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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우편날짜도장 23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영덕영해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영덕 영해면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항 여행 스탬프인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24코스 스탬프 수집을 마쳤어요. 이제 할 일은 이 스탬프를 찍은 엽서에 후포우체국 울진후포우체국 일반우편도장을 받아야 했어요. "후포우체국은 휴식시간 있지?" 요즘 우체국을 보면 규모가 크지 않은 우체국은 점심시간에 문을 닫아요. 업무시간 중간에 점심 휴게 시간이 있어요. 점심 휴게 시간은 보통 정오에서 오후 1시까지이지만, 우체국마다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편차는 있어요. 어떤 우체국은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점심 휴게 시간을 갖고, 어떤 우체국은 12시 30분부터 점심 휴게 시간을 갖기도 해요. 정오 즈음에 1시간 휴게 시간이 있기는 한데, 이게 일괄적으로 딱 정오부터 1시까지는 아니에요. '1시 넘어서 가면 되지 않..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울진평해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울진 평해, 후포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항에서부터 울진읍까지 해파랑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어요. 길 자체는 매우 쉬웠어요. 힘든 부분이 없었어요. 그런데 진도가 영 나가지 않았어요. 지도상으로 보면 금방 걸을 거리인데 무슨 기어가는 수준으로 못 가고 있었어요. 영상 촬영하며 걸으니 그렇지! 만약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걷거나 사진만 촬영하며 걸었다면 길을 빨리 걸을 수 있었을 거에요. 하지만 저는 영상을 촬영하면서 걷고 있었어요. 영상 촬영을 하며 걸으면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린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어요. 영상 촬영을 하면 천천히 걸어야 하고, 똑같은 길을 2번 걸어야 했어요. 이러니 진도가 나갈래야 나갈 수 없었어요. 게다가 샛길로도 여러 번 들어가니 진도는 더욱 안 나갔어요. 그래도 다행이라면 죽변항에서 울진읍으로 걸어가..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울진죽변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울진 죽변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27코스 스탬프를 수집한 후 가야 하는 곳은 울진죽변우체국이었어요.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울진죽변우체국에는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있었어요. 죽변면 여행에 앞서서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경상북도 울진군 관광 도장을 모두 모으는 것이었어요. 울진군 관광 도장도 이번 여행에서 모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이것부터 끝내고 느긋하게 죽변을 구경하는 것이 마음이 편할 거였어요. '가는 길에 모아서 가면 되겠다.'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27코스 스탬프는 죽변시외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있었어요. 여기는 죽변 해안이었어요. 죽변항이라고 해도 틀렸다고 할 것까지는 없지만, 죽변항에서 거리가 조금 있었어요. 죽변시외버스정류장을 죽변항이라고 하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흔히 떠올리는 '죽변항' - 어선..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간성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관광 도장 수집 여행

해동회식당에서 물회를 다 먹었어요. 양이 매우 많은 데다 마침 식당 안 TV에서는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물회를 먹으며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도 봤어요. 식사를 마치고 식당에서 나왔어요. "온 김에 거진항 다 둘러보고 가야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여행 스탬프 수집은 간성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까지만 수집하기로 했어요.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7코스와 48코스 스탬프도 있었지만, 이것들은 나중에 다시 고성군 여행을 오면 그때 모으기로 했어요. 강원도 고성군 여행을 제대로 한 것도 아니고, 속초 가서 해 떠 있는 동안 구경하고 돌아다니려면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7코스와 48코스 스탬프는 이번에 욕심 안 내는 게 좋았어요. 거진항을 둘러보고 간성우체국 관광우편..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고성군 대진리 대진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대진우체국까지는 걸어가야지." 다음에 수집해야 하는 도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대진리 대진항 여행 도장이라 할 수 있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이었어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부터 대진항까지 거리는 지도로 도보로 가면 2.5km 걸어야 한다고 나왔어요. 속초 고성 1번 버스가 매우 자주 있는 버스는 아니었어요. 2.5km 정도라면 걸어서 갈 만한 거리였어요. 길도 쉬웠기 때문에 별로 오래 걸리지 않을 거였어요.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는 평화의 종이 있었어요. 직접 쳐보지는 않았어요. 평화의 종을 건드려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서 나와서 다시 왔던 길을 따라 걸어갔어요. 마차진 해수욕장이 나왔어요. 마차진..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동문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 벽화마을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빨리 가야겠다." 빨리? 빨리 가고 싶어? 이 햇볕을 이겨봐라. 여수엑스포역에서 나왔어요. 햇볕이 융단폭격하고 있었어요. 뜨거웠어요. 정말 뜨거웠어요. 햇볕이 한 번에 커다란 덩어리로 떨어지는 거 같았어요. 여수엑스포역은 바닷가에서 매우 가까운 기차역이에요. 그러나 공기가 의외로 그렇게 습하지 않았어요. 습도는 별로 높지 않아서 나오자마자 숨이 턱 막히지는 않았지만 햇볕이 무자비하게 뜨거웠어요. 바다로 풍덩 뛰어들고 싶은 강렬한 햇볕이었어요. 일단 여수엑스포역 사진부터 찍었어요. '천천히 걸어야겠다.' 2박 3일 일정이라서 옷을 3일분 챙겨왔어요. 이따 가족들과 만나서 바로 숙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과 놀러갔다가 숙소로 들어갈 거였어요. 만약 여수 시내 중앙동까지 걸어가며 노는데 땀이 너무 많이..

