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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 45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중국인, 조선족 밀집지역 대림중앙시장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지하철 7호선 대림역 12번 출구 대림 차이나타운을 촬영하려고 갔어요. '대림 차이나타운 메인 스트리트랑 대림중앙시장은 따로 다루는 것이 낫겠지?' 대림 차이나타운 중심 거리는 대림중앙시장을 경계로 두 부분으로 나눠져요. 대림중앙시장 입구에서 대림역 12번 출구까지는 불야성 번화가에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는 24시간 식당 및 밤새 영업하는 노래방이 몰려 있어요. 예전부터 대림역 12번 출구부터 대림중앙시장 입구까지는 상당히 번화한 곳이었어요. 대림역 12번 출구에서부터 시작해 대림중앙시장 입구까지는 유흥가이고, 그 너머서부터는 평범한 상권에 가까워요. 대림중앙시장은 대림 차이나타운 중심 거리의 중간 지점 즈음에서 곁가지로 뻗어 있는 길에 형성되어 있어요. 동선을 그려봤어요..

여행-서울 2019.12.28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지하철 7호선 대림역 12번 출구 대림 차이나타운

서울에서 가장 위험한 지하철역 출구는 어디일까? 영등포역 6번 출구에 있는 영등포 쪽방촌을 다녀온 후였어요. 영등포 쪽방촌은 한밤중에 정말 긴장 엄청나게 많이 하고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영상을 촬영했어요. 충분히 긴장하고 갔고, 그것이 전혀 과장한 것이 아닌 곳이었어요. 그쪽이 상당히 안 좋은 곳이라는 곳은 매우 잘 알고 있었지만 상상보다 더 한 곳이었어요. 게다가 글을 쓰면서 영등포 쪽방촌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충격받았어요. '영등포 쪽방촌 말고 다른 곳은 없을 건가?' 당연히 있다. 지하철 7호선 대림역 12번 출구. 지하철 7호선 대림역 12번 출구는 대림 차이나타운 입구에요. 여기는 낮에 간다면 몰라도 밤에 가기는 엄청나게 꺼려지는 곳이었어요. 조선족, 중국인들의 ..

여행-서울 2019.12.25

서울 종로구 종로3가 탑골공원 (파고다공원)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마을 촬영까지 다 마쳤어요. 아직 의정부 돌아가는 버스 첫 차가 오려면 시간이 꽤 많이 남아 있었어요. '탑골공원 주변도 촬영할까?' 익선동 한옥마을 입구인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탑골공원이 있었어요. '이왕 왔는데 탑골공원 영상도 찍자.' 인사동 심야시간 풍경 동영상은 예전에 촬영했어요. 촬영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가서 동영상 찍고 사진 찍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탑골공원 가서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탑골공원 심야시간 모습 동영상과 사진을 찍기로 정했어요. 탑골공원 앞은 무지 많이 지나갔어요. 종로에서 의정부로 버스 타고 가려고 하면 종로대로를 따라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버스 정류장까지 가야 해요. 보통 이 길을 걸어가곤 했어요. 종로대로를 따라 걷다보면 ..

여행-서울 2019.12.24

[일본 여행] 예습의 시간 - 46 일본 JAL 항공사 하네다-김포 노선 JAL0093 항공기 타고 일본 후지산 관람 日本 富士山

"뭐 공항에 자판기 하나 없지?""그러게...길거리에는 자판기 엄청나게 흔하던데..." 하네다 공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아이스 카페라떼 2잔을 구입한 이유는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가 아니었어요. 동전을 떨어버리기 위해서였어요. 엔화 동전을 모을 마음이 전혀 없었어요. 엔화 동전은 예전에 일본 여행 다녀온 지인이 다 구해다 줬거든요.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5천원이 넘는 500엔 동전까지 전부 구해다줬어요. 이미 다 갖고 있는 엔화 동전이었기 때문에 한국에 가져가봐야 아무 의미 없었어요. 그래서 혼신의 힘을 다해 마지막까지 머리를 쥐어짜며 어떻게 동전을 떨어내야 하나 고민했어요. 만약 하네다 공항 안에 자판기가 있었다면 일이 매우 쉬웠을 거에요. 자판기에 동전 넣고 음료수 뽑아버리면 되니까요. 게다가 ..

