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디저트 128

롯데리아 신메뉴 빙수 팥빙고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메뉴는 2021년 롯데리아 빙수인 팥빙고에요. '롯데리아는 빙수 언제 내놓을 건가?' 매해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첫 번째 주자는 롯데리아 빙수에요. 롯데리아는 매해 여름에 시즌 메뉴 디저트로 빙수를 판매해요. 여름에 롯데리아에서 빙수 판매하는 것은 이제 전국민이 다 알 거에요. 한두 해 팔아보고 그만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여름이 될 때마다 빙수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어요. 롯데리아의 빙수 판매 개시는 이제 여름 준비하라고 알려주는 첫 번째 알람 같은 존재에요. 반대로 롯데리아에서 빙수 판매가 끝나면 이제 겨울 준비하라는 신호에요. 한때 롯데리아 외에 다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서도 빙수를 판매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러나 다른 곳들은 재미를 별로 못 봤는지 한두..

길림양행 청양마요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길림양행 아몬드 시리즈는 길림양행 청양마요 아몬드에요. '명동은 완전히 망했구나.' 서울 명동을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서울 명동은 2020년에 완전히 망했어요. 애초에 서울 명동은 고유의 색채를 잃은지 엄청나게 오래되었어요. 패션의 중심지를 놓고 동대문 상권과 남대문 상권이 경쟁을 벌이다 동대문 상권이 완전히 승리하면서 명동은 쇠락하기 시작했어요. 이를 단적으로 볼 수 있는 장면은 바로 오늘날 현재 서울 동대문 야시장과 남대문 야시장이에요. 2000년대 중반만 해도 두 야시장 모두 규모가 상당히 큰 야시장이었어요. 오히려 남대문 야시장이 동대문 야시장보다 규모가 더 컸어요. 그 당시에는 심야시간에 남대문 시장을 가면 숭례문 근처에 버스가 장벽을 이루고 시장에 사람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이..

해태 맛동산 블랙 아몬드 & 헤이즐넛 과자

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해태 맛동산 블랙 아몬드 & 헤이즐넛이에요. 할 일 없어서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보는 중이었어요. 과자나 먹거리 신제품이 뭐가 있는지도 찾아보고 있었어요. 대형 마트는 한 달에 한 번 가도 많이 가는 편이기 때문에 대형 마트에 어떤 신상품 과자가 들어왔는지 잘 몰라요. 편의점은 요즘 실내에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거의 갈 일이 없어요. 예전에는 편의점에 음료수도 마시고 도시락도 먹으러 가곤 했지만 밤 9시가 넘으면 실내에서 먹을 수 없고, 실내에서 먹으려고 하면 무슨 명부 적으라고 해서요. 게다가 편의점은 점포마다 신상품 들여다놓는 것에 꽤 큰 차이가 있어요. 아주 제멋대로 들쭉날쭉해요. 그래서 편의점은 자주 간다고 해도 신메뉴가 뭐가 나왔는지 제대로 알 수 없어요. '이런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아이스 붕어빵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아이스 붕어빵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붕어빵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 2020년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인 아이스 호떡 아이스크림과 같이 출시된 아이스크림이에요. 홈페이지에 정식 출시일이 나와 있지는 않지만 아이스 호떡 아이스크림은 홈페이지에 정식 출시일이 2020년 10월 27일이라고 나와 있으니 아이스 붕어빵 아이스크림도 아마 정식 출시일은 이날 아닐까 추측해볼 수 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호떡 아이스크림을 먹은 다음날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여자친구에게 보여줬어요. 사진도 인스타그램에 올렸어요. 어제였어요. 여자친구가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들어가보라고 했어요. 여자친구 말대로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어요. 여자친구는 제가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아이스 호떡 (2020년 11월 이달의 맛)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아이스 호떡 아이스크림이에요.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호떡 아이스크림은 베스킨라빈스31 2020년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에요. 스타벅스에서 스타벅스 2020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미션 음료로 출시된 신메뉴 음료 중 하나인 캐모마일 릴렉서를 마시고 글을 다 써서 블로그에 올린 후였어요. 스타벅스에 올 때만 해도 캐모마일 릴렉서를 마시고 글을 쓴 후 다른 밀린 글도 쭉 쓸 생각이었어요. 그렇지만 글 하나 쓰고 나니 새로운 글 쓰기 무지 귀찮아졌어요. 항상 카페 올 때마다 이래요. 갈 때는 의욕이 넘치지만 막상 카페 오면 밀린 글 많이 쓰고 돌아가겠다는 다짐은 태풍 앞 모래성처럼 사라져버려요. '아, 배스킨라빈스31 이제 신메뉴 발표하겠다.' 베스킨라빈스31은..

