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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 11

서울 동교동 홍대입구역 카페 재인다방 - 얼그레이 밀크티 빙수 맛집

친구와 만나서 서울을 돌아다니는 중이었어요.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만나서 같이 식사를 한 후 강남역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홍대입구역으로 넘어갔어요. 홍대입구역에서 연남동 쪽으로 가서 돌아다니다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시간을 보내다 저녁 먹고 조금 더 돌아다니면서 놀다가 헤어지기로 했어요. 홍대입구역에 도착하자 연남동 방향으로 갔어요. "사람 엄청 많네?" 홍대입구역에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친구와 들어갈 만한 카페를 찾아서 들어가기로 했어요. 괜찮은 카페가 있는지 찾아봤어요. 당장 급히 카페에 갈 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연남동을 구경하면서 적당히 카페 괜찮은 곳 있으면 찾아서 들어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아주 느긋한 마음으로 구경하면서 돌아다녔어요. 연남동에는 카페가 많이 있기 때문에 설마 카페에 못 ..

서울 홍대입구역 연남동 돼지국밥 맛집 - 월강부산돼지국밥

"이제 슬슬 돌아가야겠다." 정말 모처럼 서울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니며 활기찬 밤을 보냈어요. 밤새 서울을 걸어다녔어요. 어느덧 동이 텄고, 사람들이 출근하기 위해 길거리로 나오고 있었어요. 아침이 시작되었어요. 심야시간이 다시 해방된 날 아침은 여느 날과 다르지 않아보였어요. 그러나 이제부터 세상은 다시 바뀔 거였어요. 밤이 되고 어둠이 내리깔리면 여기 저기에서 환하게 불이 켜질 거에요. 아주 기쁜 마음으로 밤새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닌 후였어요. 이제 슬슬 의정부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어요. 이때 마지막으로 간 24시간 카페는 새절역에 있는 24시간 카페인 요거프레소 새절역점이었어요. 여기에서 의정부까지 돌아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당연히 새절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돌아가는 거였어요. 이렇게 가면 바로 ..

서울 홍대입구역 상수역 합정역 홍익대학교 24시간 카페 - 던킨 24H 홍대점

"이거 너무 지체되는데?" 다음 목적지는 서울 홍대입구역 홍익대학교 입구에 있는 24시간 카페인 던킨 24H 홍대점이었어요. 그런데 신촌 24시간 카페인 카페나무에서 시간을 계속 지체하고 있었어요. 뜬금없이 컴퓨터에 작은 문제가 발생했어요. 이거 해결한다고 시간을 많이 날려먹었어요. 여기에 글은 글대로 잘 안 써졌어요. 보통 24시간 카페 탐방갈 때는 도입부는 집에서 거의 다 쓰고 나와요. 집에서 출발하기 전 이야기는 집에서 다 쓰고 오기 때문에 첫 번째 카페에서 쓰는 글은 집에서 출발한 부분부터 쓰면 되요. 그런데 이날은 집에서 아무 것도 안 쓰고 나왔어요. 그러니 글 쓰는 데에 시간이 훨씬 많이 걸렸어요. "4시까지는 나가야하는데?" 만약 원래 오던 길로 종로에서 신촌으로 왔다면 매우 빨리 왔을 거에..

서울 동교동 홍대입구역 24시간 식당 - 뼈해장국, 감자탕 맛집 이대조뼈다귀

이번에 가본 서울 24시간 식당은 서울 동교동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24시간 식당인 이대조뼈다귀 식당이에요. 이대조뼈다귀 식당은 감자탕, 뼈해장국 맛집이에요. "이제 어떻게 하지?" 홍대입구역에서 홍콩다방에서 동윤영을 한 잔 사서 마신 후였어요.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었어요. 밤새도록 서울을 걸어다녔어요. 멀리 동대문에서 홍대입구역까지 걸어왔어요.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2021년 10월 25일 새벽 6시가 조금 넘은 시각. 홍대입구역에서 정처없이 걸어다니며 계속 고민했어요. 이때는 아직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식당, 카페 심야시간 영업제한이 풀리기 전이었어요. 그래서 수도권에 있는 모든 식당, 카페는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실내영업 전면금지 상태였어요. 이 조치로 인해 수도권 전..

사회적 거리두기 심야시간 영업제한 통금조치 속 서울 홍대입구역 홍대 패션 거리 심야시간~새벽 풍경

동대문 야시장을 둘러보고 동대문 24시간 카페인 메가커피 동대문점에서 음료 하나 사서 마시고 다시 걷기 시작했어요. 목적지는 정해져 있었어요. 홍대입구까지 걸을 생각이었어요. '홍대 쪽도 24시간 카페 아직 살아 있는 곳 있지 않을까?' 실낱 같은 기대가 살아났어요. 동대문은 24시간 카페 및 심야시간 운영 카페가 여러 곳 있는 곳이에요. 동대문 야시장이 있기 때문에 밤에 항상 활기찬 곳이에요. 홍대입구는 심야시간에 술집, 클럽 때문에 불야성인 곳이에요. 홍대입구에서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도 24시간 운영하는 곳을 기대하기는 매우 어려웠어요. 동대문에 하나 있다고 해서 홍대입구에도 하나 쯤은 있겠다고 짐작하면 서울의 야간 시간 지리를 아주 잘 모르는 사람이에요. 도매 야시장 때문에 밤새 북적이는 곳과 유흥..

