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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64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 7찬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7찬 도시락이에요. 슬슬 밥 먹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이날은 날이 더워서 그냥 밖에 나가서 사먹고 돌아올 생각이었어요.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는 것도 덥지만, 집에서 라면 끓여먹는 것보다는 훨씬 덜 더울 거였어요. 그리고 덥다고 계속 집에만 있고 싶지 않았어요. 많이 걷는 것은 더워서 힘들지만, 가볍게 산책을 조금 하고 돌아오고 싶었어요. 걸으면 도파민이 나오면서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도 좋아지니까요. "많이 안 걷고 가볍게 식사할 만한 것 없을 건가?" 산책을 많이 할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이 더위에 산책을 많이 하는 것은 정말 무리였어요. 그러니 아주 조금만 걷되, 걷는 느낌은 있는 정도로만 걸을 만한 것을 떠올려야 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

이마트 24 편의점 매콤닭갈비 & 돈까스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이마트 24 편의점 매콤닭갈비 & 돈까스 도시락이에요. 오랜만에 온 이마트 24 편의점. 제가 사는 동네에는 이마트 24 편의점이 없어요. 옆동네 가면 있기는 한데 규모가 크지 않아요. 규모가 큰 이마트 24 편의점은 조금 많이 가야 있어요. 그래서 제게 이마트24 편의점 간편식들은 어쩌다 먹는 특식 같은 존재에요. GS25, CU 편의점은 제가 사는 동네 및 근처에 규모가 큰 매장이 있어서 동네 산책할 때 가기 좋지만, 세븐일레븐, 그리고 특히 이마트24 편의점은 작정하고 가야 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은 작은 편의점은 몇 곳 있지만, 이마트24 편의점은 정말로 제가 사는 동네에 없거든요. 이마트24 편의점에 온 이유는 이마트24 편의점 간편식을 먹기 위해서였어요. 설날 맞..

GS25 편의점 혜자로운 집밥 햄구이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혜자로운 집밥 햄구이 도시락이에요. "이번 설에 내려가, 말아?"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었어요. 원래는 설에 부모님을 뵈고 가족들을 만나러 내려갈 계획이었어요. 설에는 보통 내려가거든요. 그런데 지난해에는 설날에 내려가지 않고 추석때 내려갔어요. 대체로 추석때 안 내려가고 설날때 내려갔는데 작년에는 반대였어요. 작년 한 해만 그랬고, 올해는 당연히 원래 그랬던 것처럼 설날에는 내려가고 추석때는 봐서 결정할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일기예보에서 계속 설 연휴 즈음부터 날씨가 급격히 나빠질 거라고 나오고 있었어요. 귀성길에는 폭설 주의보가 내려졌어요. 중부권에는 1월 26일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1월 28일까지 눈이 많이 내릴 거라고 보도되고 있었어요. 설날..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편스토랑 이정현의 아시안 푸드 정식 도시락이에요. 일이 있어서 서울에 갔어요. 서울에서 볼 일을 보고 돌아다니다 카페 가서 음료 마시면서 또 할 일을 잠시 하다가 밖으로 나왔어요. 이때는 밤에 꽤 추웠어요. 차가운 공기가 온몸을 감쌌어요. "온 김에 조금 걷다가 들어가야지." 서울 종로에 온 김에 거리를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돌아가기로 했어요. 서울 종로 가서 잘 가는 곳은 익선동이에요. 서울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 출구에 익선동 포차거리가 있고, 여기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익선동 카페 거리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익선동은 갈 때마다 재미있어요. 지역 자체도 재미있지만, 이 지역이 서울에서 매우 특색있고 독특한 지역이기도 하거든요. '이런 날에도 야외 포차에서..

GS25 편의점 연탄향 불고기 정식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연탄향 불고기 정식 도시락이에요. "편의점 가서 밥 먹어야겠다." 야심한 시각. 밥 먹을 때가 되었어요. 이날은 그다지 비싼 것을 먹고 싶지 않았어요. 그냥 간단히 저녁을 때우고 싶었어요. 식당 가서 밥 사먹을 생각은 없었고, 그 이전에 제대로 된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어요. 그렇다고 아예 안 먹고 굶는 것은 그러니까 대충 아무 거나 가볍게 먹어서 끼니를 때울 생각이었어요. 입맛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냥 뭔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어요. 그저 굶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뭐라도 먹어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어요. 가게는 모두 문을 닫았기 때문에 선택지는 오직 편의점 뿐이었어요. 편의점 가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지는 않았어요. 가서 결정할 생각이었어..