던킨 쫀떡쫀떡 인절미 도넛 (2020년 9월 이달의 도넛 DOM)

이번에 먹어본 던킨 도넛은 쫀떡쫀떡 인절미 도넛이에요. 던킨 쫀떡쫀떡 인절미 도넛은 던킨 2020년 9월 이달의 도넛 DOM 이에요. 밤새 서울을 돌아다니다 이른 아침에 의정부로 돌아왔어요. 아침을 먹어야 했어요. 집에 가는 길에 던킨 매장이 있었어요. '던킨 가서 도넛 사먹고 갈까?' 잠깐 고민했어요. 그러나 정말 배가 고팠기 때문에 참았어요. 던킨에서 도넛으로 배부르게 먹으려고 하면 도넛을 정말 많이 먹어야 하거든요. 그건 조금 아닌 것 같았어요. 던킨 도넛은 한두 개 맛있게 먹는 것이 좋거든요. 던킨 도넛은 던킨 특유의 튀긴 빵맛이 공통적으로 있고 맛이 그렇게 크게 튀지 않아요. 일반 도넛, 초콜렛 도넛, 위에 코팅한 것 정도로 구분해도 될 정도에요. 한두 개 먹을 때는 도넛 각각의 맛 차이를 느낄..

나뚜루 아이스크림 - 샤인 머스캣 소르베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나뚜루 샤인 머스캣 소르베 아이스크림이에요. '그러고 보니 나뚜루 아이스크림 안 먹어본 지 엄청 오래되었네?' 하겐다즈 오프라인 매장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던 중이었어요. 문득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안 먹은지 매우 오래되었다는 사실이 떠올랐어요. 나뚜루 아이스크림은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났어요. 하겐다즈는 작년에 한 번 먹었지만 나뚜루는 진짜 안 먹은지 오래되었거든요.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안 먹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나뚜루 매장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에요. 예전에는 길 가다 보면 가끔 나뚜루팝 매장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나뚜루 매장 찾는 것이 정말 어려워요. 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에는 의정부역 서부광장에 나뚜루팝 매장이 하나 있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없어졌어요. 예전에..

모스버거 신메뉴 할라피뇨 치즈 어니언링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사이드 메뉴는 모스버거 할라피뇨 치즈 어니언링이에요. 모스버거 할라피뇨 치즈 어니언링은 2020년 9월 15일에 출시된 신메뉴에요. 어제였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할 것 하고 있는데 카카오톡에서 메세지가 왔어요. 누가 메세지를 보내왔는지 확인했어요. 모스버거였어요. '무슨 행사 있나?' 모스버거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추가해놨어요. 모스버거 역시 신메뉴 출시하면 신메뉴 출시했다고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보내주기도 하고, 할인 이벤트 중이라고 알려주기도 해요. 모스버거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기는 하지만 매장이 정말 별로 없어서 잘 못 가는 곳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플러스친구 메세지가 오면 메세지 내용을 잘 기억해놨다가 혹시 명동 갈 일이 있으면 가서 먹곤 해요. ..

