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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18

서울 강동구 천호동 길동 소고기 짬뽕 맛집 보배반점 길동점

"서울 낮 풍경 영상도 촬영할까?" 영상 촬영을 취미로 삼은 지 어느덧 반년이 지났어요. 밤에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겨울에는 절대 여행을 가지 않겠다고 결심했어요. 그렇지만 영상 촬영하는 것이 재미있어서 영상을 촬영할 만한 것을 떠올리다가 겨울 중 날이 따스한 날에 밤에 나가서 서울의 밤 풍경을 촬영하기 시작했어요. 밤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영상을 촬영하는 것은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그 대신 제 유튜브 채널은 나날이 어둠의 채널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그리고 2023년 12월에 다녀온 경상북도 동해안 여행 영상은 거의 다 끝나가고 있었어요. 이대로 가다가는 경상북도 동해안 여행 영상이 끝나는 순간 제 유튜브 채널은 암흑의 채널로 전락할 거였어요. 온통 시커먼 밤 풍경 영상만 가득한 채널이 될 ..

서울 종각 청계천 감자튀김 무한리필 수제 햄버거 맛집 바스버거 광화문점

"서울 가야겠다." 서울 안 간 지 꽤 된 것처럼 느껴졌어요. 당장 얼마 전에 경상북도 동해안 여행을 가기 위해 동서울 터미널로 갔었고, 며칠 전에 포항시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 고속버스터미널로 올라왔어요. 이렇게 보면 서울을 다녀온 지 진짜 며칠 안 되었어요. 그렇지만 이렇게 다녀온 것은 서울을 단지 거쳐가는 거였어요. 서울을 돌아다니며 놀았던 건 상당히 오래 전 일 같았어요. 날짜 계산을 해보면 그렇게 오래 되지도 않았겠지만, 경상북도 동해안 여행을 다녀와서 더욱 한참 예전에 서울을 다녀온 기분이었어요. "서울 가서 카페 좀 가야지." 유튜브에 동영상을 업로드해야 했어요. 한두 편도 아닌 데다 오즈모 포켓3으로 촬영한 영상들은 용량이 매우 컸어요. 제가 사용하는 3G 테더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용량..

서울 남대문시장 갈치조림골목 혼밥 가능 갈치조림 맛집 희락갈치

이번에 가본 서울 갈치조림 맛집은 남대문시장 갈치조림골목에 있는 희락갈치에요. 희락갈치는 갈치조림을 1인분만도 판매해요. 그래서 혼자 가서 갈치조림 1인분 먹을 수 있는 갈치조림 맛집이에요. "명동 신세계에 DJI 매장 있어?" 오즈모 액션4를 구입할 때였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DJI 공식 매장이 서울에 없었어요. 제가 오즈모 포켓3을 구입한 2023년 11월초만 해도 서울에는 DJI 공식 매장이 없어서 의정부에서 저 멀리 화성시 동탄에 있는 롯데백화점 동탄점까지 가서 구입해야 했어요.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기는 했지만, 온라인 구매는 대기를 한참 해야 해서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서 연락해보니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DJI 공식 매장이 있으니 그쪽으로 연락해보라고 했어요. 그래서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있는 D..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신논현역 양꼬치 무한리필 맛집 무한숯불양꼬치&훠궈

"같이 저녁 먹을까?" 친구와 채팅으로 대화하는 중이었어요. 친구는 다음날 쉬는 날이라고 했어요. 친구에게 괜찮으면 저녁에 만나서 저녁 식사 같이 하고 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친구는 다음날 쉬니 좋다고 했어요. "뭐 먹을까? 너 먹고 싶은 거 있어?" 친구가 제게 저녁으로 먹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어봤어요. "양꼬치 무한리필 갈까?" 친구에게 양꼬치 무한리필 가고 싶다고 대답했어요. "강남?" "어. 거기." "그러자." 친구가 좋다고 했어요. 친구와 저녁에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신논현역 양꼬치 무한리필 맛집인 무한숯불양꼬치&훠궈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무한숯불양꼬치&훠궈를 처음 가게 된 건 아주 오랜만에 강남역 근처로 친구와 양꼬치 무한리필 식당을 가기로 약속했을 때였어요. 친구와 강남역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튀르키예 케밥 맛집 술탄 케밥

