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공돈 투자 방법은 한국투자증권 BANKIS 미니스탁 출시 기념 이벤트 방법이에요.


올해 3월에 한국투자증권에서 5천원+코스피200 주식 1주 주는 이벤트를 할 때 한국투자증권에 가입했어요. 처음에는 5천원과 코스피200 1주만 받고 끝내려고 했어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한국투자증권 계좌로 KODEX 인버스, KODEX 곱버스, KODEX 레버리지로 단타를 쳤고, 최종적으로는 낮시간 아시아 주식시장이 열릴 때 사용하는 증권 계좌가 되었어요.


한국투자증권 어플에 들어가보면 안내/등록 항목의 하위 항목에 이벤트/혜택 항목이 있어요. 여기 들어가보면 한국투자증권에서 제공하는 이벤트 및 쿠폰들이 있어요. 쿠폰 중에는 매일 10명 추첨해서 금융상품권 2만원어치를 쏘는 럭키 박스 쿠폰이 있어요. 한국투자증권 어플을 평일에 매일 접속하는 이유는 럭키 박스 쿠폰을 긁어보기 위해서였어요. 물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당첨된 적이 없지만 공짜 복권은 일단 긁어보고 봐야죠.


월요일 새벽이었어요. 임시공휴일이라 아무 것도 없는 날이었어요. 그래도 한국투자증권 어플에 접속했어요. 삼성전자우 배당금이 8월 19일에 들어올 거라서 미리 글을 어느 정도 써놓기 위해서는 권리내역을 봐야 했거든요.


"어? 이거 뭐지?"


한국투자증권 BANKIS 미니스탁 출시 기념 이벤트가 있었어요. 이미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2천원어치 미국 주식을 받을 수 있다고 나와 있었어요. 정확히는 테슬라, 나이키, 구글, 넷플릭스 주식 중 2000원 상당에 해당하는 소액분을 랜덤하게 준다고 되어 있었어요.


"어? 이거 해봐야겠다."


공짜라면 일단 해봐야죠. 당연한 거에요. 손해볼 게 없다면 일단 해보는 게 무조건 이득이에요. 어차피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사용하고 있는 중인데 이런 공짜로 준다고 하는 이벤트는 안 할 이유가 없었어요.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미가입자


한국투자증권 기가입자는 그냥 가입하면 되요. 그러나 한국투자증권 미가입자라면 한국투자증권으로 바로 가입하지 말고 카카오뱅크를 이용해서 가입하는 것이 좋아요. 카카오뱅크 메뉴 중 '증권사 주식계좌'를 선택하면 한국투자증권 이벤트가 있어요. 위탁거래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 및 KOSPI200 종목 주식 중 1주 주는 이벤트에요. 이 이벤트 혜택을 받고 가입한 후에 미니스탁 가입하는 것이 좋아요. 미니스탁 어플 설명을 보면 한국투자증권 미가입자는 8천원 상당의 해외 주식을 주고 여기에 2천원 상당의 해외 주식을 또 준다고 나와 있는데, 어지간해서는 카카오뱅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가입해서 KOSPI 200 종목 주식 1주 받고 나서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로 미니스탁을 가입해 2천원어치 해외 주식을 받는 게 더 이득일 거에요.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어플에서 오른쪽 메뉴 항목을 열어서 쭉 내리다 보면 '증권사 주식계좌' 항목이 있어요. 그것을 터치해요.


카카오뱅크 한국투자증권 가입 이벤트


그러면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주식계좌 개설 이벤트가 있어요. 이것을 통해서 가입해서 KOSPI 200 종목 주식 1주를 받은 후, 아래 방법을 따라하면 되요.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기가입자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에서 화면 왼쪽 하단에 있는 메뉴창을 터치해요. 메뉴창을 터치한 후, 화면 상단 메뉴 중 '안내/등록'을 터치해요. 그러면 '안내/등록' 하위 메뉴가 나와요. 여기에서 '이벤트/혜택'을 터치해요.


