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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151

폴바셋 아이스크림 라떼 커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폴바셋 아이스크림 라떼 커피에요. 작년이었어요. 여자친구와 만나서 데이트하며 걷던 중이었어요. 폴바셋 카페 앞을 지나가고 있었어요. "폴바셋 아이스크림 유명해.""폴바셋? 여기?""응. 여기 아이스크림 매우 맛있어." 여자친구는 제가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을 종류별로 먹어보고 있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제게 폴바셋 카페가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고 알려줬어요. "여기 아이스크림 종류 많아?""종류는 별로 없어.""에이, 그러면 되었어. 폴바셋은 내가 사는 동네에 없어." 여자친구가 폴바셋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알려줬지만 시큰둥했어요. 일단 아이스크림 종류가 몇 종류 없다고 했어요. 여기에서 일단 별로였어요. 제가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을 열심히 먹어보는 이유..

서울우유 스타벅스 홍삼 라떼 커피

이번에 마셔본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커피는 서울우유 스타벅스 홍삼 라떼 커피에요. 집에서 할 것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책을 보다가 잠시 쉬면서 인터넷을 하던 중이었어요. 친구가 카카오톡으로 사진 한 장을 보내왔어요. '무슨 사진이지?' 카카오톡으로 친구가 보낸 사진이 어떤 사진인지 봤어요. 붉은빛 플라스틱 커피였어요. 가운데에는 스타벅스 로고가 박혀 있었어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스타벅스 커피였어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스타벅스 커피는 마셔본 적이 없었고, 별 관심도 없었어요. "이건 갑자기 왜?""사진 잘 봐봐." 사진을 잘 봤어요. "헐! 이거 홍삼 라떼야? 이거 진짜야?""응.""어디에서 봤어?""편의점." 이제는 드디어 홍삼의 시대인가! 스타벅스 홍삼 라떼를 보고 진짜 많이 놀랐어요. 인..

애드리안윤 카페 장미 카페 라떼

타코벨 먹으러 광화문 간 김에 친구 얼굴을 보고 가기로 했어요. 친구에게 잠시 만날 수 있냐고 물어보자 친구가 좋다고 대답했어요.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친구와 만나서 어느 카페로 갈 지 이야기했어요. 처음에는 아마스빈에 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친구가 광화문에 좋은 카페가 있다면서 제게 거기 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저는 아무 카페나 괜찮았기 때문에 그러자고 했어요. 그러자 친구는 애드리안윤 광화문점으로 데려갔어요. 카페 안으로 들어갔어요. '아무 거나 대충 골라야지.' 적당히 무난한 것으로 고를 생각이었어요. 한 가지 확실하게 정한 것은 아이스로 주문하는 것이었어요. 이날은 날이 더웠어요. 타코벨에서 광화문까지만 걸었는데도 이미 더웠기 때문에 따뜻한 것을 마시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시원한 에어컨..

서울 광화문 디타워 카페 - 애드리안윤 광화문점

이번에 가 본 카페는 서울 광화문 디타워에 있는 카페인 애드리안윤 광화문점이에요. 타코벨에서 김치 치즈 브리또를 먹고 난 후였어요. 광화문까지 왔는데 딱히 할 것이 없었어요. 광화문 온 이유는 오직 하나 뿐이었어요. 타코벨 신메뉴 김치 치즈 브리또를 먹는 것이었어요. 의정부역에서 가장 갈 만한 타코벨 매장은 광화문에 있는 타코벨 매장이었어요. 그래서 광화문에 온 것이었어요. 안 그랬다면 광화문에 갈 이유가 전혀 없었어요. 거기는 항상 똑같은 곳이니까요. '이제 뭐 하지?' 광화문 광장에는 사람들이 정말 없었어요. 이렇게 없었던 적은 3월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이었을 거에요. 서울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때문인지 광화문 광장은 휑할 정도였어요. 3월과의 차이점이라면 3월에는 날씨까지 스산하기 그지없었..