이마트24 편의점 고깃집 김치 삼겹살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이마트24 편의점 고깃집 김치 삼겹살 도시락이에요. "저녁으로 편의점 도시락이나 먹을까?" 어김없이 돌아온 저녁 시간. 말이 좋아 저녁 시간이지, 심야시간이었어요. 저는 아침 늦게 일어나서 하루 일과를 시작한 후, 새벽 즈음에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을 청하곤 해요.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이런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있어요. 억지로 아침형 인간으로 바꿔보기도 하지만, 방심하면 다시 원래대로 매우 늦은 아침이나 오후에 일어나서 새벽까지 할 거 하고 활동하는 생활 패턴으로 돌아와요. 이날도 마찬가지였어요. 오후에 일어나서 할 거 하다 보니 매우 야심한 시간에 일반인 기준으로 본다면 세 끼 중 마지막 식사인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딱히 특별히 먹고 싶은 것이 없었어..

GS25 편의점 혜자로운 집밥 반반 제육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혜자로운 집밥 반반 제육 도시락이에요. 추석 연휴를 가족들과 보낸 후 다시 올라가는 길이었어요. 이날은 날씨가 매우 뜨거웠어요. 9월 하순이 코앞이었는데 최고 기온은 36도를 기록할 거라고 일기예보에 나온 날이었어요. 9월초도 아니고 9월 하순을 코 앞에 둔 상황에서 한여름 중에서도 가장 더운 날씨였어요. 밖에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매우 더운 날이었어요. 이런 날 다시 올라가야 했어요. '터미널 가면 올라가는 버스야 있으니까.' 연휴 바로 다음날이었기 때문에 버스 좌석이 없을 거라고 걱정하지는 않았어요. 낮 시간에 가는 거였기 때문에 더욱 버스 좌석은 널널하게 있을 거였어요.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이라면 버스표를 예매해야 했지만,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의 바로 ..

씨유 CU 편의점 압도적 바싹 불고기 정식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씨유 편의점 압도적 바싹 불고기 정식 도시락이이에요. "어디 가지?" 장마가 곧 시작되려고 하고 있었어요. 장마철이 되면 비가 연일 퍼부을 거였어요. 비가 내리면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기 어려워요. 습하고 더운 데다 우산까지 쓰고 다니려면 짜증이 많이 나요. 장마철에는 밖에 안 나가는 게 최고에요. 나갈 일이 있어도 거리를 최대한 적게 돌아다니며 어떻게든 실내에 있으려고 하는 게 제일 좋구요.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며 놀려면 장마 시작 전에 최대한 많이 나가서 놀아야 했어요. "갈 만한 곳 없을까?" 어딘가 나가서 돌아다니며 놀고 싶었어요. 어디를 갈지 고민했어요. 갈 만한 곳이 쉽게 떠오르지 않았어요. 하룻밤 자면서까지 너무 멀리 다녀올 생각은 없었어요. 하루만 가볍게 바람 ..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가득 담은 5찬 멘츠카츠 & 제육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가득 담은 5찬 멘츠카츠 & 제육 도시락이에요. 이번에는 여행 길게 간다! 지금까지 국내여행을 가면 매우 짧게 다녀왔어요. 여행 일정을 길게 잡아서 가지 않았어요. 여행 일정을 길게 잡고 가지 않는 이유는 짐 때문이었어요. 여행 일정이 7일에 가까워질 수록 짐이 많아지거든요. 7일을 넘어가면 여행 짐은 딱히 더 늘어나지 않아요. 7일이 넘으면 그때부터는 당연히 여행 중에 빨래를 하면서 여행해야 하거든요. 하지만 7일까지는 하루가 늘어날 수록 짐도 그만큼 같이 늘어나요. 게다가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고, 그것도 주로 걸어서 돌아다녀요. 숙소 한 곳을 잡고 진득하게 한 곳에 머무르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한 곳에서 머무르더라도 보통은 찜질방에서 ..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 많은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든든한 알찬 밥상 11가지 찬 많은 도시락이에요. 경상북도 여행을 온 지 3일차 되는 날이었어요. 이번 경상북도 여행은 안동시를 중심으로 기차를 타고 주변을 돌아다니고, 이후 안동시를 여행하는 일정이었어요. 3일차가 되어서 드디어 안동시를 본격적으로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그 전에는 계속 잠은 안동시에서 잤지만, 기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서 돌아다니고 구경을 하고 안동시로 돌아왔어요. 이날은 오후에 이날 안동시로 여행 오는 일행들과 합류해서 안동시를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그래서 오전까지는 혼자 안동시를 돌아다니며 놀아야 했어요. '오후에 일행들 만날 거면 너무 멀리 가지 말아야지.' 일행들과 만나는 것도 고려해야 했기 때문에 버스 타고 이동하기 좋은 곳에 ..

