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좀이의 여행

"10만원 들고 쳐도 이래? 이래서는 언제 손실 천원 다 까?" 2021년 3월 30일 화요일. 매주 정기적으로 한국 주식 단타 자금 10만원을 보관해놓는 RP 7일물 만기일이었어요. 이날은 아주 작정하고 어떻게든 2021년 3월 손실을 싹 다 지워보려고 10만원을 들고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하고 있었어요. 2만원으로 천원 벌려면 5% 먹어야 해요. 이건 까마득해요. 큰 거 한 방 노리고 급등주에 들어가서 모 아니면 도로 버티지 않으면 남은 이틀에 끝낼 수 없었어요. 그러나 10만원이라면 이야기가 달랐어요. 이틀간 딱 1%만 먹으면 되었어요. 어떻게든 몇 번을 치든 종합 성적 수익 1%만 내면 끝이었어요. 이날 한국 주식 매매를 마치고 10만원은 다시 RP 7일물에 박이놓을 계획이었어요. 이러면 다음주..

2021년 3월 30일, 이날은 모처럼 10만원으로 한국 주식을 땡기고 있었어요. 한 판에 집어넣는 배팅 금액이 크니까 당연히 수익도 전보다 훨씬 크게 나올 거였어요. 보통은 깔짝깔짝 1주 매수하고 매매하기 때문에 기껏해야 몇천 원 수준이에요. 크게 질러봐야 2만원 넘기지 않구요. 그런데 이 날은 2021년 3월 수익을 어떻게든 플러스로 되돌려보자는 생각에 10만원 들고 단타 매매하고 있었어요. 그러니 평소 단타 매매할 때 쓰는 돈에 비해 최소 다섯 배 되는 돈을 들고 단타 매매했어요. 그런데 첫 번째 종목인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식에서 획득한 수익은 고작 68원이었어요. "10만원으로 단타 쳐도 68원이라니..." 매매 결과를 보고 허탈해서 웃음만 나왔어요. 아무리 틱 떼기 했다고 해도 10만원을 68원..

2021년 3월 30일이 되었어요. 2021년 3월 30일은 화요일이었어요. 전날 10종목 11전 11승을 획득했어요. 덕분에 2021년 3월 주식 매매 성적이 다행히 많이 좋아졌어요. 2021년 3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 거래금액은 매수 총 1,677,250원에 매도 총 1,680,449원. 성적은 마이너스 1066원이었어요. 수수료로 61원 물었고 증권거래세가 3,803원이었어요. 역시나 증권거래세에 다 녹아버렸어요. 폭탄을 맞았어도 증권거래세만 아니었다면 적자날 일이 없었어요. 주식 매매해보면 증권거래세가 사실 상당히 무서운 존재에요. 여기에 다 죽어나가거든요. 주식을 매매해보면 손실이 날 때도 있고 수익이 날 때도 있어요.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똑같은 가격에 사고 파는 것을 계속하면 결국 깡통..

2021년 3월 28일 밤이었어요. 밀린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글을 쓰면서 계속 이런 저런 주식 관련 정보를 찾아보던 중이었어요. "내일 한국 주식 단타 뭐 치지?" 머리 한 편에서는 밀린 한국 주식 단타 매매 일기를 다 쓴 후에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그리고 머리 속 다른 나머지 공간에서는 아무리 2021년 3월 한국 주식 단타 매매 성적이 매우 형편없는 마이너스 성적으로 끝난다 하더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야 한다는 생각이 계속 맴돌고 있었어요. 1원이라도 더 따서 참 보기 싫은 2021년 3월 한국 주식 단타 매매 성적을 조금이라도 좋게 만들어놔야 한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어떻게든 한 판이라도 이기면 2021년 3월 한국 주식 매매 결과가 조금은 ..

