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서울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중국인, 조선족 밀집지역 대림중앙시장

좀좀이 2019. 12. 2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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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지하철 7호선 대림역 12번 출구 대림 차이나타운을 촬영하려고 갔어요.


'대림 차이나타운 메인 스트리트랑 대림중앙시장은 따로 다루는 것이 낫겠지?'


대림 차이나타운 중심 거리는 대림중앙시장을 경계로 두 부분으로 나눠져요. 대림중앙시장 입구에서 대림역 12번 출구까지는 불야성 번화가에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는 24시간 식당 및 밤새 영업하는 노래방이 몰려 있어요. 예전부터 대림역 12번 출구부터 대림중앙시장 입구까지는 상당히 번화한 곳이었어요. 대림역 12번 출구에서부터 시작해 대림중앙시장 입구까지는 유흥가이고, 그 너머서부터는 평범한 상권에 가까워요.


대림중앙시장은 대림 차이나타운 중심 거리의 중간 지점 즈음에서 곁가지로 뻗어 있는 길에 형성되어 있어요. 동선을 그려봤어요. 만약 대림중앙시장과 대림 차이나타운을 한 번에 다 찍으려면 영상이 매우 길어지는 문제가 있었어요. 여기에 그림도 별로 예쁘지 않을 거였어요. 대림역 12번 출구에서 시작해서 대림중앙시장으로 들어간 후 큰 길로 나가서 다시 대림역 차이나타운으로 들어가 대림중앙시장 입구에서 끝내야 했거든요. 아니면 대림중앙시장을 끝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중복되는 파트가 생기거나요.


동선이 깔끔하게 한붓그리기로 안 나왔어요. 그럴 바에는 차라리 대림 차이나타운과 대림중앙시장을 따로 다루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어요.


2019년 12월 10일 새벽 3시가 되어가고 있었어요. 대림 차이나타운 영상을 다 찍고 사진을 찍으며 대림역으로 돌아가던 중이었어요. 대림중앙시장 입구까지 왔어요. 빗줄기는 더욱 거세졌어요. 사진에 강하게 쏟아지는 빗줄기가 그대로 찍혔어요. 그렇다고 해서 빗줄기가 약해지기만을 가만히 기다리고 있을 수도 없었어요. 시간은 제한되어 있었거든요. 밍기적거리다가는 곧 인력시장 가는 사람들이 길로 쏟아져 나올 거였어요.


대림중앙시장 입구


우산을 쓰고 대림중앙시장 심야시간 야경 영상을 촬영했어요.



위 영상이 바로 이날 음침한 분위기와 비가 좍좍 퍼붓는 상황 속에서 촬영한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중국인, 조선족 밀집지역 대림중앙시장 심야시간 풍경 영상이에요.


영상을 촬영한 후 되돌아나오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그래서 아래 있는 사진은 대림 차이나타운쪽 입구로 가면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서울 마작방


중국인들이 많이 몰려 사는 곳인지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몇 가지 있어요. 서울의 흔해 빠진 동네라 하더라도 이 동네가 중국인들이 많이 몰려사는 곳인지 한국인 서민들 거주하는 평범한 동네인지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단서들이 존재해요.


가장 먼저 중국어로 된 안내 문구들이에요.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하지 말라는 문구요.


두 번째는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중국 담배갑이에요. 중난하이를 비롯한 중국 담배갑이 길바닥에 굴러다니고 있다면 중국인들이 꽤 많이 거주하는 지역일 확률이 낮지 않아요.


여기에 중국 식품 판매하는 중국 상점까지 있다면 중국인들 사이에서 주요 거주지역으로 공유되고 있는 단계에요. 단, 중국 상점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진득하게 오래 살고 있는 중국인들이 많다고 예단할 수는 없어요. 그보다는 기간 상관없이 순전히 현재 상황에서 봤을 때 중국인들 주요 거주지역이 되었다고 봐야 해요. 장기 체류인지 단기 체류인지는 파악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대학교가 돈벌이하려고 무분별하게 중국인 유학생을 도입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대학가 가보면 중국 식품 판매하는 상점을 찾아볼 수 있어요.