씨유 CU 편의점 오천원의 행복 제육 정식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씨유 편의점 오천원의 행복 제육 정식 도시락이에요. 강원도 철원 가자! 강원도 철원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강원도 철원군은 지난해 봄에 친한 동생과 같이 여행을 갔었어요. 그때 너무 재미있게 잘 놀고 왔어요. 철원 여행이 너무 재미있어서 또 가고 싶었어요. 마침 날도 많이 따뜻해졌어요. 낮에 돌아다니기 좋은 기온이었어요. 봄바람이 부니 집에 가만히 있기 싫었고, 철원도 날이 따스해져서 여행하기 좋을 거였어요. '이번에는 나 혼자 다녀와야지.' 이번에는 강원도 철원군으로 혼자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동송 터미널로 가서 동송읍과 철원읍을 돌아다니며 철원 구경도 하고 철원의 골목길 풍경도 촬영하는 것이 목표였어요. 골목길 풍경 촬..

씨유 CU 편의점 NEW 매콤 불고기 반상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CU 편의점의 NEW 매콤 불고기 반상 도시락이에요. "내일은 어디 가서 영상 촬영할까?" 날이 많이 따스해졌어요. 봄이 오고 있는 것이 조금씩 느껴지고 있었어요. 아직 풍경을 보면 겨울 풍경이지만, 여기저기 조금씩 봄날의 기운이 살짝씩 드러나고 있었어요. 남쪽은 아마 벌써 봄이 왔을 거에요. 하지만 서울과 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는 아직 봄날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이른 풍경이에요. 이러다 어느 순간 갑자기 봄 풍경으로 확 바뀔 거에요. 날이 조금씩 따스해지고 있으니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었어요. 서울에 있는 동네들 돌아다니며 동네 구경도 하고 영상 촬영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중이었어요. '장위동 가볼까?' 가보고 싶은 곳이 한 곳 떠올랐어요. 바로 서..

씨유 CU 편의점 간장 불고기 정식 도시락

"뭐 먹기는 해야 하는데..." 영월역에서 나오니 밤 9시 30분이 넘었어요. 이날은 아침부터 영월역 도착할 때까지 아무 것도 안 먹었어요. 아침은 늦잠 자서 못 먹었어요. 원래 아침식사하는 일이 거의 없기도 하구요. 점심은 먹어야 했지만, 점심도 어쩌다 보니 거르게 되었어요. 영월 여행을 급히 결정하고 기차표를 잡느라 시간이 걸렸어요. 표가 계속 매진이어서 표가 나올 때까지 계속 코레일 어플로 새로고침하다 보니 집에서 출발 시간이 많이 늦어졌어요. 그래서 청량리역 도착해서 뭔가 먹을 시간이 없었어요. '작년에는 그래도 청량리역에서 김밥은 먹었는데 이번엔 완전히 굶고 왔네." 지난 해에 운탄고도1330 3길을 가기 위해 영월군으로 갔을 때는 그래도 청량리역에 도착해서 김밥을 사먹었어요. 그때도 시간이 여..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이에요. 모처럼 심야시간에 서울을 돌아다니면서 서울의 심야사긴 풍경 영상을 촬영하고 있었어요. 이날은 청량리역에서 시작해서 큰 길을 따라 서쪽으로 걸어가고 있었어요. 청량리역에서 영상 촬영을 간단히 한 후, 제기동 약령시로 가서 영상을 촬영했어요. 평소라면 하도 많이 봤던 풍경이라 그냥 지나쳐가던 풍경들이었지만 영상을 촬영하면서 걸으니 느낌이 또 달랐어요. "찍을 거 없으면 만들어서 찍으면 되지." 아주 간단한 진리. 찍을 거 없으면 만들어서 찍으면 되요. 제게는 매우 익숙한 풍경이었지만, 제게 안 익숙한 영상을 찍으면 되었어요. 영상 촬영하면 바로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동영상 파일은 지웠어요. 스마트폰 용량 관리..