"오늘은 이 정도까지 해야지." 2021년 3월 26일, 에프앤리퍼블릭 주식,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식, 라이프시맨틱스 주식, 셀루메드 주식 단타 매매에서 승리를 쟁취했어요. 더 중요한 것은 이렇게 4연승을 획득해서 드디어 기어코 2021년 한국 주식 단타 매매 전체 성적을 플러스 수익으로 돌려놨어요. 최소한 올 한 해 한국 주식 단타 매매한 것이 헛된 일은 아니게 되었어요. 1차 미션은 성공했어요. 2차 미션인 2021년 3월 단타 매매 전체 성적을 플러스로 돌리는 것은 깔짝깔짝 매매해서는 달성할 수 없는 목표였어요. 하루에 벌써 네 번이나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했어요. 이 정도면 많이 했어요. 단타 매매를 너무 많이 하면 뒤로 갈 수록 승률이 형편없어져요. 적당히 끊을 줄도 알아야 했어요. 그간 경험..

2021년 3월 26일, 에프앤리퍼블릭 단타 매매에서 깔짝 먹고 나온 후였어요. 이제 저의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오늘도 한국 증시에서 주식 땡기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어요. 아무리 거래대금이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한국 증시 와서 주식 땡기고 있었어요. 기관, 연기금, 외국인도 사이좋게 주식을 열심히 땡기며 잭팟 터지기를 기도하고 있었어요. 나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의 주식 단타 매매 성적은 마이너스 89원. 그래도 전날 마이너스 105원 찍혀 있던 것에서 나름대로 많이 내려왔어요. 이날 에프앤리퍼블릭 주식 단타 매매로 16원 벌었어요. 과거에 에프앤리퍼블릭 주식 단타 매매 실패로 잃었던 돈의 1/10도 못 찾아왔지만 그래도 과거 한 번 패배..

2021년 3월 25일, 또 다시 급등주를 찾기 시작했어요. 무조건 급등주였어요. 급등주가 최고에요. 급등주만이 답이었어요. 불과 이틀 전. 아니, 딱 24시간 전만 해도 나름 괜찮은 상황이었어요. 쓸 데 없이 매일 잘 해오던 매매 방법을 버리고 신기술 연마하겠다고 동아지질을 건드렸던 바로 그 순간 직전까지만 해도 모든 것이 좋았어요. 2021년 3월 1일부터 3월 23일까지의 실현손익은 2143원 수익이었어요. 지난 달인 2월보다 수익이 더 증가했어요. 승률은 더 낮아졌지만 매매 실패한 것을 어떻게 잘 메꾸고 안전 운행 잘 하고 있었어요. 총수익률이 0.16%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당연히 저것보다 훨씬 컸어요. 어지간하면 단타 자금은 2만원을 안 넘기는데다 2만원 전부 다 집어넣고 풀배팅 갈겨버리는 일도..

맨날 하던 짓이 지겨워질 때 의욕이 생기는 방법은? 누구나 이런 문제를 경험해요. 매일 하는 똑같은 일. 당연히 지루하고 권태감을 느껴요. 반복적인 일만 계속하면 내가 지금 뭐하나 싶어져요. 권태감도 상당히 위험한 느낌이에요. 권태감을 잘 해결 못 하면 우울함과 부정적인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 차요. 일의 효율은 당연히 엄청나게 떨어져요. 누구나 맨날 반복적으로 하는 일에서 오는 권태감에서 벗어나고 싶어해요.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아주 간단한 해결책이 있어요. 위기에 빠지면 권태감 따위란 없다. 당장 급전이 필요해지고 아주 절박한 상황이 되면 권태감이 뭐에요. 그 돈벌이, 푼돈이라도 하루하루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끼게 되요. 권태감 느끼던 그 시절이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요. 아주 안 좋은..

2021년 3월 23일, 우리조명 주식 단타 매매와 iMBC 주식 단타 매매를 마쳤어요. iMBC 주식 호가창 들어가서 타점 노리는 동안 롯데정밀화학 주식 1주 57500원 매수 주문 넣은 것이 체결되었어요. 여기에 iMBC 주식 단타 매매 잘 마치고 나서 10만원은 다시 RP 7일물에 집어넣었어요. 모처럼 증권 계좌에 거래 가능 금액이 15만원 넘게 쌓여 있었지만 모두 다 제자리로 돌아갔어요. 10만원은 RP 7일물로 무사 복귀했고, 57500원은 롯데정밀화학 주식 1주로 다시 바뀌었어요. 전에 롯데정밀화학 주식 평단가는 57800원이었어요. 그런데 이날 57500원에 매수 성공해서 평단가가 과거보다 300원 더 낮아졌어요. 상당히 만족스러운 날이었어요. 이제 다시 거지 매매, 깔짝 매매 시간으로 돌아..