서울 종로구 5호선 종로3가역 익선동 한옥마을

"아, 비 온다!" 빗방울이 매우 거세졌어요. 우산을 안 쓰면 외투가 다 젖어버리게 생겼어요. '야식이라도 뭐 먹을까?' 조금 출출했어요. 동대문 문구완구시장을 촬영하고 종로꽃시장으로 오는 길에 치킨 냄새를 맡았어요.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었어요. 한국통닭 가서 혼자 두 마리 뜯어먹으며 빗줄기가 조금 약해지는지 보기로 했어요. 한국통닭으로 갔어요. 일요일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조금 있었어요. 동대문 한국통닭 안에서 치킨을 먹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동남아시아 사람들이었어요. 저도 후라이드 치킨 2마리를 시켜서 혼자 치킨을 먹었어요. 치킨을 먹으며 비가 조금 잦아들기를 바랬어요. 치킨이 뜨거웠기 때문에 먹는 데에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한국통닭은 닭이 매우 날씬하고 작아서 혼자 2마리 먹는 데에 별..

여행-서울 2019.12.21

[일본 여행] 예습의 시간 - 45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 Haneda international Airport in Tokyo, Japan

히칸이나리 신사를 둘러보고 나서 갈 곳은 이제 하나 뿐이었어요. 숙소로 돌아가야 했어요. 이제 체크아웃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숙소로 들어가서 찬물로 아주 가볍게 샤워하고 나와서 바로 체크아웃해야 했어요. 무의미하게 아사쿠사 센소지 주변을 배회하다가는 샤워를 못 하고 바로 짐 들고 숙소에서 체크아웃해야 했어요. 체크아웃 시간도 얼마 안 남아 있었고, 비행기 시간 때문에 아사쿠사역으로 가는 것을 더 뒤로 미룰 수도 없었어요. 숙소로 돌아왔어요. 머뭇거리고 말고 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어요. 바로 옷을 벗고 찬물로 땀을 닦아내었어요. 샤워를 아주 빨리 끝마친 후 밖으로 나왔어요. 밖으로 나오자마자 숙소 방을 꼼꼼히 잘 살펴봤어요. 마지막으로 혹시 모르고 빠뜨리고 안 챙긴 것이 있나 찾아봤어요. 아침에..

서울 종로6가 동대문 종로 꽃시장

동대문 문구 완구 시장을 돌아다니고 나서 갈 곳은 서울 종로6가 동대문 종로 꽃시장이었어요. 서울 종로6가 동대문 종로 꽃시장은 지난 번 충신시장을 갈 때 지나갔던 곳이었어요. 버스 첫 차를 추위 속에서 가만히 서서 기다리기 싫어서 조금 돌아다니려고 간 곳이 종로 꽃시장과 충신시장이 있는 곳이었어요. 이때는 첫 차 시간까지 딱 하나만 돌아다니며 사진과 영상을 찍을 시간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때 선택한 곳은 종로꽃시장이 아니라 충신시장이었어요. 애초에 더 영상을 촬영하고 사진을 찍을 생각이 없고 돌아다니던 중이었거든요. 심심해서 종로꽃시장으로 갔다가 우연히 충신시장을 발견하고 충신시장 사진과 영상을 촬영한 것이었어요. 그래서 그때 서울 종로6가 동대문 종로 꽃시장 심야시간 풍경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지 못했..

여행-서울 2019.12.20

[일본 여행] 예습의 시간 - 44 일본 도쿄 아사쿠사 삼바 카니발 마츠리 Asakusa Samba Carnival in Tokyo, Japan

"저기 스타벅스 있다." 어떻게 할 지 결정하지 못한 채 길 따라 걸어가고 있었어요. 스타벅스가 보였어요. "스타벅스 한 번 가볼까?" 일본 와서 스타벅스는 안 가봤어요. 프랜차이즈 카페는 긴자 갔을 때 툴리스커피 간 것이 전부였어요. 아침부터 더웠어요. 시원한 카페 들어가서 땀 좀 식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어요. 게다가 스타벅스는 지역별로 거기에서만 판매하는 음료가 있어요. 한국에서는 서울의 대형 리저브 매장 및 제주도, 부산에서만 판매하는 음료가 있어요. 일본도 아마 일본에서만 판매하는 음료가 있을 거였어요. 아사쿠사 스타벅스에서만 판매하는 음료가 있는지까지는 모르겠지만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일본 스타벅스만의 음료도 분명히 있을 것 같았어요. "이거 뭐 그려놓은 거지?" 칠판에 분필로 그림..