한국에서 돈을 버는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에서는 개고기 판매하는 정육점이 있어요. 이쯤 가면 중국인들끼리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단계라 볼 수 있어요. 한국인들도 개고기를 먹어요. 그렇기 때문에 한글로 '개고기' 적어놓은 간판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해당하는 것이 아니에요. 정확히 狗肉 이 있어야 해요. 狗肉 간판이 있다면 한국에 뿌리내린 중국인들까지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 보면 되요.


여기에 마지막으로 마작방이 있다면 중국인들이 엄청나게 많은 동네에요. 마작은 4명이 플레이하는 게임이에요. 4명이 맞춰지지 않으면 마작을 제대로 칠 수 없어요. 여기에 한국인들은 마작을 안 즐겨요. 한국인들 사이에서 마작이란 극히 몇몇 소수나 즐기는 게임이에요. 4명이 모여야 게임을 할 수 있는 마작 고유의 특성에 한국인들은 마작을 거의 안 즐긴다는 특성까지 더해져서 마작방이 있는 곳은 무조건 중국인 밀집지역이에요. 중국인들 아니면 마작방 이용할 사람이 없거든요.


서울 도처에 중국인, 조선족이 분포하고 있지만 위 다섯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동네는 의외로 별로 없어요. 보통 한두 가지 빠지는 편이에요. 그러나 대림2동은 저 다섯 가지 조건 모두 충족시키는 지역이에요. 위 다섯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다는 것은 '완벽한 중국인 동네'라 봐도 된다는 것을 의미해요.


중국 음식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중국인, 조선족 밀집지역 대림중앙시장


대림2동에 중국인들이 몰려오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초에서 중반이에요. 1990년대에 중국인 노동자가 한국으로 유입되기 시작했을 때 이들이 몰려 살던 곳은 가리봉동이었어요. 가리봉동은 구로공단 공장 노동자 수요가 있었거든요. 지하철 노선도 1호선-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 및 7호선 지하철역인 남구로역이 있었구요.


2000년대 초, 중국인들이 가리봉동에서 대림2동으로 확산되기 시작했어요. 이유는 크게 2가지 있었어요.


첫 번째는 한국에서 일하며 돈을 모은 중국인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이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 욕구를 충족시킬 새로운 곳을 물색하기 시작했다는 점이었어요. 가리봉동 벌집촌 쪽방촌은 주거 환경이 엄청나게 열악해요. 여기보다는 훨씬 인간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월세가 저렴한 지역을 찾다보니 대안으로 등장한 곳이 대림2동이었어요. 대림2동에 있는 대림역은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이에요. 여기에 인력시장이 열리는 남구로역과도 가까워요. 가리봉동과 대림2동은 바로 옆동네라고 해도 될 정도에요. 그래서 대림2동 옥탑방과 반지하방으로 중국인들이 몰려오기 시작했어요.


두 번째는 2000년대 들어서면서 낙후된 가리봉동에 대한 재개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이었어요. 가리봉동이 재개발된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가리봉동에 거주하던 중국인 노동자들은 거주하기 위해 다른 곳을 찾아야 했어요.


이와 같은 이유로 가리봉동에 밀집해 있던 중국인들이 대림2동으로 몰려오기 시작했어요. 그렇다고 해서 가리봉동에 체류중인 중국인 노동자 수가 줄어든 것은 아니었어요. 중국에서 계속 중국인 노동자들이 유입되고 있었거든요. 단순히 중국인 노동자 체류 지역 범위의 확장이 아니라 이들 한국 체류 중국인 노동자 사회 내부에서 계층이 분화되었고, 이 가운데에서 상위 계층이 대림2동으로 이주했다고 봐야 해요.


