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햄버거는 버거킹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에요.
"밥 뭐 먹지?"
집에서 할 거 하다 보니 식사를 할 시간이 되었어요. 식사를 할 시간이 되면 언제나 고민되요. 무엇을 먹어야 잘 먹었다는 소리를 들을지 생각하곤 해요. 한 끼의 식사는 소중하니까요. 매 끼 식사마다 미식을 즐기는 것은 아니지만, 있는 선택지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을 골라야죠. 먹는 것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매우 소중한 행복인데요.
"뭐 떠오르는 게 없네."
식사로 무엇을 먹을지 결정해야 하는데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었어요. 항상 이런 식이었어요. 식사로 먹고 싶은 것이 식사 시간 전에 이미 머리 속에서 떠오른 적은 별로 없어요. 그런 때는 식사 시간이 아니라 이미 전날부터 무언가 먹고 싶다고 생각할 때 정도였어요. 평소에는 식사로 무엇을 먹을지 생각 안 하다가 식사 시간 다 되어서야 식사할 것을 떠올리기 때문에 항상 식사 시간이 되어서야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진짜 뭐 먹지?"
선택지는 일단 집에서 간단히 해결한다면 라면을 끓여먹어야 했어요. 라면은 그렇게 먹고 싶지 않았어요. 라면 말고 다른 것을 먹고 싶었어요. 그러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야 했어요. 집에 있는 게 라면 밖에 없었으니까요. 라면 밖에 없는데 라면이 먹기 싫다면 당연히 밖으로 나가서 먹어야 했어요.
"뭐 먹을지 생각하고 나가야지."
무턱대고 밖으로 나가는 건 별로 안 좋은 생각이었어요. 밖으로 나간다고 해서 바로 식사로 먹고 싶은 것이 떠오를 리 없었어요. 편의점에 도시락이 있을 시각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잘 생각하고 나가야 했어요. 편의점에 도시락이 있는 시간이라면 일단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니며 생각하다가 정 먹을 게 없으면 편의점 가서 도시락을 사먹어도 되지만, 그게 아니었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먹고 싶은 것이 끝까지 생각나지 않으면 진짜 이도 저도 안 될 거였어요.
선택지가 없으면 햄버거가 답입니다
아무리 무엇을 먹고 싶은지 떠올려도 떠오르지 않는 중이었어요. 이렇게 먹고 싶은 것이 딱히 떠오르지 않을 때 만만한 게 햄버거였어요.
"버거킹 쿠폰 있지 않았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등록해놓은 버거킹 채팅창으로 들어가봤어요. 버거킹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 할인 쿠폰이 있었어요.
"버거킹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 먹어야겠다."
버거킹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를 먹기로 했어요. 전에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는 상당히 맛있었어요. 그래서 버거킹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도 기대되었어요.
버거킹으로 갔어요. 버거킹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를 구매했어요. 이번에는 단품으로 구입하고, 별도로 치킨 너겟도 구입했어요.
버거킹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 포장지는 와퍼 포장지였어요. 와퍼 포장지에 검은색 색연팔로 SP 라고 적어놨어요.
버거킹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 포장을 풀었어요. 반들거리는 햄버거 번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모습은 평이하네."
버거킹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는 겉모습은 매우 평이하게 생겼어요.
버거킹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의 번을 들어봤어요. 붉은 소스가 들어 있었어요.
버거킹에서는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에 대해 '강한 불맛패티와 부드러운 풀드비프에 디아블로 소스의 풍미'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버거킹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 중량은 단품 340g, 세트 818g, 라지 세트 1013g이에요.
버거킹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 열량은 단품 781kcal, 세트 1210kcal, 라지 세트 1366kcal이에요.
버거킹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를 먹기 시작했어요.
소스맛이 너무 강하다
"이건 소스 맛이 너무 강한데?
버거킹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를 먹기 전에 풀드비프 와퍼를 먹어본 적이 있었어요. 버거킹 풀드비프 와퍼는 상당히 맛있었어요. 소스 맛도 좋았고, 식감도 부드러운 풀드비프와 덩어리진 고기 패티의 조화도 마음에 들었어요. 풀드비프와 고기 패티의 맛도 각각 잘 느껴졌구요.
버거킹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도 식감은 풀드비프 와퍼와 비슷했어요. 결결이 찢어진 풀드비프는 매우 부드러웠고, 고기 패티는 덩어리진 것을 씹는 맛이 있었어요. 식감은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와 같았어요.
중요한 것은 소스 맛이었어요. 풀드비프 와퍼 햄버거의 소스는 풀드비프 및 고기 패티와 맛 조합이 좋았어요. 그런데 스파이시 풀드비프 버거는 소스 맛이 너무 강했어요. 소스는 살짝 매콤하고 맛있었어요. 살짝 매콤한 맛이 꽤 매력적이고 햄버거 먹을 때 물리는 느낌을 완전히 잡아줬어요. 그러나 풀드비프 와퍼 모든 재료의 맛을 소스가 다 덮어서 재료 맛이 많이 뭍혔어요.
"나한테는 그냥 풀드비프 와퍼가 더 맛있다."
제게는 소스 맛과 더불어 재료 각각의 맛도 다 잘 느껴지는 풀드비프 와퍼가 스파이시 풀드비프 와퍼보다 더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