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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184

자연과 사람들 블루베리 주스

일할 때 애용하게 되는 편의점. 확실히 편의점은 야간에 일하는 사람이 많은 쪽에 차리는 것이 유리하겠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에요. 뭔가 마실 것 없나 편의점에 갔더니 이것이 보였어요. 블루베리 자체에 대해서는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요. 뭔가 특별한 인상을 제게 주지 못했거든요. 일단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하나 들고 왔어요. 일단 사오기는 했지만 블루베리에 대해 큰 기대가 없었기 때문에 기대도 낮았어요. 블루베리 주스를 마셔본 적이 없다보니 무슨 맛이 날 지 잘 모르기는 했지만, 무릎 탁 치며 '바로 이거야!'라고 외칠 맛이 나오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거 포도주스인가?" 주스를 마셔보니 포도주스랑 매우 비슷한 맛이었어요. 뭔가 살짝 일반적인 포도주스와 다르기는 했지만 그렇게 큰 차이를 만드는..

GS25 홍석천의 마이홍 치킨도시락

항상 세븐일레븐 도시락만 먹다가 이제는 GS25 도시락도 먹어보고 있어요. 혜자도시락을 먹어본 후 GS25 도시락도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이번에 먹어본 도시락은 홍석천의 마이홍 도시락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치킨도시락이에요. 저는 작은 인스턴트 국을 무료증정하는 행사 기간에 먹어보았어요. 도시락 가격만 보면 GS25나 세븐일레븐이나 그게 그거 같아 보이지만, 세븐일레븐은 물 껴주는 이벤트를 잘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가격을 보면 세븐일레븐이 조금 더 저렴한 편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GS25 도시락이 마실 것을 끼워주면 이쪽도 매우 상당히 가성비가 높은 제품으로 탈바꿈해요. 반찬 구성을 보면 진짜 절반이 치킨. 매우 단순한 조합. 치킨가리아게와 후라이드치킨이 차지하는 비중이 실상 절반이고, 나머지는..

세븐일레븐 깐풍기 소시지 도시락

지난번 혜리 도시락을 한 번 사먹어본 후, 다른 종류도 한 번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지난번 것을 먹어보니 꽤 괜찮았거든요. 도시락 전문점이 주변에 없다보니 도시락을 사서 먹으려면 편의점에서 사먹어야 하는데 주변에 있는 편의점이라고는 세븐일레븐 뿐.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지만 짜게 평가해도 보통은 가는 맛이었기 때문에 다른 것도 먹어보기로 했어요. 지난 번 도시락에서 얻은 가장 큰 결론은 '이제는 편의점 도시락도 먹을만하다'는 것이었어요. 예전에는 가격만 비싸고 먹을 게 없었는데, 음식점 가격은 껑충 뛰고 편의점 도시락 질이 좋아지면서 이제는 편의점 도시락도 애용해도 되겠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이번에 사먹은 것은 세븐일레븐 혜리 도시락 중 깐풍기 소시지 도시락. 특징이라면 2단 구성이라는 점이에요. 그렇..

세븐일레븐 혜리 허니 숯불치킨 도시락

밤에 출출한데 밥해먹기는 귀찮아서 편의점으로 향했어요. "어? 혜리 도시락이다!"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먹을까 하고 가면 꼭 없던 혜리 도시락이 하나 남아 있었어요. 인터넷에서 혜자 도시락, 혜리 도시락이 유명할 때, 항상 타이밍이 안 맞아서 못 먹어보았어요. 이 두 도시락이 보일 때는 꼭 약속 있어서 나갔다가 음료수 하나 사먹으러 편의점 들어갔을 때. 정작 도시락 사먹으려고 편의점 가면 그때는 꼭 없는 도시락이었어요. 그런데 처음으로 도시락 사먹을까 고민하며 편의점 갔을 때 이 도시락이 보였어요. 허니 & 숯불 치킨 도시락. 처음 왼쪽 하단 파스타가 무슨 김치 변종인줄 알았어요. 편의점에서는 도시락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라고 했지만, 당당하게 찬 것이 좋다고 그냥 먹기 시작했어요. 원래 뜨거운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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