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편의점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

좀좀이 2023. 8. 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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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이에요.

 

모처럼 심야시간에 서울을 돌아다니면서 서울의 심야사긴 풍경 영상을 촬영하고 있었어요. 이날은 청량리역에서 시작해서 큰 길을 따라 서쪽으로 걸어가고 있었어요. 청량리역에서 영상 촬영을 간단히 한 후, 제기동 약령시로 가서 영상을 촬영했어요. 평소라면 하도 많이 봤던 풍경이라 그냥 지나쳐가던 풍경들이었지만 영상을 촬영하면서 걸으니 느낌이 또 달랐어요.

 

"찍을 거 없으면 만들어서 찍으면 되지."

 

아주 간단한 진리. 찍을 거 없으면 만들어서 찍으면 되요. 제게는 매우 익숙한 풍경이었지만, 제게 안 익숙한 영상을 찍으면 되었어요. 영상 촬영하면 바로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동영상 파일은 지웠어요. 스마트폰 용량 관리도 하고 심야시간에 돌아다니는 동안은 웬만해서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나중에 인터넷 할 일 있을 때 영상 올리면서 인터넷 속도 느려지는 일을 피하려고 부지런히 영상을 업로드했어요.

 

참 덥고 습한 밤이었어요. 심야시간이라서 낮보다는 많이 선선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더웠어요. 청량리에서 종로구까지 들어왔어요. 동대문 야시장을 갔다가 바로 을지로로 걸어갔어요. 만약 날이 안 더웠다면 창신동이나 이화동을 들렸다가 을지로로 갔을 수도 있어요. 이화동은 서울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거든요. 그렇게 너무 오래 걸리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구요. 그러나 이화동까지 올라가기에는 너무 더웠어요.

 

"홍대입구로 갈까, 남대문 시장으로 갈까?"

 

동대문 야시장을 구경한 후 을지로로 갔어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을지로를 통해 쭉 걸어가다가 종로로 나왔어요. 을지로를 계속 걸어가는 것보다는 종로로 일단 나와서 보신각 들렸다 갈 생각이었어요. 아직 이날 어디까지 걸어갈지 확실히 정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만약 신촌쪽으로 걸어간다면 을지로를 따라 계속 걸을 것이 아니라 광화문 광장에서 서대문쪽으로 가야 했고, 그럴 거라면 종로를 따라 걷는 것이 나았어요.

 

"밤이어도 덥네."

 

광화문 광장까지 왔어요. 더우니까 금방 지쳤어요. 그렇게 많이 걸은 건 아니었지만 덥고 땀을 많이 흘려서 힘들지는 않았지만 피곤했어요.

 

"홍대입구까지 걸어가기엔 너무 먼데..."

 

홍대입구까지 걸어가려고 하니 아직 그쪽으로 걷지도 않았는데 홍대입구까지 걸어간 만큼 피로가 확 몰려오는 기분이었어요. 홍대입구까지 걸어가려면 다시 한참 걸어야 했어요. 홍대입구까지 가는 길에는 최소한 신촌역이나 가야 쉴 만한 곳이 있을 거였어요. 더욱이 홍대입구로 가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도 매우 늦어질 거였어요.

 

'홍대입구는 나중에 갈까?'

 

홍대입구를 이날 반드시 갈 이유는 없었어요. 나중에 가도 되었어요. 광화문 광장에서 홍대입구까지 걸으면서 영상 촬영하면 그것도 하룻밤은 재미있게 놀 거였어요. 만약 시간 남으면 합정, 합정 너머 망원동까지 가도 되었구요. 그게 또 하나의 코스로 만들어도 되는 길이였어요.

 

"명동쪽으로 가자."

 

이날은 더워서 피곤했기 때문에 적당히 명동쪽으로 가서 서울역 방향으로 가기로 했어요. 서울역은 지하철 1호선이기 때문에 지하철 1호선이 다니기 시작하면 바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어요. 홍대입구로 가면 지하철 첫 차 다니는 시간이 아니라 홍대입구에서 버스 타고 지하철 1호선역까지 나와야 했기 때문에 더 귀찮은 귀로였어요. 무난하게 명동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청계광장까지 왔어요.

 

"편의점 가서 조금 쉬었다 가야겠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었어요. 편의점 가서 음료수 사서 마시며 잠시 쉬기로 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먼저 음료수를 골랐어요. 음료수를 고른 후 생각해보니 저녁을 제대로 먹지 않고 나왔어요.

 

"도시락 뭐 있나 봐볼까?"

 

어떤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이 있는지 봤어요. 도시락 종류가 많았어요.

 

"이거 먹어야겠다."

 

제가 집어든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이었어요.