맥도날드 바나나 초코 선데이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은 맥도날드 바나나 초코 선데이 아이스크림이에요. 날씨가 좋아서 밖을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점심을 먹은 후 소화도 시키고 길거리 구경도 하고 운동도 하려고 걸었어요. 하늘이 참 맑고 좋았어요. 날이 선선해서 더욱 걷기 좋았어요. 완연한 가을 날씨였어요. 비 좍좍 내리던 여름은 드디어 끝난 모양이었어요. '올해 여름은 진짜 여름 같지 않았네.' 기상청에서는 올해 여름이 역대급 폭염일 거라 예보했어요. 그러나 완벽히 틀렸어요. 역대급으로 안 더운 여름이었어요. 대신 역대급으로 습한 여름이었어요. 8월 되어서야 장마가 본격적으로 와서 8월 중순까지 계속 비가 왔고, 그 이후에도 툭하면 비가 왔으니까요. 나가볼까 하면 비 오고, 맑아서 나가면 또 비오는 날씨였어요.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핑크 러브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핑크 러브 아이스크림이에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린 후 할 것 하고 있었어요.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렸어요. 무슨 알람인지 확인해보니 사람들이 제 사진에 하트를 눌렀다는 알람이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제 게시물에 하트를 눌러준 사람들 답방을 가서 예쁜 게시물에 하트를 눌러준 후, 인스타그램에 새로 올라온 게시물을 쭉 넘겨보고 있었어요. 일반인들이 올린 게시물도 있었고 기업에서 올린 게시물도 있었어요. "어? 베스킨라빈스31 신메뉴 나와?" 얼핏 보면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아이스크림 변종처럼 생긴 아이스크림 콘 사진이었어요. 사진 아래에는 '보랏빛 8월을 만든 #보라보라 와는 다른 매력! 이번엔 핑크다! 취향 저격 플레이버 #핑크러브 출시'라는 멘트가 적혀 있었어..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그릭요거트 피치

이번에 먹어본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그릭요거트 피치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그릭요거트 피치 아이스크림은 메가팩으로만 판매하고 있어요. "그릭요거트 피치 아이스크림은 언제 먹지?" 올해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중 메가팩으로 판매중인 아이스크림은 총 5종류 있어요. 그릭 요거트 허니 아이스크림, 그릭 요거트 피치 아이스크림, 오레오 쿠키앤카라멜 아이스크림, 오레오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 로투스 비스코프 아이스크림이에요. 이 가운데에서 오레오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 오레오 쿠키앤카라멜 아이스크림, 로투스 비스코프 아이스크림은 일반 아이스크림으로 판매한 적이 있어요. 이것들은 일반 아이스크림으로 판매할 때 먹어봤기 때문에 메가팩을 굳이 먹어볼 필요가 없었어요. 하지만 그릭요거트 허니 아이스..

미국 치즈케익팩토리 플레인 치즈 케이크

이번에 먹어본 케이크는 치즈케익팩토리 플레인 치즈 케이크에요.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했을 때였어요. 미국 주식에 대해 아는 게 있을 리 없었어요. 한국 주식에 투자해본 적도 없었고, 미국 주식도 딱히 관심가지지 않고 있었어요. 미국 주식에 대해 아는 거라고는 2009년 리먼 사태 이후 미국 증시가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는 것 정도였어요. 여기에 미국이 망한다는 것은 현재 세계 경제 시스템에서 전세계가 망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어요.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어떤 기업,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할지 정보를 찾던 중이었어요. 일단 정석적으로 알려진 방법은 미국 종합주가지수 ETF 를 사서 모으는 것이었어요. 그 다음에는 미국의 대형주, 우량주 같은 것을 사서 모으는 것이었구요. 일명..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펭수 아슈크림 (2020년 7월 이달의 맛)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펭수 아슈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펭슈 아슈크림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31 2020년 7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에요. "다음달에는 베스킨라빈스31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뭐 나올 건가?" 오늘은 6월 마지막 날인 6월 30일이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은 매달 1일에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해요. 6월 30일이니까 내일부터 판매 개시할 베스킨라빈스31 2020년 7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공개될 때가 되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페이스북에 들어가봤어요. 베스킨라빈스31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열심히 운영해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정보를 미리 얻으려면 배스킨라빈스31 페이스북 페이지를 들어가보는 것이 좋아요. 거기에 힌트가 나와 있거든요. 원래는 며칠 전에 들..