대림2동 조선족, 중국인 밀집지역


대림동 중국인 노동자 밀집지역


대림2동은 2000년대 말부터 급격히 한국 체류 중국인들의 주요 상권이 되어갔어요. 또한 대림2동은 한국 체류 중국인들의 각종 일자리 및 행정 업무 문제를 도와주는 업종이 많이 들어왔어요. 비행기표 발권 문제와 관련된 여행사,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직업소개소, 비자 문제와 관련된 사무소 등요.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은 한국 체류 중국인 사회에서 서울의 종로 같은 곳이라 볼 수 있어요. 그들의 경제, 사회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대림동 중국인 질서의식


서울 영등포구 치안


서울 우범지역


대림2동으로 중국인 노동자들이 몰려오면서 대림2동의 치안은 급격히 악화되었어요.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대림2동의 치안은 서울에서 손꼽히게 안 좋기로 악명 높았어요. 전국구 안산역이 있다면 서울에는 대림역이 있어요.


언론매체에서는 중국인, 조선족들이 참 착하다는 소리만 하지만 이것들은 너무나 의도가 뻔히 보이는 보도에요. 게다가 통계 자료를 끌고 온다는 것도 문제점이 상당히 큰 통계 자료에요. 이렇게 범죄 관련 통계조차 허점이 큰 이유는 바로 실제 사건들보다 상당히 축소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이에요.


외국인 노동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강제추방, 비자 갱신 실패에요. 자기 하나 쫓겨나도 상관없다는 것을 자신들이 더욱 잘 알거든요. 수없이 많은 본국의 경쟁자들이 항상 자신의 자리를 노리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어지간한 문제는 자기들끼리 덮어버려요. 경찰이 출동해면 자기들끼리 피 흘리고 연장 들고 싸우다가도 별 일 아니라고 경찰을 되돌려보내는 일도 흔해요. 그래서 실제 이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보다 상당히 적은 규모로 통계에 잡혀요.


중국인 유입으로 인해 대림2동 치안이 급격히 악화된 데에는 중국 특유의 패거리 문화도 한몫 했어요. 뭔가 문제가 생겼다 하면 무조건 패거리 만들어서 쫓아가는 문화요. 그래서 한국인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라면 개인 대 개인으로 작게 끝날 일도 이들 사이에 문제가 발생하면 패거리 대 패거리 싸움으로 쉽게 번졌어요. 패거리 대 패거리 싸움으로 규모가 확대되면 엉뚱한 사람도 불똥 맞기 매우 좋아지죠.


여기에 대림2동이 중국인들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잡으면서 중국인, 조선족 주폭 문제도 상당히 심각했어요. 곱게 멱살 잡고 옷감 퀄리티 확인하는 수준이 아니라 이들은 연장을 참 많이 사랑했어요. 식칼, 술병 등 연장 들고 싸우는 일이 참 많았어요. 안산 원곡동, 서울 가리봉동, 대림동 같은 곳에서 방검복 이야기 나오는 것은 이와도 많은 관련이 있어요.


거짓도 과장도 아니에요. 실제 이랬어요. 진짜 중국인, 조선족이 백주대낮에 식칼, 술병 들고 무쌍 찍는 거리가 바로 대림 차이나타운 및 그 일대였어요.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서울 영등포구 대림 차이나타운 야경 사진


서울 조선족 밀집지역


2010년 들어와서 대림2동 대림 차이나타운은 언론에 서울의 독특한 동네로 소개되기 시작했어요. 언론 보도를 보고 한국인들이 호기심에 가보기 시작했어요. 운 좋은 사람들은 조용히 재미있게 중국스러운 동네 풍경 잘 구경하고 돌아왔어요. 그러나 여러 사람들이 대림동에서 벌어지는 난투극을 실제 목격했고, 재수없는 사람들은 이 난투극에 말려들기도 했어요.


한국인들도 대림2동 대림 차이나타운으로 놀러가는 일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대림동의 실상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어요.


대림2동이 그나마 조용해진 것은 2010년대 중반 넘어서부터에요. 2010년대 들어와서 중국인, 조선족의 행패가 너무 심해지자 정부에서 이 문제에 신경쓰기 시작했거든요. 공권력에게까지 대드는 상황으로 치달았으니까요. 2010년대 중반에 중국인, 조선족들 사이에서 한국 비자 갱신이 상당히 어려워졌다는 말이 돌기 시작했어요. 가해자든 피해자든 여하 불문하고 체류 기간 중 흠집이 하나라도 있으면 비자 갱신을 거부해버린다는 말이 돌았어요.