라오스 다오 커피 에스프레소 믹스 커피 Dao Coffee Espresso 3 in 1

하루 종일 비가 진짜 많이 왔어요. 비가 그치는가 싶으면 다시 쏟아졌고, 그렇게 비가 엄청나게 퍼붓나 싶으면 빗줄기가 가늘어졌어요. 이제 비가 조금 멎나 싶으면 다시 또 크게 퍼붓기 시작했구요. 장마가 끝나야 할 8월인데 장마가 끝나기는 커녕 오히려 이제 장마가 시작된 거 아닌가 싶을 지경이에요. 이렇게 의정부에 쉬지 않고 며칠이고 비가 퍼붓는 것은 진짜 오랜만이에요. 예전 고향인 제주도에서 살 때는 7월에는 항상 이런 날씨였어요. 제주도는 장마철이 되면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 장마 전선 남쪽 끄트머리에 걸려서 비오고, 장마전선이 남하하면 이번에는 장마 전선에 제대로 걸렸다고 비가 퍼부었거든요. 그러나 서울로 올라온 이후 이렇게 비가 쉬지 않고 퍼붓는 경우는 이번이 거의 처음이에요. 아마 딱 한 번 있었을..

스타벅스 신메뉴 블론드 서머 라떼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커피는 블론드 서머 라떼에요. 스타벅스 블론드 서머 라떼는 2020년 7월 14일에 출시된 신메뉴에요. 7월 14일에 스타벅스가 서머3 프로모션으로 신메뉴 3종류를 출시했어요. 이때 출시한 신메뉴 음료는 블론드 서머 라떼, 스위티 자몽 & 라임 블렌디드, 스위트 멜론 블렌디드였어요. 이 중에서 7월 14일에 어떤 것을 마셔볼지 고민하다 고른 것은 스위트 멜론 블렌디드였어요. 설명을 보면 블론드 서머 라떼가 가장 궁금하게 생겼어요. 서머 플로트 크림을 올려놓은 커피라고 나와 있었어요. 이걸 디저트처럼 즐긴대요. '스푼이라도 주나?' 서머 플로트 크림이 뭔지 잘 몰랐어요. 사진을 보면 아포가토처럼 생겼어요. 크림이 아이스크림처럼 생겼거든요. 중요한 건 스푼을 주냐는 거였어요. 스타벅스..

롯데리아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번에 마셔본 패스트푸드 체인점 음료 메뉴는 롯데리아 아이스 아메리카노에요. 친구와 만나서 길을 걸어가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 어느 프랜차이즈 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제일 맛있냐는 주제였어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마실 때가 많지만 맛은 그렇게 잘 아는 편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할 때는 대체로 24시간 카페에서 밤새 책 보고 글을 쓰려고 할 때거든요. 밤새 책을 보고 글을 쓰려면 정신이 번쩍 들어야 해요. 그래서 곱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파워 포션으로 개조해서 마셔요. 특별히 따로 주문하거나 할 건 없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한 후 시럽을 왕창 쏟아부으면 되요. 파워 포션 만들어서 마실 때는 최소 시럽을 5번 짜서 넣..

커핀그루나루 자두 아메리카노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체인점 커피는 커핀그루나루 자두 아메리카노에요. 밤 10시가 넘은 시각이었어요. 집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친구가 카카오톡 메세지를 보내왔어요. "너 지금 뭐 해?""나 지금 집에 있는데?""나 거기로 잠깐 놀러가도 돼?""여기? 지금?" 매우 늦은 시각에 친구가 갑자기 의정부로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봤어요. 저야 괜찮았어요. 원래 밤 늦게까지 글을 쓰고 할 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거든요. 그러나 친구는 평범한 직장인이라서 다음날에도 당연히 아침에 출근해야 했어요. "나야 상관없기는 한데...너 여기 오면 몇 시인데?""자정 전에는 도착할 걸?""차 몰고 오는 거?""어. 간만에 드라이브 좀 하고 싶은데 갈 곳이 없어서...""아, 그러면 와." 친구는 밤에 모처럼 운전하면서 기분전환..