강원도 양양군 양양서면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양양군 가톨릭관동대학교 양양캠퍼스, 설악산 오색약수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밥을 먹고 갈까, 도장부터 모을까?" 강원도 양양군 양양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을 수집한 후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고민했어요. 다음에 가야 할 곳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 있는 양양서면우체국이었어요. 양양서면우체국으로 가는 길은 그다지 좋지 않았어요. 버스가 자주 다니는 9번 버스 종점 너머로 한참 걸어가야 했어요. 양양우체국에서 양양서면우체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마을버스 10번이나 농어촌버스 1번, 5번을 타고 가야 했어요. 이 버스들이 얼마나 자주 있을지 알 수 없었어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었어요. 이 버스들이 9번 버스보다 매우 없을 거였어요. "시장 구경하고 밥 먹고 가는 게 나을 건가?" 이제 2023년 6월 19일 아침 10시 30분 갓 넘긴 시각이었어요. 아침 식사를 아예 안 했기 ..

강원도 양양군 양양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읍내 번화가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강현우체국에서 관광우편날짜도장을 수집하고 밖으로 나왔어요. 직원분께서 매우 친절하셔서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계속 뭔가 잘 풀릴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매우 순조로운 진행이었어요. 계획했던 여행 도장을 벌써 2개나 모았어요. 이러면 최소한 모든 걸 허탕치고 돌아갈 일은 완전히 사라졌어요. 앞으로 아무리 일정이 꼬이고 여행 스탬프를 하나도 못 모은다고 해도 2개는 모았으니까요. 강현우체국 앞쪽을 바라봤어요. 물치항과 물치해수욕장이 보였어요. 평화롭고 넓은 바다였어요. 바다가 자장가를 부르고 있었어요. 바다를 보고 있으면 평화롭게 자연 건조되고 있는 오징어가 되어 갔어요. 나는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매달린 오징어처럼 잔잔한 바다와 뜨거운 햇살에 생각이 없어져..

강원도 양양군 강현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물치항 물치해수욕장 관광 도장 수집 여행

해파랑길 45코스 도장을 잘 수집했어요. 속초 여행의 시작이 좋았어요. 매우 순조로운 출발이었어요. 어쩐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여행에서 처음 시작이 잘 풀리면 한동안 여행이 잘 풀리고 매우 즐거워요. 강원도 속초 여행은 1박 2일 예정에 길어야 2박 3일이었어요. 3일째 날씨가 안 좋을 거라 했기 때문에 웬만하면 1박 2일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갈 계획이었어요. 1박 2일 일정인데 처음에 이렇게 여행이 잘 풀린다면 여행 마지막까지 여행이 잘 풀리고 끝날 거였어요. 운이 다 하기 전에 속초를 떠나 귀가할 거니까요. "기념사진 찍을까?" 이 순간을 기념할 사진을 한 장 남기기로 했어요. 제 면상을 찍는 게 아니라 방금 획득한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5코스 도장을 사진으로 찍기로 했..