공돈 투자 방법 - 한국투자증권 BANKIS 미니스탁 출시 기념 이벤트 방법 및 사용 방법


'이벤트/혜택' 항목을 터치한 후, '쿠폰북'을 터치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와요. 여기에서 '미니스탁 출시 기념'을 터치하면 '미니스탁서비스 신청하기'가 나와요. 이것을 터치해요.


여기에서 주의점이 있어요. 만약 계좌 잔고가 마이너스로 찍혀 있다면 잠시 입금해서 돈을 채워놓든가 최종 정산과 결제가 끝났을 때 하세요. 주식 거래 특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계좌 잔고가 마이너스로 표시'라는 것을 보면 신용, 미수, 대출 땡겨쓴 거 아니냐고 착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주식 거래는 정산과 체결 시점이 달라요. 그로 인해 돈 빌려쓴 적이 없는데 계좌에 마이너스가 뜰 때가 있어요. 주식 거래에 인출까지 겹치면 이런 일이 생기기도 해요. 그러니 증거금이 현재 마이너스로 찍혀 있는 상태인지 확인해봐야 해요.


이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가서 할께요. 제가 이것 때문에 고생했거든요.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 서비스 신청시 주의점


참고로, 아래 다섯 가지 항목에 해당되는 한국투자증권 계좌로는 미니스탁 서비스 신청이 불가능해요.


1. 한국투자증권 지점에서 개설한 계좌 중 온라인거래, 스마트폰 거래가 신청이 안 된 계좌

2. 통합증거금 서비스가 신청된 계좌

3. 주식거래가능 계좌 중 미수가능 서비스가 신청된 계좌

4. 실명확인이 안 된 계좌

5. 그 외 사유로 해외거래 신청이 불가능한 계좌


여기에서 특히 눈여겨봐야 하는 항목은 2번 항목이에요. 한국투자증권 어플을 이용해 기존에 해외 주식을 거래하던 사람 중에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신청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미니스탁서비스 신청하기'를 터치하면 미니스탁 어플 다운로드 창으로 연결되요. 그러면 미니스탁 어플을 다운로드받아서 설치하고 실행시켜요.


미니스탁 개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계좌를 개설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입 절차를 순식간에 다 끝낼 수 있어요.


미니스탁 본인인증


여기에서 중요한 점이 하나 있어요.


이벤트로 해외 주식 2천원어치를 받기 위해서는 가입 중 정보 제공 선택 항목이 있어요. 여기에서 선택 항목도 반드시 체크해야 해요.


이것이 가입 과정에는 안 나와 있어요. 가입과정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있어도 무시하기 딱 좋아요. 그런데 구글스토어 미니스탁 어플에 달린 댓글을 보면 정보 제공 동의 항목 중 선택 항목을 체크 안 해서 못 받았다는 내용이 있어요.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 이벤트


쭉 진행하면 마지막에 어떤 주식이 당첨되었는지 나와요.


미국 나이키 주식


저는 나이키 주식 2천원어치를 받았어요.


미국 주식 소액 투자


한국투자증권 BANKIS 미니스탁 출시 기념 이벤트 참여 과정은 귀찮고 말고 느낄 새가 없었어요.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순식간에 후다닥 끝내고 혜택까지 다 받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나는 아니었다.


8월 17일 새벽이었어요. 한국투자증권 BANKIS 미니스탁 출시 기념 이벤트에 참여했어요. 나이키 주식 2천원어치에 당첨되었다고 창이 떴어요. 여기까지는 좋았어요. 그런데 나이키 주식이 안 들어와 있었어요. 거래내역을 보니 이벤트 지급 2천원이 뜨자마자 바로 이벤트 취소 2천원이 떠 있었어요.


"이거 뭐야?"


계속 나이키 주식 받기를 터치했어요. 그때마다 이벤트 지급 2천원과 이벤트 취소 2천원이 계속 떴어요. 게다가 계좌 잔고는 마이너스 상태로 뜨고 있었어요.


'어플 버그인가?'


어플을 껐다가 다시 켰어요. 그러자 나이키 주식 받기 항목 자체가 사라져버렸어요. 여전히 나이키 주식 2천원어치는 들어와 있지 않았어요.


