 종로3가역 안에서 1호선 탑승구로 갔어요. 조금 기다리자 전철이 왔어요. 다행히 전철 안에 좌석이 있어서 처음부터 앉아서 갔어요. 전철 안에서는 멍하니 앉아 있었어요.
'출출하네.'
전철 안에 앉아 있는데 슬슬 출출해지기 시작했어요. 뭔가 가볍게 식사로 먹고 싶었어요.
'분명히 저녁도 먹었는데?'
서울 가서 혼자 저녁을 사먹었어요. 저녁을 안 먹은 게 아니라 저녁을 먹고 돌아다녔어요. 저녁 먹고 인사동으로 가서 커피빈 가서 할 거 하다가 잠시 익선동 가서 산책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그런데도 약간 출출하고 뭔가 사먹고 싶어졌어요.
'추워서 그런가?'
왜 출출한지 몰랐어요. 아마 추워서 그랬을 거에요. 옷을 따스하게 입고 나가기는 했지만 밤공기가 쌀쌀했거든요. 전철이 갈 수록 더 출출해졌어요. 뭔가 사먹고 집으로 들어가고 싶었어요.
어느덧 전철이 제가 내려야 할 전철역에 도착했어요. 전철역에서 나왔어요.
"편의점 가서 뭐 있는지 보고 가야겠다."
근처 편의점에 가서 먹을 것이 있는지 한 번 보고 가기로 했어요. 전철역 근처에 있는 GS25편의점으로 갔어요. GS25 편의점으로 들어가서 도시락 진열대를 구경했어요. GS25 편의점 도시락 진열대에는 도시락이 여러 가지 있었어요.
"이거 먹어야겠다."
제가 고른 것은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이었어요.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은 이렇게 생겼어요.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 가격은 5200원이에요.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은 매장용 1000W 전자렌지로는 1분 30초에서 2분간 돌려서 먹고, 가정용 700W 전자렌지로는 2분에서 2분 30초 돌려먹으라고 나와 있었어요. 그러나 저는 전자렌지에 돌리지 않고 그냥 먹었어요.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 총 내용량은 406g이에요.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 열량은 621kcal이에요.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 원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쌀(국산), 기타수산물가공품[새우살(인도네시아산), 연육(베트남산), 생빵가루, 양파, 참빵가루], 양념육[돼지고기(국산), 고과당, 혼합간장 (탈지대두(외국산)), 양파, 마늘), 김치[절임배추(배추(국산)), 설탕, 무, 멸치액젓, 고춧가루(국산)), 분쇄가공육제품, 소스1, 절임식품, 소스2, 마늘쫑, 소스3, 양파, 호두(미국산), 콩기름, 소스4, 쪽파, L-글루탐산나트륨(향미증진제), 정제수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에 알레르기 유발성분으로는 알류(계란), 우유, 땅콩, 대두, 밀, 게, 새우, 돼지고기, 토마토, 호두, 닭고기, 쇠고기, 조개류(굴)이 함유되어 있어요.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 포장을 뜯었어요.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에는 반찬이 다섯 종류 들어 있었어요.
"돈까스는 소스가 특이하네?"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에서 돈까스 그 자체는 특이할 부분이 없는 맛이었어요. 돼지고기에 옷을 입히고 빵가루를 뭍혀서 튀긴 음식이었어요. 여기까지만 보면 흔한 돈까스였어요.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 돈까스 아래에는 소스가 아주 살짝 있었어요. 이 소스가 주황색 소스였어요. 흔히 아는 진한 고동색 돈까스 소스가 아니었어요.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의 돈까스 소스는 맛도 일반적인 돈까스 소스와 달랐어요. 소스에는 마요네즈가 조금 섞인 것 같았어요. 그리고 조금 매콤한 맛이 있었어요. 짠맛은 오히려 없었어요. 돈까스와 살짝 매콤한 주황색 소스는 잘 어울렸어요. 돈까스가 겨울옷에서 여름옷으로 갈아입고 나온 느낌이었어요.
아쉬운 점이라면 소스가 너무 적었어요. 돈까스 옷의 바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스가 너무 적게 들어 있어서 돈까스를 찍어먹을 때 불편할 정도였어요. 소스가 꽤 괜찮아서 돈까스를 소스에 팍팍 찍어먹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에서 볶음김치는 평범한 볶음김치였어요. 씹으면 새콤한 맛이 톡 터져나오는 맛이었고, 아주 일반적인 편의점 도시락 볶음김치 맛이었어요.
"무채가 들어 있잖아?"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에서 분홍색 반찬은 무채였어요. 무채 맛은 치킨무 맛이었어요. 설탕을 집어넣은 식초에 절인 치킨무와 맛이 거의 똑같았어요. 맛에서 차이가 느껴진 것은 정말 맛 때문인지 무를 썰어놓은 형태 때문에 발생하는 차이인지 애매했어요.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에 들어 있는 제육볶음은 간장 양념이었어요. 양념 맛 자체는 그렇게 특별할 것 없었어요. 호두가 들어갔지만 호두 때문에 맛이 그렇게 크게 바뀌지는 않았어요.
마늘쫑이 맵다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에 들어 있는 마늘쫑은 꽤 매웠어요. 마늘 매운맛 계열인 쓰린 매운맛이었어요. 매우 작은 마늘쫑이 맵기는 꽤 매웠어요. 제육볶음의 고기나 양념, 그리고 호두가 인상적인 것이 아니라 마늘쫑 매운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에 들어 있는 닭강정은 카레맛이 많이 느껴졌어요. 치킨 반죽에 카레 가루를 섞는 일이 종종 있지만,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의 닭강정은 카레 반죽이라고 해도 될 정도였어요. 닭튀김을 카레에 푹 담근 맛이었어요.
모두가 교복 입고 등교할 때 혼자 사복 입고 등교하는 맛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의 전체적인 맛은 독특하지 않은 것 같지만 독특한 맛이었어요. 기본적인 맛에서는 독특한 부분이 없었어요. 하지만 양념 같은 것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맛이 아니었어요.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맛, 모두가 다 똑같은 교복을 입고 학교 가고 있는데 혼자 사복 입고 학교 갈 때의 기분 같은 맛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