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와서 혼자 여수 밤바다를 구경하며 돌아다녔어요. 숙소는 돌산도에 있었어요. 돌산도에서 거북선대교를 건너서 여수 중앙동 방향으로 갔어요. 하멜등대와 여수 낭만포차를 구경하고 나서 해안가를 따라 쭉 걸어갔어요. "여수가 이런 곳이었어?" 처음 전라남도 여수에 도착해서 여수엑스포역에서 여수 중앙동 이순신 광장으로 걸어내려오면서 본 여수는 볼 게 꽤 많아보이는 지역이었어요. 실제로 이순신광장을 기준으로 여러 가지 볼 것이 있었어요. 특히 고소동 벽화마을이 매우 아름다웠어요. 고소동 벽화마을은 달동네이지만 완전히 데이트 코스로 바뀌었어요. 이 정도만 해도 여행 올 만 했어요. 그런데 밤에 돌아다녀보니 여수는 황홀하다고 해도 될 정도였어요. 여수가 매우 넓기 때문에 여수시 전역을 다 돌아다니지는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