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요거프레소 오렌지 로얄 밀크티에요.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가던 중이었어요. 서울로 가는 목적은 파파이스 신메뉴 햄버거를 먹어보기 위해서였어요. '서울에서 파파이스 햄버거 먹은 후에 뭐 하지?' 기껏 서울로 지하철 타고 가는데 햄버거 하나만 먹고 다시 의정부로 돌아오기는 너무 아쉬웠어요. 아무리 현재 코로나 재확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고 여차하면 3단계로 격상될 수 있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하더라도요. 이왕 전철 타고 서울 갔으면 다른 것도 뭐 하나 하고 의정부로 돌아오고 싶었어요. 햄버거 하나 먹자고 전철 타고 서울 갔다 오는 것은 시간도 아깝고 지하철비도 아까웠거든요. '서울에서 카페 어디 갈 만한 곳 없을 건가?' 일단 밥은 파파이스 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