여기에 이 시기가 되면 한국 체류 중국인들 중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중국인들도 꽤 많이 늘어났어요. 이들에게 비자 갱신 실패란 지금껏 한국에서 일군 모든 것을 다 날리는 것과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중국인들 중심으로 더 이상 사고치지 말자는 움직임이 일어났어요.


CCTV 설치가 확대되면서 마음 놓고 사고치는 것도 많이 어려워졌어요. 과거에는 실컷 사고쳐놓고 경찰 출동하기 전에 도망치면 끝이었어요. 그러나 CCTV가 곳곳에 설치되면서 경찰 오기 전에 도망쳐도 CCTV에 녹화된 것이 남아 있어서 도망친다고 해서 소용 없었어요.


slum in seoul


한국 중국인 체류 지역


한국 사람들 인식에서 대림2동에 대한 인식은 밑바닥까지 떨어졌어요.


2010년대 들어서 조선족 이미지는 이제 나빠질 것이 뭐가 더 있을까 싶을 지경이 되었어요.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 한 번을 안 받아본 사람이 없을 지경이고, 중국 조선족이 한국에서 벌이는 흉악 범죄 뉴스도 심심하면 한 건씩 나왔거든요.


중국인에 대한 감정도 극도로 나빠졌어요. 이미 2000년대 중반에 하류층 사이에서는 중국인들과 일자리 경쟁이 벌어지고 있었어요. 여기에 중국인 유학생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자리조차 잠식해나가기 시작했어요. 설상가상으로 떼 지어 몰려다니며 비도덕적 행동을 거리낌없이 해대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덕분에 서울 명동, 제주도를 놀러갔던 일반 한국인들도 중국인들을 싫어하게 되었어요.


지금 대림2동 치안은 과거보다는 많이 나아졌을 거에요. 자기들끼리의 개선 노력도 있고, CCTV도 설치되어 있으니까요. 그러나 중국인에 대한 인식 자체가 2010년 초에 비해 엄청나게 나빠졌어요. 그래서 여전히 대림2동은 서울 사람들 사이에서 기피지역으로 손꼽혀요.


서울 조선족 집단 거주지역


서울 중국인 집단 거주지역


大林二洞


한때 중국인들은 금천구, 관악구, 구로구에 영등포구 신길까지 바글바글했어요. 여의도가 마지노선처럼 중국인들이 한강 너머로 진격해오는 것을 막아내고 있었어요. 그나마 신길뉴타운 재개발로 인해 신길에서 중국인들을 조금 몰아냈고, 신풍역도 재개발로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면서 중국인들을 조금 몰아냈어요.


최근에는 서울 교육감이란 작자가 금천구, 구로구, 영등포구는 중국어 특구로 지정해서 학교에서 중국어, 한국어 이중언어교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하고 있어요. 대놓고 금천구, 구로구, 영등포구는 중국인 밀집지역이라고 낙인 찍어놓겠다는 거죠. 가뜩이나 인터넷에 서울 최악의 지역으로 금관구 노도강 은중 소리가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걸 사실이라고 정책적으로 도장 쾅 찍어주겠다고 하고 있어요.


얼핏 보면 이중언어교육정책이 좋은 정책 같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나쁜 정책이에요. 중국인, 조선족 어린이들의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만 더 방해할 뿐이거든요. 그렇지 않아도 한국 체류 외국인 2세들은 정상적인 한국인 가정 자녀들보다 한국어 어휘력에서 두드러지게 떨어져요. 이로 인해 이들이 학업에 정진할 때 상당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구요. 오히려 이들을 위한 한국어 특별 교육을 실시해도 모자랄 판에 엉뚱한 이중언어교육을 펼친다면 이들이 한국어를 익히고 한국 사회에 적응할 기회가 오히려 줄어들어버려요.