서울 종로구 창신동 동대문 문구 완구 시장

"이번에는 어디 가볼까?" 2019년 12월 1일 토요일 밤이었어요. 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으며 밤새 서울을 돌아다니고 싶었어요. 심야시간 풍경을 담아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재미있었거든요. 더욱이 토요일은 유흥가가 아닌 곳은 매우 한산한 때에요. 왜냐하면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는 서울에서 야시장이 열리지 않거든요. 모든 시장이 밤에 쉬는 날이다보니 토요일 밤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는 편이에요. 아무리 다음날이 일요일이라 밤새도록 놀 수 있다고 해도요. 거리에 활기가 많이 죽거든요. 일단 나가기로 마음먹었어요. 어디를 갈지 고민했어요. 일단 홍대, 강남 같은 유흥 밀집 지역은 절대 안 갈 생각이었어요. 조용히 혼자 돌아다니며 영상과 사진 찍으며 놀기 좋은 곳이 어디일지 떠올려봤어요. '동대문에..

여행-서울 2019.12.17

서울 종로구 통인동 서촌 통인시장

가회동 북촌 한옥마을 심야시간 풍경을 쭉 돌아보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어요. 몇 시인지 봤어요. 이제 이른 새벽 시간이었어요. 큰 길에 버스 첫 차가 달리기 시작할 때였어요. '이제 한 곳 밖에 못 가겠네.' 서울의 심야시간 영상을 찍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있었어요. 가회동 한옥마을에서 정말 가까운 곳 한 곳 정도만 갈 수 있었어요. 두 곳도 무리였어요. 오직 딱 한 곳만 가서 사진을 찍고 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어요. '통인시장이나 가야겠다.' 서울 종로구 서촌 통인시장으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통인시장은 가회동 한옥마을에서 걸어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 곳에 있는 곳이거든요. 통인시장은 가보기는 많이 가봤지만 글은 단 한 번도 안 쓴 곳이었어요. 이때는 이렇게 돌아다니고 글 쓰는 것을 잘 하지 않았..

여행-서울 2019.12.12

[서울 여행] 서울 종로구 가회동 북촌 한옥마을

"이번에는 어디 가지?" 야심한 심야시간에 혼자 돌아다니며 서울 심야시간 풍경 영상을 찍는 것이 꽤 재미있었어요. 원래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런데 영상 찍는 것은 사진 찍는 것과 비슷하면서 훨씬 더 어렵고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았어요. 게다가 사진 한 장 보여주는 것보다 영상을 찍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서울 심야시간 풍경과 분위기를 보여주는 데에 훨씬 이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또 다른 곳을 가서 서울 심야시간 풍경 영상을 촬영하고 싶었어요.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구요. 영상 찍는 것을 이제서야 시작했기 때문에 가볼 곳은 수두룩했어요. 사진 찍은 곳이야 엄청나게 많아요. 사진 찍으러 서울 여기저기를 돌아다닌지 10년도 넘었거든요. 그 중 사진을 찍은 후 블로그에 글로 쓴 곳도 있고 안..