 

계산을 하고 자리로 갔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은 이렇게 생겼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 가격은 5900원이에요. 도시락에는 반찬이 여러 가지 들어가 있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 열량은 945kcal이었어요. 총 내용량은 484g이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은 매장용 1000W 전자렌지로는 1분 50초, 가정용 700W 전자렌지로는 2분 10초 돌려서 먹으라고 나와 있었어요. 그러나 저는 전자렌지에 돌리지 않고 그냥 먹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의 정식 제품명은 11찬도시락이에요. 식품 유형 중 즉석섭취식품에 속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의 원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쌀, 11찬용함박(돼지고기, 닭고기, 기타가공품, 소스, 설탕), 생선까스(청대구, 빵가루, 베터믹스, 밀전분), 맛있는계란구이, 돼지고기, 델리야끼소스, 볶음김치진, 두부, 양파, 비트양파채피클, 양념깻잎찜, 타르타르드레싱-L, 참나물, 어묵, 의성마늘프랑크, 감자, 마늘종, 양배추, 두부용간장소스, 대두유, 채종샐러드유, 고추장, 불고기양념장, 당근, 마늘, 미림, 대파, 설탕, 땅콩분태, 고춧가루, 화이트식초, 혼합간장, 굴소스, 청피망, 참깨, 참기름, 정제소금, 검정깨, 복합조미식품, 후추가루, 쇠고기맛나, L-글루탐산나트륨(향미증진제)

 

알레르기 유발성분으로는 알류(달걀), 우유, 땅콩, 대두, 밀, 새우, 돼지고기, 아황산류, 닭고기, 쇠고기, 조개류(굴)를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 비닐 포장을 벗기고 뚜껑을 열었어요.

 

 

먼저 밥은 평범했어요. 그렇게 큰 특징이 없었어요. 밥은 맛이 아니라 전혀 엉뚱한 쪽으로 특징이 있었어요.

 

반찬 양보다 너무 적어!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은 밥 양 자체가 적은 것은 아니었지만 반찬이 매우 많은 도시락이었어요. 그래서 밥 한 입 반찬 한 입 먹으면 반찬이 엄청 남았어요. 마지막까지 반찬을 밥과 같이 먹으려면 반찬을 매우 아껴먹어야 했어요.

 

 

먼저 비트양파피클은 맛있었어요. 처음에는 웬 생강 초절임이 들어있나 의문이었는데 먹어보니 양파 절임이었어요. 양파 절임은 맛이 새콤달콤하고 양파향이 조금 났어요. 그러나 맵지 않았어요. 식초로 피클을 만든 건 살균 및 양파의 매운맛을 없애기 위한 것 같았어요.

 

볶은김치는 아주 평범했어요. 참나물은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양념깻잎찜은 짭짤하기는 했지만 많이 짜지 않았어요. 양념깻잎찜은 씹을 때 간장이 찍 튀어나와야 매우 짜다고 느끼는데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의 양념깻잎찜은 간장이 찍 튀어나오지 않았어요.

 

나머지 반찬들도 매우 무난한 편이었어요. 식당 반찬과 집에서 먹는 반찬의 중간에 위치한 맛이었어요. 집에서 만든 반찬이라고 해도 납득이 가고 식당에서 만든 반찬이라고 해도 납득이 가는 맛이었어요. 부담스럽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예외였던 반찬은 딱 하나 있었어요. 바로 왼쪽 제일 가에에서 두 번째에 있는 붉은 덩어리들이었어요. 이것은 두부조림이었어요. 두부조림은 매우 짰어요. 생긴 건 양념깻잎찜이 매우 짜게 생겼는데 정작 양념깻잎찜은 적당히 간을 한 수준이었고 두부조림이 상당히 짰어요. 처음에는 무슨 어묵 덩어리인줄 알았는데 두부라서 놀랐고, 그 다음에는 매우 짜서 놀랐어요.

 

 

함박스테이크와 생선까스는 모두 무난한 맛이었어요. 맛있었어요. 맛이 무난하고 꽤 좋은 편이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끼연구소 제대로 만든 도시락 11찬 도시락 속 반찬들은 맛이 매우 좋았어요. 질이 꽤 괜찮았어요.

 

햇반이라도 하나 더 사서 먹을 걸.

 

다 먹고 난 소감은 햇반 하나 더 사서 햇반과 같이 먹어도 매우 좋은 도시락이었어요. 밥 양에 비해 반찬양이 엄청 많았어요. 전체적인 양을 보면 한 끼 식사가 되고도 남았어요. 그런데 밥 양이 적어서 반찬이 매우 많이 남았어요. 햇반 하나 사서 햇반 하나까지 같이 먹었다면 반찬 양과 밥 양이 맞았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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