매일유업 바리스타 룰스 민트 라임 라떼 - GS25 편의점 신상품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신상품은 GS25 편의점 신상품인 매일 바리스타 룰스 민트 라임 라떼에요. "야, 너 그 사진 언제 찍은 거야?" 친구가 보내준 스무디킹 홍삼 스무디 사진을 보고 스무디킹으로 갔다가 허탕쳤어요. 스무디킹 홍삼 스무디는 시즌 메뉴로 단종된지 꽤 되었다고 했어요. 허위정보 유포는 아니지만 철 지난 정보를 유포한 친구에게 바로 카카오톡으로 메세지를 보냈어요. 친구는 얼마 전에 촬영한 사진이라고 했어요. 그 동네에서는 아직 재료 소진이 안 되어서 남아 있나 봐요. 그러나 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아니었어요. 친구는 말 없이 다른 사진 하나를 보내줬어요. 널 위해 준비했어 친구가 보내준 사진. 마치 '너를 위해 준비했어'같은 느낌이었어요. 매일 바리스타 룰스 민트 라임 라떼였어요. GS25 편..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코스타리카 라스 로마스 이니셔티브 사이펀 추출 커피

이번에 마셔본 커피는 스타벅스 코스타리카 라스 로마스 이니셔티브 커피에요. 이 커피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사이펀 추출 방식으로 내린 커피로 마셔봤어요. 바람도 쐬고 걸어다니고 싶었어요. 홍대, 이태원은 아무래도 많이 우려되는 곳이라 차마 가지 못하고 강남은 지하철을 환승해야 하는 것이 귀찮았어요. 그래서 서울 종로로 놀러가기로 마음먹었어요. 종로는 의정부에서 지하철 1호선 타고 쭉 가다가 내리면 되거든요. '동대문에서 걸어갈까?' 날씨가 좋아서 동대문에서부터 걸어가기로 했어요. 동대문에서 내려서 대학로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종로로 돌아와 종로대로를 따라 계속 걸어갔어요.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점점 더 더웠어요. 아침에 시원해서 옷을 아주 얇게 입지 않고 나왔더니 제대로 날씨와 안 맞는 옷을 입고 나..

스타벅스 신메뉴 초콜릿 블랙 콜드 브루 커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스타벅스 초콜릿 블랙 콜드 브루 커피에요. 스타벅스 초콜릿 블랙 콜드 브루 커피는 2020년 5월 1일에 출시된 신메뉴에요. 배스킨라빈스31에서 2020년 5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인 판타스틱 트롤 아이스크림을 먹었다고 친구에게 자랑했어요. 5월 1일 정식 출시인데 정식 출시일보다 하루 빨리 먹었거든요. 친구에게 자랑하고 글을 쓰던 중이었어요. "내일 스타벅스에서 신메뉴 나온대. 너 마실 거야?""스타벅스?""응."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친구가 내일 신메뉴가 나온다고 알려줬어요. 친구는 제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신메뉴 나오면 하나 정도는 가서 마셔보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제게 이번에 신메뉴 나오는데 마실 거냐고 물어봤어요. 그 친구도 스타벅스를 좋아해서 신메뉴 ..