2021년 3월 23일 아침이 밝았어요. 이날도 역시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게임을 한 판 즐겨볼 생각이었어요. 그렇지만 아침 시작부터 급등주를 타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보다는 오랜만에 보다 정석적인 매매를 하고 싶었어요. 3월 들어서 맨날 급등주 리듬 게임만 즐기고 있었어요. 다른 장르 게임도 즐기면서 같이 해야 재미있어요. 이럴 때는 리듬 게임 즐기고 이럴 때는 RPG도 즐기고 해야 재미있지 맨날 리듬 게임만 즐기면 질려요. 정말 큰 돈을 벌어보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오직 취미 삼아서 재미로 즐기는 건데 맨날 리듬 게임만 하자 점점 흥미가 확확 떨어져갔어요. 재미 없었어요. "대신증권우로 단타나 칠까?" 단타 치고 싶은 주식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코스피 003545 대신증권우 주식이었어요. 현재 증권..

세력주, 작전주, 테마주, 개잡주, 우량주, 급등주, 급락주 뭐든 걸려라 나는 지금 너를 찾아 주식 시장을 헤메고 있어 나의 원금은 2021년 3월 22일, 서플러스글로벌 주식, 대원미디어 주식, 미래에셋벤처투자 주식 단타 매매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어요. 그러나 여전히 나는 나의 원금을 찾아 주식 시장을 헤메고 있었어요. 아침에 한국 증시 개장하자마자 1분 지나서 들어간 오성첨단소재 주식에 여전히 물려 있었어요. 아무리 세 판 연속으로 승리를 쟁취했다고 해도 오성첨단소재 주식을 손절치는 순간 종합성적은 패배로 끝날 거였어요. 골득실이 무슨 소용이고 승점이 무슨 소용이에요. 중요한 건 예선 통과해서 본선 진출하고, 본선에서 승리해서 우승하는 거죠. 어차피 예선 탈락이면 골득실 마이너스 1이든 마이너스 1..

2021년 3월 22일 월요일 아침 9시 막 넘은 시각. 모두가 싫어하는 월요일이 시작되었어요. 한국 증시도 월요일이라 주말 이틀간 휴장을 마치고 다시 개장했어요. 온갖 사람들과 연기금, 기관,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 단타 도박 게임 땡기러 우루루 몰려들어왔어요. 저도 이날은 2만원 들고 코스피 카지노, 코스닥 하우스에 들어왔어요. 주식 슬롯머신이 뱅글뱅글 가동되기 시작했어요. 월요일은 참 중요해요. 한 주의 시작이니까요. 월요일이 엉망이면 한 주가 전부 엉망이 될 수 있어요. 월요일 스타트만큼은 매우 잘 끊어야 했어요. 월요일에 재수 없으면 한 주가 재수없고 운이 더럽게 안 따라주니까요. 주식도 마찬가지에요. 주말 이틀간 푹 쉬고 재충전했으니 월요일에 주식 잘 땡겨서 좋은 기분으로 시작해야 했어요. 시작..

2021년 3월 22일, 밤새도록 열심히 지난 금요일에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게임 즐긴 글을 쓰고 있었어요. 원래는 이것들을 월요일 새벽까지 끌고 올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금요일에 단타 매매한 종목은 다섯 종목이었어요. 다섯 종목이니까 한국 주식 매매 일기도 다섯 편 써야 했어요. 이 정도면 정신 집중하고 열심히 쓰면 하루면 다 쓸 수 있어요. 피곤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하루에 최선을 다 하면 해치울 수 있는 분량이었어요. 그렇지만 주말이 되니 만사 다 귀찮아졌어요. 머리로는 글을 빨리 써서 올려야 하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았어요. 잠이나 푹 자고 싶었어요. 생활 리듬 좀 어떻게 또 돌려놓고 싶었어요.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고 싶었구요. 하지만 밖에 나가서 열심히 돌아다닌 주말도..