한솥도시락 진달래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도시락 체인점 업체의 도시락은 한솥도시락 진달래 도시락이에요. "저녁 뭐 먹지?"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집에는 저녁 먹을 것이 마땅히 없었어요. 나가서 사먹어야했어요. 집에서 나가서 어디 가서 저녁을 먹을지 고민했어요. 닭강정을 사오는 방법도 있고, 피자스쿨 가서 사오는 방법도 있었어요. 햄버거 먹고 오는 방법도 있었고, 그 외 일반 식당 가서 저녁을 사먹고 돌아오는 방법도 있었어요. 이것저것 다 끌리지 않으면 편의점 가서 도시락 사먹고 오는 방법도 있었구요. "밥 먹고 싶은데..." 피자, 닭강정 같은 건 자주 사먹었어요. 이날따라 밥이 먹고 싶었어요. 저녁 식사로 따뜻한 하얀 쌀밥으로 먹고 싶은 날이었어요. 그런데 한편으로 국물은 그렇게 먹고 싶지 않았어요. 찌개나 국밥 같은 것..

한솥도시락 동백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한솥도시락 도시락은 동백 도시락이에요.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24시간 카페 두 곳을 돌아다닌 후였어요. 밤새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닌 후 카페에서 글을 쓰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슬슬 집중력이 떨어져가는 것이 느껴졌어요. 처음 도착했을 때는 집중해서 글을 열심히 썼지만, 갈 수록 정신이 산만해지고 자꾸 멍하니 주변 풍경을 바라보거나 인터넷이나 하면서 허비하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이것은 집에 돌아갈 시간이라는 증거였어요. "이왕 나왔는데 더 돌아다녀볼까?" 이날은 24시간 카페 돌아다니는 경로를 잘못 짰어요. 장한평역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먼저 갔었어야 했는데 청량리역 주변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먼저 갔어요. 청량리역 주변에 있는 카페를 먼저 간 후에 장한평역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푸드 제대로 된 한끼 연구소 7찬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롯데푸드 제대로 된 한끼 연구소 7찬 도시락이에요. "와, 요즘 왜 이래?" 지난주 수요일부터 배민커넥트 도보 배달을 거의 안 했어요. 3일간은 못 했어요. 수요일은 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서 식사하고 같이 노느라 배민커넥트 도보 배달을 못 했어요. 집으로 돌아와서 밤에 잠깐 할까 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안 했어요. 목요일이었어요. 몸이 진짜 안 좋았어요. 날이 조금 풀렸다고 보일러 안 틀고 대충 자다가 일어났더니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았어요. 감기 걸린 거 같았어요. '이건 무조건 쉬어야겠다.' 요즘은 감기 걸리면 무조건 쉬어야 해요. 감기 걸린 상태로 돌아다니면 제대로 민폐에요. 쓸 데 없이 오해받아요. 그래서 집에서 푹 쉬면서 생활 리듬을 제가 원하는 리듬으..

