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편의점 유제품 음료는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에요.
"추석 맞아? 왜 이렇게 더워?"
추석 연휴를 가족들과 보내고 다시 올라오는 날이었어요. 이날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날이었어요. 9월 초순도 아니고 중순도 다 끝나가는 마당에 폭염특보였어요. 날씨가 완전히 8월 한여름 더위로 돌아갔어요. 서울은 무려 열대야까지 나타나서 지금까지 있었던 열대야 중 가장 늦은 때에 있었던 열대야를 기록했다고 해요. 정말로 더워도 너무 더웠어요.
제가 살고 있는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 터미널까지 가는 길에서 이미 엄청나게 더웠어요. 버스 터미널은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고 있었고, 커다란 선풍기만 돌아가고 있었어요. 선풍기는 회전으로 설정되어 있었어요. 선풍기 바람이 올 때는 그나마 견딜 만 했지만, 선풍기 바람이 오지 않을 때는 매우 더웠어요. 그래도 실내가 실외보다는 덜 더웠기 때문에 그나마 견딜 만 했어요.
세상에 날씨가 롤백되다니!
미국 주식도 롤백이 되고 날씨도 롤백이 되는 2024년.
2024년 8월초 세계 증시가 급락한 적이 있었어요. 이때 미국 데이장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데이장 거래가 롤백당하는 사태가 발생했어요. 세상에 주식이 환불되는 사태는 사람들 모두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일이었어요. 미국 데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서는 전산 오류 때문이라고만 해명할 뿐이었어요. 국내 증권사들은 강하게 항의했고, 확실한 재발 방지 방안을 내놓기 전까지는 미국 증시 데이장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어요.
8월에는 미국 증시 주식 거래가 롤백되더니, 추석이 되자 날씨가 롤백되었어요. 어떻게 된 것이 8월만큼 더워요. 눈 감고 있으면 그냥 8월 제일 더울 때 날씨였어요.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았어요. 아무리 더운 9월이라고 해도 36도는 너무했어요. 36도면 한여름에도 제일 더울 때 찍는 기온이에요. 이런 기온이 9월초도 아니고 9월 중순 마지막 추석에 기록되었어요.
더위 속에서 땀을 흘리며 버스 시간이 되기를 기다렸어요. 버스 시간이 안 맞아서 터미널에서 한참 기다려야 했어요. 드디어 버스 시간이 되었어요. 버스에 타자 시원했어요. 그제서야 살 거 같았어요.
그러나 버스가 목적지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자 다시 매우 더웠어요. 땀을 뻘뻘 흘리며 집으로 걸어갔어요.
'음료수라도 사서 마시면서 쉬었다가 갈까?'
그대로 집까지 가자니 너무 더웠어요. 그냥 집으로 가도 되기는 했지만 뭔가 시원한 것을 사서 마시고 싶었어요. 집에 있는 거라고는 물 밖에 없었어요. 음료수를 사서 마시려면 집에 가는 길에 음료수를 사서 돌아가거나 편의점에서 사서 마시고 가야 했어요. 단순히 더워서 음료수를 마시고 싶은 것이 아니라 맛있는 음료를 먹고 싶었어요. 집으로 가는 길에 음료수를 사서 집으로 돌아갈 바에는 매우 더운 지금 편의점으로 가서 음료수를 사서 마시고 가는 것이 더 나았어요.
"편의점 가자."
근처에 있는 GS25 편의점으로 갔어요. 편의점 안에 들어가자마자 음료수 진열대로 갔어요. 어떤 음료수가 있는지 쭉 보면서 마시고 싶게 생긴 것이 있는지 찾아봤어요.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 이게 그렇게 인기 좋은가?"
GS25 편의점 진열대에는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가 있었어요. 두바이 피스타치오 초콜렛이 매우 인기 좋은 건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유명해진 것에 비해 국내에 수입되기 시작한 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것도 알고 있었어요.
배스킨라빈스에서도 2024년 9월 시즌메뉴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의 컨셉이 두바이 피스타치오 초콜렛이었어요. 그런데 아이스크림에 그치지 않고 우유도 출시되었어요.