게다가 이들 지역에서 공부해야 하는 한국인 학생들에게도 상당한 악영향을 끼칠 확률이 너무 높아요. 인간 두뇌에는 한계가 있거든요. 컴퓨터라면 노동량만 증가시켜도 되지만 인간 두뇌는 그런다고 되지 않아요. 한국어 어휘와 한국어 문해력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켜도 모자랄 시기에 쓸 데 없이 영어에 이중언어교육정책으로 중국어까지 공부하라고 한다면 역효과 날 확률이 지나칠 정도로 높아요. 더욱이 중국어는 한국인들에게 딱히 쓸모있는 외국어도 아니구요. 당장 한국어 가능한 저가 중국인 노동력이 바글바글하거든요. 중국인을 관리하는 일은 중국어 하나만 잘 한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구요.


아주 악의적인 이유가 뒤에 있는 것 아닌지 의심해볼 수 밖에 없어요. 설령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되도 않는 감성팔이, 인권팔이 선동을 기반으로 한 모두에게 안 좋은 결과만 낳는 정책이 될 게 확실하다는 점은 변함 없어요. 만약 진정 한국 체류 중국인 2세들을 위한 교육 정책을 펼치고 싶다면 그들에게 따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해주는 것이 맞거든요. 여기는 한국인들의 나라 자유 대한민국이거든요. 한국 사회에 불만이 있다면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면 되요. 굳이 한국에 기생하며 떼 쓸 것이 아니라요.


실제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중국인들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한국에 적응 못 하고 한국 사회에 기생하고 떼 쓰는 중국인들은 열등한 인간들이니 수준 맞게 살라고 중국으로 돌려보내면 되요. 한국 사회가 한국 체류 중국인들에게 제공해야 할 도덕적 행위는 이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에요. 무턱대고 이들에게 맞춰주는 게 아니라요.


오히려 민주팔이, 인권팔이, 감성팔이, 도덕팔이, 진보팔이 하는 놈들이 한국인과 한국 체류 중국인들 사이의 갈등을 더욱 부채질하고 조장하고 있어요. 한국 체류 중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호소를 들어주는 것까지는 정말로 인간적, 도덕적으로 해줄 만 해요. 그러나 여기에서 한국 사회에 힘 내서 잘 적응하라고 격려해주고 도와주는 것이 옳은 방향이에요. 무턱대고 이들에게 맞춰주라고 하는 것은 오히려 한국인들 사이에서 중국인들에 대해 근본적으로 열등한 인간이라는 이미지만 심어줄 뿐이에요.


실제로 민주팔이, 인권팔이, 감성팔이, 도덕팔이, 진보팔이 선동꾼들이 왜곡하고 선동할 수록 한국인들 사이에서 중국인, 조선족에 대한 인식은 급속도로 나빠져갔어요. 그리고 나빠져 가고 있구요. 자기들은 이게 도덕적이라고 진심으로 믿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실제로는 전혀 도덕적이지 않아요. 오히려 극도로 비도덕적이에요. 의도가 어쨌든 결과가 쓰레기잖아요. 결과가 쓰레기라면 방법을 바꿔야 하나, 방법을 바꿀 생각도 안 해요. 이쯤 되면 모두에 대한 기만, 사기, 협잡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애초에 동화주의를 강하게 밀어붙였다면 중국인, 조선족들은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 외모로 크게 티가 나는 것도 아니고 문화적 공통점도 여럿 있으니까요. 그러나 역겨운 민주팔이, 인권팔이, 감성팔이, 도덕팔이, 진보팔이 쓰레기 선동꾼들이 나대면서 오히려 한국인과 한국 체류 중국인들 사이의 갈등만 엄청나게 심해져 버렸어요. 중국인들이 대림2동 대림 차이나타운에서 자기들끼리 칼 들고 술병 들고 무쌍 찍던 시절보다 지금이 한국인들 사이에서 중국인에 대한 인식이 훨씬 더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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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중앙시장은 조용했어요. 빗줄기만 계속 쏟아지고 있었어요.


대림중앙시장


서울 대림중앙시장


서울 영등포구 대림중앙시장


대림중앙시장에서 나왔어요. 비는 계속 쏟아지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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