일본 네슬레 교토 이토큐에몬 우지 호지차 킷캣 초콜렛 京都 限定 伊藤久右衛門 ほうじ茶 キットカット Kyoto Ito kyuuemon hojicha Kitkat

작년에 일본 도쿄 여행을 갔을 때였어요. 하루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돈키호테 한 번 가볼까?" 아사쿠사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돈키호테가 있었어요. 숙소로 걸어가는 길에 돈키호테를 한 번 들려보기로 했어요. 일본 여행 와서 기념품 살 것이 뭐가 있는지 보고 가는 것이 나중에 따로 돈키호테 가는 것보다 훨씬 나았거든요. 하루 종일 무더운 도쿄 날씨 속에서 돌아다니느라 온몸이 땀범벅이었어요. 옷은 완전히 땀에 절었어요. 낮에는 옷을 쥐어짜면 땀방울이 찍 나올 것처럼 땀에 푹 젖었어요. 나중에 돈키호테를 간다면 그거 갔다 온다고 옷이 땀에 흠뻑 젖을 거였어요. 그럴 바에는 이미 땀에 절어서 세탁 전에는 무조건 다시 못 입을 옷을 입은 상태로 돈키호테 들렸다 숙소로 돌아가는 것이 나았어요.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그릭요거트 허니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그릭요거트 허니에요. 베스킨라빈스31 그릭요거트 허니 아이스크림은 현재 메가팩 상품으로만 판매하고 있어요. 그래서 배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는 공식 이름이 그릭요거트 허니 메가팩으로 되어 있어요. 배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 접속했어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확인하기 위해 접속한 것은 아니었어요. 배스킨라빈스31은 시즌 메뉴 아이스크림도 계속 출시해요. 시즌 메뉴 아이스크림은 별 홍보 없이 등장했다가 사라지곤 해요. 이런 시즌 메뉴 아이스크림으로 어떤 아이스크림이 다시 부활했는지 알기 위해서는 가끔 배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 들어가봐야 해요. 홈페이지 업데이트가 잘 안 되기는 하지만 들어가보면 아이스크림 메뉴가 바뀌어 있을 때가 있거든요. "어? 이거 뭐야?" ..

롯데리아 소프트콘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롯데리아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이에요. 롯데리아에서 새로 나온 햄버거인 핫클라쓰 햄버거를 먹은 후였어요. 문득 롯데리아에는 1000원이 안 되는 메뉴가 있다는 것이 떠올랐어요. 바로 롯데리아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롯데리아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은 아직도 1000원이 안 되는 가격을 자랑해요. '카카오페이 알모으기 되나 한 번 해볼까?' 1000원도 안 되는 가격도 카카오페이 알모으기가 되는지 궁금해졌어요. 1000원 아래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어요. 게다가 아무 데에서나 결제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었어요. 카카오페이 결제를 사용할 수 있는 가게에서만 결제해야 되었어요. 카카오페이 계좌 이체 방식으로 결제하는 것은 소용 없어요. 카카오페이 바코드를 찍어서 결제가 되어야..

롯데리아 빙수 2020년 신메뉴 찐빙 찐氷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체인점 빙수는 롯데리아 빙수인 찐빙이에요. 롯데리아 빙수 찐빙의 정식 명칭은 찐氷이에요. 롯데리아 찐氷은 2020년 4월 28일에 출시된 롯데리아 2020년 빙수 신메뉴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글을 쓰다 인터넷을 하다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친구가 카카오톡 메세지를 보내왔어요. "롯데리아 빙수 신메뉴 나왔대.""응? 롯데리아에서 신메뉴 나왔다고 카톡 메세지 안 왔는데?""나 방금 롯데리아 왔는데 빙수 나왔더라.""진짜?" 아침에 롯데리아에서 신메뉴 나왔다고 내용의 카카오톡 메세지가 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늘도 당연히 신메뉴 출시 같은 것은 없다고 여기고 있었어요. 그런데 친구가 아침에 롯데리아 갔는데 롯데리아에서 빙수가 출시된 것을 봤다고 제게 알려줬어요. 친구가 롯데리..

[일본 여행] 예습의 시간 - 17 일본 도쿄 과일 파르페 디저트 카페 신주쿠 타카노 본점 日本 東京 新宿高野 本店

우산을 펼쳤어요. 빗방울이 거칠게 몰아쳤어요. 참 익숙한 빗방울이었어요. 바람에 사선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이었거든요. "바람 강해!" 바람을 별로 겪어본 친구는 조금 당황했어요. 그러나 저는 별로 당황하지 않았어요. 제주도 살 때 종종 겪어본 상황이었거든요. 바람 때문에 빗방울이 사선으로 떨어져서 우산 써도 바지는 다 젖고, 바람 방향 잘못 맞추면 우산 뒤집어지는 날씨. 도쿄까지 와서 제주도에서 겪었던 진절머리 나는 비바람을 겪어야 했어요. 여기 저기에서 우산이 뒤집어졌어요. 제 우산도 뒤집어졌어요. 우산이 뒤집어지면 바람 방향으로 우산을 돌렸어요. 그러면 우산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아, 도쿄도 바다랑 가깝지.' 문득 떠올랐어요. 도쿄 와서 돌아다니며 왠지 날씨가 제주도와 많이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일본 코로로 그레이프 젤리 포도 캔디