양고기 케밥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블로그로 교류하는 지인과 댓글로 이야기를 나누다 케밥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분께서 말씀하시는 케밥은 터키 케밥이었어요. 튀르키예 케밥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아주 오랜만에 양고기 케밥을 먹고 싶어졌어요. 튀르키예식 케밥 안 먹은 지 얼마나 되었지? 역병사태 전에는 간간이 튀르키예 케밥을 먹곤 했어요. 자주 사먹지는 않았지만 이태원 다섯 번 가면 그 중에 한 번은 터키 케밥을 사먹었던 거 같아요. 이태원 외에는 터키 케밥을 사먹지 않았어요. 제가 케밥을 먹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양고기를 먹기 위해서였어요. 케밥은 이제 우리나라에 매우 많이 퍼진 음식이에요. 그러나 양고기 케밥은 인기가 여전히 시원찮은지 대부분의 케밥집이 닭고기 케밥만 판매하고 있어요. 터키 양고기 케밥을 먹..

서울 노원구 공릉역 불고기 전골 맛집 청학골

이번에 가본 식당은 서울 노원구 공릉역에 위치한 불고기 전골 맛집인 청학골이에요. 고향에서 서울로 놀러온 친구가 제게 연락했어요. "너 오늘 뭐해?" "나? 집에 있는데?"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집에서 할 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크게 할 것이 없어서 널널하게 할 것 하면서 시간 보내며 인터넷도 하고 앱테크로 1원 2원 모으며 놀고 있는 중이었어요. 마침 어디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고 올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집에서 허무하게 시간 날릴 바에는 건강이라도 챙기게 나가서 산책하고 오는 것이 더 나아보였기 때문이었어요. 이때 친구가 연락을 해 왔어요. "너 지금 하는 거 있어?" "아니." 친구는 제게 지금 하고 있는 게 있냐고 물어봤어요. 특별히 하고 있는 것이 없어서 하고 있는 것이 없다고 대답했..

서울 종로5가 광장시장 육회 비빔밥 맛집 모녀김밥

이번에 다녀온 식당은 서울 종로5가 광장시장에 위치한 육회 비빔밥 맛집인 모녀김밥이에요. 서울 낙산공원 이화동 벽화마을 서울 전망 조망 카페인 책읽는 고양이 카페에서 나왔어요. 이제 저녁이었어요. 슬슬 어둠이 내리깔리고 있었어요. 아직 하루 일정을 끝낼 생각이 없었어요. 더 많이 돌아다니고 싶었어요. 이왕 나와서 걷는데 훨씬 먼 길까지 걷고 싶었어요. 슬슬 피곤하기는 했지만 활기가 돌아오고 있는 길거리 풍경을 보자 힘이 솟아났어요. "지금 홍대 돌아가기는 그렇지?" 이화동에서 동대문을 향해 걸어내려가며 어디로 갈지 생각해봤어요. 다시 홍대로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그러고 싶지는 않았어요. 홍대입구는 이미 낮에 다녀왔어요. 갔던 곳을 되돌아가기 싫었어요. 홍대입구는 요즘 하도 많이 가서 이제 질릴 지경이었어..

