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 스탬프 수집 여행

강원도 태백시 태백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태백시 시가지 황지동 번화가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좀좀이 2023. 6. 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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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황지동우체국에서 관광우편날짜도장을 잘 수집했어요. 태백황지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인면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까먹기는 했지만요.

 

"이제 태백우체국 가서 관광우편날짜도장 모아야겠네."

 

강원도 태백시 중심지역 시가지는 태백시 황지동 중앙로 일대에요. 지도상으로는 황지공원과 황지자유시장 사이라고 보면 되요. 이쪽이 제일 번화하고 이것저것 다 모여 있는 곳이에요.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는 태백시 여행 스탬프가 있는 곳이 무려 세 곳이나 있어요. 먼저 태백역에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태백역 도장과 추전역 도장이 있어요. 그 다음에 황지연못 근처에 있는 태백황지동우체국에는 태백황지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백우체국에도 태백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있어요. 좁은 범위에 관광 스탬프는 무려 4개나 있어요. 추전역 스탬프 제외하더라도 3개가 있어요.

 

'과거에 태백시는 대체 얼마나 복작복작한 곳이었을까?'

 

강원도 태백시에 올 때마다 드는 의문이에요. 지금은 태백시 인구가 엄청나게 줄어들었어요. 인구 5만명 아래로 내려갔다는 뉴스도 있었으니까요. 그렇지만 과거 태백시 전성기에 태백시 인구는 무려 13만명에 달했다고 해요.

 

'이런 곳에 13만명?'

 

강원도 태백시를 가보면 어디든 다 코 앞이 산이에요. 만약 태백시를 처음 대중교통으로 여행 간 사람이라면 태백역이나 태백버스터미널 도착해서 바로 근처에 산이 있는 걸 보고 놀랄 거에요. 그리고 그 다음에 태백시를 돌아다니며 어디를 가든 다 코 앞에 산이 있어서 놀랄 거고, 어디든 다 매우 협소한 골짜기 평탄면이라 또 놀랄 거에요. 태백시 지형은 번화한 곳이든 한적한 곳이든 전부 다 매우 협소한 계곡 평탄면이에요.

 

제가 태백시 여행다니며 가장 놀란 것도 바로 이런 지형이었어요. 태백시 중심 시가지인 황지동 번화가조차 매우 좁은 골짜기 평탄면이었어요. 여기에 건물이 복작복작하게 들어서 있고, 차도는 2차선이었어요. 그래서 차량이 조금만 이쪽으로 진입해 들어와도 차량이 길에 꽉 들어차곤 했어요.

 

그러니 태백시 인구 13만명 시절에는 진짜 어땠을까 궁금해지곤 해요. 특히 황지자유시장과 황지공원 사이는 맨날 차와 사람이 엉켜서 난리도 아니었을 거 같아요. 지금도 사람들이 조금만 몰려도 북적북적한 느낌이 드는 곳인데 지금 태백시 인구의 거의 3배 살던 시절에는 이 일대는 항상 완전히 미어터졌을 거에요. 그 당시에는 철암동도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겠지만요.

 

'여기에 대체 인구가 얼마나 많았으면 이 거리에 우체국이 두 개나 있을까?'

 

태백우체국과 태백황지동우체국은 거리가 무지 가까워요. 태백황지동우체국에서 태백우체국까지 거리는 고작 441m에 불과해요. 중간에 무슨 철도가 있어서 동네를 완전히 양분해놓은 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도로로 쭉 이어져 있어요. 그러니까 여기는 과장 안 보태고 낮은 포복으로 기어가도 갈 수 있는 곳이에요. 물론 그렇게 기어갈 리는 없지만요. 기어가도 갈 수 있는 거리에 우체국이 무려 두 곳이나 있으니 과거에는 여기가 어땠을지 참 궁금해졌어요.

 

 

태백우체국을 향해 걷기 시작했어요.

 

 

황지공원이 나왔어요.

 

"여기는 진짜 피해서 갈 수가 없어."

 

태백시 황지공원.

배낭여행으로 오면 절대 피해서 갈 수 없는 곳.

 

태백시 여행 처음 오면 일부러 황지연못이 있는 황지공원을 가요. 그렇지만 두 번째 오면 그때부터는 알아요. 황지연못이 있는 황지연못은 태백시 여행을 배낭여행으로 오면 절대 못 피해가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태백시 황지공원은 태백시 번화가 제일 중심에 있어요. 황지공원과 황지자유시장 일대가 태백시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에요. 태백시를 배낭여행으로 온다면 태백역이나 태백버스터미널로 도착해요. 태백역과 태백버스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바로 북쪽으로 올라간다 하더라도 밥을 먹으려면 결국 태백시 황지동 번화가로 내려와야 해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황지공원 주변을 지나가게 되요.

 

운탄고도1330 6길을 걷는 사람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가 상장동 벽화마을에서 바로 황지공원으로 올라가는 길로 잡아서 걸어가는 거에요. 순직산업전사위령탑에서 밥을 먹거나 돌아가려면 황지공원을 어쨌든 가게 되는데요. 상장동 벽화마을에서 바로 황지공원으로 올라가버리면 스탬프함 찾기만 어려워질 수 있어요. 운탄고도1330 6길을 걸을 건데 황지천 힐링아트숲길을 안 걷고 편하게 걸어서 끝내겠다면 상장동 벽화마을에서 바로 황지공원으로 올라가지 말고 황지천으로 가서 황지천 바로 옆 인도로 따라 걸어야 해요.

 

저는 태백시를 항상 대중교통으로 가고 이제는 황지공원은 억지로 가려 하지 않아도 가게 되는 곳이라는 걸 알아서 일부러 황지연못을 일정에 넣지 않아요. 대중교통으로 태백시 도착하면 그냥 가게 되는 곳이니까요.

 

단, 이게 황지공원이 별로라거나 갈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니에요. 워낙 태백시 중심가에서 제일 좋은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본인 의도와 상관없이 어지간하면 보게 된다는 의미에요. 일부러 피해가려고 하면 피해갈 수야 있지만, 그렇게 가려고 하면 오히려 길만 더 어려워지거든요.

 

 

태백우체국에 도착했어요. 태백우체국 안으로 들어갔어요. 직원분꼐 관광인 찍으러 왔다고 말씀드리자 태백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을 건네주셨어요.

 

강원도 태백시 시가지 황지동 번화가 지역 여행 도장인 강원도 태백시 태백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인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도장을 우편엽서에 잘 찍었어요.

 

 

강원도 태백시 시가지 황지동 번화가 지역 여행 도장인 강원도 태백시 태백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우편엽서에 예쁘게 잘 찍혀서 기분좋았어요.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관광우편날짜도장은 총 두 종류에요. 태백황지동우체국에 1개 있고, 태백우체국에 1개 있어요. 태백황지동우체국에 있는 관광우편날짜도장 디자인은 황지연못이었어요. 그러니 태백시에서 매우 유명해서 태백시의 상징 같은 태백산 주목이 태백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디자인 소재인 건 너무나 당연했어요.

 

태백산 천제단은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태백역 도장에 있고, 황지연못은 태백황지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에 있고, 태백산 주목은 태백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에 있어요.

 

"태백 관광우편인은 다 모았다."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졌어요. 일정 중 시간에 쫓기는 일정은 무사히 다 잘 마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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