이마트 24 편의점 매콤 닭갈비 & 돈까스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이마트 24 편의점 매콤 닭갈비 & 돈까스 도시락이에요. "해 많이 길어졌네." 창문 밖은 어두워지고 있었어요. 동지가 지난 지 이제 보름 정도 되었어요. 그런데 낮이 꽤 길어졌어요. 생각 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별 차이 없어보이지만 조금 관심을 갖고 보면 낮 시간이 동지 즈음보다 더 길어졌어요. 낮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것은 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아직 겨울 추위의 절정이라는 소한이 막 지나갔고, 슬슬 아주 미세하게 조금씩 날이 점점 더 따스해져갈 거에요. 중간 중간에 또 한파가 몇 번씩 찾아오기는 하겠지만요. 어쨌든 봄은 아주 멀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 걸음씩 다가오고 있었어요. 낮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것이 그 증거였어요. "저녁 뭐 먹지..

GS25 편의점 11가지 찬많은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11가지 찬많은 도시락이에요. 해가 질 무렵에 일찍 잠을 청했어요. 특별한 이유는 없었어요. 너무 일찍 일어났기 때문이었어요.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게속 할 것 하고 인터넷 하면서 놀았어요. 그랬더니 오후가 되자 머리가 너무 피곤했어요. 머리가 아주 몽롱했어요. 졸린 건지 머리가 단순히 피곤한 건지 분간 안 되었어요. 그래서 대충 할 것 마무리되었고 인터넷 하고 놀던 중이라 잠을 자기로 했어요. 그렇게 일찍 잠들었더니 당연히 너무 일찍 일어났어요. "밥 뭐 먹지?"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 일찍 일어난 새는 새벽에 손가락 빨고 있다! 예전에는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았을 거에요. 그러나 수도권 한정으로 현재는 일찍 일어나봐야 먹을 게 아무 것도 ..

GS25 편의점 양념치킨 & 고추마요치킨 NEW 치킨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양념치킨 & 고추마요치킨 NEW 치킨도시락이에요. 서울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원래는 이때 24시간 카페를 갈 생각이 딱히 없었어요. 그러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예정 뉴스를 보고 생각이 갑자기 바뀌었어요. 이번에 2단계 격상된다면 사실상 연말까지 계속 2단계 격상될 수도 있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계속 연말에 사람들이 모임 가지면 어떻게 할 거냐는 말이 나오고 있었고, 정부에서는 연말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계속 말하고 있었어요. 어쩌면 24시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닐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었어요. 그렇게 될 확률을 무시할 수 없었어요. 정말 연말까지 지속된다면 24시간 카페를 가기는 커녕 백주대낮에도 카페에 갈 ..

7eleven 세븐일레븐 편의점 11겹 등심 돈까스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11겹 등심 돈까스 도시락이에요. 세븐일레븐 편의점은 그렇게 자주 가는 편이 아니에요. 집에서 가깝지 않거든요. 멀다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그렇다고 집 근처에 있는 것도 아니에요. 집 근처에는 CU 편의점과 GS25 편의점이 있고, 7eleven 편의점을 가려면 일부러 걸어나가야 해요. 그러다보니 여기는 어쩌다 한 번 가는 곳이에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가장 많이 가는 이유는 교통카드 충전 때문이에요. 선불제 교통카드에 돈을 충전할 때 굳이 일부러 많이 충전해놓을 필요가 없거든요. 필요할 때만 만원 정도씩만 충전해놔요. 교통카드 충전은 현금만 받기 때문에 이때만 편의점 가서 ATM으로 1만원을 인출해서 교통카드를 충전해요. 7eleven 편의점은 의정부..

BGF리테일 씨유 CU편의점 경양식 등심까스 까스왕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BGF리테일 씨유 CU편의점 경양식 등심까스 까스왕 도시락이에요.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어요. 저녁으로 간단히 햄버거 하나 먹었어요. 혼자 잠시 나가서 산책하고 돌아오다가 집에서 라면 끓여먹기 싫고 너무 거창한 것 먹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 햄버거 세트 하나 먹었어요. '편의점 들렸다 집에 가야겠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어요. 항상 그래왔기 때문에 그러기로 했어요. 음료수 새로 나온 것 있는지 한 번 보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있으면 하나 마실 생각이었어요. 없다면 그냥 나와서 집으로 가는 거구요. CU편의점이 있었어요.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가장 먼저 음료수가 진열되어 있는 냉장고로 갔어요. 음료수 중에 신기한 것이 있는지 살펴봤어요. 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음료수..