서울 을지로 을지로3가역 돌솥비빔밥 맛집 산과 들 그리고 바다

친구와 을지로 카페 혜민당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어느덧 저녁 5시가 넘었어요. 이제 슬슬 저녁을 먹어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우리 어디에서 저녁 먹지?" "을지로에 맛집 많다고 하던데?" "어...글쎄?" 서울 중구 을지로에는 맛집이 많다는 말이 있어요. 그런데 솔직히 을지로 올 때마다 을지로에 맛집이 많은지 잘 모르겠어요. 맛집이 여러 곳 있기는 할 거에요. 그러나 찾는 게 그렇게 쉽지 않은 편이에요. 맛집 찾는 것이 쉽지 않은 편이 아니라 솔직히 말해서 상당히 어려워요. 을지로가 아무리 힙지로 소리를 듣고 있다고 하지만 을지로 돌아다니며 맛집 찾는 것이 그렇게 만만한 일은 아니에요. 을지로? 대체 어디? 을지로는 1가부터 6가까지 있어요. 을지로1가는 을지로의 시작이에요. 지하..

서울 종로 안국역 북촌 헌법재판소 일본 라멘 맛집 도마 유즈라멘

친구와 만나서 종로를 돌아다닐 때였어요. 친구와 저녁을 먹을 식당을 찾아야 했어요. "헌법재판소 쪽으로 가자." 친구에게 헌법재판소 쪽으로 가자고 했어요. 헌법재판소 쪽은 북촌 입구에요. 이쪽에는 맛집이 여러 곳 몰려 있는 곳이에요. 익선동에서 친구와 같이 밥을 먹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었어요. 친구와 그저 저녁 식사를 같이 하고 싶었어요. 고급스러운 곳은 그다지 생각 없었어요. 적당히 맛있고 식사하기 좋은 편한 식당을 찾아다니고 있었어요. 너무 허름한 곳은 또 별로였구요. 종로구에서 맛있는 식당이 많은 곳은 헌법재판소 쪽이 있어요. 이쪽은 너무 낡거나 허름하지도 않고 너무 데이트 코스 같지도 않고 적당한 분위기의 맛집이 많이 있어요. 혼자 가서 먹기에도 괜찮고 여럿이 가도 괜찮은 분위기의 맛집이 몰..

서울 건대입구 일본 라멘 맛집 우마이도 - 돈코츠 라멘 매운맛, 교자

이번에 가본 서울 일본 라멘 맛집은 건대입구에 있는 우마이도에요. "일본 라멘 어디 맛있는 곳 없나?" 갑자기 일본 라멘이 먹고 싶어졌어요. 가끔 일본 라멘이 확 땡길 때가 있어요. 특히 갑자기 날이 추워지면 따스하고 기름진 일본 라멘 국물이 떠올라요. 일본 라멘 먹고 국물 마시면 속이 든든하고 추위도 잊을 수 있어요. 일본 라멘을 자주 사먹지는 않지만 이렇게 갑자기 엄청 먹고 싶어질 때가 오면 그때마다 한 번씩 먹곤 했어요. '먹곤 해요'가 아니라 '먹곤 했어요'라고 쓴 데에는 당연히 이유가 있어요. 의정부에 일본 라멘 맛집이 없다. 예전에는 한 곳 있었어요. 그런데 그곳이 없어졌어요. 없어진 지 꽤 되요. 의정부에서 일본 라멘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기는 해요. 그렇지만 그렇게까지 크게 끌리는 맛은..

서울 홍대 연남동 파스타, 오므라이스 맛집 - 빠레뜨한남 연남점

모처럼 여자친구와 서울에서 만나서 데이트하던 중이었어요. 종각에서 돌아다니며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종각에서 돌아다니며 놀았어요. 카페 가서 커피도 마시고 교보문고 가서 같이 책도 보면서 놀았어요. 교보문고에서 책 구경하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나오니 어느덧 오후 4시였어요. 이제 슬슬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홍대로 넘어갈까?" "홍대? 왜?" "종로는 저녁 먹을 곳이 없잖아." 종로쪽은 저녁에 밥 먹을 곳이 별로 없어요. 예전에는 종로도 꽤 있었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종로는 저녁에 식사하기 그렇게 좋은 곳이 아니에요. 특히 요즘은 더욱 그래요. 요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식중독 문제에요. 저는 이것도 지금 사태와 관련이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어요..