"이거 마셔봐야겠다."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우유는 어떤 맛일지 매우 궁금했어요. 그래서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우유를 집어들고 계산대로 가져가서 계산했어요. 계산을 마친 후 편의점 좌석에 앉아서 마시기 시작했어요.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 종이곽은 이렇게 생겼어요.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 종이곽 배경색은 초록색이었어요. 중앙의 양쪽 가에에는 아랍 특유의 문양 그림이 있었어요.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 종이곽 상단 가운데에는 어두운 빛이 도는 금빛으로 Dubai style Pistachio Chocolate Milk 라고 적혀 있었어요. 그 아래에는 '두바이식'이 매우 크게 적혀 있었고, 바로 아래에 '피스타치오 초코우유'라고 적혀 있었어요.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 하단 가운데에는 피스타치오와 초콜렛 사진이 인쇄되어 있었어요.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 용량은 500mL에요.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 열량은 470kcal이에요.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는 가공유이고 냉장제품이에요.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 주요 성분비는 원유 50%, 코코아분말 1.5%, 피스타치오 페이스트 0.1%에요.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 제조업소는 남양유업이에요.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경주공장과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천안신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해요.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 유통전문판매업소는 (주)지에스리테일이에요. 얼핏 보면 편의점 PB상품인 티가 전혀 나지 않지만, 유통전문판매업소를 보면 GS25 편의점 PB상품이에요.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 원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원유(국산), 정제수, 설탕, 라떼크리머2[물엿, 식물성경화유지{코코엇오일(외국산: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유단백조제품(네덜란드산), 무지방우유(국산), 가공버터], 기타과당, 코코아분말(스페인산), 피스타치오 페이스트 (피스타치오:미국산), 덱스트린, 유화제 2종, 정제소금, 향료 3종
알레르기 유발성분으로는 우유가 함유되어 있어요.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를 마시기 전에 먼저 향부터 맡아봤어요. 매우 진한 초코우유 향이었어요. 진한 초콜렛 향 속에 살짝 풋풋한 향이 섞여 있었어요.
"향부터 피스타치오 향이 느껴지잖아!"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를 처음 뜯을 때만 해도 그렇게까지 큰 기대는 없었어요. 그런데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를 뜯어서 향을 맡아보자 진한 초콜렛 향 속에서 피스타치오 향이 느껴지며 맛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어요.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를 마시기 시작했어요.
"진짜 맛있다!"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는 초콜렛 맛이 매우 진했어요. 초코 우유 중에서도 맛이 상당히 진한 편이었어요. 초콜렛 아이스크림 중에서도 초콜렛 맛이 상당히 진한 아이스크림과 맞먹을 정돌 진한 초콜렛 맛을 자랑하고 있었어요. 초콜렛 우유로만 봐도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는 상당히 진하고 맛있는 초코 우유였어요.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는 여기에 풋풋한 피스타치오 향이 솔솔 느껴졌어요. 민트초코 같지만 민트초코와는 확실히 다른 피스타치오 초콜렛 향이었어요. 풋풋한 피스타치오 향이 은은하지만 매우 존재감 있었어요. 처음 그냥 마셨을 때는 상당히 진한 초코 우유 맛이었고, 두 번째 모금부터 피스타치오 향이 제대로 느껴지면서 독특한 맛으로 느껴졌어요.
정말 매력적인 맛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는 정말 잘 만든 제품이었어요. 초코우유 자체로 봐도 아주 진하고 잘 만든 제품이었고, 여기에 풋풋한 피스타치오 향이 더해져서 독특한 맛이 되었어요. 풋풋한 피스타치오 향이 이질적이지 않고 초콜렛 우유와 매우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었어요.
싱그러운 풀냄새 가득한 들판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맛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 맛을 묘사하자면 싱그러운 풀냄새가 기분좋게 코를 자극하는 들판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맛이었어요. 이런 맛이라면 사람들이 많이 좋아할 만 했어요.
"이건 나중에 또 사서 마셔야겠다."
GS25 편의점 남양유업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 우유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나중에 또 사서 마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