경기도 양주시 양주1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경기도 양주시 마전동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와, 세수해야겠다."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에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양주역 도장을 수집했어요. 더운 건 둘째치고 얼굴에서 땀이 소나기처럼 좍좍 쏟아지고 있었어요. 비유적으로 땀이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누가 제 머리 위에서 수돗물을 콸콸 틀어놓은 것처럼 땀이 머리에서 이마로, 이마에서 뺨과 볼로 내려오며 턱에서 땀이 뚝뚝뚝 떨어지고 있었어요. 땀이 눈에 자꾸 들어가서 눈이 따가워 견딜 수 없었어요. 이렇게 땀이 정신없이 쏟아질 때 방법은 오직 하나 뿐이었어요. 시원한 물로 세수를 하고 물을 잘 닦아내야 했어요. 그거 말고는 뭔 짓을 해도 이 땀을 멎게 할 수 없었어요. 양주역 화장실로 갔어요. 세면대에서 세수를 했어요. 물은 아주 시원하지 않았어요. 시원한 느낌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미지근했어..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보산역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동두천역에서 한국철도100주년 기념스탬프 동두천역 도장과 전곡역 도장을 수집한 후 동두천역 역사 밖으로 나왔어요. 햇볕이 매우 뜨거워졌어요. 소요산역 도착해서 동두천역 올 때까지만 해도 하늘이 흐렸고 비가 다시 내려도 납득할 날씨였어요. 그런데 구름이 걷히면서 뜨거운 햇살이 대지 위로 거친 소나기처럼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반면 습도는 그대로라서 푹푹 찌는 날씨가 되었어요. "다음은 보산역이지?" 다음에 수집해야 하는 동두천시 여행 도장은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보산역 근처에 있는 동두천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이었어요. 동두천역에서 보산역까지는 지하철로 한 정거장이었어요. 지도를 보며 걸어가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었어요. 단, 지도를 매우 잘 봐야 했어요. "잘못 나왔네." 소요산역에서 동두천역..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서울 동작구 흑석동, 국립서울현충원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노량진 우체국에서 나와서 흑석역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어요. 노량진은 제게 그렇게 큰 기억이나 추억이 있는 곳은 아니었어요. 친구와 노량진에서 만난 적은 여러 번 있어요. 그러나 대부분은 노량진에서 놀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갔어요. 노량진 근처에서 논다고 해도 노량진에서 노는 것이 아니라 노량진에서 조금 걸어가서 신대방삼거리역, 여의도에서 놀았어요. 노량진은 친구 만나러 친구와 약속 잡는 장소, 그리고 친구와 다른 곳에서 놀다가 마지막에 커피 한 잔 하러 갔다가 헤어지는 곳이었어요. 그래서 노량진에서 특별히 무언가를 한 기억보다 '노량진에서 만나서 다른 곳으로 간 기억'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물론 친구와 헤어질 때 거의 대부분 노량진에서 헤어졌기 때문에 노량진에서 친구와 카페 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헤..

강원도 태백시 태백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태백시 시가지 황지동 번화가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태백황지동우체국에서 관광우편날짜도장을 잘 수집했어요. 태백황지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인면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까먹기는 했지만요. "이제 태백우체국 가서 관광우편날짜도장 모아야겠네." 강원도 태백시 중심지역 시가지는 태백시 황지동 중앙로 일대에요. 지도상으로는 황지공원과 황지자유시장 사이라고 보면 되요. 이쪽이 제일 번화하고 이것저것 다 모여 있는 곳이에요.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는 태백시 여행 스탬프가 있는 곳이 무려 세 곳이나 있어요. 먼저 태백역에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태백역 도장과 추전역 도장이 있어요. 그 다음에 황지연못 근처에 있는 태백황지동우체국에는 태백황지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백우체국에도 태백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있어요. 좁은 범위에 관광..