이번에 먹어본 젤리는 일본 코로로 그레이프 젤리에요. 편의점에 갔어요. 혹시 새로 나온 과자가 뭐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보통 잘 살펴보지 않지만 갑자기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새로 나온 과자가 있는지 쭉 살펴보았어요. 편의점 한쪽에 젤리가 진열되어 있었어요. 일본어가 적혀 있는 젤리가 하나 있었어요. "이거 뭐야? 동남아시아 것인가?"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판매중인 동남아시아 과자 및 그 외 먹거리를 보면 일본어가 적혀 있는 경우가 꽤 있어요. 왜 일본어를 적어놓았는지 모르겠어요.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일본 영향력이 꽤 크기 때문에 마치 우리나라 과자들이 영어로 써놓는 것처럼 일본어로 써놓은 것일 수도 있어요. 아니면 일본에 수출하려고 만든 제품을 우리나라에 같이 수출했을 수도..

GS25 편의점 디저트 - 흑당 무스 케익 후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디저트는 GS25 편의점 흑당 무스 케익이에요. 이것은 이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케이크 종류 중 하나에요. 흑당의 열기는 어디까지 퍼져나갈 것인가?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흑당 열기를 실감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카페가 정말 많아요. 이렇게 카페가 많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온통 카페에요. 그러다보니 흑당 열풍을 목격하는 것은 너무나 쉬워요. 오히려 흑당 열풍을 목격하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울 지경이에요. 도처에서 흑당 들어간 제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유리창에 붙여놓고 광고하고 있으니까요. 흑당 열풍이 대만카스테라처럼 확 죽을 유행인지, 허니버터칩 때처럼 어쨌든 근근히 명맥을 유지하며 새로운 맛의 한 종류로 계속 살아남아 있을지 ..

롯데리아 녹차 토네이도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롯데리아 녹차 토네이도 아이스크림이에요. '오랜만에 롯데리아 아이스크림 먹어볼까?' 햄버거 전문 패스트푸드로는 버거킹, 맥도날드, KFC, 롯데리아, 맘스터치 등이 있어요. 이들 가운데에서 아이스크림이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맥도날드에요.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은 아주 예전부터 판매해왔어요.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의 최대 장점은 바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에요. 여름철이 되면 맥도날드 가서 가볍게 아이스크림콘 하나 사서 먹는 사람들을 매우 쉽게 볼 수 있어요.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이 가성비 좋은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에요. 상당히 오래되었어요. 10년도 넘었으니까요. 그렇지만 맥도날드에서만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것은 아니에요. 맥도날드만큼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 다른 햄버거 전문..

맥도날드 베리스트로베리 맥플러리

이번에 먹어본 맥도날드 디저트 아이스크림은 베리스트로베리 맥플러리에요. 2019년 6월 5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로 베리스트로베리 맥플러리가 출시되었어요. "맥도날드 올해 맥플러리 신메뉴 이미 내놓지 않았어?" 올해 맥도날드에서 맥플러리 신메뉴를 출시한 적이 있어요. 이걸 정확히 알고 있는 이유는 제가 그거 먹어보고 글을 썼거든요. 맥도날드 솔티 카라멜 맥플러리가 올해 출시된 맥도날드 맥플러리 신메뉴에요. 이것은 나름 맛있게 먹었어요. 먹으면서 맥도날드가 아이스크림은 잘 만든다고 생각했어요. 아이스크림에 쏟는 정성 중 일부를 자기네 햄버거 개선에 쏟아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구요. 맥도날드 솔티 카라멜 맥플러리는 5월 1일에 출시되었어요. 그런데 솔티 카라멜 맥플러리 출시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맥플러리 신..