에그슬럿 랍스터 아보카도 버거 햄버거 (에그슬럿 강남점 하루 30개 한정 판매 메뉴)

이번에 먹어본 햄버거는 에그슬럿 랍스터 아보카도 버거 햄버거에요. 지난 달에 친구 만나러 강남역 갔을 때였어요. 강남역에서 친구와 만나서 밥 먹고 길을 걸어다니며 소화시키고 길거리 구경하던 중이었어요. 친구와 강남역에서 만나면 항상 종착지는 논현역이에요. 저와 친구 모두 귀가할 때는 7호선을 타고 귀가하기 때문이에요. 강남역은 2호선, 신논현역은 9호선이고 논현역은 7호선이에요. 제가 의정부로 돌아가기 위해서 강남역으로 가면 건대입구역에서 분노의 환승을 해야 하는 데다 처음부터 끝까지 서서 갈 확률이 매우 높아요. 신논현역으로 가면 이건 절망 분노 혼돈 그 자체에요. 1호선과 9호선 환승역은 노량진역이라 의정부에서 완전 반대쪽으로 한참 가야 하고, 그게 싫다면 9호선 타고 환승을 정신없이 하며 돌아가야 ..

이삭버거 머쉬룸 더블 비프버거

이번에 먹어본 햄버거는 이삭버거 머쉬룸 더블 비프 버거 햄버거에요. 이삭토스트에서 햄버거 업계에 진출했어요. 2021년 7월 19일, 이삭토스트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 근처에 이삭버거 매장을 오픈했어요. "이건 일부러 가서 먹어봐야겠다." 다른 곳에서 진출했다는 뉴스를 봤다면 나중에 기회되면 한 번 가서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을 거였어요. 그렇지만 이것은 이삭토스트에서 햄버거 업계로 진출해서 만든 매장이었어요. 이삭토스트는 전국민 애용 간식으로 유명해요. 전국민 애용 간식이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한국 대표 음식 중 하나에요. 외국인들이 이삭토스트는 정말 많이 좋아해요. 한때 명동에 있던 이삭토스트 매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줄서서 먹는 곳이었어요. '토스트'가 한국인들에게 한국 음식으로 전혀 인..

이삭버거 신사역키친 - 이삭토스트 수제버거 햄버거 맛집

"이삭토스트 이제 햄버거도 진출해?" 뉴스를 쭉 보던 중이었어요. 이삭토스트가 수제버거 브랜드인 이삭버거를 2021년 7월 19일에 오픈한다는 뉴스 기사가 보였어요. "요즘 햄버거 전성시대네?" 햄버거 프랜차이즈는 포화상태라는 말이 매우 많아요. 당장 올해 등장한 이야기가 아니라 아주 오래 전부터 이런 말이 많았어요. 이와 관련되어 몇년 동안 가장 큰 이슈는 맥도날드였어요. 맥도날드가 외연적 성장은 크게 했지만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이 매우 안 좋아서 매각할 거라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맥도날드의 쇠락을 지켜본 많은 사람들이 진짜로 햄버거 프랜차이즈는 포화상태라고 실감했어요. 설상가상으로 지점이 얼마 남아 있지 않았던 파파이스가 완전히 없어졌어요. 지난해 파파이스 한국 철수설이 퍼진 후 한동안 몇몇 매장은 ..