강원도 태백시 태백황지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태백시 황지공원 황지연못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아, 지치네." 순직산업전사위령탑에서 황지자유시장과 황지연못, 황지공원을 거쳐 태백역까지 왔어요. 다리가 조금 아팠어요. 그리고 매우 피곤했어요. 전날에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하고 새벽 4시 반부터 운탄고도1330 4길을 걸었어요. 이날은 찜질방에서 자정 즈음 깨어난 후 계속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뒤척이다가 새벽 4시에 사우나 들어가서 냉찜질하고 샤워하고 나와서 역시 새벽 4시 반에 찜질방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운탄고도1330 5길을 걸으러 갔어요. 이틀 연속 30km 가볍게 넘는 거리를 걸었어요. 게다가 이날 일정은 아직 끝나려면 한참 남았어요. '내일 어떻게 하지?' 다음날 일정이 고민되었어요. 지금 다리 상태라면 운탄고도1330 7길도 걸을 만 했어요. 비록 피곤하고 다리가 조금 아..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정선 사북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강원도 정선군 사북 지역 여행 도장 중 하나인 태백선 기차역 사북역 도장을 모았어요. 사북읍 여행 도장 중 남은 것은 아마 하나일 거였어요. 아마 1개 남았을 건데 어쩌면 2개 남았을 수도 있었어요. 다음날 걸을 때 수집해야 하는 운탄고도1330 5길 중간지점 스탬프 위치가 사북읍인지 고한읍인지에 따라 1개가 될 수도 있고 2개가 될 수도 있었어요. 그런데 운탄고도1330 5길 중간지점 스탬프는 왠지 고한읍 도장일 것 같았어요. "사실상 오늘 일정 다 끝났네." 사북역 도장을 모으자 그제서야 긴장이 풀렸어요. 아직 다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 하루 일정이 다 끝난 기분이 들었어요. "너무 빨리 왔는데?" 운탄고도1330 4길을 걷기 전에 운탄고도1330 4길 총거리가 28.76km였어요. 운탄고도1330 홈..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동대문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서울 신설동 제기동 흥인지문 청량리 도매시장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서울 중랑구 여행 도장인 한국철도 100주년 상봉역 기차역 스탬프를 모아서 근처 중랑우체국 가서 엽서를 부친 후였어요. 이대로 돌아가려고 하자 아쉬웠어요. 상봉역 안을 잠시 돌아다닌 거 말고는 한 것이 없었어요. "동대문 우체국 가서 관광우편날짜도장도 받아서 돌아갈까?" 동대문구에는 여행 도장이 3개 있다! 서울 동대문구에는 여행 도장이 2개만 있는 줄 알았어요. 외대앞역 기차역 스탬프와 청량리역 기차역 스탬프만 있는 줄 알았는데 더 알아보니 아니었어요. 하나 더 있었어요. 신설동에 있는 동대문우체국에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있었어요. 동대문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까지 더하면 동대문구에 있는 여행 도장은 3개였어요. 물론 실제 갯수만 따지면 이것보다 더 많아요. 왜냐하면 청량리역에는 관광열차 스탬프도 있기 때문..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구철원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철원군 구철원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친한 동생이 제게 오랜만에 연락해서 등산을 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그러자 저는 등산은 힘들고 대신 철원 여행을 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친한 동생이 좋다고 했어요. 그래서 의정부 살면서 한 번 꼭 가보고 싶었던 강원도 철원군으로 여행을 갔어요. 철원 여행 일정은 제가 주도적으로 짰어요. 철원 여행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은 한탄강 주상절리길이었어요.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언론매체에 여러 차례 보도된 곳이었어요. 철원군에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만들었더니 말 그대로 초대박이 나서 철원군이 싱글벙글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동절기 레프팅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을 때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에 부교로 추가로 만든 길인 물윗길도 운영한다고 했어요. 철원이 옛날 그 철원이 아니라는 사실에 매우 큰 흥미가 생..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 북평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동해시 북평5일장 추암해변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북평 5일장 갔다가 돌아가야겠다." 강원도 동해시 북평 5일장은 매 3일과 8일로 끝나는 날에 장이 열려요. 강원도 동해시 북평시장 5일장은 전국적으로 손꼽히게 규모가 큰 오일장이에요. 가면 이것저것 구경할 것도 있고 시장 먹거리도 여러 가지 먹을 수 있어요. 강원도 동해시 북평5일장은 동해시 여행 계획 짤 때 매우 중요한 변수에요. 북평5일장 시장 구경을 갈지는 개인 취향 문제에요. 재래시장 구경 좋아하면 가는 거고, 별로면 안 가면 되요. 하지만 이런 지역 장날 - 특히 오일장이 매우 크게 열리는 지역 여행 계획 짤 때는 장날 확인을 반드시 해야 해요. 지역 주민들도 다 거기로 놀러가거든. 재래시장 5일장이 크게 열리는 지역에서 5일장은 단순한 시장 그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이런 지역 5일장은 5..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정라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삼척시 삼척항 나릿골 감성마을 정라항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정라우체국 가야겠다." 강원도 삼척시 삼척 시내, 삼척중앙시장 지역 관광 도장인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삼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까지 모았어요. 다음 목표이자 이날 마지막 목적지로 가야 했어요. 바로 강원도 삼척시 삼척항, 나릿골 감성마을, 정라항 지역 관광 도장인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정라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을 모으러 가야 했어요. '정라우체국이면 나릿골 감성마을 가는 길이잖아.' 삼척우체국에서 정라우체국까지 가는 길은 대충 알았어요. 이쪽은 지도 안 봐도 최단거리로는 못 가지만 방향 찾아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이었어요. 삼척우체국에서 오십천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가서 오십천에 조성된 삼척장미공원 따라서 바닷가로 가서 거기에서 삼척항으로 올라가면 되었어요. 방위로 말하면 삼척우체국에서 남쪽으로 내려가서..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삼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삼척시 삼척 시내, 삼척중앙시장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버스 타러 빨리 가야겠다." 임원항에서 삼척 시내로 가는 버스가 도착하기까지 몇 분 안 남았어요. 호산 종점에서 출발하는 시각은 알고 있었지만 임원항에 도착하는 시간은 몰랐어요. 호산에서 임원까지 버스로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몇 분은 걸릴 거였어요. 버스 타러 빨리 가야 했어요. 임원항 주변 돌아본다고 하다가는 버스 시간 늦을 거고, 그러면 한 시간을 임원항에서 머물러야 했어요. 카카오맵으로 임원파출소를 검색했어요. 임원파출소가 두 곳이었어요. 왠지 남쪽으로 가야할 거 같았어요. 그래서 남쪽 임원항 어시장 있는 쪽으로 갔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카카오맵에서는 임원파출소가 두 곳으로 나오지만 두 파출소는 다른 파출소였어요.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서 보면 두 파출소가 다른 곳이라고 나와요. 임..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묵호 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동해시 묵호 발한동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묵호우체국 가야겠다." 강원도 동해시 여행 와서 동해시 관광 도장을 벌써 2개나 모았어요. 강원도 동해시로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가는 방법은 두 가지 있어요. 방법이 두 가지인 이유는 별 거 없어요. 동해시에 KTX 기차역이 두 곳 있기 때문이에요. 동해시 북부에는 묵호역, 남부에는 동해역이 있어요. 묵호역, 동해역 모두 한국철도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있어요. 만약 동해시 여행을 남쪽부터 시작하려면 동해역, 북쪽부터 시작하려면 묵호역으로 가면 되요. 그리고 동해시 관광 도장 수집 여행도 여기에 맞춰서 가면 되요. 그래서 방법이 두 가지에요. "묵호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받아서 한 번에 다 부쳐야지." 묵호우체국에도 동해시 관광 도장이 있었어요. 바로 묵호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이었어요. 묵호역 도장과 ..

