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 스탬프 수집 여행

서울 노원구 노원 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서울 노원구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좀좀이 2023. 5. 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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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야겠다!"

 

이날 마지막 미션이 남았어요. 바로 서울 노원구 노원 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을 획득하는 거였어요.

 

"여기는 왜 이렇게 가기 불편한 곳에 있어?"

 

서울 노원구 노원 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노원우체국으로 가야 했어요. 노원우체국 위치는 매우 엄한 곳에 있었어요.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나쁜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서울 노원구 관광 여행 도장 수집 코스를 짤 때 제일 난관은 등산로 가운데에 있는 스탬프가 아니었어요. 바로 서울 노원구 노원 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이었어요. 등산로 가운데에 있는 스탬프는 등산로 걸어가면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되요. 등산로 끝나는 지점에 스탬프가 있고, 그 근처에 스탬프가 또 있어요. 등산로 길이도 별로 안 길기 때문에 하루 날 잡아서 운동삼아서 다녀오면 되었어요.

 

그러나 서울 노원구 노원 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있는 노원 우체국은 혼자 이상한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 근처까지 가야 했어요.

 

"이거만 받으면 노원구는 엄청 쉬워지는데..."

 

서울 노원구 노원 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을 이날 획득하는지에 따라 남은 서울 노원구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코스 난이도 자체가 크게 달라질 거였어요.

 

 

지도를 보니 당현천을 따라 걸어가라고 되어 있었어요.

 

 

카카오맵에서 경로를 검색해보니 노원수학문화관에서 노원우체국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도보 이동으로 약 31분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오후 5시 31분에 검색해서 31분이라고 나왔으니 지도에 나와 있는 시간만큼 걸리면 오후 6시가 넘기 때문에 서울 노원구 노원 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을 못 받을 거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또 최대한 빠르게 걸어가야 했어요.

 

 

당현천에는 위와 같은 조형물이 있었어요.

 

'당현천도 꽤 걸을 만한 하천이야.'

 

당현천을 따라 당고개역으로 올라가면 서울의 계획 달동네인 당현천 마을, 합동마을, 양지마을이 있어요. 이쪽은 나중에 갈 거였어요. 다음에 노원구 관광 도장 수집 여행하는 코스가 당고개역에서 시작할 거였거든요.

 

사진을 찍으며 걸어갈 시간이 없었어요. 무조건 빨리 가야 했어요.

 

'여기야 몇 번 와본 곳이니까.'

 

처음 와본 곳이라면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걸었을 거에요. 주변도 열심히 둘러봤을 거에요. 그러나 여기는 몇 번 와봤어요. 가장 마지막으로 왔던 때는 밤에 서울 달동네 중 하나인 백사마을 야경을 사진으로 찍고 동영상으로 촬영하기 위해 왔었어요.

 

"한 시간만 일찍 나올걸!"

 

한 시간이 아쉬웠어요. 만약 한 시간만 일찍 출발했다면 이렇게 급하게 걸어야할 이유가 없었어요. 아주 여유롭고 느긋하게 걸었을 거에요. 수락산역에서 노원수학문화관을 거쳐 노원우체국으로 가는 길은 별로 볼 게 없는 길이에요. 노원구 특유의 빽빽한 성냥갑 아파트촌을 끝없이 보며 걷는 길이에요. 그래도 노원구의 상징 빽빽한 성냥갑 아파트촌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며 걸었을 거에요. 그래야 나중에 글 쓸 때 편하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없었어요. 관광날짜우편도장은 우체국에서 받아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오후 6시 이전에 도착해야 했어요.

 

'쉬운 길을 수라의 길로 만들고 다니네.'

 

노원우체국 가는 길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안 좋아서 매우 불편해요. 그러나 한 시간 여유만 있었다면 이렇게 힘들고 어려울 길이 아니었어요. 매우 힐링되는 길을 집에서 게으름피우며 늦게 나왔더니 수라의 길이 되어버렸어요.

 

2023년 5월 2일 오후 5시 42분,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도착했어요.

 

 

서울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는 서울 3대 학원가에요. 서울 3대 학원가라고 하기는 하는데 서울 3대 학원가라 꼽히는 지역은 순위간 격차가 꽤 커요. 1등은 전국민 모두가 아는 대치동 학원가에요. 2등은 목동 학원가에요. 3등이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에요.

 

은행사거리가 학원가가 된 이유는 웃기지만 교통이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에요. 외부로 나가기 힘들어서 학생들이 다른 곳으로 도망치지 못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원가가 형성되었다고 해요. 학생들이 멀리 도망치지 못하고 은행사거리 안에서 있어야 해서요.

 

예전에 이쪽에서 거주하며 고등학교를 다녔다는 동생에게 은행사거리에 대해 물어봤어요.

 

"거기는 PC방과 플스방의 메카에요. 애들이 다 프로게이머 되려고 게임에 정진수행하고 있어요."

 

동생 말에 깔깔 웃었어요. 학생들이 은행사거리 안에 몰려 있으니 자연스럽게 학생들을 위한 놀이 시설인 PC방과 플스방이 엄청나게 발달했대요. 자기도 고등학교 다닐 때 은행사거리에서 PC방과 플스방을 열심히 다녔다고 했어요. 은행사거리의 많은 학생들이 학원에서 공부는 안 하고 PC방과 플스방에서 미래의 프로게이머를 꿈꾸며 게임에 용맹정진중이라고 했어요. 일리 있는 말이었어요.

 

 

도로 표지판에 노원우체국이 나왔어요.

 

 

 

"다 왔다!"

 

2023년 5월 2일 오후 5시 51분, 노원우체국에 도착했어요.

 

노원우체국 안으로 들어갔어요. 노원우체국은 슬슬 문 닫을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관광날짜우편도장 찍으러 왔어요."

 

직원분께 노원우체국 관광날짜우편도장을 찍으러 왔다고 말씀드렸어요. 직원분께서 관광날짜우편도장을 가져다주셨어요.

 

서울 노원구 관광 도장 중 하나인 서울 노원구 노원 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인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우편엽서에 잘 찍었어요.

 

 

서울 노원구 노원 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디자인은 서울 태릉이었어요. 노원우체국에서 태릉까지는 거리가 조금 있을 거에요.

 

우편엽서에 서울 노원구 노원 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을 찍은 후 엽서에 주소를 쓰고 직원분께 부쳐달라고 전해드렸어요.

 

이렇게 해서 서울 노원구의 관광우편날짜도장을 다 모았어요. 수락산우체국과 노원우체국에 있어요. 그리고 이날 일정도 이렇게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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