스타벅스 신메뉴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 커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스타벅스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 커피에요. 스타벅스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 커피는 2020년 4월 14일에 출시된 신메뉴에요. "어? 스타벅스도 신메뉴 나온다!" 버거킹 신메뉴 음료를 마시고 오랜만에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린 후였어요. 인스타그램을 쭉 보다 스타벅스가 새로 올린 게시물이 보였어요. 스타벅스에서 2020년 4월 14일에 신메뉴 음료 세 종류를 출시한다고 게시물을 올려놨어요. '그래도 봄은 봄인가 보다.' 어떻게 된 것이 3월보다 4월 날씨가 더 쌀쌀한 것 같아요. 작년 이맘때라면 이미 한겨울에 입던 두툼한 패딩을 빨았을 거에요. 더 입고 싶어도 도저히 더워서 못 입을 지경이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올해는 이상하게 4월 날씨가 3월 날씨보다 더 추운 것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카페브리즈 티라미스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카페브리즈 티라미스 아이스크림이에요. "날씨 너무 좋은데?" 어제였어요. 하루 종일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이제 이번주에 드디어 4월이 시작될 거였어요. 서울에는 이미 벚꽃이 피었다는 뉴스가 나왔어요. 며칠 전 간단히 야식거리 사러 나갔을 때 보니 의정부도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했어요. 올해는 벚꽃 개화 시기가 매우 일찍 찾아왔어요. 보통 때라면 이 즈음에는 제주도에 벚꽃이 만발할 때고 수도권은 아직 벚꽃 소식이 전해지지 않을 때거든요. 마침 인터넷을 보니 밖에 나와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다는 뉴스가 있었어요. 충분히 그럴 만 했어요. 2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었으니까요. 2개월간 바깥 활동을 최소화하면 누구라도 답답한데 벚꽃까..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모카 치즈케이크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모카 치즈케이크에요. 원래 운세 뉴스를 잘 보지 않는 편이에요. 오늘의 운세 중 좋은 내용은 영 안 맞고 꼭 나쁜 내용만 귀신 같이 잘 맞는 거 같아서요. 제가 갖고 있는 일종의 징크스 같은 거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한때는 오늘의 운세를 꼭 잘 챙겨봤지만 이게 징크스처럼 느껴지면서 오늘의 운세 뉴스를 안 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날은 뉴스를 보다가 우연히 오늘의 운세 뉴스를 봤어요. 다른 뉴스 클릭한다는 것이 실수로 운세를 클릭해버렸거든요. "어? 오늘은 예감이 좋다고?" 오늘은 예감이 매우 잘 맞는 날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이거 나쁜 예감만 엄청 잘 맞아떨어지는 거 아냐?' 제게 징크스처럼 되어버린 오늘의 운세. 나쁜 쪽만 귀신 같이 잘 맞아온 것을 떠..

할리스커피 흑당 버블 콜드브루 라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 음료는 할리스커피 흑당 버블 콜드브루 라떼에요. 밤에 사진과 동영상 촬영하러 나왔어요. 서울 기온은 영하 5도였어요. 지난 12월부터 시작해서 이번 겨울은 유독 따스해요. 작년이나 재작년에 영하 5도는 그냥 평범한 추위에 속하는 추위였어요. 진짜 춥다고 하면 서울은 영하 10도를 찍었거든요. 영하 10도 근처까지 가야 추운 겨울이라고 하던 예년 겨울과 달리 올해는 정말로 많이 따스해요. 서울 기준으로 영하 5도만 되어도 꽤 추운 정도가 아니라 매우 추운 날이거든요. "어? 생각보다 안 추운데?" 사진을 찍고 영상을 촬영하는 동안 그렇게 춥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춥기는 추웠어요. 그러나 견딜 만 했어요. 오히려 어설프게 0도 언저리일 때가 이날보다 촬영하기 더 많이 ..

맥도날드 맥카페 신메뉴 디카페인 커피 - 디카페인 아이스 카페라떼 후기

이번에 마셔본 패스트푸드 체인점 커피는 맥도날드 맥카페 신메뉴 디카페인 커피 중 하나인 아이스 카페라떼에요. "맥도날드 진짜 카페 되려고 작정했나?" 맥도날드에서 2020년 되자마자 맥카페 신메뉴로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했어요. 한 종류가 아니었어요. 디카페인 카페라떼, 디카페인 아이스 카페라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카푸치노,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출시했어요. 디카페인 기본 라인업을 한 번에 싹 구축했어요. 아이스 커피와 일반 커피를 같다고 봐도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에서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를 한 번에 내놓았어요. 맥도날드가 2020년 1월 2일에 무려 커피 6종류를 한 번에 전부 쏟아내었어요. 물론 디카페인 에스프레소가 있으면 여기에 물 섞어..