여행-서울 2021.10.31

서울 홍대 코코버블티 버블 밀크티 珍珠奶茶 쩐주나이차 bubble milk tea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코코버블티 버블 밀크티에요. 서울에서 친구와 놀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이날의 마지막 목적지는 홍대였어요. 서울 강북권에서 놀 때는 거의 대부분 종착지가 홍대에요. 홍대에서 마지막으로 돌아다니면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곤 해요. 강북권에서 밤까지 돌아다니며 놀만한 곳이 몇 곳 있지만 술 안 마시고 적당히 거리 돌아다니며 놀기에는 홍대입구가 제일 좋아요. 이쪽은 연남동, 상수, 합정까지 연결되어 있는 거대상권이라 길을 돌아다니며 사람 구경하고 가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기 때문이에요. 홍대입구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길을 걸으며 놀았어요. 비록 문 닫은 가게도 여기저기 보였지만 그래도 홍대상권이었어요. 유동인구가 많았어요. 놀러나와서 재미있는 여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았..

서울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1번 출구 24시간 카페 - 할리스커피 홍대입구역점

이번에 가본 서울 24시간 카페는 서울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 있는 할리스커피 홍대입구역점이에요. 2020년 11월 21일 저녁이었어요. 친구와 만나서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내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할 거 같아.""응. 왠지 그럴 거 같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2단계로 격상한다면 어떻게 될까? 어떻게 되긴요. 일반인들에게는 지옥이 펼쳐지는 거죠. 정규직 철밥통이라 자기는 상관없다고 하는 사람들 외에는 생지옥이 펼쳐지는 거에요. 이러다 병 걸려 죽는 게 아니라 경제적 문제로 스스로 현실세계 로그오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게 생겼어요. 사회적 격리두기를 하면 안 되는 이유는 이미 지난 초가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서 밝혀졌어요. 한국 경제는 아직도 1차 긴급..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홍대앞 걷고싶은 거리 24시간 카페 - 커피101

추석 새벽이었어요. 밤새 걷고 싶어서 자정에 집에서 나와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길을 걷고 있었어요. 이번에는 평소 걷던대로 종로에서 홍대입구까지 걸을 계획이었어요. 중간에 잠시 시청으로 빠졌다가 광화문 광장을 거쳐 273번 버스가 가는 길을 따라 홍대입구를 향해 걸어갔어요. 중간에 아현에서 파란 옷을 입은 약간 모자란 사람이 제 뒤를 따라왔어요.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먹는 동안 그 사람은 저를 앞질렀고, 편의점에서 나왔을 때 그 사람은 사라졌어요. 이게 신촌에서의 일이었어요. 홍대입구에 거의 다 왔을 때였어요. 이제 방향을 한 번 더 정해야 했어요. 바로 홍대입구역으로 가는 길이 있었고, 헌책방이 있는 길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었어요. 홍대입구를 넘어가는 것은 조금 부담스러웠어요. 이..

서울 연남동 테일러커피 카페 데이지 커피

이번에 마셔본 카페 커피는 테일러커피 카페의 카페 데이지 커피에요. 친구와 모처럼 홍대에 갔어요. 얼마만에 홍대입구를 돌아다니는지 몰랐어요. 올해 설날 이후 홍대입구는 안 갔어요. 2월부터 코로나 사태가 터져서 여기저기 시끄러웠거든요. 초기에는 서울 여기저기에서 확진자가 나오다가 대구에서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시선이 모두 대구로 쏠려 있었지만 그렇다고 서울이 안전해보이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때 홍대입구는 누가 봐도 감염자가 쏟아져나오지 않는 것이 이상한 곳이었어요. 일산, 파주 등 경기도 북서부를 포함한 서울 서북부 중심지인데다 공항철도역도 있었거든요. 무수히 많은 중국인들이 홍대입구로 가고 그 근방 어디께에서 집단거주하는 등 안 위험하다고 보는 것이 더 이상했어요. 그래서 홍대입구쪽은 많이 조용..

2호선 홍대 입구역 중국집 - 동보성 - 매운 유니 짜장, 찹쌀 탕수육

홍대 근처를 돌아다니다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어졌어요. 연남동 쪽을 돌아다니는데 중국집이 안 보여서 중국집 찾아 돌아다니다 2번 출구 거의 다 와서 중국집 하나를 발견했어요. 외관이 참 평범해서 그냥 저기 들어가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배는 고프고 날은 추워서 빨리 음식이 먹고 싶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며 메뉴판을 보았어요. 아침도 굶고 점심도 거르고 연남동과 홍대 쪽을 돌아다녔거든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무난하게 짜장면 보통에 탕수육 소짜 하나 시키기로 했어요. 음식을 주문한 후, 음식이 금방 나올 줄 알고 기다리고 있는데 음식이 바로 나오지는 않았어요. 배가 많이 고팠기 때문에 일각여삼추였어요. 다행히 양파와 단무지가 먼저 나와서 전채 요리처럼 생양파를 춘장에 찍어먹으며 음..

홍대입구역 고기뷔페 하이미트

집에서 대충대충 때우는 자취생 백수의 나날. 집에서 식사를 간단히 때우다보면 꼭 오는 문제가 있어요. 고기가 먹고 싶다. 자취방에서 고기를 못 구워먹는 것은 아니에요. 문제는 그 뒷처리. 사방팔방 튄 고기 기름이야 퐁퐁 적신 걸레로 닦아낸다고 하지만, 방안에 퍼진 고기 냄새는 마땅히 해결책이 없어요. 이러다보니 고기 구워먹는 것은 피하게 되요. 하지만 고기 구워먹는 것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한동안 안 먹고 있으면 어느 날 갑자기 폭풍처럼 '고기를 구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밀려와요. 같은 단백질인 참치를 까먹는 것으로도 진정시킬 수 없는 엄청난 욕구. 원래는 잘 가던 고기뷔페가 있었지만 그곳 고기 질이 상당히 나빠지면서 고기뷔페를 끊었어요. 그 후부터는 계속 고기 구워 먹기 바람이 불 때마다 몸부림을 쳐야..