2021년 3월 19일 아침 9시였어요. 한국 증시 상황이 궁금해서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에 접속했어요. 접속이 잘 되지 않았어요.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이 아침 9시에 렉 걸리는 일은 간간이 있어요. 그러나 이런 렉은 조금 지나면 금방 풀리곤 했어요. 아예 접속 못 하는 수준이 아니라 조금 버벅거리는 정도였어요. 그렇지만 이날은 상황이 그간 있었던 렉과 아예 상황이 달랐어요. 이건 뭐 접속이 안 돼! 처음에는 로딩 화면 뜨다가 멎어버렸어요. 그 다음에는 간신히 화면 뜨더니 주식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식이 반짝하려고 하더니 그대로 멎어버렸어요. 계속 어플을 껐다 켰다 했지만 상태는 나아지려고 하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제 인터넷 문제인 줄 알았어요. 아직도 3G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건가 싶..

2021년 3월 19일, 희토류 테마주인 유니온머티리얼 주식 단타 매매 게임에서 승리한 후였어요. 한국 증시가 계속 하락하고 있었어요. 아직 상한가 종목은 하나도 안 나와 있었어요. 그렇게 재미있는 장이 아니었어요. 사람들의 이목은 전부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으로 가 있었어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한가를 말아올릴 수 있는지 여부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어요. 하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상한가는 사실상 글렀어요. 덩치가 무거운데 장 초반에 상한가 못 말아올렸으니 이제 매물 쏟아지는 것을 다 받아내며 올려야 하는데 이러려면 결국 기관, 연기금이 손에 손 잡고 연합해서 들어올려줘야 해요. 그렇지만 그럴 리 없었어요. 과거 코스닥 293490 카카오게임즈 주식, 코스피 326030 SK바이오팜 주식..

2021년 3월 18일이었어요. 이날은 한국 주식 단타 매매 리듬 게임을 즐길 의욕이 아예 없었어요. 전날 우리로 주식으로 순수한 도박 그 자체를 즐겼다가 망했어요. 그래서 다시 한 번 도박 한 판 땡겨보기로 했어요. 믿는다, 이트론. 증권 계좌에 남아 있던 돈은 2000원 채 안 되었어요. 나머지는 인출하고 조금 길게 볼 요량으로 다른 주식을 매수해놨어요. 그래서 2000원 채 안 되는 돈만 남아 있었어요. 이 돈으로 몽땅 코스닥 096040 이트론 주식을 매수했어요. 딱 2주 매수할 수 있었어요. 코스닥 096040 이트론 주식을 801원에 2주 매수했어요. 이름부터 러시아 이름처럼 생겼고,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테마주였어요. 게다가 이트론 주식은 한 번 건드리면 그 맛에 중독되어서 끊을 수가 없..

2021년 3월 17일이었어요. 한국 증시를 쭉 살펴보며 급등주를 찾아보고 있었어요. "요즘은 주식 시장이 예전 같지 않네?" 연기금이 50일 넘게 한국 주식을 내다버리듯 팔아치우고 있다보니 한국 증시가 엄청나게 재미없어졌어요. 이러다 보니 사람들이 하나 둘 연기금과 같이 한국 주식을 버리기 시작했어요. 더욱이 일본 증시, 미국 증시는 잘 올라가고 있었어요. 오르지도 않고 맨날 처박기나 하고 좋은 뉴스도 딱히 없는 한국 주식 시장에서 이탈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었어요. 사람들은 암호화폐 시장으로 계속 떠나가는 중이었어요. 과거에는 주식 트레이딩하는 사람들이 코인 트레이딩하는 사람들을 엄청나게 경멸했어요. 거의 불법 하우스, 사다리 도박하는 사람 취급했어요. 어디 가서 암호화폐 투자한다고 하면 정신..