스타벅스 신메뉴 골든 세서미 라떼 후기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신메뉴 음료는 골든 세서미 라떼에요. 12월 30일이었어요. 인스타그램을 보고 있는데 스타벅스에서 올린 인스타그램이 보였어요. "어? 1월 1일에 신메뉴 출시한다고?" 스타벅스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홍보는 스타벅스에서 2020년 1월 1일에 신메뉴 음료를 출시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진짜 부지런하네. 1월 1일부터 신메뉴 출시하구." 2020년 1월 1일은 우리나라에서 휴일이에요. 그냥 휴일이 아니에요. 12월 31일에 2019년 마지막 날을 정리하고 밤에 1월 1일이 시작되기를 기다려요. 그렇게 하루의 피로와 잠기운을 참고 2020년 1월 1일이 시작되는 것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요. 12월 31일까지 망년회니 송년회니 하면서 모임 자리가 여기저기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1월 1일이 ..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커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에요. 블로그에 달린 댓글에 답글을 달고 답방 가서 댓글 남기던 중이었어요. 문득 제가 프랜차이즈 커피 중 어떤 것을 안 마셔봤는지 궁금해졌어요. 브랜드 별로 하나씩 검색해보며 어떤 것을 마시고 어떤 것을 안 마셨는지 쭉 살펴봤어요.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마신 것들을 쭉 본 후 마지막으로 스타벅스를 살펴볼 차례였어요. 스타벅스는 작년부터 갑자기 많이 가기 시작했어요. 작년 여름 이전에는 아예 안 가다시피한 곳이었지만, 요즘은 오히려 제일 많이 가고 있어요. "어? 나 이거 왜 글 없지?" 분명히 스타벅스 가서 커피나 음료를 마신 후 전부 글로 쓴 걸로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하나 빠져 있었어요. 아메리카노 커피였어요. 그것도 아이스 ..

아마스빈 신메뉴 흑당 카페라떼 후기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아마스빈 신메뉴인 흑당 카페라떼에요. "아마스빈에서 흑당 버블티 드디어 전국적으로 판매한대!""진짜?" 아마스빈이 왜 흑당 밀크티를 출시하지 않는지 진짜 궁금했어요. 온갖 타이완 흑당 밀크티 전문점이 국내에 진출했어요. 이들 모두 잘 나가고 있어요. 흑당 열풍이 분 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흑당은 매우 잘 나가고 있어요. 2019년 디저트 업계와 카페의 구세주는 가히 흑당이라 해도 될 거에요. 흑당 없었으면 진심 1년 내내 딸기에 목 매달아야 했을 거에요. 올해처럼 디저트 업계와 카페가 질리도록 딸기를 우려먹은 적도 없었어요. 우리나라가 이제 사시사철 딸기를 생산한다고 하지만 꼭 그것 때문은 아닐 거에요. 그것 보다는 워낙 불황에 사람들이 지갑을 꼭꼭 닫고 돈을 안 쓰니 제일 안..

투썸플레이스 아이스 흑당 카페라떼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투썸플레이스 아이스 흑당 카페라떼에요. "밖에 나가서 조금 걸어야지." 날이 이제 추워지려고 하고 있었어요. 날이 추워지면 밖에 돌아다니기 싫어져요. 곧 꽤 추워질 게 분명했어요. 11월이 코앞인데 아직까지 안 추운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이었거든요.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밖에 나가서 모처럼 마음껏 걷고 싶었어요. 생각없이 발 가는 대로 밤새도록 많이 걷고 싶었어요. 바람도 쐬고 머리도 식히면서 걸으며 가을밤을 즐기고 싶어졌어요. 밖으로 나왔어요. 어디 갈까 고민했어요. 서울로 가서 돌아다닐지 의정부 안에서 돌아다닐지 결정하지 않은 채 씻고 옷 갈아입고 나왔거든요. '일단 의정부나 조금 돌아다닐까?' 서울까지 가려면 일단 지하철을 타고 나가야 했어요. 바람을 조금 쐬..