지에스25 GS25 편의점 갈비양념치킨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갈비양념치킨 도시락이에요. 추석 전날이었어요. 전날밤에 밤새도록 서울을 돌아다녔어요. 추석 전날 새벽 서울 풍경을 보고 싶었거든요. 게다가 심야시간에 서울을 안 돌아다닌지 하도 오래되어서 한 번 밖에 나가서 밤새도록 걷고 싶었어요.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심야시간에 108번 버스를 타고 서울에 가서 밤새도록 원없이 걸었어요. 오랜만에 심야시간에 서울 여기저기 돌아다니니 너무 재미있고 좋았어요. 놀라운 것은 그렇게 심야시간에 밖에 나가서 동이 틀 때까지 돌아다니자 몸이 엄청나게 좋아졌다는 것이었어요. 그동안 계속 최대한 집에서 안 나가려고 하니 몸이 녹스는 기분이었어요. 단순히 몸이 녹스는 기분이 드는 것이 아니라 진짜 몸이 녹슬었어요. 제가 생각해도 체력이 엉..

BGF리테일 씨유 CU 편의점 오늘은 치킨이닭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BGF리테일 CU 편의점 오늘은 치킨이닭 도시락이에요. GS25 편의점에서 치킨 마크니 커리 도시락을 먹은 후였어요. '이거 식사 하나도 안 되네.' GS25 치킨 마크니 커리 도시락은 식사가 전혀 안 되었어요. 내가 밥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애매한 상황에 빠졌어요. 편의점 도시락이 아무리 양이 적다고 해도 보통 하나 먹으면 그래도 밥 먹은 기분은 들어요. 그렇지만 치킨 마크니 커리 도시락은 전혀 그렇지 못했어요. 차라리 삼각김밥 3개 사서 먹는 것이 훨씬 더 배부를 거였어요. 혼란스러운 이 느낌. 나는 무언가 더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무리 양이 적다고 해도 이미 편의점 도시락을 하나 먹었어요. 머리에서는 '너는 이제 밥을 먹었잖아. 먹더라도 조금 이따 또 먹어'라..

GS리테일 GS25 편의점 편의점 샛별이 치킨 마크니 커리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리테일 GS25 편의점 편의점 샛별이 치킨 마크니 커리 도시락이에요. 슬슬 점심 먹어야할 시간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방에 먹을 것이라고는 라면 뿐이었어요. 라면은 정말 먹기 싫은 날이었어요. 습하고 더웠거든요. 에어컨 켜고 라면을 끓이면 방이 무지막지하게 뜨거워지는 것은 피할 수 있어요. 그러나 먹는 동안 아무리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먹어도 뜨거워서 괴로운 건 피할 수 없었어요. 라면 말고 다른 것을 먹으려면 밖에 나가야 했어요. '오랜만에 편의점 도시락이나 먹을까?' 편의점 도시락을 안 먹은지 한 달이 넘었어요. 나갈 일이 있을 때만 나갔고,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을 만나야하는 일이 있을 때는 식사 약속도 같이 잡혔어요. 그래서 편의점 도시락 먹을 일이 없었어요..

씨유 CU 편의점 백선생 비법 레시피 대파 제육 정식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CU 편의점 백선생 비법 레시피 대파 제육 정식 도시락이에요. "밥 뭐 먹지?" 집에서 글을 쓰다가 밥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밥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되었어요. 집에서 밥 먹을 것이라고는 메뉴가 항상 라면이에요. 이것은 언제나 고정되어 있어요. 집에서 밥 안 해 먹거든요. 집에서 식사할 때는 무조건 라면이에요. 혼자 사니까 밥을 먹을 때는 집에서 먹을 때는 라면이고, 라면 먹기 싫으면 나가서 사서 먹어요. 그게 낫거든요. 혼자서 요리해서 먹으려고 하면 귀찮고 재료비만 많이 나가니까요. 그렇다고 제가 요리를 잘 해서 밖에서 사먹는 음식보다 요리를 더 잘 하는 것도 아니구요. 요리를 못하기 때문에 제가 직접 요리하면 돈만 많이 들어가고 성과는 형편 없어요. 라면은 거의 매일 ..