롯데리아 신메뉴 - 베리베리 팥빙수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디저트는 롯데리아 베리베리 팥빙수에요. 롯데리아 베리베리 팥빙수는 2019년 5월 2일 출시된 시즌 디저트 메뉴에요. "롯데리아도 빙수 출시할 때 되지 않았나?" 날이 따뜻해진 수준을 넘어서 이제 더워지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이런 업계들에게는 다행일 수도 있어요. 올해 벚꽃 마케팅까지 쭈르르 다 망했거든요. 작년 빼빼로데이 이벤트부터 시작해서 정부도 망하라고 고사 지내고 하늘도 망하라고 저주 퍼붓는 꼴이었어요. 그런데 마침 기온이 팍팍 올라가면서 여름 상품을 조금 더 일찍 팔 수 있게 되었어요. 사실 이게 엄청 중요한 것이 5월 8일 어버이날 지나가면 여름 성수기 전까지 연휴고 이벤트 기간이고 아무 것도 없거든요. 장마 이벤트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구요. 맘스터치에서 빙수가 출..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 슈가 자몽

모처럼 패밀리 레스토랑인 애슐리에 갔어요. 누구와 같이 간 것은 아니었어요. 그냥 혼밥하러 갔어요. 자연별곡, 애슐리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은 일반인들 추측과 달리 혼밥하기 매우 쾌적하고 좋아요. 소득주도성장 덕분에 물가가 팍팍 폭등해서 이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혼밥하는 것이 일반 식당에서 밥 사먹는 것에 비해 특별히 비싸지도 않게 되었구요. 일반 식당도 밥값 얼추 만원 하니까요. 일반 식당 밥값의 두세 배 정도 해요. 일반 식당에서 밥 사 먹을 거 간단히 라면으로 두어 번 때우고 패밀리 레스토랑 가는 것이 어떻게 보면 훨씬 나아요. 애슐리를 한동안 안 간 이유는 제가 잘 가는 애슐리 지점 음식 맛이 바뀌었기 때문이었어요. 요리사가 맛을 너무 강하게 만들어서 입에 영 맞지 않았거든요. 그러나 2월에 애슐리..

서울 강남구 압구정 청담동 디저트 카페 - 기욤 Guillaume

이번에 가본 디저트 카페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청담동에 있는 디저트 카페인 기욤 Guillaume 이에요. "선물 뭐 받고 싶은 거 있어?" 지난해 크리스마스 즈음이었어요. 여자 친구가 제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 받고 싶은 거 있냐고 물어보았어요. "글쎄...딱히 없는데?" 마땅히 필요한 것이 없었어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스턴트 라면 사달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하필이면 필요한 것이 절묘하게 아무 것도 없을 때였어요. 그렇다고 평소에 뭔가 특별히 받고 싶은 것이 있는 것도 아니었어요. 집에 있는 것 갖고 먹고 쓰고 해도 충분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을 만한 것이 없었어요.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선물 받고 싶은 게 아무 것도 없었어요. 필요한 것으로 달라고 하면 인스턴트 ..

할리스커피 신메뉴 - 딜라이트 티라미스 라운드 케이크 (2018년 프리퀀시 이벤트 시즌 메뉴)

이번에 먹어본 할리스커피 신메뉴는 딜라이트 티라미스 라운드 케이크에요. 딜라이트 티라미스 라운드 케이크는 할리스커피에서 이벤트 음료 3잔 및 일반 음료 7잔을 마셔서 10잔을 마시면 2019년 플래너를 주는 프리퀀시 이벤트에서 이벤트 음료에 해당하는 메뉴에요. 할리스커피 2018년 프리퀀시 이벤트가 시작되었을 때였어요. 이벤트 메뉴를 보면 윈터 딜라이트, 민트초코 할라치노, 스노우 토피 딜라이트 할라치노, 스노우 토피 딜라이트, 민트 초코, 고구마 라떼와 더불어 라운드 케익군이 포함되어 있다고 나와 있었어요. 이 중 라운드 케이크는 뉴 더블 초코 라운드, 뉴 딸기 생크림 라운드, 얼그레이 쉬폰 라운드 및 11월 26일에 출시되는 신규 라운드 케익 3종이라고 되어 있었어요. 11월 26일에 출시되는 신규 ..