'이거 이따 고객센터에 전화해야되네.'


8월 18일은 임시공휴일이었어요. 당연히 고객센터로 연락이 될 리가 없었어요. 그래서 8월 18일이 되기를 기다렸어요. 8월 18일 자정이 되자 일단 마이너스로 뜨는 계좌 잔액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여전히 나이키 주식 2천원어치는 안 들어와 있었어요. 아침이 되자 아침에 한국투자증권으로 전화를 걸었어요. 키움증권만큼은 아니었지만 여기도 연결까지 시간이 꽤 걸렸어요.


전화를 받은 고객센터 직원은 친절했어요. 제가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나이키 주식 2천원어치가 안 들어와 있고 계속 이벤트 취소만 떴다고 말하자 알아보고 다시 전화를 주겠다고 했어요. 이것은 고객센터 상담원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담당 부서에 문의를 하고 해결해달라고 해야 한다고 했어요. 전화를 끊고 한참 기다렸어요.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왔어요.


일단 이벤트 취소가 뜬 이유는 제가 금요일에 주식 거래를 해서 증거금이 일시적으로 마이너스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만약 금요일에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지 않았다면 주식계좌 증거금 잔액이 마이너스는 안 떴을 거에요. 그런데 제가 그날 한국투자증권 계좌에 있는 돈을 인출하면서 일시적으로 증거금 부족 상태가 되었어요. 이것은 가만히 놔두면 최종적으로 결제되고 잔액이 맞춰지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질 마이너스였어요. 제가 신용, 미수를 땡겨써서가 아니라 원래 주식 거래하고 인출하고 하다 보면 이런 일이 생길 때가 있어요. 보통은 이런 게 문제가 안 되요. 주식 거래 결제 대금이 2일 뒤에 집행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별 거 아닌 현상에 불과해요. 이런 것은 그냥 놔두면 증거금 결산에서 맞춰지거든요. 그렇지만 저는 증거금 최종 결산 전에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이벤트에 참여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 거였어요. 어떻게 보면 버그였어요.


상담원분께서는 어플을 켜서 아직도 나이키 주식이 안 들어와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냐고 물어봤어요. 역시 안 들어와 있었어요. 그러자 상담원분께서는 다시 담당 부서에 연락할 테니 잠시 후 다시 전화를 주겠다고 하셨어요.


또 한참 지나서 한국투자증권에서 전화가 왔어요. 문제를 해결했으니 해결되었는지 미니스탁 어플 들어가서 확인해보라고 했어요. 다행히 해결되어 있었어요.


'나는 왜 이런 거 꼭 걸리지?'


전에 키움증권 40달러 받기 이벤트 때는 공인인증서 발급에서 문제가 생겨서 40달러어치 고생을 했어요. 키움증권은 진짜 고객센터와 전화통화 한 번 하기 힘들거든요. 한국투자증권은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이런 문제로 애먹었어요.


미니스탁 사용 방법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 서비스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 서비스는 현재 수수료 면제 이벤트가 진행중이에요. 미니스탁 서비스에서 구매/팔기 주문금액이 1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월 10건 무료수수료가 적용되고 있어요.


여기에서 주의점이 있어요. 주문금액이 1만원을 넘는 경우 또는 무료수수료 건수 소진시 주문금액의 0.25%에 해당하는 수수료가 적용되요.


주문금액이 1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월 10건 수수료 무료 혜택이 적용되요. 만약 9만원어치를 매수하고 싶다면 9천원씩 10번 주문 넣는 것이 한 번에 9만원 주문 넣는 것보다 훨씬 유리해요. 월 10건 무료 수수료는 최대한 이용해야죠.


'한 번 해볼까?'


공돈 2천원어치 받았으니 자체 풀 레버리지 땡겨야 제맛이지!


미니스탁을 이용해서 미국 주식을 미량 매수해보기로 했어요. 나이키 주식 2천원어치 받았으니까 제 돈으로 다른 주식을 8천원어치 매수해보기로 했어요. 이러면 원금이 총 1만원이었어요. 20% 마이너스 나면 원금 손실이었어요. 만약 싹 다 날아간다면 담배 두 갑 태웠다고 여겨야죠.