2021년 3월 17일 아침이었어요. 한국 증시가 개장했어요.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에 들어가서 종목 순위를 봤어요. 급등주가 여러 개 있었어요. 그렇지만 하나 같이 섣불리 손이 안 나갔어요. 아침 9시라서 진짜 상한가 말아올라갈 급등주도 있지만 한 번 올라가는 척 하다가 그대로 곤두박질칠 가짜 급등주도 엄청나게 많았어요. 시작은 그렇게까지 재미있어 보이지 않았어요. '주식 시장 진짜 재미없네.' 정말 재미없는 시작이었어요. 급등주 순위를 따라 종목들을 하나씩 살펴봤어요. 딱히 들어가고 싶게 생긴 주식이 안 보였어요. 이러면 너무 위험을 무릅쓰고 도박을 감행하거나 아예 안 하는 극단적인 선택지 뿐이었어요. '지금 안 한다고 상관 없잖아.' 억지로 들어가고 싶지 않았어요. 승률이 1%라도 있어야 들어갈 ..

2021년 3월 16일이었어요. 이날은 한국 주식 단타 매매 리듬 게임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별로 안 들었어요. 당장 전날 단타 매매를 다섯 번 했어요. 이거 글 써야 하는데 고작 하나 다 쓰고 4개가 그대로 남아 있었어요. 이렇게 한국 주식 단타 매매 일기 밀리면 글 쓸 거 밀렸다는 생각에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게임 즐기고 싶은 마음이 엄청나게 사라져요. 초등학교 다닐 때 숙제로 밀린 일기 다 쓰는 것 때문에 일기 쓰기 자체가 싫어지는 것과 똑같았어요. '글 왜 이렇게 쓰기 싫지?' 작정하고 집중해서 글을 쓴다면 금방 금방 써나갈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집중이 하나도 안 되었어요. 아무리 집중하려고 해도 머리 속이 산만하기만 했어요. 작정하고 쓰기만 하면 순식간에 여러 편 쓸 수 있지만 문제는 바로 그..

나는 아직 배고프다. 2021년 3월 15일, 파죽지세의 4연승이었어요. 거칠 것이 없었어요. 이제 고작 9시 27분이었어요. 한국 증시 개장한 지 딱 27분 지났어요. 그런데 그 27분에 태경케미컬, 흥국에프엔비, 체리부로, 디딤 주식에서 승리를 쟁취했어요. 들어가는 족족 순식간에 수익내고 잘 탈출했어요. 정말 되는 날이었어요. 급등주 목록에서 직감적으로 딱 찍어서 보면 들어갈 만한 주식이었고, 들어갈 타이밍도 바로바로 나왔어요. 27분에 단타 4번 치는 일이야 전에도 매우 많았어요. 하지만 보통 이런 경우는 한 종목 - 특히 지수 추종 ETF가 횡보하면서 잔파동을 계속 그리고 있을 때에 한정되어 있었어요. 이렇게 일반 종목 4종목을 골라서 연타로 4연승한 적은 그간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이렇게 매매..

2021년 3월 15일 아침 9시 22분. 체리부로 주식 단타 매매까지 다 끝냈어요. 이제 한국장 개장한지 30분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 3전 3승을 기록했어요. 지난 금요일 대참사 후유증에서 완전히 탈피했어요. 파죽지세의 연승이었어요. 태경케미컬 주식과 흥국에프엔비 주식에서 꽤 짭짤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은 아쉬웠지만 그건 어쩔 수 없었어요. 그리고 거기에서 만약 몇 초만 더 욕심부렸다면 오히려 또 손절치고 패배를 기록했을 거였어요. 금요일 대참사를 주말 내내 반성문 쓰면서 복기한 것이 상당히 크게 도움되었어요. 정확히 어떤 실수를 했는지 철저히 명심하면서 접근했더니 다시 순식간에 3종목에서 3연승을 기록했어요. "또 건드릴 주식 없나?" 이제 몸이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정말 되는 날이었어요..

2021년 3월 15일,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매매를 했어요. 이날 아침 9시 한국 증시가 개장했을 때는 마켓컬리 관련주가 초강세였어요. 3월 12일 금요일에 마켓컬리 관련주로 지목된 주식들이 폭등했어요. 3월 15일 아침 9시에는 3월 12일에 마켓컬리 관련주로 지목된 주식들과 더불어 마켓컬리 관련주로 신규 편입된 종목들도 덩달아 같이 크게 상승하며 시작했어요. 코스피 006890 태경케미컬 주식과 코스닥 189980 흥국에프엔비 주식 단타 매매를 마치니 이제 고작 아침 9시 15분이었어요. 한국 증시 개장한 지 불과 15분 밖에 안 되었어요. 15분만에 두 종목에서 승리를 획득했어요. 금요일의 악몽이 엄청나게 많이 치료되었어요. 비록 상당한 수익률을 찍을 기회를 놓치고 둘 다 1% 조금..

