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축하게 젖은 땅. 끈적끈적한 공기. 오다큐 전철 요요기우에하라역 代々木上原駅 よよぎうえはらえき 은 지상철이었어요. 하늘을 바라봤어요. 아까보다 빗줄기가 엄청나게 많이 가늘어졌어요. 제가 타고 온 전철은 떠났어요. 맞은편 플랫폼에 전철이 들어왔어요. "우리 여기 다음 일정 어떻게 돼?""요요기 공원 갔다가 시부야 가기로 했잖아.""아, 맞다." 신주쿠에서 과일 파르페 디저트 전문점인 신주쿠 타카노에서 과일 파르페를 먹고 나서 일본에서 가장 큰 서점 중 하나인 키노쿠니야 신주쿠 본점을 갔어요. 그 다음 일정은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있는 이슬람 사원인 도쿄 자미 모스크를 보는 것이었어요. 이후, 요요기 공원을 조금 둘러본 후에 시부야로 넘어가기로 했어요. 시부야도 일본 도쿄에서 유명한 번화가에요. 일본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