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중 대부분이 아마 '수학'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인상을 구길 거에요. 학창 시절에 수학 때문에 머리 아팠고 고생했던 안 좋은 기억이 모두 하나씩은 다 있을 거니까요.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수학'이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이렇게 이야기해요. "수학? 인생에서 전혀 쓸 데 없는 학문이잖아. 그냥 더하기, 빼기, 나누기, 곱하기만 알면 되지." 솔직히 아예 틀린 말은 아니에요. 계산기 두드리며 계산하기 위해 반드시 손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계산할 줄 알아야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일상 생활 대부분에서는 계산기 하나만 있으면 생활하는 데에 별 지장이 없어요. 예전에는 은행 이자 복리 계산 때문에 고교 과정 수학이 필요했어요. 손으로 일일이 하나씩 곱해가며 근성으로 푸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요.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