2021년 3월 12일, 대창솔루션 주식 단타 매매에서 한 번 실패하고 엄청나게 신경쓰이고 증권계좌 단타 매매 자금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엔바이오니아 주식을 손절쳐버렸어요. 이로써 하루에 2연패해버리는 역대 최악의 기록이 나와버렸어요. 지금까지 주식 단타 매매하면서 하루에 내리 2연패한 적은 거의 없었어요. 2020년 3월부터 지금까지 1년간 주식 단타 매매 하는 중 이렇게 연속으로 망한 일은 엄청나게 오랜만이었어요. 잘 안 되더라도 한 방 크게 처맞고 먹은 거 다 토하고 게임비까지 물어내고 또 조곤조곤 벌어가면서 손실 메꿔가는 패턴의 반복이었고 2연패를 하더라도 손실률이 그렇게 크게 나오지는 않았어요. 최악의 하루였어요. "급등주 한 판 더 간다!" 하지만 속이 시원했어요. 머리가 상쾌해졌어요. 그동..

2021년 3월 11일이었어요. 한국 증시가 개장하자마자 급등주 목록을 쭉 살펴봤어요. 아침 개장하자마자 여러 급등주가 반짝이며 사람을 현혹시키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이날은 느낌이 영 아니었어요. 주식 단타 매매 게임 즐기다가 뭔가 사고 하나 나지 않을까 싶은 기분 나쁜 느낌이 있었어요. 이 느낌은 이미 기록으로 슬슬 증명되어 가고 있었어요. 제가 머리에 그려놓은 매매 시나리오대로 되지 않는 것이 나타나고 있었어요. 2021년 3월 10일 주식 매매 결과를 보면 확실하게 지금 뭔가 대참사 하나 맞을 때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눈으로 보이고 있었어요. 1분, 길어야 5분 안에 승부를 보고 나가겠다고 들어간 주식들이 실제 거래에서 매수 시점부터 시작해서 매도 주문 체결까지 소요된 시간이 완전히 빗나가 있었어..

2021년 3월 12일, W홀딩컴퍼니 주식과 티비씨 주식 단타 매매로 소소하게 4원 벌었어요. 이날도 한국 주식 단타 매매 리듬 게임에서 2승을 거뒀어요. 보통은 이러면 한국 주식 단타 매매 리듬 게임을 끝내요. 아무리 한 틱 떼기 스나이퍼샷으로 동전줍기라지만 이 스나이퍼샷을 한 방 날리기 위해서는 호가창을 상당히 집중해서 봐야 해요. 되는 순간을 노리고 인내하다가 타이밍이 왔을 때 재빠르게 치고 들어가서 확 빠져나와야 해요. 아무 때나 아무 가격에 마구잡이로 하면 망해요. 그래서 최소한으로 먹더라도 최대한 집중해야 해요. 그래서 2판 넘어가는 것은 별로 안 좋아요. 머리가 엄청나게 피곤해져서 판단이 점점 흐려지거든요. 그렇지만 이날은 달랐어요. 전날 단타 매매하다가 물려 있는 주식이 하나 있었어요. 전..

2021년 3월 12일 아침. W홀딩컴퍼니 주식 단타 매매로 2원 수익을 내었어요. 이제 변동성이 가장 심한 아침 9시대가 지나갔어요. 소강상태인 아침 10시대가 되었어요. 한국 증시는 아침 10시에는 시장이 진정된 모습을 보여요. 아침 9시 한국 증시 개장하자마자 급등주라고 올라왔던 주식 중 이 시각에는 주로 하락하는 경우가 많이 보여요. 설령 종가를 보면 상한가로 마무리한 주식이라 하더라도 시간에 따른 주가 움직임을 보면 아침 10시대에는 주가가 빠지고 있거나 주가가 떨어진 상태에서 지루하게 횡보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오늘도 한 번 했으니 되었어.' 한국투자증권 증권계좌에 들어 있는 돈 중 주식 매매 가능한 돈은 여전히 2천원 채 안 되었어요. 오히려 더 줄어들었어요. W홀딩컴퍼니 주식 매매 후..