서울 청담동 도산공원 수제버거 맛집 선데이버거클럽 - 굿데이 투 다이 햄버거

이번에 먹어본 수제버거 맛집 햄버거는 서울 청담동 선데이버거클럽 굿데이 투 다이 햄버거에요. 이 햄버거는 햄버거 소스로 땅콩버터와 포도잼을 사용한 독특한 햄버거에요. "서울 놀러가야지." 2021년 6월 4일,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전날 비가 엄청나게 퍼부었어요. 원래 전날 서울 놀러가려고 했지만 일기예보 보고 금요일에 서울 놀러가기로 했어요. 순수하게 서울 놀러간 지 꽤 되었어요. 여기에 요즘 낮에 길거리 풍경이 어떤지도 궁금했어요. 당장 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만 해도 뉴스와 길거리 풍경이 따로 놀고 있어요. 뉴스를 보면 아주 전염병 때문에 공포의 도가니에요. 그렇지만 길거리를 돌아다녀보면 중국 기관지 괴질 다 끝났어요. 수도권은 아직도 영업시간 제한 10시가 걸려 있어요. 그래서 9시쯤 되면 가게들..

서울 신당동 약수역 약수시장 혼밥 가능 야채 곱창 맛집 - 대가곱창 약수본점

이번에 가본 야채 곱창 맛집은 서울 신당동 약수역 약수시장에 있는 곱창집인 대가곱창 약수본점이에요. 일이 있어서 약수역으로 갔어요. 일을 다 본 후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어요. 마침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약수역에는 뭐 먹을 곳 없나?" 약수역에서 청구역으로 조금 걸어가다 보면 돈까스 맛집인 하이가쯔가 있어요. 그러나 여기는 이미 한 번 다녀왔어요. 다녀온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또 가서 또 돈까스를 먹고 싶지는 않았어요. 돈까스 말고 다른 것을 먹고 싶었어요. 이왕이면 안 가본 식당으로 가고 싶었어요. 약수역은 자주 오는 곳이 아니라서 이왕 온 김에 안 가본 맛집을 찾아가보고 싶었어요. 날이 꽤 추웠어요. 따스한 것을 먹고 싶었어요. 인터넷으로 약수역 근처 맛집을 검색해 봤어요. 순대국밥 ..

서울 신당동 청구역 코돈부르 돈까스 맛집 - 하이가쯔

이번에 가본 돈까스 맛집은 서울 신당동 청구역에 있는 코돈부르 돈까스 맛집인 하이가쯔에요. "제주도 지금 연돈 때문에 난리라던데?""연돈? 왜?""거기 줄 서고 난리래." 친구가 제게 지금 제주도가 연돈 때문에 시끄럽다고 이야기했어요.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시장에 있던 돈까스집인 연돈이 백종원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온 후 인기가 매우 많아졌대요. 인기가 갑자기 많아지자 사람들이 밤부터 줄 서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까지는 들어봤어요. TV를 보지도 않고 그런 것에 별 관심 없어서 그러려니 하고 신경 안 쓰고 있었어요. 그러다 포방터 시장에 있던 연돈 돈까스 식당이 결국 제주도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 관심 없었어요. 연돈이 제주도로 가든 말든 저랑 아무 상관 없으니까요. 돈까스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3호선 압구정역 맛집 - 두레국수

"너 오늘 뭐해?" "나? 지금 집에 있는데? 왜?" "점심 같이 먹을래?" 아침에 친구가 카카오톡을 보내왔어요. 친구가 점심을 같이 먹지 않겠냐고 물어보았어요. 평상시 매우 바쁜 친구였기 때문에 만나서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어요. 일단 점심을 같이 먹기로 한 후, 뭘 어찌할 지에 대해 같이 논의하기 시작했어요. "우리 어디에서 만나?" "너는 어디가 좋은데?" "나야 의정부에서 지금 출발하면 서울 어디든 가지. 너 여기 오려면 힘들잖아." 서울 사는 친구가 의정부에 오는 건 힘들어요. 그러나 제가 서울 가기는 어렵지 않아요. 서울에 있는 친구가 의정부로 오는 거리나 의정부 살고 있는 제가 서울 사는 친구가 있는 곳으로 가는 거나 거리는 당연히 같아요. 그러나 심리적인 부분으로 인해 같은 이동거리라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