지에스25 GS25 편의점 바싹 불고기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바싹 불고기 도시락이에요. 삼양 대만식 마장면 컵라면을 먹은 후였어요. 이걸로 식사가 될 리 없지.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을 때 한 번에 2개씩 끓여먹어요. 봉지 라면 2개 끓여먹어야 한 끼가 되는데 컵라면 하나로 식사가 될 리 없었어요. 오히려 입만 버렸어요. 적당히 컵라면 하나만 먹고 끝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뭐라도 더 먹고 싶어졌어요. 입맛이 돌았고 먹어서 허기가 가시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배고파졌어요.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면 집에 가서 뭐 먹고 싶어서 또 고민할 것이 뻔했어요. "편의점 도시락이라도 하나 사먹을까?" 가만히 생각해봤어요. '나 편의점 도시락 언제 먹었지?' 편의점 도시락 자체를 그렇게까지 자주 사먹는 편은 아니에요. 한때 엄청나게 많이..

7eleven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의 정석 꽈리고추 & 치킨편 도시락 후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7eleven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의 정석 꽈리고추 & 치킨편 도시락이에요. 한밤중이었어요. 자정을 넘기고 새벽 한 시도 넘긴 매우 야심한 시각이었어요. "아, 추워!" 나는 왜 춥고 배고픈 상태로 서울의 밤거리를 헤매고 있는가? 가을 외투를 걸치고 나왔어요. 집에서 날씨가 꽤 쌀쌀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벌써부터 아주 두꺼운 패딩을 꺼내입고 싶지 않았어요. 벌써부터 패딩을 꺼내서 입으면 진짜 본격적으로 추워지면 그떄는 무슨 수로 추위를 이겨내나 싶었거든요. 그래서 오기로 두툼한 패딩을 걸치지 않고 얇은 가을 외투를 입고 나왔어요. 집에서 출발할 때는 뜨거운 물로 온몸을 충분히 지지고 나왔기 때문에 그렇게 추운 줄 몰랐어요. 버스 타고 새벽 1시 넘어서 서울에 도착했을..

지에스25 GS25 편의점 11찬 진수성찬 도시락 후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11찬 진수성찬 도시락이에요. '밥 먹으러 나갔다와야겠다.' 때는 뜨거운 여름이었어요. 집에서 책 보고 글 쓰던 중이었어요. 슬슬 밥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더운 날씨에 집에서 가스레인지를 켜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어요. 여름에 방에서 가스레인지를 켠다는 것은 지금부터 방을 뜨뜻한 한증막으로 만들겠다는 것과 거의 똑같은 의미였거든요. 가스레인지가 뿜어내는 열기가 방안에 가득해지면 대책없었어요. 에어컨을 틀어서 방을 급하게 식히지 않는 이상, 그 열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거든요. 가스레인지를 보며 고민했어요. '저걸 켜고 라면을 끓여먹어야 하나?'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방은 불지옥이 될 것은 확정적이었어요. 갑자기 8월의 크리스마스가 찾아오지 않는 이상..

세븐일레븐 편의점 라이언 치즈 제육 도시락 후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라이언 치즈 제육 도시락이에요. 페이 프로토콜 암호화폐 지갑에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자체 암호화폐인 PCI로 5천원 이상 결제하면 25PCI 를 주는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세븐일레븐 편의점으로 갔어요. 예전에 받아놓은 50PCI 를 하나도 안 썼기 때문에 그대로 50PCI가 있었어요. 이날 1PCI 시세는 200원 아주 조금 넘는 가격이었어요. 만약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PCI로 5천원 결제하면 25PCI 정도 소모될 거였어요. 그냥 5천원 받는 거나 다름 없었어요. 원래는 보다 일찍 참여하려고 했어요. 그렇지만 계속 미루다보니 안 하게 되었어요. 게다가 편의점에 가서 5천원 이상 구입할 것이 없었어요. 제가 편의점 가서 5천원 이상 구매하려면 편의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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