2021년 3월 12일 아침 9시. 한국 증시가 개장했어요.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했기 때문에 한국 증시도 상승으로 출발했어요. '어제 물린 주식은 안녕하신가?' 전날 물려 있던 주식을 전날 손절하지 않고 계속 끌고오고 있었어요. 상황을 봤어요. 전날보다 더 하락해 있었어요. 그렇지만 느낌상 이건 손절하면 완전 호구될 것 같았어요. 손절치지 않고 놔두면 언젠가는 느긋하게 익절하고 나올 것 같았어요. 그래서 물려 있는 것은 일단 놔두기로 했어요. 물려 있는 것을 가만히 놔두자 문제가 발생했어요. 증권계좌에서 주식 매매에 사용할 수 있는 돈이 2천원도 안 된다는 점이었어요. 이러면 정말 동전주만 건드릴 수 있어요. 동전주 찾아 삼만리를 해야 했어요. '일단 좀 쉬자.' 밤새 할 것 하다가 날을 새었어요. 더..

2021년 3월 11일, 한국 주식 단타 매매 리듬 게임은 첫 시작이 아주 엉망진창이었어요. 아이에이 주식은 어떻게 정신적 피해보상비까지 챙겨서 잘 탈출했지만 여전히 다른 주식 하나에는 물려 있는 상태. 한국투자증권 증권계좌에 있는 1만원 남짓으로 한국 주식 단타 매매 리듬 게임을 즐기는데 이 중 거진 9천원이 다른 주식에 물려 있었어요. 가용 자금은 고작 2천원 남짓. 그나마도 주문 가능 금액은 2천원 채 안 되었어요. 그래도 2000원은 다시 풀려났다. 2000원은 다시 풀려났어요. 이 2천원을 가만히 놀릴 생각은 없었어요. 이제 다시 자유의 몸이 된 2000원이었어요. 2천원도 돈이에요. 주가가 1주에 2천원 안 되는 주식도 찾아보면 꽤 많아요. 심지어 급등주에도 1주에 2천원이 안 되는 주식도 여..

다시 돌아온 최악의 날. 한 달 간 단 한 번도 한국 주식 단타 매매 리듬 게임에서 패배를 경험하지 않았어요. 정신줄 놓고 매매한 날조차 수익을 내었어요. 가면 갈 수록 자신감이 붙는 것이 아니라 주식이 무서워지기 시작했어요. 언젠가 크게 물리고 거하게 손절칠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이 점점 강해졌어요. 계속 하고 있으니까 하기는 하는데 불안한 느낌을 떨쳐낼 수 없었어요. 그런 느낌이 적중한 2021년 3월 11일이었어요. 한 종목에 물렸어요. 일단 이것은 놔두고 지켜보기로 했어요. 손절쳐야할지 판단이 쉽게 되지 않았어요. 손절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놔두기도 애매했어요. 문제는 이것 때문에 그나마 만원 남짓 들어 있는 증권 계좌에서 주식 매매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이 이제 2천원도 채 안 된다는 거였어..

2021년 3월 10일, 코스닥 221610 자안 주식에 물려서 낑낑거리고 있을 때였어요. 당연히 이때부터 자안 주식 정보를 찾아보고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무턱대고 손절치는 것이 능사는 아니에요. 손절 쳐야할 때는 손절을 쳐야겠지만 단순히 진입가에서 많이 떨어졌다고 손절치는 것은 정답이 아니에요. 기계적 손절이 길게 보면 오히려 큰 손실을 야기하는 경우도 꽤 많아요. 왜냐하면 증권거래세와 거래수수료는 수익이든 손실이든 거래가 있을 때마다 제해지기 때문이에요. 손절 몇 번 치면 원금 순식간에 확 녹아버려요. 단타든 장기투자든 손절할 거라면 손절하는 이유가 있어야 해요. 자안 주식은 그나마 다행히 정말로 기계적 손절해야 할 지경까지 폭락하지는 않고 매수세도 살아 있는 상황이었어요. 빨리 판단해야 했어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