미국 성장주 매수


미국 성장주 투자


테슬라, 애플, 아마존, 페이팔 주식을 각각 2천원어치씩 매수 주문 넣었어요. 주문 방법은 원하는 주식을 검색한 후 매수 버튼을 누르고 매수할 금액을 입력하면 되었어요. 매우 간편했어요


미니스탁은 배당주보다는 배당 거의 안 주는 성장주 투자에 유리했어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에요.


첫 번째, 미국 주식이 엄청 비쌀 것 같지만 배당 잘 주는 주식을 보면 의외로 그렇게 가격이 비싸지 않은 것이 많아요. 대표적으로 코카콜라 주식이 있어요. 코카콜라 주식을 매수하고 싶다면 6만원으로 그냥 코카콜라 주식 1주를 사는 게 나아요. 삼성전자 주식이 1/50 액면분할해서 가격이 만만해 보이는 것이지, 우리나라도 좀 투자해보고 싶은 견실한 기업 주식들 주가 보면 10만원 넘는 게 태반이에요.


두 번째, 아무리 배당률이 좋다고 해도 미량 사면 배당금도 미량이에요. 더 나아가 아예 배당금을 못 받을 수도 있어요. 1센트라도 되어야 의미있는 배당금이에요. 그런데 역시 코카콜라 주식을 예로 들자면 분기별로 배당이 나오는데 지난번 배당금이 35센트였어요. 코카콜라 주식 2천원어치 사봐야 배당으로 재미보기는 커녕 아예 의미없는 배당금이 나올 수 있어요. 배당금 노리고 소액 몇 천원으로 매수할 거라면 한국투자증권에서 엄청나게 뿌려댄 DHY가 더 나을 수도 있어요. DHY는 매월 배당 나오고, 월배당률이 거의 1%거든요.


미니스탁을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 테슬라, 아마존처럼 배당 없고 전망 좋아 보이는데 가격 비싸서 매수가 크게 망설여지는 주식을 미량 매수하는 거였어요. 배당 포기하고 오직 성장 몰빵용으로 본다면 괜찮았어요. 배당까지 노린다면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이용해서 제대로 된 1주를 사는 게 더 낫구요.


한 가지 매우 확실한 것은 복권, 로또 산다고 허공에 돈 날릴 바에는 미니스탁을 이용해서 그 돈으로 미국 주식 투자하는 것이 무한대로 낫다는 거였어요. 상장폐지만 안 되면 미량이라도 원금이 남는 주식과 그냥 허공에 돈 태워 날리는 거나 마찬가지인 복권, 로또는 비교 대상이 아니니까요. 이건 '있다'와 '없다'급 차이에요.


미니스탁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사람들 대부분이 외국 주식 중 미국 주식에 관심있기 때문에 미국 주식부터 미니스탁 서비스를 개시했을 거에요. 그러나 사실 이런 미량 매수를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는 미국 주식보다는 아시아 주식이 훨씬 어마어마하게 메리트가 있어요.


미국 주식은 무조건 비싸지 않아요. 아마존, 테슬라처럼 진짜 비싼 것도 있지만 코카콜라 같은 한국 주식과 가격이 별 차이 없는 것들도 많아요. 게다가 1주만 매수할 수도 있어요.


반면 아시아 국가 주식들은 그렇지 않아요. 일본, 중국은 최소 거래 단위가 100주 단위에요. 1주 가격이 만만해보여서 매수하려고 해도 실제 매수에 필요한 돈은 1주 가격에 100을 곱해야 해요. 일본 주식, 중국 주식에도 좋은 주식들 있어요. 그러나 이런 주식은 가뜩이나 주가가 높은데 설상가상으로 기본 100주 단위 거래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엄두를 못 내요. 또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주식은 일단 증권사에서 받는 기본 수수료 자체가 엄청나게 비싸구요.


만약 한국투자증권이 아시아 국가 주식들 중 잘 선별해서 미니스탁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그때 지금보다 훨씬 더 가치있을 것 같았어요.


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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