맥도날드 오레오 맥플러리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맥도날드 오레오 맥플러리에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디저트 메뉴로는 아이스크림콘과 오레오 맥플러리가 있어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맥도날드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은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해요. 아이스크림 가격이 마구 날뛰는 때가 되면 특히 맥도날드 소프트콘 아이스크림 인기가 좋아져요. 저렴한 가격에 가볍게 먹기 좋으니까요. 그래서 여름이 되면 맥도날드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을 잘 사먹곤 했어요. 대학생 시절에는 행사해서 300원 하면 거의 매일 정도가 아니라 매일 가서 먹곤 했구요. 맥도날드 소프트콘 아이스크림만큼 유명한 아이스크림 메뉴가 바로 맥플러리 시리즈. 이 중에서도 오레오 맥플러리에요. 오레오 맥플러리는 등장한지 꽤 되었어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도 있었으니까요. 맥도날드를 대표..

맥도날드 골든 키위 칠러

이번에 마셔본 맥도날드 음료는 2018년 6월 22일 출시된 골든 키위 칠러에요. 아침 일찍 글도 쓰고 책도 볼 겸 해서 카페에 갔어요. 카페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카카오톡 메시지 하나가 날아왔어요. "뭐야? 이 아침에..." 어떤 메시지가 왔는지 확인해 보았어요. 맥도날드에서 날아온 메시지였어요. '1955해쉬브라운 세트 업그레이드 무료'라는 글이 보였어요. '에이, 이런 거 필요 없는데.' 맥도날드 안 간 지 꽤 되었어요. 빅맥이 완전 스몰맥 되었다고 느꼈을 때 맘스터치를 알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한동안 맘스터치만 주구장창 갔어요. 그러다 버거킹에서 너겟광산을 운영하기 시작했어요. 너겟광산 운영 초기에는 안 갔어요. 그러다 우연히 너겟광산 이벤트할 때 버거킹을 갔어요. 그때 버거킹도 좋다는 것을 알았..

롯데리아 메론 큐브 빙수

올해도 어김없이 롯데리아에서 빙수를 출시했어요. 저는 롯데리아 빙수를 매우 좋아해요. 저렴한 가격에 빙수를 먹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클래식한 빙수를 먹고 싶을 때 롯데리아 빙수는 아주 좋아요. 우유 눈꽃 얼음으로 만든 빙수도 맛있지만, 얼음에 마구 비벼먹는 원래 우리나라식 빙수가 먹고 싶을 때도 꽤 많거든요. 특히 덥고 갈증에 지독하게 시달릴 때는 눈꽃 얼음 빙수보다는 물 얼음 빙수가 더 많이 먹고 싶어져요. 갈증 해소에는 물 얼음 빙수가 우유 눈꽃 얼음 빙수보다 훨씬 더 나아서요. 하지만 빙수 자체가 비싼 디저트가 된데다, 물 얼음 빙수를 파는 가게가 많이 줄어들어서 쉽게 찾기 어려워요. 그래서 가볍게 물 얼음 빙수를 먹고 싶을 때에는 롯데리아 빙수가 매우 좋은 선택지가 되요. 단순한 조합이지만 기본..

투더디퍼런트 - 녹차 도쿄 롤, 돌체 큐브 라떼

카페 중 '투더디퍼런트'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디저트 맛있는 카페를 일부러 찾아보다 알게 된 것은 아니었어요. 24시간 카페를 찾다보니 알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일반 카페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지점이 여러 곳 있었어요. 주로 경기도에 지점이 여기저기 있었고, 서울에는 이태원에 있다고 나와 있었어요. 이때는 그냥 ''투더디퍼런트'라는 카페가 있구나'라고만 생각했어요. 그 이상을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투더디퍼런트로 갔어요. 원래는 커피 한 잔 마시고 갈 생각이었어요. 저는 보통 카페 가서 디저트는 거의 시키지 않거든요. 밀크티가 맛있는 곳 아니면 무난하게 커피 한 잔 주문해서 커피를 마시는 편이에요. 요즘은 커피 말고 다른 것을 마셔보려고 하는 편이지만, 원래는 커피를 주문해서 마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