씨유 CU편의점 커피 신상품 - 푸르밀 노을에 물든 너랑 먹고싶은 메이플 라떼 후기

이번에 마셔본 커피는 CU편의점 커피 신메뉴인 푸르밀 노을에 물든 너랑 먹고 싶은 메이플 라떼에요. "나도 인스타그램 시작해야 하나?" SNS와는 아예 담 쌓고 지내온 인생. SNS는 저와 아주 먼 존재였어요. 원래 SNS를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그나마 운영한다고 하는 페이스북도 제대로 운영하지 않고 있었어요. 페이스북도 외국인 친구들 사귈 때 걔네들이 하도 페이스북 없냐고 물어봐서 어쩔 수 없이 만든 것이었어요. 트위터도 마찬가지였구요.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퍼거슨경의 명언을 아주 모범생급으로 잘 따르고 있었어요. 그러나 SNS를 멀리 할 수 없게 되었어요.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거든요. 예전에는 TV광고가 상당히 중요했어요. 그러나 나날이 TV시청률은 크게 떨어지고 있어요. 게다가 저도 TV를 잘..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아포가토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아포가토에요. 모처럼 홍대입구로 놀러가서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바람이 많이 선선해졌어요. 가만히 있으면 약간 쌀쌀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러나 상수역에서부터 걸어왔기 때문에 약간 더웠어요. 슬슬 어딘가 가서 앉아서 놀고 싶었어요. 다른 곳 갔다가 상수역에서 내려서 걸어오고 있던 중이었거든요. 이럴 때 제일 만만한 곳 중 하나가 베스킨라빈스31이었어요. '근처에 베스킨라빈스31 하나 있을 건데...' 상수역에서 홍대입구역으로 가는 길에 베스킨라빈스31 매장이 하나 있었어요. 지도에는 있다고 나왔어요. 그래서 지도를 보며 베스킨라빈스31을 찾아갔어요.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먹은 다음에 무엇을 할 지 결정하고 또 걸을 생각이었거든요. 지도에 나와 있는 매장 ..

스타벅스 신메뉴 샷 그린티 라떼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신메뉴 커피는 스타벅스 샷 그린티 라떼에요. 스타벅스 샷 그린티 라떼는 2019년 9월 27일에 Automn2 시즌 메뉴로 나온 가을 한정 음료에요. "스타벅스 신메뉴 나온다더라.""또? 거기 신메뉴 나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친구가 스타벅스에서 신메뉴가 출시될 거라고 알려줬어요. 신메뉴가 뭐 벌써 또 나오나 싶었어요. 스타벅스는 가을 신메뉴를 출시한 지 얼마 안 되었어요. 9월 3일에 단호박 라떼 위드 샷과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출시했거든요. 9월 3일에 신메뉴를 출시했으니 이제 신메뉴 출시한 지 한달도 안 지나갔어요. 아직까지는 신메뉴 나왔다고 홍보해도 되는 기간. 한 달 안 지났으면 신메뉴라고 해도 되니까요. 그런데 스타벅스에서 신메뉴가 또 나온다고 했어요. "이번에..

버거킹 아이스 아메리카노 후기

이번에 마셔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버거킹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요. 일이 있어서 밖에 잠깐 나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갈지 얌전히 그냥 집으로 가서 라면이나 끓여먹을지 고민되었어요. 집에 가서 밥을 먹는다면 무조건 라면. 밖에서 사먹는다면 선택지가 이것저것 있었어요. 이날은 그다지 라면을 끓여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다 집에 들어가면 가스레인지 건드리는 것 자체가 정말 싫거든요. '아, 맞다. 버거킹 쿠폰 있지?' 거리에 서서 무엇을 먹을지 주변을 둘러보던 중이었어요. 마음에 드는 식당은 하나도 없어서 고민되던 때에 버거킹 어플에 들어가면 단품을 할인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떠올랐어..

스타벅스 신메뉴 단호박 라떼 위드 샷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신메뉴 커피는 스타벅스 단호박 라떼 위드 샷이에요. "이제 9월이니 새로운 메뉴들 하나씩 또 나올 건가?" 9월이 되었어요. 아직까지는 가을이 온 것이 그렇게 실감나지 않아요.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낮에는 더운 편이에요. 밤공기는 매우 선선하다고 하나 딱히 이불 덮고 자지 않아도 감기 걸릴 걱정 하지 않아도 될 정도에요. 그저 달력으로만 지금이 9월이라 가을이라고 알려줄 뿐이에요. 절기상으로는 가을이 맞지만요. 어쨌든 선선한 여름이 끝났고 가을이 찾아왔어요. 올해는 아직 가을 같지도 않은데 벌써 가을 준비를 해야만 해요. 왜냐하면 곧 추석이거든요. 당장 다음주 목요일은 9월 12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요. 추석 분위기는 어디를 가도 전혀 느낄 수 없어요...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 흑당 커피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 흑당 커피에요. "어디 갈 만한 카페 없나?" 홍대에 와서 햄버거를 먹고 난 후 그냥 집으로 돌아가려니 매우 아쉬웠어요. 의정부에서 홍대까지는 멀어요. 햄버거 하나 먹고 돌아가려고 하니 엄청난 낭비를 저지르고 돌아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나온 김에 뭐라도 하나 하고 돌아가야 할 것 같았어요. 어디 한 곳이라도 들르고 어느 곳 하나라도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가야 그나마 나온 보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만만한 것이 카페였어요. 카페 가서 커피 한 잔 마시며 글을 조금 쓰다가 귀가하면 나름대로 나온 보람이 있을 거였어요. 집에서 하루 종일 글을 거의 못 썼거든요. 글 조금 쓰다가 딴짓하고, 그러다 정신차리고 글 조금 쓰다가 딴짓하기를 반복했어요. 글 써야..