여행-서울 2019.12.10

[일본 여행] 예습의 시간 - 35 일본 도쿄 야나카긴자 日本 東京 谷中銀座

유야케단단 계단을 내려갔어요. "여기 무지 좋은데?" 유야케단단 계단을 내려가자 야나카긴자가 시작되었어요. 야나카긴자는 입구부터 매우 매력적이었어요. 인사동에 비하면 도로폭이 매우 좁았어요. 가게들도 작은 편이었구요. 예전에 사람들이 인사동, 삼청동으로 많이 놀러갈 때 이런 기분을 느꼈을 것 같았어요. 소박한 동네 거리 같지만 상상 속의 일본 분위기에 빠져드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직 야나카긴자를 다 돌아보지도 않았는데요. "너 이런 건 어떻게 찾았어?""여기 좋다고 추천 많이 하는 곳이야. 현지인들도 관광객 기분 내러 오는 곳이래." 친구가 이런 곳을 다 찾아냈다는 것이 참 신기했어요. 친구는 이번 여행 준비를 정말 많이 해 왔어요. 만약 내가 여행 계획을 다 짰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지금까지 항상 여행..

[일본 여행] 예습의 시간 - 32 일본 도쿄 24시간 맥도날드 マクドナルド 浅草ロックス店, 일본 맥도날드 가서 일본어로 주문할 수 있냐고 물어본 이유

숙소로 돌아왔어요. 정말 피곤한 하루였어요.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침대 위에 털썩 주저앉았어요. 지쳤어요. 더 이상 움직일 힘이 없었어요. 저도 친구도 그렇게 침대에 걸터앉아 있었어요. TV를 켰어요. 일본 TV 방송이 나왔어요. 나는 오늘 무엇을 했는가? 정말 많은 것을 했어. 그래. 정말 많은 계단을 오르내렸어. 너무 많이 계단을 올라가고 내려갔어. 이제 계단이라면 토 나올 지경이야. 계단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해질 지경이라구. 더 이상 계단 오르내리고 싶지 않아. 그냥 여기에서 이렇게 침대 위에 걸터 앉아 계속 쉬고 싶어. 신발 벗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발 얼얼한 것이 가라앉고 있어. 천국이 별 거야? 그냥 이렇게 앉아서 쉬는 것이 천국이지. 의욕 상실. 완전 상실. 남아 있는 체력 0. T..

[일본 여행] 예습의 시간 - 31 일본 최초 Bar 바 - 일본 도쿄 아사쿠사 카미야바 日本 東京 浅草 神谷バー

아사쿠사로 돌아가기 위해 긴자역으로 갔어요. 긴자역에는 사람이 매우 많았어요. "이 포스터는 뭐지?" 얼핏 보니 교통질서 포스터 같았어요. 일단 사진을 찍고 무슨 내용인지 잘 살펴봤어요. 어미새가 IC 교통카드를 들고 있었어요. 하지만 지하철 개찰구 문은 닫혀 있었어요. 어미새는 매우 크게 당황한 모양이었어요. ピンポーン! 이라고 적혀 있는 건 '핑퐁!'이니까 의성어겠죠. 지하철 개찰구에 무단승차자가 있다고 경고 알람 울리는 거요. 어미새는 분명히 IC카드를 들고 있는데 왜 통과 안 되냐고 매우 당황한 모양이었어요. 뒤에 따라오는 아기새들. 아기새들이 문제가 발생한 원인에 대한 의견을 열심히 개진하고 있었어요. 카드를 똑바로 댄 거 맞냐, 잔액 부족 아니냐, 다른 IC카드랑 중첩된 거 아니냐 중얼거리는 ..

서울 중구 정동길 덕수궁 돌담길 산책로 야경

서울 남대문경찰서 뒷편에 있는 남대문5가 쪽방촌을 둘러본 후, 남대문 야시장으로 갔어요. 남대문 야시장은 한때 상당히 규모가 컸지만 지금은 규모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과거 패션 관련 야시장으로 명성을 날렸지만 지금 패션 관련 야시장은 동대문 야시장이에요. 현재 남대문 야시장은 주로 아동복을 다루는 야시장이에요. 한때 밤이 되면 남대문 주변에 전국 각지에서 상인들을 싣고 온 버스가 장벽을 이루고 있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까지 버스로 만든 장벽을 볼 정도는 아니에요. 남대문 야시장을 대충 둘러본 후 시청을 향해 걸어갔어요. 밤거리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러나 아예 없었다고 말해도 그렇게까지 틀린 말은 아니었어요. 정말 사람이 거의 없었거든요. 야심한 밤에 돌아다니는 ..

여행-서울 201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