서울 노원구 노원 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서울 노원구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빨리 가야겠다!" 이날 마지막 미션이 남았어요. 바로 서울 노원구 노원 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을 획득하는 거였어요. "여기는 왜 이렇게 가기 불편한 곳에 있어?" 서울 노원구 노원 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노원우체국으로 가야 했어요. 노원우체국 위치는 매우 엄한 곳에 있었어요.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나쁜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서울 노원구 관광 여행 도장 수집 코스를 짤 때 제일 난관은 등산로 가운데에 있는 스탬프가 아니었어요. 바로 서울 노원구 노원 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이었어요. 등산로 가운데에 있는 스탬프는 등산로 걸어가면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되요. 등산로 끝나는 지점에 스탬프가 있고, 그 근처에 스탬프가 또 있어요. 등산로 길이도 별로 안 길기 때문에 하루 날 잡아서 ..

서울 노원구 수락산 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서울 노원구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의정부는 끝냈고, 다음에는 어디로 가지?" 경기도 의정부 관광 도장 수집 여행을 아주 쉽게 잘 끝냈어요. 의정부는 도장이 3개 뿐이었고, 거리도 매우 가까웠어요. 망월사역에 1개 있었고, 의정부역에 2개 있었어요. 이건 관광 도장 수집 여행하는데 전철 타고 이동하면 양심에 찔릴 수준으로 가까운 거리였어요. 나름 '여행'이라고 했는데 양심적으로 조금이라도 걷기는 해야죠. 의정부역에서 도장 2개 모으고 바로 망월사역으로 가서 도장 1개 모아버리면 아무리 도장만 획득하는 여행이라지만 이건 좀 아니었어요. 오로지 지역 관광 도장만 모으러 다니는 여행이 재미있을지 궁금했는데 직접 해보니 꽤 재미있었어요. 정해진 코스로 가지 않았어요. 그러나 대신에 스탬프 투어하는 맛이 있었어요. 발견물 찾으러 다니는 재미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