스타벅스 블론드 에스프레소 토닉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 음료는 스타벅스 블론드 에스프레소 토닉이에요. 어둠이 내리깔린 야심한 시각. 홍대쪽을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이제 대학교가 방학을 해서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어요. 대학교는 지금 한창 계절학기 기간이기는 하지만 계절학기를 듣지 않는 대학생들은 지금 여름방학이죠. 그래서 홍대에 사람들이 매우 많을 거라 예상했어요. 그러나 홍대 거리는 매우 한산했어요. 아무리 저녁 9시 즈음이었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의외로 별로 없었어요. 길에 사람들이 드문드문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다른 곳에 비하면 확실히 사람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평상시 이 시각 홍대 거리에 비해서는 사람들이 매우 없었어요. 홍대 거리는 종종 가다가 한동안 안 갔어요. 모처럼 밤에 홍대 거리로 간 것이었는데 사람들이 예..

스타벅스 돌체 콜드 브루 커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스타벅스 돌체 콜드 브루 커피에요. 친구와 만나 저녁을 같이 먹은 후 같이 길을 걸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같이 잡담도 하고 소화도 시키며 산책하며 길거리를 구경했어요. 거리에는 텅 빈 상가가 많이 보였어요. 식당과 카페마다 사람이 많은 것 같아보였지만, 텅 빈 상가가 워낙 많아 그나마 남은 곳으로 사람들이 몰려서 될 가게는 잘 된다는 착시효과가 일어나고 있었어요.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사람들이 왜 IMF 이후 먹고 살기 좋다는 말을 안 할까 의견을 주고 받았어요. 제 생각에는 IMF 이후 요식업에 뛰어든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그런 것 아닐까 싶었어요.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식당이 그렇게까지 많지 않았어요. 오죽하면 사람들이 먹는 장사, 마시는 ..

스타벅스 카라멜 마키아또 커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스타벅스 카라멜 마키아또에요.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고 거리를 돌아다녔어요. 날이 따스해져서 자연스럽게 시원한 것을 마시고 싶어졌어요. 따스한 것을 마셔도 괜찮은 날씨였지만 공기가 텁텁해서 시원한 것을 마시고 싶었어요. 어차피 친구와 만나면 제가 술을 안 마시기 때문에 결국은 카페에 가게 되어 있어요. 밥 먹은 후 소화시킬 겸 돌아다니다가 적당히 소화되었다 싶으면 카페 가서 커피 시키고 잡담 나누다가 헤어지거든요. 대충 서로 막차 타고 집에 돌아갈 수 있을 시간에요. "우리 오랜만에 스타벅스 갈까?""그럴래?""그런데 지금 시간 몇 시지?""8시 반 조금 넘었다.""그러면 스타벅스 가자." 한동안 친구와 만나서 스타벅스는 안 갔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못 갔어요. 스타..

베트남 인스턴트 커피 믹스 Vinacafe Gold Original 비나카페 골드 오리지널

이번에 마셔본 커피는 베트남 커피인 Vinacafe 비나카페에요. "어? 이거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판매하네?" 외국 과자 할인점에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베트남 커피 중 하나인 Vinacafe Gold Original 비나카페 골드 오리지널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때는 2015년.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여행을 하고 귀국하는 길이었어요. 제가 이때 귀국하는 경로는 라오스 비엔티엔 왓타이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가서 거기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경로였어요. 라오스 비엔티엔 왓타이 국제공항에서는 딱히 무언가 구입할 것이 없었어요. 거기는 정말 작은 공항이었어요.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갔어요.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